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교회와 논쟁

[스크랩] Re:과정을 거쳐 완결된 삼일 하나님?-그 비평(5-십자가?)

baromi 2012. 2. 27. 17:43

In Crucifixion

Hebrews 9:14 testifies of the divine Triune activity on the cross: Christ the Son offered Himself to God the Father through the eternal Spirit. The Lord Jesus was uniquely qualified to die a redemptive death on the cross in that He was the physical embodiment of the Triune God (Col. 2:9). His perfect humanity enabled Him to shed sinless blood to take away the sin of the world (John 1:29), while His complete divinity afforded His death its eternal efficacy. Hence, only by His dual nature as both God and man could He have accomplished complete and eternal redemption. Although the Father forsook Him on the cross economically in order to judge Him as sin itself on our behalf (Matt. 27:45-46; 2 Cor. 5:21), the Son essentially continued to exist as Deity, possessing complete divinity. Thus we can say that the Son of God, indeed, the entire Triune God Himself, shed His blood on the cross (Acts 20:28).

 

십자가에 못박히심에서

히브리서 9:14는 십자가에서의 신성한 삼일성의 활동을 증거한다. 아들 그리스도는 영원한 영을 통해 아버지 하나님께 자신을 드렸다. 주 예수님은 삼일 하나님의 육체적인 체현이라는 점에서 (골 2:9) 십자가 위에서 구속의 죽음을 죽는데 유일하게 합당했다 (골2:9). 그의 완전한 인성으로 말미암아, 죄 없는 피를 흘림이 세상 죄를 가져갈 수 있게 되었으며 (요 1:29), 완전한 신성으로 말미암아 그의 죽음이 영원히 효능 있게 되었다. 즉, 하나님인 동시에 사람인 이중의 본성을 가짐으로써, 그리스도는 완전하고 영원한 구속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이다. 우리를 위하여 죄 자체가 되신 아들을 심판하기 위해 아버지께서 그를 십자가에서 경륜적으로 버렸지만, 본질적인 면에서 아들은 완전한 신성을 지닌 신격으로 계속 존재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삼일 하나님 전체인 하나님의 아들이 십자가에서 피를 흘렸다 고 말할 수 있다 (행20:28).

 

 

*       *         *          *          *      홀리죠이의 비평(5)

 

1)영어나 번역상의 문제

 (1) Hence, only by His dual nature as both God and man could He have accomplished complete and eternal redemption? 이 영어문장의 could have +pp 구조가 좀 이상하지 않는가?  only by His dual nature as both God and man 라는 부사구가 가정을 함축하고 있는 것일까?

 

 

2) 예수의 십자가의 죽음을 "경륜적"인 것으로 보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의 신성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 문장의 결론으로서 "삼일 하나님 전체인 하나님의 아들이 십자가에서 피를 흘렸다"고 과연 타당한가? 앞 문장의 소전제, 그리고 중간전제와 결론이 도대체 연결이 되지 않는다. 소전제, 중간전제에 의하면 그 결론은, 단지, 경륜적으로 십자가의 죽음은 완전한 신성을 지닌 아들 하나님이 피를 흘렸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결론은, 참으로 신학적으로 이단적인 결론이라고 할 수 있다. 신성을 가진 존재가 피를 흘린 것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점은 속성의 교류라는 점에서 인정하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상한 결론임에는 분명하다. 신성을 가진 존재의 피흘림으로 결론을 내리는 것이 아니고, "삼일 하나님 전체인 하나님의 아들"의 피흘림으로 결론을 짓기 때문입니다. "삼일 하나님전체=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공식도 참으로 이상하다. 어떻게 하나님의 아들이 삼일 하나님 전체라고 할 수 있는가? 십자가상에서 삼일 하나님을 대표하는 존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3) 삼일 하나님 전체인 하나님의 아들이 십자가에서 피를 흘렸다고 하는 문장은 너무나도 교묘하다. 하나님의 아들이 십자가에서 피를 흘렸다고 하는 표현은 너무나도 정확하다. 하지만, 삼일 하나님 전체가 십자가에서 피를 흘렸다고 한다면, 성부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도 십자가에서 피를 흘렸다는 뜻이 함축될 수 있다. 이런 뜻이 아니라고 한다면, "삼일 하나님 전체인 하나님의 아들"이 아무리 상호내재를 의미하는 뜻으로 이렇게 표현해 놓았다고 하더라도, 오해를 불러올 수 밖에 없다. 예수가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는 것이 구속의 경륜이라고 한다면, 이 구속의 경륜은 결코, 본래적 삼위일체와 혼동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그런 혼동을 위트니스 리가 지금 하고 있거나, 불러 일으키고 있는 셈이다. 의도적일까?

출처 : 양무리마을
글쓴이 : holyjoy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