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교--자료

[스크랩] 하나님나라 백성의 세계관의 형성 / 이승구 교수(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부총장)

baromi 2008. 8. 16. 07:08

 하나님나라 백성의 세계관의 형성     
                       
 이승구 교수(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부총장)



좋은 교회에서는 올바른 기독교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이미 우리 안에 있는 것을, 우리 안에, 암묵적인 것을 표현하는 것 중요하다. 표현(외현화)의 유익한 점이 몇 가지 있다.

1. 성경적 기독교세계관을 찾아보는 것 2. 내가 생각하는 바를 솔직하게 끄집어 낸다. 3. 자신의 세계관을 기독교세계관으로 확장하는 것. 이것은 비교적 쉬운 작업이다. 그러나 어려운 부분은 기독교세계관이 아닌 자신의 세계관을 고치는 작업이다. 이것은 굉장히 어려운 작업이다. 솔직히 드러내는 작업이 필요하다.(외현화 작업)

Lent기간(사순절 40일간)을 지켜야 하는가의 예를 보라.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일평생 고난을 묵상하며 살아야 한다. (종교개혁자들:루터,칼빈)'라고 주장했다. 오히려 비성경적인 것을 없애야 한다고 했다.(중세는 성경이 말하지 않는 것을 상상해 내었다.) 종교개혁자들은 기독교세계관의 외현화 작업을 한 것이다. 전통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과연 성경적인가를 고찰해야 한다. 1500년간의 전통을 깬 종교개혁자들이다.

'오직 성경으로'이란 '최종적인 기준은 성경이다. 성경만 읽는다는 것이 아니다.'한국 기독교의 특징은 기독교세계관과 비성경적인 전통(예:샤머니즘-악과 화를 멀리하고 복을 구하는 것- 그 중재가 샤먼이다.)과 혼합되어 있다. 한국불교는 부처의 도움을 받아 어떻게 하면 복을 받을까로 변질되었다.-자신의 구원에 있지않다. 유교도 조상의 은덕으로 복을 누리는 면에서 같은 의미이다. 한국은 비빔밥 문화이다. 우리의 의식이 여러 종교와 혼합되어 있다.

기독교세계관의 외현화 이유? 1. 우리의 신앙이 요구하기 때문이다. (참된 신앙은 이해를 추구한다. AA전통이라 불리운다:어거스틴, 안셈) 그러나 '믿으면 끝이다'라고 생각하는 부류가 있다.(이해나 생각을 거부하는 부류) 이러한 사람은 나쁜 의미의 신앙지상주의자들이다. 아무런 생각도 안 한다. 그렇다면 무엇을 이해하는가? 하나님과 하나님이 창조하신 피조세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범위 내에서 이해해야 한다. 신앙이 있다는 표시이다.

2. 이 세상은 우리의 실천의 장이기 때문이다. (in the world, not of the world)  이 세상에 있지 않은 방식이 몇 가지 있다. 세상의 바깥쪽으로 간다. 광야로……기둥성자(혼자 사는 것)을 섬기기 위해 수도원이 생겼다. (기둥성자를 돕기 위해) 그러나 우리도 우리끼리 살고 있다. (주위에 모두 그리스도인들이다.) 이것이 문제이다. 세상 속에 있지만 사실은 우리끼리 있는 셈이다. 예수께서 말한 것을 실천해야 할 공간이 없다. 그래서 기독교세계관은 이론적, 실천적이다.

자연적인 것을 육적인 것, 초자연적인 것을 영적인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바울은 모든 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라고 했다. - 즉, 모든 일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는 것이 영적인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이 동기가 되지 않으면 육적인 것이다. (육체적:부패한 인간성) 그리스도의 의의 공로로 예배를 받으시는 것이다. 인간의 공로가 아니다. 삶의 전영역이 영적인 것이 될 수 있다. -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는 것.

직업선택의 기준은 1. 하나님과 이웃을 잘 섬길 수 있는 것 2. 생활유지가 될 것 3. 자아실현이 가능한 것 4. 이 세상 피조세계를 잘 섬길 수 있는 것. 5.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가 무엇인가? 이 은사로 섬겨야 한다. 자신의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성실히 사는 것이다. 예수 믿는 사람의 삶의 형태는 simple life(소박한, 검소한 삶)이다. 삶의 원리가 드러나야 한다. 지금의 삶의 규모에서 어느 정도 줄여야 한다. 그러한 불편을 감소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사용한다. 구제와 선교사역을 위한 지출을 말한다. 소비문제에도 영적으로 해야 한다. '남들처럼'이란 말이 육적이다. 자연적인 것이 초자연적인 것에 완전히 베어있어야 한다. 세상 사람들과 같이 있을 때, 우리의 종교적 용어의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전용해서는 안 된다. 육적인 삶의 방식에서 영적인 삶의 방식으로 가야 한다.

문화적인 측면에서 기독교세계관을 가진다는 의미는 텔레비전을 볼 때, 기독교적 안목으로 비판하면서 본다. 기독교인들은 넋 놓고 있을 시간이 없다. 심지어 죽은 후에도 의식을 가지고 있다. 두번째 특성은 성경적인 세계관이다. 우리의 모든 세계관은 성경에서 이끌어 와야 한다. 성경의 세계상을 받아드리는 것이 성경적인 세계관이 아니다. 일반 사람들은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번째 부류로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관심이 없다.

두번재 부류는 소수의 사람들로 자연과 우주가 빅뱅으로(과학적 사고)되었으리라 생각한다. 세번째 부류는 두번째 부류의 사람의 말을 믿은 사람들이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성경으로부터 정보를 끄집어 내야 한다. 성경공부의 목적은 지식의 축적이 아니라 성경적 세계관을 형성하여 매사에 성경적인 판단을 하게하고 순종하여 성경적인 삶을 살게 된다. 성령을 쫓아 사는 삶이란? 성경의 원칙에 따라가는 삶이며 성령님과 교제하는 삶이다.

성령님과의 교제는 평소에 기도의 삶, 성경읽기 및 공부 등을 통해, 또한 어떤 사건들을 통해 알 수 있다. 정석은 성령님과의 교제(기도)가운데 이성과 신앙이 서로 함께 가는 것이다. 성경적인 기독교세계관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성경공부를 하는 것이다. 성경적 세계관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신국적 세계관이다.(하나님의 나라)  

                                                                                            - 첫번째 강의 중 정리 -
  2003년 특강중

출처 : 양무리마을
글쓴이 : grace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