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배찬양자료

[스크랩] 주일을 보내는 방식

baromi 2016. 7. 4. 08:51

주일에는 육신적인 일을 도모하지 않고,

한 주간 동안 행했던 육신의 일들(직업, 직장)로부터 벗어나서

오직 하나님만을 예배하는 날입니다.


그러므로

주일은 단지 육신적으로 편히 쉬는 날이 아닙니다.

행했던 일들을 멈추고, 주님의 선한 일들(예배, 말씀, 기도, 구제 등)을 행하는 날입니다.


(소극적, 부정적인 표현)

한 번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나머지 시간은 자유를 만끽하는 날이 아닙니다.

한 번 예배를 드렸으니까, 나머지 시간은 내가 알아서 내 마음대로 쓰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며, 그 동안 못 만났던 사람들도 만나서 실컷 수다를 떨고,

평소에 갈 수 없었던 곳들을 찾아다니며, 문화생활을 즐기는 날이 아닙니다.


(적극적, 긍정적인 표현)

주일이라는 하루를 온전히 지켜야 하는 날입니다.

예배하고, 말씀을 배우며, 성도의 교제를 나누고, 신앙 서적들을 읽는 날입니다.



☞ [입교 문답] : 주일은 어떻게 지켜야 합니까? - 예배를 드리고 선한 일을 하면서 거룩하게 지켜야 합니다.



☞ [세례 문답] : 주일에 금할 일과 힘써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 일상적인 생업이나 상거래의 일, 세속적인 쾌락이나 세상의 염려와 속된 말은 삼가고, 예배와 전도, 성경 연구와 기도, 환자 위문 등 생명을 살리는 일과 신앙 서적 읽기 등은 힘써야 할 일입니다.



☞ 웨스트민스트 예배 모범 : 주의 날을 거룩하게 하는 데 대하여


주일은 미리 기억하여 우리의 평상시 일이나 세상 일을 때맞게 옆으로 밀어 놓고, 주일이 오면 그 날을 거룩하게 지키는 데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하루 종일 주의 날로 거룩히 지키되, 공적과 사적으로 그리스도인의 안식일로 지킬 것이다. 그 목적을 위하여는 모든 불필요한 노동을 그치고 거룩하게 종일 쉬어야 하며 모든 오락과 유흥을 금지할 뿐 아니라, 세상 말과 세상 생각까지 금하여 하지 말 것이다.


그 날의 식사는 종들이 필요 없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공중 예배에 참석하지 못하는 일이 없게 잘 정돈하고, 어느 누구도 그 날을 거룩하게 지키는 데 방해를 받지 않게 할 것이다. 각 사람과 가족마다 개인적인 준비를 하되, 저희를 위한 기도와 목사님을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것과 그의 성역에 축복해 주실 것을 위하여 기도하고, 공중 규칙들을 지킬 때 거룩하게 실행함으로 더욱 하나님과 평안히 교통할 수 있게 처신할 것이다.




출처 : (안산) 회복의교회
글쓴이 : 전상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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