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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윌리엄 퍼킨스의 예정론

baromi 2016. 7. 4. 08:48

* 윌리엄 퍼킨스의 예정론



하나님의 작정이 삼위 하나님의 내적 생명에서 흘러나온다는 것을 깨닫지 않으면 예정을 이해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퍼킨스는 하나님의 영광을 “가장 단순하고, 가장 거룩한 신적 본성의 무한한 탁월성”으로 정의했다. 내적 영광에서 흘러나오는 하나님의 작정은 이 작정의 실행과 함께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 목표다. 퍼킨스는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의 작정은 본질상 하나님이 필연적으로 갖고 있는 것이지만, 영원부터 자유롭게 모든 일을 정하신 것이다"(엡 1:11; 마 10:29; 롬 9:21).


하나님의 작정 가운데 오직 인간과 관련되어 있는 예정은 “하나님이 자신의 영광을 위해 모든 인간을 확실하고 영원한 지위, 즉 구원이나 정죄 상태에 두기로 정하신” 것이다. 예정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는 수단이다. 선택은 “하나님이 자신의 자유로운 의지에 따라 자신의 은혜의 영광을 찬양하도록 어떤 사람들을 구원하기로 정하신” 하나님의 작정이다. 유기는 “하나님이 자신의 공의를 찬양하도록 가장 자유롭고 공정한 자신의 뜻의 목적에 따라 어떤 사람들은 영원한 파멸과 비참을 당하도록 거부하기로 정하신 예정의 한 부분”이다.


베자와 마찬가지로, 퍼킨스도 하나님이 유기를 예정하실 때 인간을 타락한 존재로 간주하신 것을 부인하는 타락 전 예정설을 견지했다. 퍼킨스는 행위자의 의도 속에서는 끝이 처음이라는 베자의 논증에 따라 이 믿음을 지지했다. 따라서 하나님은 처음에 곧 창조와 타락과 같은 수단을 고려하시기전에, 끝-구원과 정죄를 통한 자신의 영광의 표출-을 정하셨다.


궁극적으로 예정은 그것이 얼마나 인간을 위한 것인가에 따라 이해되어서는 안 된다. 예정의 최고 목적 곧 하나님의 영광에 따라 이해되어야 한다. 이중 예정의 절대 주권은 하나님의 온전한 영광을 위한 것이다. 이것이 퍼킨스 신학의 핵심이다.


이러한 퍼킨스의 신학의 핵심은


1) 하나님의 작정으로 인한 아담의 타락


- 하나님은 타락을 선한 것으로 보시지 않았음에도 타락에 대한 선한 목적을 갖고 계셨다.

- 하나님의 작정이 아담이 지은 죄의 원인은 아니다

- 하나님께서는 아담 안에 그가 죄를 범하도록 이끄는 것을 절대로 심지 않았고, 그것은 전적으로 아담의 자유에 맡겨져 있었으며, 타락 할 때 아담의 타락을 방해하지 않으셨다.

- 하나님의 작정의 결과, 하나님이 작정하신 것은 오류 없이 일어날 것이다. 그러나 피조물의 자발적인 행위는 하나님의 은밀한 작정으로 말미암아 절대적으로 강제되거나 강요되지 않는다.

- 마귀와 아담에게 죄의 책임이 있는 것이지 하나님에게 죄의 책임이 있는 것이 아니다.

- 그러므로 타락의 적절한 원인은 “우리의 파멸을 획책한 마귀의 시험이 있을 때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지 않고 자발적으로 타락으로 기운 아담의 의지였다.”

-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의로운 인간적 의지, 하나님의 계명에 대한 계시, 선한 것을 원하고 행할 내적 능력을 주셨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담에게 시험 아래서 선을 원하고 행할 때 견인할 수 있는 은혜는 주시지 않았다(God did not give Adam the grace to persevere in willing and doing good under temptation). 즉 선을 행할 능력을 주셨지만 시험을 당할 때 선을 자원하는 마음을 갖거나 행할 수 있도록 지켜 주시는 은혜는 주시지 않았다.(영어 번역과 한국어가 잘못되어 있음)


2) 인격을 가지고 있는 인간들에게 주시는 예정의 핵심인 그리스도


- 그리스도 안에서의 선택이 택함 받은 반하 유기된 자를 분리시키는 선을 긋는다.

  ① 그리스도의 것으로 예정되고(of Him)

  ② 그리스도 안에서 예정된다(in Him).

- 그리스도는 시작과 수단과 목적과 관련해서 시행되어야 할 선택의 기초이기 때문이다.


3) 작정 실행의 기초인 예수 그리스도


- 예정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이 없으면 아무에게도 효력이 미치지 못한다.

- 그리스도가 선택의 기초이다.

- 그리스도는 택함 받은 자에게 약속된다. 그리스도는 은혜로 택함 받은 자에게 제공된다. 그리고 그리스도는 택함 받은 영혼에 그의 모든 유익, 본성, 직무, 지위를 제공한다.


4) 작정의 실행의 수단인 언약들


- 하나님은 악원에서 아담과 행위 언약을 세우심으로써 타락에 대한 언약의 배경을 마련하셨다.

- 하나님은 택함 받은 자의 구원에 대한 배경으로서 은혜 언약을 세우셨다.

- 은혜 언약의 쌍방적 관점에 따라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계약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자발적인 상호관계를 함축한다.

- 언약에 대한 관점을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 사이의 긴장을 해소시키는 방법으로 제시했다. 은혜 언약이 없으면 죄인 된 인간은 하나님의 요구를 성취할 수 없다.

- 은혜 언약은 인간은 자신의 회개를 선택할 수 있을 때까지 성령을 통해 자신의 의지가 새롭게 되는 것을 발견한다.

- 이러한 은혜 언약은 인간은 “회개와 새로운 순종”으로 이끄는 “죄 죽이기와 새 생명으로 살기”에 적극적 상태가 된다.

- 믿음과 회개는 은혜 언약의 조건이지만 인간은 자신 속에 있는 어떤 선이나 순종을 통해서는 절대로 은혜 언약관계를 시작하거나 유지 할 수 없다.

- 궁극적으로 선택의 작정과 은혜 언약은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에 따라 세워진다.

- 하나님은 인간과 언약을 맺기로 정하셨다. 하나님이 이러한 언약 관계를 시작하신다. 오직 하나님이 자신의 주권에 따라 자유롭게 믿음과 회개의 조건을 인간에게 제공하심으로써 인간을 은혜 언약으로 이끄시는 것이다.

- 은혜 언약은 신적 관점에서 일방적이고, 은혜로 말미암아 시작된 것으로 본다.

- 그러므로 언약을 강조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는 데 도움을 준다.


5) 작정 실행의 단계인 부르심, 칭의 성화 영화


-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언약을 수단으로 선택을 실행하실 때 “사랑의 단계들” 즉 하나님이 자신의 영원한 사랑을 실천하는 단계들을 보여 주신다.

- 사랑의 단계들이란 “단계”는 하나님이 다른 그리스도인보다 어떤 그리스도인을 더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죄에서 영광에 이르기까지 구별된 단계에 따라 구원을 베푸시는 것이다.


 (1) 효과적 부르심

- 이 과정의 첫 단계인 효과적 부르심은 “세상과 분리된 죄인이 하나님의 가족으로 받아들여지는” 구원의 은혜를 의미한다.

- 효과적 부르심의 첫 단계는 죄로 죽은 자들에게 주어지는 말씀을 올바르게 듣는 것이다. 그들의 마음은 불가항력적인 진리로 성령의 조명을 받는다.

- 말씀 전파는 다음 두 가지 사실을 성취한다. “사람에게 자신의 죄와 영원한 사망인 죄에 대한 형벌을 드러내는 율법”과 “믿는 것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드러내는 복음.” 이 두 가지 사실은 지성의 눈이 조명되고, 마음과 귀가 열리면 현실이 되고, 그리하여 그는[택함 받은 죄인은] 하나님의 말씀의 전파를 보고 듣고 이해할 수 있게 된다.

- 이 과정의 두 번째 단계는 죄인의 마음이 깨지는 것이다. 말씀 전파 아래 마음은 산산이 부서져서 제공된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받아들이기에 합당한 상태가 된다. 이 상태를 이루기 위해 하나님은 네 개의 중요한 망치를 사용하신다.

  ·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지식.

  · 죄 곧 원죄와 본죄와 합당한 형벌에 대한 지식.

  · 죄에 대한 하나님 진노의 의식으로 마음을 찌름.

  · 영생을 얻는 인간의 능력에 대한 절망.

- 효과적 부르심의 결과는 구원에 이르는 믿음이고, 이 믿음은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적용되는 그리스도 예수를 붙잡는 것과 그분을 그 속에 받아들이는 기적적이고 초자연적인 마음의 능력”이다.

-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행위는 사람이 자신의 힘으로 행하는 어떤 것이 아니다. 오히려 성령이 일으키시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택함 받은 자는 그리스도께서 제공하는 은혜를 받아들이고, 그리하여 신자는 믿음을 통해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의 모든 국면에 참여하게 된다.


 (2) 칭의

- 일단 한 죄인이 효과적으로 부르심을 받게 되면 그는 의롭게 된다. “하나님의 사랑의 선언”으로서 칭의는 “믿는 것과 같이, 그리스도 예수의 순종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고 간주되는” 행위다.

- 칭의의 원천은 그리스도의 순종으로, 이 순종은 “그분의 생애와 죽음 속에 나타나 있는 수난과 그로 말미암아 그분이 율법을 성취하신 것” 속에 표현되어 있다.

- 그리스도는 율법을 성취해야 하는 이중의 빛에서 택함 받은 자를 해방시키신다. 곧 “처음부터 모든 순간에 본성의 순결함과 행동의 순결함을 갖고” 율법을 지키고, 또 “율법을 어긴 것에 대한 배상”을 제공하심으로써 택함 받은 자를 율법에서 해방시키신다.

- 그리스도는 이 빛에 대한 우리의 담보물이고, 하나님은 우리를 위한 그리스도의 순종을 “충분한 배상을 한 것으로” 보고 받아 주신다. 따라서 칭의는 “죄사함과 그리스도의 의의 전가”로 구성된다.

- 칭의는 죄인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양심으로 자신의 죄책을 변론하고 무죄 석방의 유일한 피난처인 그리스도께 도망칠 때 일어난다.

- 칭의는 분명히 하나님의 영원하고 선하신 기쁨에서 나오는 법적인 주권 행위다.

- 칭의는 다른 유익들도 포함한다. 외적으로 보면, 칭의는 화목, 형벌이 아닌 징계로 작용하는 고난, 영생을 제공한다. 내적으로 보면, 칭의는 평안, 양심의 안정, 하나님의 호의 속에 들어감,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감, 지속적인 영적 기쁨 의식,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친밀한 자각을 제공한다.


 (3) 성화

- 이 과정의 세 번째 단계인 성화는 다른 어느 단계보다 관심을 기울인다.

- 퍼킨스는 성화를 “그리스도인의 지성과 의지와 감정이 죄와 사탄의 속박과 학정에서 해방되고, 조금씩 그리스도의 영을 통해 선한 것과 선을 행하는 것을 바라고 인정하는” 활동으로 정의했다.

- 성화는 두 단계로 이루어진다. “첫 번째 단계는 죄를 죽이는 단계 곧 죄의 권세가 지속적으로 약화되고 소멸되고 감소되는 것이다. 두 번째 단계는 새 생명으로 사는 것으로, 이 단계를 통해 실제로 본래적 의가 덧입혀지고, 이후로 계속 증가된다.”

- 성화는 변화된 삶, 회개, 새로운 순종을 포함한다. 요약하면 “기독교적 싸움의 모든 부분이 성화에 포함된다.”

- 거듭남과 함께 시작되는 구원의 모든 유익은 신자가 성령으로 말미암아 매이게 된 예수 그리스도와의 살아 있는 관계와 결부되어 있다.

- 연료가 없는 불이 곧 꺼져 버리는 것처럼 하나님의 자녀도 하나님이 은혜를 새롭게 날마다 공급해 주심으로써 그들을 따스하게 하지 않으면 냉랭해져서 곧 사그라진다.


 (4) 영화

- 성화 다음에는 최종 단계인 영화가 온다. 하나님 사랑의 이 단계에서 성도들은 하나님 아들의 형상으로 완전하게 변화된다.

- 영화는 최후 심판의 성취를 기다리고, 그때 택함 받은 자는 “하나님이 친히 자신의 택하심 받은 자의 전부가 되시는‥‥‥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 주권적 은혜로 말미암아 택함 받은 자는 완전한 영광 곧 하나님의 영광과 위엄을 직접 목격하고, 그리스도와 온전히 일치되며, “새 하늘과 새 땅”을 상속받는 “놀라운 특권” 속에 들어갈 것이다.


6) 유기된 자의 지옥에 떨어짐


- 유기된 자의 심판 또한 하나님의 영광을 일으킨다.


 (1) 유기의 두 가지 행위

- 첫 번째 행위는 어떤 사람들을 그대로 내버려 두심으로써 자신의 공의를 나타내기 위한 하나님의 결정이다. 이 행위는 인간 속에 있는 어떤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뜻에 기초가 두어져 있다.

- 두 번째 행위는 이 사람들을 지옥으로 떨어뜨리는 하나님의 결정이다. 이 두 번째 행위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그들의 죄에 기초가 두어져 있다. 그것은 죄인들을 미워하시는 하나님의 정당한 행위다.

- 그러므로 하나님이 사람들을 자의적으로 파멸시키는 것이 아니다.

유기와 선택 사이에는 두 가지 강조점의 차이

- 첫째, 하나님은 사람들의 죄와 파멸을 막지 않기로 하셨지만, 찬성이나 행동의 의지를 갖고 그러신 것은 아니다. 택함 받은 죄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의지는 그들에게 은혜를 보여 주실 때 갖게 되는 그분의 즐거움과 그들 속에 은혜를 행하기 위한 그분의 의도로 구성되었다. 그러나 유기된 죄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의지는 그들의 죄에 대한 어떤 즐거움도 포함하지 않았고, 또 그들 속에 죄를 행하기 위한 의도도 전혀 포함하지 않았다. 오히려 하나님은 자신의 공의의 영광을 즐거워했기 때문에, 그들이 죄를 범하는 것을 막지 않기로 하셨다.

- 둘째, 유기를 시행하실 때 하나님은 주로 자신의 특별하고 초자연적인 선택의 은혜에서 그들을 제외시킴으로써 유기된 자를 간과하신다.

- 퍼킨스는 하나님이 유기된 자를 죄를 “간과”와 “허용”과 같은 타락 후 작정 언어를 사용해서 다시 한 번 하나님의 타락 전 작정 관점에서 작정의 실행의 타락 후 개념으로 옮겨가는 경향을 보여준다.


 (2) 유기된 자는 두 부류

- 곧 부르심을 받지 않은 자들과 부르심을 받았으나 효과적으로 부르심을 받지 못한 자들이다. 부르심을 받지 못한 자들은 “지성의 무지와 허영”에서 “강퍅한 마음”으로, “버림받은 의식”으로, “죄에 대한 욕심”으로, 그리고 “죄로 가득 찬 상태”로 나아간다.

- 부르심을 받은 자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응하는” 데까지-여기에는 일반적 조명, 후회, 일시적인 믿음, 은사를 맛봄, 열심 등이 포함됨 -나아갈 수 있지만, 결국은 “죄의 미혹, 마음의 완고함, 악한 마음, 믿지 않는 마음, 배교”로 말미암아 죄에 “다시 빠진다.”

- 궁극적으로 효과적이지 못한 부르심을 받은 자들은 “죄로 가득 찬 상태”에 이르고, 그리하여 유기된 자의 두 부류는 죽기 전에 한 부류가 된다. 유기된 자에게는 모든 부르심이 효과적이지 못하다. 왜냐하면 그들은 모두 그리스도께 나아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가장 큰 죄인 “믿지 않는 마음”을 비롯해서 그들 자신의 죄에 사로잡혀 유기된 자는 하나님의 심판과 파멸을 자초한다.

- 그러나 그의 현재 죄와 불신앙만 보고 그가 하나님의 유기된 자라고 결론지어서는 안 된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 은혜를 구하고, 은혜 수단, 특히 말씀 선포 아래 들어가야 할 것이다.


7) 설교 : 택함 받은 자를 인도함


- 설교는 “교회를 모으고, 택함 받은 자의 수를 채우는 것을 돕는다는 점에서” 또한 “주의 우리에서 이리를 쫓아내는 것이라는 점에서” 독보적으로 하나님을 존귀하게 하는 도구다.

- 본질상 설교자의 목표는 설교자들이 선택과언약을 계시하고 실현시키는 하나님의 도구로서의 책임을 깨닫도록 돕는 데 있었다.

- 성경적으로 균형적인 설교는 매우 중요했다. 왜냐하면 선포된 말씀은 구원으로 이끄는 하나님의 능력이고, 그것이 없으면 구원도 없었기 때문이다.

- 설교는 하나님이 “자신이 택하신 자들을 자신의 나라로 이끌고, 그들을 거룩한 모든 순종으로 변화시키는” “강력한 무기”라고 가르쳤다.

- 말씀은 “사람들을 회심시키고, 사람들의 이성 및 감정과는 크게 대조되지만 그들을 변화시킨다는” 점에서 자체로 신적 능력을 증명한다.

- 설교에 대해 이런 고귀한 관점을 갖고, 퍼킨스는 주저 없이 설교는 공예배의 클라이맥스라고 역설했다.

- 퍼킨스는 이렇게 말했다. “은혜 언약은 자유롭게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의 유익을 약속하신 하나님이 사람에게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자신의 죄를 회개하도록 거듭 요구하는 것이다.”

- 은혜 언약은 “지금 회개하고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모든 자에게 구원 및 영생과 함께 그들의 모든 죄에 대한 충분한 용서가 준비되어 있음”을 약속한다. 이 복음은 선포되어야 한다(롬 10:14).

- 이 복음은 “영혼을 매혹시켜 사람들의 완고한 마음을 완화시키고, 그들을 불경건하고 야만적인 삶에서 기독교 신앙과 회개로 이끈다.”


그러므로 퍼킨스는 “선포된 복음은‥‥‥믿음을 낳는 통상적인 수단이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우리는 퍼킨스에게 복음은 차별 없이 모든 사람에게 선포되는 것임을 확인하게 된다. 복음은 모든 사람을 택함 받은 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반응을 요구한다.


퍼킨스의 『황금 사슬』은 모든 사람에게 은혜의 수단을 접할 때 자기 속에 선택의 표지가 있는지 묻도록 요구한다. 택함 받은 자는 오직 하나님만 알고 계시기 때문에 퍼킨스는 설교를 들은 자는 누구나 잠재적으로 복음의 은혜 속에 들어갈 수 있다고 추정했다. 따라서 퍼킨스는 모든 죄인에게 그리스도 안에서 제공되는 하나님의 구원을 받아들이라고 권면했다. 복음의 약속은 자유롭게 모든 듣는 자에게 “보화”로 제공되어야 한다고 퍼킨스는 말했다. 성경에 대한 단순하고 강력한 설교는 단순히 사람의 일이 아니라 선택하시는 하나님의 영이 말씀하시는 거룩한 침투다. 퍼킨스는 이렇게 말했다. “모든 선지자는‥‥‥ 설교할 때 ‥‥‥하나님의 음성이다. 말씀에 대한 설교는 그리스도의 이름과 능력으로 예언하는 것이다. 이때 사람들은 은혜의 상태 속으로 부르심을 받고, 그 안에서 보호를 받는다.”(고후 5:19∼20)



결 론


퍼킨스의 타락 전 선택설은 하나님의 본질과 속성을 통하여 삼위일체 하나님의 역사를 중심으로 성자 하나님께 집중시키고 성자 하나님은 그리스도로써 언약의 핵심으로 예정된 자들에게 어떻게 언약을 통하여 역사하시고 삼위 하나님께서 언약을 중점을 두고 역사하셔서 하나님의 영광을 들어내는지에 대하여 잘 설명을 하였다고 본다. 그래서 설교의 중요성도 빠지지 않고 잘 설명했다고 본다. 이 글을 통하여 우리에게 숙제가 있다면 더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본질과 속성을 통하여 자연 안에서의 하나님의 영광이 어떻게 나타나며 자연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 그리고 은혜 언약 안에서의 하나님의 본질과 속성이 그리스도의 중심으로 영광이 나타나는지에 대하여는 연구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출처 : (안산) 회복의교회
글쓴이 : 전상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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