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교회와 논쟁

[스크랩] Re: 과정을 거쳐 완결된 삼일 하나님?-그 비평(8-스웨테?)

baromi 2012. 2. 27. 17:44

The Consummated Spirit as the Reality of the Person and Work of Christ

In our discussion of Christ becoming the life-giving Spirit (1 Cor. 15:45; 2 Cor. 3:17) or of the processed Triune God in Christ being consummated as the Spirit, we in no way intend to annul the intrinsic distinction between the Son and the Spirit. The Son became the Spirit, yet the Son by no means ceases to exist. Christ is now the Spirit in the sense that the consummated Spirit in God’s economy functions to apply to the believers all that the Son is and has wrought. So related are the Son and the Spirit, in fact, that Paul speaks of the Spirit of His Son (Gal. 4:6), the Spirit of Jesus (Acts 16:7), the Spirit of Christ (Rom. 8:9), and the Spirit of Jesus Christ (Phil. 1:19).


The Spirit in its working was found to be in effect the equivalent of Jesus Christ…where the possession of the Spirit of Christ is clearly regarded as tantamount to an indwelling of Christ Himself… “the Lord, the Spirit,” (i.e. Christ in the power of His glorified Life) are viewed as being in practice the same. Men who lived within a short space of time after the Ministry, the Ascension, and the Pentecost realized that where the Spirit was Christ was, and what the Spirit wrought was wrought in fact by Christ. Even in the words spoken by His Spirit through the prophets they recognized the voice of Christ.

—Henry Barclay Swete (New, 301)

그리스도의 인격과 역사의 실제로서
완결된 영

그리스도가 생명 주는 영이 되신 것이나 (고전 15:45; 고후 3:17) 그리스도 안에서 과정을 거치신 삼일 하나님이 영으로서 완결됨에 대해 논의할 때, 우리는 결코 아들과 그 영 사이에 존재하는 본질적 차이를 없애려는 의도는 없다. 아들이 그 영이 되었다고 아들이 없어진 것은 아니다. 그리스도는 지금 하나님의 경륜 안에서 완결된 영으로서, 아들의 모든 어떠하심과 아들이 역사하신 모든 것을 믿는이들에게 적용시키고 있다. 아들과 성령의 이러한 관계로 말미암아 바울은 ‘그 아들의 영’(갈 4:6), ‘그리스도의 영’(롬 8:9),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빌 1:19)이라고 말하다.

 

그리스도의 영이 지닌 모든 소유가 그리스도 자신의 내주하심과 차이가 없을 때,역사하고 있는 그 영은 사실상 예수그리스도와 동일하다. “주(the Lord)와 그 영(the Spirit),” (예: 영광 받으신 능력의 주)은 그 실행 면에서 같은 존재라고 보여진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과, 승천, 오순절 직후의 짧은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은 그 영이 있는 곳에 그리스도가 있었고, 그 영이 역사한 것이 사실상 그리스도가 역사한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들은 심지어 선지자들을 통한 성령의 말씀 속에서도 그리스도의 목소리를 인지했다.-헨리 바클래이 스웨테 (신약의 성령, 301)

      

 

 

*     *       *       *       *       홀리죠이의 비평(8)

 

1) 위트니스 리는 분명히 "그 영"과 "아들" 사이에 본래적인 구분을 없앨 의도가 없다고 분명히 말합니다. 아들이 그 영이 되었다고  아들이 없어진 것은 아니라고 분명히 말합니다. 그러면서 또 다시 "하나님의 경륜"을 들먹이면서 말하기를 "그리스도는 완결된 영"이라고 말합니다. 아들이 없어진 것이 아니니, "아들"이 "그 영"이 "되었다"고 하면서도 "없어진 것"이 아니고, 여전히 "존재"하는 것이라면, 여전히 존재하는 "아들"과, 그 아들에서 과정을 거침으로 해서 나오게 "된", "그 영"과의 관계가 모호해지게 되는 셈이다.위트니스 리에 의하면, "그 영"과 "아들" 사이에는 엄연히 차이가 있는 것임에 분명하다. 그 차이는 최소한 이렇게 설명될 수 있다. "아들"은 과정을 거치지 않은 존재이고, "그 영"은 과정을 거친 존재이다. 그렇다면, (1)과정을 거치지 않은 "아들"과 과정을 거친 "그 영"은 같은 존재인가? (2)같은 존재가 아닌 다른 존재인가? (3)아니면 같은 존재이면서 그 모양만 달라진 존재인가? 이런 질문에 무엇이라고 말하기 어렵고 애매모호하게 주장하고 있는 것이 바로 위트니스 리의 설명이다.

 

2) 스웨테는, 분명히 말하기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은 다른 존재라고 말한다. 한글번역은 이 점을 애매모호하게 만들고 있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그 영은 사실상 예수그리스도와 동일하다"고 번역된 스웨테의 원글은, " The Spirit .....was found to be in effect the equivalent of Jesus Christ." 전혀 다른 문장인 셈이다. 스웨테는 결코 위트니스 리와 같은 식으로 "성령=아들"식으로 말하지 않는다. 위트니스 리처럼 "성령"과 "아들"이 서로 다른 존재라고 말하면서 "성령=아들"식으로 말하고 있지 않는 것이다. 스웨터의 말에 나오는 the equivalent 나 tantamount 같은 단어들을 고려한다면(한글번역에는 고려되지 않고 있는 것 같다!) 위트니스 리의 주장과 스웨테의 주장은 결코 동일하지 않다. 위트니스 리는 지금 스웨테를 인용하면서 스웨터를 왜곡시키고 있는 것이다.

출처 : 양무리마을
글쓴이 : holyjo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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