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그리스도인의 삶 (빌3:4-14) /로이드존스

그리스도인의 삶 (빌3:4-14)

 

 

이 구절은 사도바울이 3장의 처음 세절, 특히 3절에서 말한 바를 해설한 것입니다. 사도는 여기서 그리스도인의 삶과 다른 삶간의 대조를 보여 주면서 그리스도인의 삶 자체에 대한 놀랍고도 긍정적인 묘사를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경험을 빌어서 다메섹에서 주님을 만나기 전에 자신은 죄인 중 괴수였으나 이제 하나님의 종이 되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의 체험 또한 동일한 것입니다.

 

1. 우리를 사로잡는 그리스도인의 삶

 

1.1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12절)

1.2 그리스도인은 결코 그 마음이 나눠질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그를 붙잡고 있는 손길을 의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때때로 우리가 그것으로부터 벗어나려고 하지만 그것이 우리를 붙잡고, 사로잡고 있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1.3 기독교는 우리가 취하여 붙잡은 가방 같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반대로 우리가 사로잡혀 인도함을 받고 이끌림을 받는 것이다.

 

2. 사고방식과 가치관의 전적인 변화

 

2.1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7,8절)

2.2 기독교는 결코 우리의 삶에 대한 어떤 부가물이 아니라 핵심적이며 중심적인 것이다. 바울은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이 우리 존재의 핵심 자체에 이 새로운 어떤 것이 들어와서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될 때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2.3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더 성장하면 할수록, 우리 자신의 마음의 부패를 더 인식해야 한다. 그는 이제 삶의 목적과 의미에 대해서 전적으로 새로운 견해를 소유하게 된다.

 

3. 가장 고상한 지식

 

3.1 그것은 바울이 이 세상에서 본 사람 중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분과 직접적이고도 개인적인 접촉을 가질 수 있게 해준 지식이다. 바울은 가말리엘 문하에서 수학했다. 위대한 신학자들도 만났다. 헬라 철학자들도 만났다. 그러나 이제 그는 전혀 다른 분을 만났다. 이 세상에 그 어느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인물을 만난 것이다.

3.2 그는 자신이 지금까지 배운 그 모든 지식을 한꺼번에 버릴만큼 놀라운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을 배우게 되었다. 이것은 비교 불가능한 유일무이한 - 가장 고상한 지식이다.

 

여러분은 이와 같은 삶에 붙잡혀 본 적이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다루셨음을 아십니까? 여러분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껴 보셨습니까? 여러분은 붙잡혀 본 적이 있습니까? 그분이 여러분을 다루고 계심을 아십니까? 그 손길로부터 벗어날 수 없음을 느껴 보셨습니까? 붙잡기보다는 붙잡혀 있음을 인식하고 계십니까? 여러분의 인생관은 주위의 비그리스도인들의 인생관과 전적으로 다릅니까? 여러분은 여러분으로 하여금 이것을 잃기 보다는 차라리 다른 모든 것을 포기하리라고 느끼게 만드는 어떤 것을 본 적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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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양무리마을

글쓴이 : grac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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