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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 첫 700만화소폰 공개

baromi 2005. 3. 9. 20:21
삼성전자, 세계 첫 700만화소폰 공개

 

 

 

<아이뉴스24>
삼성전자는 9일 세계 최초로 개발한 700만 화소 카메라폰(SCH-V770)을 10일부터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빗(CeBIT)2005 전시회에서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가 700만 화소폰을 내놓은 것은 지난해 10월 500만 화소 카메라폰을 출시한 지 6개월만의 일이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공개한 SCH-V770은 총 화소 740만, 유효화소 700만으로 1/1.8" CCD를 채택했으며 광학 3배줌, 디지털줌 5배줌의 성능을 나태나고 있다.

이번 제품은 망원·광각 렌즈를 장착할 수 있으며 이 기능을 이용하면 광학 4.7배줌(광학 3배+망원1.7배)까지 가능하다.

초점거리(7.8~23.4mm)내에서 수동초점조절(MF), 노출고정(AEL :AUTO exposure lock) 셔터스피드(15초~1/2,000초), 프로그램모드, 셔터스피드 우선 촬영모드, 조리개 우선 촬영모드 및 완전 수동모드 등 수동 촬영 기능을 제공한다.



음향 기능으로는 저전력형 디지털 오디오 반도체 앰프를 적용해, 음향 신호를 증폭하고 오디오 출력을 대폭 높여 고음질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디지털 파워 앰프(Digital Power Amp)' 기능을 내장했다.

LCD는 1천600만 컬러 QVGA TFD-LCD를 적용했으며 초당 15/30 프레임으로 동영상 녹화와 VOD/MOD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기본 내장메모리 외에 외장메모리(MMCmicro:32MB)를 제공하며 TV 출력 기능을 지원한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앞면은 바형(Bar Type) 휴대폰이고 뒷면은 디지털카메라 형태인 듀얼페이스(Dual Face)가 적용됐다.

삼성전자
이기태 사장은 "이번 700만화소 카메라폰 개발은 누구도 이루지 못한 것으로 한국 휴대폰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쾌거"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