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서 고고학

[스크랩] 대영박물관성경역사관련탐방자료3:앗수르의 왕궁들과 수호신상

baromi 2006. 1. 13. 18:15

3.앗수르의 왕궁들과 수호신상

 

<관련성구> 에스겔서1:10 “그 얼굴들의 모양은 넷의 앞은 사람의 얼굴이요 넷의 우편은 사자의 얼굴이요 넷의 좌편은 소의 얼굴이요 넷의 뒤는 독수리의 얼굴이니 그 얼굴은 이러하며 그 날개는 들어 펴서 각기 둘씩 서로 연하였고 또 둘은 몸을 가리웠으며…”

 

<질문> 에스겔서의 이런 하나님 어전의 네 생물에 대한 묘사와 앗수르궁의 수호신상들과의 연관성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 것일까?

 

<역사적 상황> 에스겔이 포로로 잡혀간 나라는 앗수르가 아니라 바벨론이다. 에스겔이 이런 바벨론왕궁의 어전에 들어가 보았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소문을 통해서라도 그 왕궁의 수호신상들에 대해서 듣지 않았을 것이라고는 단정할 수 없다. 인간의 문화와 계시에는 1:1의 대응관계는 아니라 하더라도 어느 정도 상당히 깊은 상관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런 면에서 역사와 문화에 대한 연구를 통해서 성경에 대한 통찰을 풍성하게 하는 것은 필요한 작업이다.

 

<왕궁들의 간략한 역사>

1.님루드(니므롯)왕궁(880-710BC): 아슈르나시팔2세건축(883-859 BC)-

2.발라왓왕궁(845BC): 살만네셀3세-티글랏빌레셀3세

3.코르사밧왕궁(710-700BC): 사르곤2세(722BC등극)

4.니느웨왕궁(700-612BC): 산헤립(사르곤2세의 아들)-612BC 갈대아인들에게 멸망

 

<수호신상들에 대한 설명> 인간의 얼굴:지혜, 독수리의 날개:신속함, 사자(혹은 소)의 다리: 힘과 용맹 등은 황제의 제국주의이미지를 투사하고 있음. 다리가 다섯개인 이유는 그들이 생각했던 정면법의 원리에 의해서 완전한 존재를 묘사하는 방법때문이다.

 

<발라왓왕궁문> 살만네셀3세가 님루드 왕궁 대신의 제2의 왕궁으로 세운 곳의 정문인데, 청동으로 하맛(카라카르)전투의 장면들을 묘사하고 있다.

 

<참고>

 

출처 : 양/무/리/마/을
글쓴이 : Horac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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