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성경중심의 청소년사역이 현대적 방법의 청소년 사역보다 더 결실을 거둬가고 있다

 

 

 

성경중심의 청소년사역이 현대적 방법의 청소년 사역보다 더 결실을 거둬가고 있다

 

 

좀 더 살펴 보아야 겠지만 반가운 소식이 들립니다. 한국의 복음주의 교회들의 앞으로의 모습을 보려면 미국의 복음주의 교회를 보면 된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한국 복음주의 교회들은 미국의 복음주의 교회들의 모습을 답습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타임지의 보도에 따르면 청소년들에 대한 접촉점을 구실로 MTV스타일의 팜 문화를 차용해 청소년들 사역을 했던 교회들이 감소하고, 오히려 말씀을 중심으로 한 교회들에 다시 청소년들이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그렇게 불러 모은 청소년들가운데 교회에 지속적으로 남아 있는 사람들의 숫자가 현저히 떨어지고 있을 뿐 아니라, 교회에 있는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신앙의 내용이나 교리에 대해 피상적인 가르침에 힘들어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히려 이들이 자신들의 신앙의 내용이나 교리를 알기를 원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추세는 이 보도에서 언급한 자료들이 통계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 조사에서는 20-29살 사이의 사람들가운데 61%가 교회활동에 참여 한적이 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대답했습니다. 이렇게 당의정과 같은 방식으로 기독교를 접하고 교회로 이끌린 이들가운데 교회를 떠나는 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음은 타임의 보도에 인용된 노트르담대학의 사회학자인 크리스찬 스미스의 말입니다,

 

"스스로 그리스도인이라고 부르는 십대 대부분이 신앙 교리에 대해 제대로 교육받지 못하여 자신들이 믿고 있는 믿음의 내용을 잘 모른다."

 

이 말은 비교적 정확한 지적이고 우리나라 교회의 상황과도 닿아 있습니다. 또 이렇게 말합니다,

 

"청소년들에게 있어서 신앙은 우선순위에서 밀려나고 있고, 이에 따라 그들의 신앙의 실천은 아주 피상적인 방식으로 되고 있다."

 

그리고 Christian Lollapalooza라는 단체는 성경의 가르침에 뿌리 박는 것의 중요성을 알고 "그리스도를 진지하게 따르는 사람들"을 불러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일을 진행해 왔고, 이런 접근 법은 지금 청소년들과 청소년 리더들사이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 청소년들은 성경을 더 알고 잎어 하고 자신들이 믿는바에 대해 더 잘 이해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풀러 세미나리 센터의 조사에 싸르면 십대들은 자신들의 목사님이 좋고, 또 하나님에 대해 더 배우고 싶어서 교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청소년들이 더 바라는 것은 놀이나 게임이나 팝 문화적인 방식이 아니라 자기가 속한 곳에서 더 깊은 대화와 더 많은 책임이라는 것입니다.

 

타임은 보도하기를 지금 흥미로운 활동보다는 성경에 더 집중하는 교회들이 실제로 더 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청소년들은 기독교인이 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현대적인 접근 보다는 전통적인 접근에 더 만족해 하고 있다고 합니다.

 

듣던중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실용주의자들은 이제까지 당연하게 팝 문화와 현대적인 방식을 차용했던 것처럼, 아무 거리낌이나 깊은 반성없이 이런 성경중심적인 접근과 활동조차도 성장의 일환으로서 차용할 것입니다. 잘 듣는 방식이라면 말입니다. 

 

속상한 것은 이런 태도가 너무나 무책임하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자기 목회의 도구도 아니고, 소위 말하는 자기 '목회철학'을 위한 실험대상도 아닌데도 되면 좋고, 안되면 할 수 없고 하는 식으로 말입니다. 그리고 때로는 그런 현대적인 방식을 차용하지 않는 것에 대해 게으름이나 편협함으로 몰아간다는 사실입니다.

 

신학교마다 자기가 섬기는 중고등부에서 적용할 ("써먹을") 기막힌 것을 찾느라 안절부절하는 전도사님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필요를 위해 많은 도구들이나 단체들이 활개를 치고 있고요. 하지만, 문제는 위에서 지적한 것처럼, 그렇게 설사 사람들을 모을 수는 있을 지 몰라도, 그렇게 모인 사람들을 하나님 앞에 남아서 스스로 서가게 하기는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다음은 보도 내용입니다.

 

http://christainpost.com

Bible-Based Youth Ministry Bumps Out Pop Culture

By Lillian Kwon

Christian Post Reporter

Thu, Nov. 16 2006 04:08 PM ET

Sugarcoated, MTV-style youth ministry is over, Time magazine reported. The current trend that is packing teens in pews: Bible-based wo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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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AP / Detroit News, John T. Greilick)

Teens worship at a Battle Cry 2006 stadium event in Detroit's Ford Field.

 

Youth ministers have tried to engage teens in the church with a message wrapped in pop-culture packaging to initially attract the young crowd. The approach has successfully drawn a large number of youths to the pews. But it has failed to keep them there.

Research groups have tracked a dropping percentage of young adults still participating in church activities or attending church at all since their teenage years. A Barna survey showed 61 percent of people in the 20-29 age group had participated in church activities as teens but are now disengaged. Youth Transition Network coordinator Jeff Schadt preaches an even higher proportion of youths - as high as 88 percent - falling away from the church, especially when leaving the nest for college.

The sugarcoated Christianity that was popular in the past few decades was found to be causing growing numbers of kids to turn away from youth-fellowship activities and the Christian faith altogether, according to Time.

"The vast majority of teens who call themselves Christians haven't been well educated in religious doctrine and therefore don't really know what they believe," Christian Smith, a University of Notre Dame sociologist and author of Soul Searching: The Religious and Spiritual Lives of American Teenagers, told the magazine.

"With all the competing demands on their time, religion becomes a low priority, and so they practice their faith in shallow ways."

Teen Mania, one of the nation's largest youth organizations, openly rejects the MTV culture. More than 200,000 teens just this year attended the organization's new Battle Cry stadium-worship events that feature top Christian music artists while grounding teens in Scripture.

Stadium events run like a Christian Lollapalooza, as Time described it, but founder Ron Luce knows the significance of a strong foundation in Scriptural teachings. He aims to raise up "serious followers of Christ" and his approach has been a huge success with teens and youth leaders.

Today's teens are more drawn to Scripture and desire to get a better understanding of what they believe.

One surprising finding that Fuller Seminary's Center for Youth and Family Ministry revealed in an ongoing study was that teens attend youth group because they like their youth pastor and to learn about God. Those reasons were listed by the majority of the surveyed students. The Barna Group found the top reason listed among teens for attending church was to "understand better what I believe."

Students also said they wanted to have more time for deep conversation and also desired more accountability in their youth groups. Games or other activities were not a desired priority.

Time reported churches now focusing more on Scripture and less on entertainment are actually growing. Youth attendance numbers are at least doubling at such churches as Shoreline Christian Center in Austin, Texas and Covenant Life Church in Gaithersburg, Md.

And teens are happy with the traditional approach as they're understanding what it means to be a Christian.

 

http://club.cyworld.com/puritanreformed

 

 

출처 : 말씀사랑 교회사랑 책사랑

글쓴이 : 우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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