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교회와 논쟁

[스크랩] Re:과정을 거쳐 완결된 삼일 하나님?-그 비평(10- 생애체험?)

baromi 2012. 2. 27. 17:45

Experiencing Christ’s Human Living

In His human living, Christ expressed all of the rich divine attributes, such as love, light, righteousness, holiness, mercy, and compassion through His human virtues. Similarly, He expects His believers to live by His divine life, which they received in regeneration (Rom. 1:17), that through them, God may have an enlarged and expanded expression! in Christ. Having seen this vision, the apostle Paul realized that it was no longer he who lived, but Christ who lived in him (Gal. 2:20). To him, to live was Christ (Phil. 1:21). Yet without the Spirit, who is the reality of Christ (John 16:13-14), no one can possibly live Christ. Only through Christ’s indwelling the believers (2 Cor. 13:5) as the Spirit (Rom 8:11) is it possible for human beings to live Christ. For this reason, the New Testament charges the believers to mind the things of the Spirit (Rom. 8:5), to be led by the Spirit (Rom. 8:14), to live by the Spirit, and to walk by the Spirit (Gal. 5:16, 25).

 

그리스도의 인생을 체험함

 

그리스도는 그의 인생에서 사랑, 빛, 의, 거룩함, 자비, 동정과 같은 모든 풍성한 신성의 속성들을 인간의 미덕을 통해 표현했다. 그는 믿는이들 역시 그들이 거듭났을 때 받은 (롬 1:17) 신성한 생명에 따라 삶으로, 그들을 통해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확대되고 확장된 표현을 갖기를 기대하신다. 사도 바울은 이러한 이상을 봄으로써 이제는 그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그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심을 깨달았다 (갈 2:20). 바울에게, 사는 것은 그리스도였다 (빌 1:21). 하지만 그리스도의 실제이신 (요 16:13-14) 그 영이 없이는, 아무도 그리스도를 살 수 없다. 오직 그리스도가 그 영으로서 믿는이들 안에 거하심으로 (롬 8:11) 사람이 그리스도를 살 수 있다. 이 때문에 신약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영의 일을 생각하라 하고 (롬 8:5), 영으로 인도함을 받으라 하고 (롬 8:14), 영에 의해 살라하고, 영에 의해 행하라고 한다 (갈 5:16,25).

 

*     *     *       *       *      홀리죠이의 비평(10)

 

1) 위트니스 리는 개념상 큰 혼란을 겪고 있는 것 같다. "그리스도가 신자 안에 사는 것"과 "신자가 그리스도를 사는 것"이 동일한 것처럼 여기는 혼동 말이다. 물론, "그리스도가 신자 안에 사는 것"과 같이 "신자는 그리스도 안에" 산다. 하지만, 과연 "신자가 그리스도를 산다"는 말이 성경적일까? 이것은 "그리스도가 신자를 산다'는 말처럼 비성경적이다. 신자는 그리스도를 살 수 없다. 아무리 "그영"이 거한다고 하더라도, 신자는 신자의 삶을 살고, 그리스도는 여전히 그리스도이시다. 서로 내주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그 주체를 뒤섞어서는 신자는 그리스도를 살고, 그리스도는 신자를 산다는 식으로 표현해서는 안된다. 그런데, 위트니스 리는 그렇게 주장한다. 신자와 그리스도의 일체감을 이렇게 문학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이런 표현이 지속적이고 혹은 체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면, 이것은 그리스도와 신자의 주체가 구분되지 않고 혼합되어 버리는 비성경적인 신비주의와 신인합일주의에 빠지기 쉽상이다. 위트니스 리의 주장이 이런 비성경적인 신인합일주의에까지 이르게 되는지는 아직 판단할 수 없다. 하지만, 이런 표현의 부주의가 그런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바가 있다면, 이런 면에서도 계속해서 그의 글들을 예의주시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2) 위트리스의 글이다: " In His human living, Christ expressed all of the rich divine attributes, such as love, light, righteousness, holiness, mercy, and compassion through His human virtues." 여기서  하나님의 속성을 공유적 속성과 비공유적 속성으로 나눠서 생각하는데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이 위트니스 리의 글이 참으로 애매모호하기 그지 없음을 발견하게 된다. 위트니스 리가 비록 예를 들기는 공유적 속성을 들기는 하지만 분명히 "신적 속성 모두"라고 표현해서, 비공유적 속성까지도 그리스도의 인간적 미덕을 통해서 표현되고 있다는 주장을 하는 것 같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인간적 미덕은 그의 인간에 속하였다는 흔적이다. 인간적 미덕은 인간적 미덕이지, 신적 미덕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트니스 리는 "미덕"과 "속성"의 관계를 좀 더 명확하게 기술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런 애매모호함으로 그의 신인합일개념이 성경의 범위를 넘어서는 것 같은 인상을 줄때가 자주 있는 것 같기 때문이다.

 

3) 그러므로, 위트니스 리가 인용하고 있는 성경구절들은 그의 주장을 전혀 지지해주지 않고 있다. 관련없는 성경구절들을 나열하고 있는 셈이다. 롬 8:5, 롬 8:14,갈 5:16,25을 인용하는 것 말이다.

출처 : 양무리마을
글쓴이 : holyjo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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