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배찬양자료

[스크랩] 성경진리로 사귀는 자세와 방법

baromi 2007. 7. 10. 09:50

 

성경은 하나님이 계시하신 것을 엮은 책이다. 완전하게 온통이 진실불변 영원무한 사랑과 선함으로 가득찬 유일의 기록이다. 이것을 가장 거짓말쟁이요, 썩음덩어리요, 먼지만도 못하고, 안개보다 못한 인간이 본다는 것이 어찌 웅숭깊지 않은가? 성경을 교회에게 맡기셨다. 바른 성경를 바른교회에게 맡기셔서, 성도들로 하여금 은사를 따라서 가르치고 배우며 선포하고 보존하며 하나님이 언약하신 뜻을 이루도록 하신다. 세상이라는 큰 무대에서 지난날 드러낸 계시에 힘입어, 한 걸음 전진하는 터 위에서 각 시대에 세운 백성들을 통해서 그 날을 향해 이루어가도록 하신다. 진리로 사귐을 이루어가면서 성경말씀을 대해야 한다. 오직 성령님이 일하셔야만 한다.

 

교회에서 성경을 보존하고 계승하면서 세워가도록, 사역자 교사를 보내시고 오직 이 사명을 지지할 사람인 백성을 불러모으신다. 그래서 진리를 선포하고 가르칠 때, 올바로 해야 하며, 받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이런 것으로 사귐이 이루어지고 장성한다. 코이노니아의 극치인 연합을 미리 맛보이시면서, 전투하는 교회로서 구실을 하도록 이끄신다. 그러나 말씀으로 사귐에 문제가 생기면 그 증거는 여러 가지로 나타난다. 심은 대로 거두시는 법칙을 얕보면 안된다. 전체에 자기를 비추어보는 일에 게으르면 타락이다.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야 하며, 제 구실이 어떤 영향으로 증거하는지도 알아야 한다. 이것이 자라가면서 뚜렷해진다. 그래야 고백으로 나타난다.

 

 

성경으로 발표하고 대화하는 성도들의 사귐에서, 자세는 거룩하고 신령하고 진실하고 여백을 남겨야 한다. 골목대장 같이 처신해도 그릇되었고, 호랑이가 없다면서 토끼가 임금노릇하는 지경도 조심해야만 한다. 입만 살아서 무어라고 말은 하는데, 도무지 전체에 유익도 안되고 덕도 안된다면 큰 문제이다. 귀와 머리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이 중요하다. 삶이 질서있고 규칙적인지 돌아보라! 갈수록 교회가 중요하고 온통이고, 하나님이 이끄심을 검증하고 체득함을 확인하고 확신한다면 세상에서 나타나리라. 여러 어려운 일을 겪기도하고, 자연 안에서 초자연적인 일을 겪게도 하신다. 생각이 바뀌고, 마음의 성향도 바뀌고, 자기의 부족을 찾아내고 더욱 분발을 다짐한다.  

 

이런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면 입으로만 고백하는 위선자가 된다. 하루 살이는 걸러내버리고 약대는 삼키는 악독을 꺼리낌 없이 행한다. 자신이 누구인 줄 모르게 된다는 말이다. 구원의 신앙을 표방하지 못하면서 구원받음을 확신하는 오류에 빠진다. 한 마디로 주제파악을 못하면서, 그저 그렇게 세월을 허비한다. 누구보다 교회를 섬기는 것으로 여기면서 말이다. 말씀의 사명을 맡은 다른 지체들을 향하여 무엇을 어찌 할까에 마음을 쓴다. 개인주의나 영웅주의나 건성주의나 열등주의나 제멋대로는 상상할 수도 없다. 큰 일에서 작은 일까지, 공서 간에 얼마나 치밀하고 정확하고, 보편적이고 당당하고, 역사적이고 아름다운지 신의 성품을 나타낸다.

 

 

성경이라는 계시에 묶여있으니, 언행심사가 갈수록 신령해진다. 어떤 자리에 앉아야 하고, 무슨 말을 어떻게 어느 정도를 해야 하며, 다른이 언행심사에 대해서 올바로 판단한다. 세상에 짝하는 그 어떤 것이 제 육신을 통하여 여러 모양으로 설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특히 성경에 대하여 덤비는 성격은, 모든 종류의 악용이라던가 무지의 오해라던가, 맨난 제자리 걸음이라던가, 용두사미처럼 맺고 끝음이 없다던가, 교회 전체의 행보를 망각한 체 홀로 성경을 감상한다던가, 무엇보더 중요한 것은 일반은총 전체를 놓고 발전하지 않고 성경을 대하는 것들 인데 언제나 조심해야 한다. 말씀을 성령님께서 깨닫게 해주시는 역사를 언제나 전개해야 한다.  

  

대인관계의 기본을 갖추지 못하면, 아니 세상에서보다 더욱 선도해 나가지 못하면 말씀을 곡해한다. 온 몸과 온  마음으로 사랑으로 섬기지 않으면 말씀을 받지 못한다. 약속을 어떤 종류건 무언 유언으로 하는데 이루지 않으면 거짓이고 어두움이고 대적이다. 그렇게 되면 핑계가 넘친다. 성경을 무시한다. 자기 의에 도취된다. 이런 상태에서 성경을 다룬다면 성도들을 대한다면, 표정관리가 제대로 되겠는가? 구습과 나쁜 버릇을 되풀이하면 악하다. 거룩한 성경이 다가오지 않고 거짓 사상이 다가온다. 슬며시 침투하기에 넘어가는지 모르고 속는다. 깨끗하고 질서정연하고, 밝고 힘차고, 꾸준하고 발전하고, 넘치고 즐거움이 있는 평강을 상실한다.

 

 

무엇보다 거짓말쟁이가 됨을 조심하자. 말씀을 주실 때 받아야 하고, 받되 계시의 성격대로 받아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살인마 같은 공갈쟁이로 전락하지 않는다. 무엇을 누가 어떻게 왜 해야하는지를 배우게 되기에, 존재감이라던가 기치관이라던가 이웃에 대한 자세라던가를 언행심사로 드러내게 된다. 제 고집이라던가 취향 상황 따위가 결코 드러나면 안된다. 혼자만 수고하는가? 정말 수고했는가? 무엇을 제대로 했다고 은연중 알아달라는 것인가? 이런 교묘함을 조심하라. 거짓말쟁이가 불법자요 폭행자요 살인자임을 잊지 말자, 나는 말씀을 제대로 듣는가? 진실하게 돌아보라. 하나님의 뜻을 알고 행하는가? 이것도 정말 객관으로 뚜렷해야 한다.

 

바른 성도들은 거울이다. 성도들과 바른 사귐이 없으면 어우둠이요 심판이 기다린다. 사귐에 제대로 들어서지 못하면 가만히 들어온자인지도 모르고, 제 얼굴을 모르니 상태를 모르니 어찌 덕을 세우겠는가? 공식 발표를 하건, 개인 만남을 하건, 하나님과 이웃을 놓고 어떤 모습인지 자세인지 정도는 늘 돌아보고 분석하고 뜯어고치지 않는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뜯어고치는지 증명하는가? 모르면 배우고, 못 지켰으면 지키고, 틀렸으면 바르게 하고, 직접 상대에게 사죄하고, 누가 보건 세상이 보더라도 구별됨을 권위를 빛남을 드러내야 한다. 지금 너무도 구질구질하지 않은가? 너무도 게으르고 무식하고 자신 밖에 모르지 않은가? 성도들의 사귐을 배우자!

 

 

출처 : 부흥과 개혁
글쓴이 : 어오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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