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머리 맥채인(Robert Murray McCheyne)
『그 여인은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였으니 내 몸에 향유를 부어 장사지내려고 미리 왔느니라』(막 14:8).
요한복음 11:2을 읽어보면 이 여인이 나사로와 마르다의 누이인 마리아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여인이 훌륭한 믿음의 사람임을 익히 알고 있습니다. 그녀는 『예수의 발 앞에 앉아서 주의 말씀을 듣고』있던 그 여인이었고(눅 10: 39), 주님께서 그녀에게 직접 『마리아는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그녀에게서 그것을 빼앗지 못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눅 11:42). 그런데 이 마리아가 다시 다른 면에서 훌륭한 인물로 부각됩니다. 묵상하는 믿음의 본이 아니라 행동하는 믿음의 본으로 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믿는자로서의 기쁨과 믿음의 경험들을 원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나무에 비유한다면 꽃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순리에 따라 꽃이 지고 나면 반드시 열매가 맺혀야 합니다. 가지를 접붙이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리고 수액을 공급받는 것도 역시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의 궁극적인 목적은 눈에 보이는 열매입니다. 믿음도 좋고, 기쁨도 좋습니다. 그러나 구원받은 사람의 궁극적인 열매는 거룩한 열매입니다.
여러분들 중 대다수는 지난 주일에 주님의 발 앞에 앉아 있던 마리아처럼, 열심히 설교를 경청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자, 이제 저는 지금 여러분에게 마리아처럼 되라고 권고합니다. 그리스도를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하십시요. 여러분이 만약 값을 치르고 산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그분의 것인 여러분의 몸과 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십시요. 하나님의 자비로움으로 여러분께 간구합니다.
Ⅰ. 다음의 것들이 바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1. 우리는 그리스도를 더욱 사랑하고, 그분께 더 많은 기도와 찬미를 올릴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마리아가 그리스도께 했던 일입니다. 예수님은 그녀와 그녀의 오빠, 그리고 그녀의 자매의 혼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주님께 그 어떤 일을 해드린다 해도 부족할 뿐이라고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매우 값진 향유를 주님의 머리에 부었습니다. 그녀는 그리스도를 따르던 가난한 자들도 사랑했고, 그들에게도 친절을 베풀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그들보다 주님을 더 사랑했습니다. 곧 가시관이 씌어질 그분의 복된 머리에, 또 곧 못이 박히게 될 그분의 복된 발등에, 그녀는 값비싼 향유를 부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다면, 우리는 최고의 사랑을 그분께 부어드려야 합니다. 그분의 제자들과 사역자들을 사랑하며, 그리스도 안의 가난한 자를 배려하는 것도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그분을 사랑하는 것이 최상의 일입니다. 지금 우리는 그분의 복된 머리와 거룩한 발에 향유를 부어드릴 순 없습니다. 그러나 그분의 발치에 엎드려 우리의 사랑을 그분께 부어드릴 수는 있습니다. 예수님은 마리아가 가까이 오셨을 때, 그녀가 든 향유에는 전혀 관심이 없으셨을 것입니다. - 영광의 왕께 그 하찮은 기름 따위가 무어 그리 대단한 것이겠습니까? 주님이 관심을 기울이신 것은 그분의 발치에 쏟아 놓은 그녀의 사랑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경배와 존경, 사랑, 그리고 마음이 가난한 자의 기도에 관심을 기울이십니다. 새로운 마음은 주님이 사랑하시는 옥합입니다.
2. 우리는 좀 더 거룩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교회는 솔로몬의 노래에 묘사된 것과 같습니다. 『연기 기둥과도 같이, 몰약과 유향과 상인들의 모든 향유로 향내를 내며, 광야에서 오는 이가 누구인가?』(솔 3:6). 믿는 자들의 거룩함은 가장 값비싼 향수입니다. 성령 충만한 그리스도인이 세상을 지나가면, 그곳은 향기로 가득차기 마련입니다. 만약 세상에 믿는 자들로 가득 차게 된다면, 세상은 향수 침대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천상의 향기를 옮기는 그리스도인이 얼마나 극소수에 불과한지! 만일 우리가 늘 거룩하게 살아간다면, 우리가 하나님의 제단 앞에 우리의 몸을 희생제로 확고히 드린다면, 우리는 분명 훌륭한 구원의 도구들이 될 것입니다! 아내들이 말없는 가운데 그러한 삶을 산다면 많은 남편들이 두려움 가운데 그들의 정숙한 행실을 보고서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벧전 3:1-2). 아이들은 많은 경우 그런 식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종들이여, 모든 것에 있어서 당신의 구주 하나님의 교리를 존중하십시요. 그리하여 당신의 빛이 사람들 앞에 비치도록 하십시요. 가난한 사람들도 부자들에게 그러할 수 있으며, 젊은이들 또한 나이든 사람들에 대하여 그러할 수 있습니다. 거룩한 삶 앞에는 어떠한 논쟁도 있을 수 없는 법입니다!
3. 다른 사람들의 구원을 위해 애쓸 수 있습니다.
당신이 진정으로 그리스도께 값주고 사신 바 된 사람이고,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라면, 당신은 지옥이 있음을 분명히 알고 있으며, 또한 회개하지 않는 자들은 모두 거기로 가야 할 처지임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그들을 지옥에서 구원하실 수 있는 분이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분은 하루 온종일 두 팔을 벌리고서 죄인들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당신은 당신 자신 이외에는 구원할 수 있는 죄인이 없습니까? 당신은 진정으로 최선을 다했습니까? 그들을 위해 기도했다구요? 혹시 기도만 하고 아무 일도 행하지 않는 위선적인 기도는 아니었습니까? 하나님께서 그런 기도를 들어주시겠습니까?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기도만 늘어놓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노를 발하실 것이니 두려워 하십시요. 별로 배우질 못해서 언변이 어눌하다구요? 그런 변명이 심판석에서도 통할 것 같습니까? 얼마나 배워야 죄인들에게 멸망이 다가오고 있다고 충고해 줄 수 있는 것입니까? 얼마나 많이 배워야, 불이 난 집에 들어서 그 속에 잠든 사람을 깨워 그들에게 임한 위기를 알려 줄 수 있단 말입니까?
집안에 구원받지 못한 사람이 있진 않습니까? 아이들이, 또는 하인들이 구원을 받지 못했다구요? 당신은 진정으로 그들에게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했습니까?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여 진리를 알려주고, 사역자들 앞으로 데려가고 기도회에 데려와 죄의 길에서 벗어나도록 기도를 시켰습니까?
이웃들은 어떻습니까? 몇 년 동안이나 이웃해 살면서 대문간에서 마주칠 때마다 그들에게 경고해 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 데도 그냥 지나쳐 버린 것은 아닙니까? 그들에게 적당한 소책자가 전단지 같은 것들을 충분히 활용해 보았습니까? 주일마다 놀러 다니기 바쁜 사람들에게 교회에 가자고 간절히 설득해 본 일이 있습니까? 주일 학교를 위해서는 어떻습니까? 당신은 어린 아이들에게 구원의 길을 설명해 주지 않고 그냥 지나쳐 버린 일은 없습니까? 당신은 이 세상에서 할 수 있는 일을 다했습니까?
4. 가난한 형제들을 배려할 수 있습니다.
물론 세상에도 가난한 사람이 많이 있지만, 그리스도 안에 있는 가난한 사람들은 우리 형제들이요 자매들입니다. 당신은 그들을 위해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했습니까? 위대한 날에,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우편에 앉은 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오라, 내 아버지의 복을 받은 자들아... 내가 굶주렸을 때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으며, 내가 목마를 때에 마실 것을 주었도다』(마 25: 34-35). 그들은 그리스도의 자리에 설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마리아의 향유와 사마리아 여인의 마실 물 외에는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 처하신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이제 더 이상 그런 것들이 필요하지 않으신 상태에 계십니다. 그러나 주님은 많은 형제들과 자매들을 이 세상에 남겨 두셨습니다. 그들 중 어떤 이들은 병들었고, 어떤 이들은 다리를 절며, 또 개중에는 나사로처럼 온 몸이 쓰라린 상처로 뒤덮힌 이들도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그분께 하듯이 그들에게도 무언가를 하라고 하셨습니다. 당신은 나누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혹시 헛된 것들을 축척하고 값비싼 옷들이나 사 모으면서 가난한 형제들의 헐벗음은 방관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혹시 아끼고 모으기에만 급급해 있는 것은 아닙니까?
Ⅱ.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해야 하는 이유들
1. 그리스도께서 먼저 우리를 위해 그분이 하실 수 있는 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내가 내 포도원에 행했던 것 외에 무엇을 더 했어야 하느냐?』(사 5:4). 그분은 우리를 위해 고통을 받으셨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이보다 더 큰 사랑을 보여준 사람은 없습니다. 베들레헴 말구유에서 시작해서 갈보리의 십자가에서 끝맺으신 그분의 생애 동안, 그분은 우리를 위해 고역을 마다하지 않으셨고, 무한한 고통을 감수하셨습니다. 우리가 고통을 받아야 하는데, 그분이 고통을 당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복종해야 하는데, 그분이 복종하신 것입니다. 그분은 그분의 영광을 버리고 우리를 위해 고된 일들을 마다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우리를 위한 중재자가 되셨습니다. 그분은 모든 일을 우리를 위해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세상의 모든 것들도 협력하여 우리에게 선이 되게 하셨습니다.
또, 참으로 놀랍게도, 삼위일체의 하나님께서는 모두 우리에게 각각 무언가가 되어주십니다. 아버지는 말씀하십니다. "나는 네 하나님이니라." 그리고 아들은,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다."라고 하시고, 성령께서는 "내가 네 속에 거하며, 네 속에서 일하노라."라고 하십니다.
이만하면 우리가 그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하는 이유로 충분하지 않습니까? 우리에게 자신을 주신 분께, 우리가 우리 자신을 드리는 것이 마땅하지 않겠습니까?
2. 사탄이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때로 그는 우리에게 사자처럼 다가옵니다. 우리의 원수 마귀는 울부짖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아 두루 다닙니다(벧전 5:8). 그는 때로 뱀처럼 간교하게 접근하기도 합니다.『뱀이 간계로 이브를 속인 것 같이』(고후 11:3). 또 그는 빛의 천사로 가장하기도 합니다(고후 11:14). 그는 최선을 다해 성도들을 유혹하고 속여서 잘못된 선생들에게로 이끌어 가려 하며, 부패한 사고들을 그들의 마음 속에 가만히 집어넣기도 하고, 세상 사람들을 선동해 성도들을 박해하기도 하고,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아들을 대적하도록 만들고 형제간의 불화를 조성하기도 합니다. 마귀는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동원해 자신에게 사로잡힌 자들을 인도해 갑니다. 그들의 마음을 어둡게 하고, 복음을 듣지 못하게 하며, 더러운 욕망의 구렁텅이에서 허우적대게 하고, 절망으로 치닫게 합니다. 마귀는 자신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게 될 때, 더더욱 길길이 날뛸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 사탄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고 있는데, 우리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3. 우리는 한 때 다른 데서 최선을 다한 전적이 있습니다.
『나는 내게 능력 주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감사하노니, 이는 그분께서 나를 신실하게 여기셔서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라. 전에는 내가 하나님을 모독하는 자요, 박해하는 자요, 중상하는 자였으나』(딤전 1:12).
이러한 과거는 바울이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했던 가장 위대한 동기였습니다. 바울은 한때 자신이 하나님을 박해하고 황폐화시킨 자였음을 결코 잊지 못했습니다. 그는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고, 수많은 남자와 여자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데 큰 열심을 내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한 때 파괴시켰던 믿음을 전파했습니다.
과거를 잊지 못하기는 베드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는 그가 육체 안에서 자기의 남은 때를 더이상 사람의 정욕을 따라 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려 함이라. 우리가 음란과 정욕과 술취함과 방탕과 연락과 혐오스런 우상 숭배를 행하여 이방인들의 뜻을 행한 것은 지난 날의 생활로 충분하도다』(벧전 4:2-3). 존 뉴튼('난 같은 죄인 살리신'을 쓴 목사)도 그와 비슷한 고백을 했습니다. "내가 한때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자였으니, 지금 입을 다물고 있을 수 없다."
당신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신도 한때는 탐욕스럽게 죄를 따라가던 사람입니다. 당신은 그를 위해 엄청난 고통과 댓가를 치루며 살아갔습니다. 죄악스런 만족을 얻기 위해 당신은 건강과 돈, 그리고 시간을 아낌없이 쏟아붓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왜 그리스도께는 그리도 인색하십니까? 한때 마귀를 섬겼던 그 열심으로 그리스도를 섬겨 보십시요.
4.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한 일에 대한 보상을 해 주실 것입니다.
주님께서 축복하시는 행위는 바로 믿음의 행위들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지혜를 따른 말이 아니라, 믿음의 말을 통하여 사람의 마음을 찌르십니다.
한 작은 계집 종의 말이 시리아의 장군 나아만의 집에 복을 가져오지 않았습니까? 예수님의 『나를 따라오라』(마 9:9)하신 한 마디는 마태의 가슴에 화살처럼 날아가 꽂혔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구원하시는 방법은 모두 그와 같습니다.
당신이 만약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한다면 당신이 사는 동네는 그리스도의 향기로 가득 찰 것이며, 주님은 이를 반드시 보상해 주실 것입니다. 주님은 마리아가 사랑으로 행한 일을 옹호하셨고, 거기다 그녀의 이야기가 온 세상에 전파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일은 심판석에서 또다시 언급될 것입니다. 주님은 한 잔의 냉수도 그냥 지나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잘 하였도다. 착하고 신실한 종아』(마 25:21).
5. 행함이 없다면 무엇으로 그리스도인임을 증명 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과 아버지 앞에서 순수하고 더럽혀지지 않은 종교 행위는 이것이니, 즉 고난 중에 있는 고아들과 과부들을 돌아보는 것과 자신을 세상으로부터 흠없이 지키는 것이라』(약 1:27).
그리스도인을 그저 특별한 관점들과 신념들, 그리고 영적인 기쁨들을 가진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다면 큰 오산입니다. 물론 그 세 가지도 좋습니다. 그러나 그것들이 헌신된 삶으로 나아가게 하지 못한다면, 글쎄요, 그저 망상에 불과한 것들은 아닌지 두렵군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은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Ⅲ. 머뭇거리는 자들의 질문에 답하여
1. "세상이 우리를 조롱할 텐데요."
예. 사실입니다. 그들은 마리아도 조롱했으니까요. 사람들은 마리아가 향유를 붓는 것을 보고 사치요 낭비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그녀는 나에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막 14:6)라고 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당신이 만약 할 수 있는 일을 행한다면 세상은 당신을 비웃을 것이고, 반면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으로 인해 미소를 지으실 것입니다. 세상은 예수님의 열심도 비웃었습니다. 그들은 주님이 미쳤고 마귀들렸다고 했습니다(요 10:20). 세상은 바울도 조롱했습니다. 그가 입을 열 때 그를 향해 미쳤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이 말씀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자들이 되는 것을 즐거워하라』(벧전 4:13).
『우리가 참으면 우리도 그와 함께 다스릴 것이요』(딤전 2:12).
2. "저는 여자라서……."
마리아도 여자였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행했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도 여자였지만, 그녀는 제일 먼저 주님의 무덤을 방문한 사람이었습니다. 바울을 비롯한 여러 성도들의 후원자가 된 페베도 여자였습니다(롬 16:1). 로드카 또한 여인이었지만, 그녀는 욥파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겉옷과 속옷을 지어주었습니다(행9장).
3. "저는 아직 어린아이입니다."
하나님은 어린 아기들과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양을 온전케 하셨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종종 아이들을 통하여 그들의 부모들을 회심시키십니다.
4. "선한 일을 하기엔 받은 은혜가 얼마 안되서……."
『관대한 자는 풍족하게 되리니, 물을 주는 자는 자기 자신도 물을 받게 되리라』(잠 11:25).
『이는 모든 충만함이 그의 안에 거하는 것이 아버지를 기쁘게 하였음이며』(골 1:19).
성령께서 당신에게 기도하라는 가르침을 넉넉히 주시지 않으셨습니까? 당신은 은혜로 말미암아 죄를 자각하고 거듭나지 않았습니까? 타인들에게 입을 열 기회를 잘 사용한다면, 하나님은 당신에게 은혜를 충분하게 부어주실 것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가난한 자들에게 넉넉히 준다면, 하나님께서도 당신의 주머니가 부족하지 않게 채워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너희에게 모든 은혜를 넘치게 하실 수 있나니 모든 것을 언제나 너희가 필요한 대로 가질 수 있게 하심으로 모든 선한 일에 넘치게 하시려는 것이라』(고후 9:8).
『너희는 모든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와 내 집에 식량이 있게 하고, 이제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의 창문들을 열어 너희에게 복을 부어 주지 않나 보라』(말 3:10).
『네 재물과 네 모든 소산물의 첫 열매로 주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 차고 네 포도즙틀에서는 새 포도주가 넘치리라』(잠 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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