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신학자료

[스크랩] 하늘 나라의 시민 (빌3:20-21)/로이드존스

baromi 2009. 4. 1. 08:57

하늘 나라의 시민 (빌3:20-21)

본문은 그리스도인의 삶과 그리스도인의 개인적인 위치에 관한 뛰어나고도 장엄한 개념을 소개하고 있다.

1. 하늘 시민권

1.1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다. 성경은 우리의 신분과 연관시켜 거룩함을 항상 묘사하고 있다. 그러나 이 거룩함은 도덕과 본질적으로 다르다. 도덕은 언제나 행위에 관심을 둔다.

1.2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을 것이니라가 아니라 현재 지금 하늘에 있음을 표현하고 있다. 고난 가운데 있던 빌립보 교인들로서는 우리가 이미 하늘의 처소에 있다(엡2:4-6)는 것을 믿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우리 역시 마찬가지이지만 우리 역시 이 진리를 굳세게 붙들어야 한다.

2. 두 나라

2.1 이 세상은 하늘 나라와 세상 나라, 하나님의 나라와 사탄의 나라가 존재한다.

2.2 한 나라의 첫 번째 특징은 우리가 충성을 바치는 왕, 정부의 수반이 있다. "그들의 신은 배요" - 이것은 그들이 본능과 정욕과 욕망을 따라 산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하나님을 생각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도덕적일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하늘나라 시민의 특징은 아닌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만 충성을 바친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에 의해 지배되고 있으며, 첫 번째 관심사가 하나님과 그분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다.

2.3 그리스도인은 다른 법 아래 살고 있다. 그리스도인은 다른 형태, 다른 체계 아래 삶을 산다. 인간들이 자유 의지를 소유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것은 없다. 우리는 죄 아래 태어나며 죄와 사탄의 지배하에 있다.

2.4 하늘 시민권은 우리에게 다른 권리와 특권을 부여한다. 하늘 나라의 시민은 우리의 왕이신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아가 간구하고 구할 것을 아뢰는 권리를 갖는다. 이 시민권이 뜻하는 보다 실제적인 것은 우리와 하나님과의 영적인 관계이다.

3. 그리스도인의 소망

3.1 그리스도인들은 앞에 놓여 있는 소망 때문에 자신의 생명이라도 아낌없이 내어놓는 사람들이다. 왜냐하면 이 보다 더 크고 더 중한 일이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3.2 우리는 철저하게 적대적인 세상에 살고 있다. 세상은 사탄과 죄에 지배되고 있으며, 모든 악한 세력들이 우리를 반대하고 있다.

3.3 그러므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이 흑암의 세력 가운데서 주님의 재림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주의 재림으로 말미암아 흑암의 세력의 뿌리를 완전히 뽑아 버리고, 우리는 거룩하고 신령한 몸으로 변화되어질 것이다.

 

 

로이드존스연구사이트

출처 : 양무리마을
글쓴이 : grace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