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자료

삼성 TS-SCDMA 동영상통화 성공

baromi 2005. 8. 5. 14:13

삼성 TS-SCDMA 동영상통화 성공

2005/08/04 18:35:11

세계 최초개발

 

삼성전자는 지난 3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신식산업부 전신연구원에서 시분할연동코드분할다중접속(TD-SCDMA) 동영상통화를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중국 정부와 업계 관계자, 언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시연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자체 개발한 TD-SCDMA폰(모델명 SGH-T550)을 이용해 실시간 동영상통화와 데이터통신(384kbps)을 선보였다.

삼성전자가 시연에 성공한 TD-SCDMA폰은 TD-SCDMA와 유럽통화방식인 GSM/GPRS를 모두 지원하는 휴대폰으로 지난 2월 신식산업부가 TD-SCDMA 상용테스트에 사용했던 제품이다.

당시 신식산업부는 “삼성전자의 TD-SCDMA폰은 절전설계로 통화대기 100시간 이상, 연속통화 3시간30분 이상을 구현한 유일한 상용 수준의 제품”이라고 평가했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세계최초로 TD-SCDMA폰을 개발, 음성통화에 성공한 데이어 이번에 동영상통화까지 시연함으로써 세계 TD-SCDMA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중국 원자바오 총리가 직접 참가한 가운데 세계최초 TD-SCDMA폰 통화시연에 성공한 데 이어 지난 2월에는 신식산업부에 세계 첫 TD-SCDMA 상용화 테스트용 휴대폰을 공급했다.

지난 4월 베이징에서 열린 ‘TD-SCDMA서미트'에선 이 제품을 일반에 공개했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코드분할다중접속(CDMA)2000과 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WCDMA)에 이어 TD-SCDMA 기술까지 확보함으로써 모든 3세대(3G) 이동통신 기술을 주도하는 위치에 서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