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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정용섭 목사와 판넨베르크의 신학

baromi 2011. 8. 8. 14:08

정용섭 목사와 판넨베르크의 신학

 

1. 정용섭 목사의 약력

* 1953년 서울 출생

* 서울신학대학교를 졸업, 동 대학원에서 "한스 큉의 교회론"으로 문학석사학위 취득

* 1983년-1985년 독일 쾰른 대학교와 뮌스터 대학교에서 공부

* 계명대학교 대학원에서 "판넨베르크의 계시론"으로 신학박사 취득

* 대구 샘터교회 담임목사로 목회 중

* 영남신학대학교에 출강 중

* 대구성서아카데미 원장으로 활동 중

출처 : 대구 샘터교회

 

2. 볼프하르트 판넨베르크(Wolfhart Pannenberg, 1928-   )

 

볼프하르트 판넨베르크는 1968년부터 1994년까지 독일 뮌헨대학의 조직신학 교수이었고 판넨베르크 학파의 시조이다. 인용된 그의 저서들은 다음과 같다:

Revelation as History. New York: Macmillan, 1968.

Jesus--God and Man. Philadelphia: Westminster, 1968 [2nd ed. 1977].

Theology and the Kingdom of God. Philadelphia: Westminster Press, 1969.

The Apostles' Creed. Philadelphia: Westminster, 1972.

 

1) 하나님의 직접적 계시를 부정한다.

우리는 그의 이름, 그의 말씀을 통한, 혹은 율법과 복음을 통한, 하나님의 직접적 자기 계시의 개념을 거절한다. 그와 대조하여 최종적으로 나타난 바는, 역사 속에서의 그의 행위의 반사(reflex)로서의 하나님의 간접적 자기 계시의 생각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계시가 역사의 현재 사건들의 규명된 목표라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오직 그것들이 일어난 후에만 하나님의 신성이 감지된다. 이와 같이, 계시를 역사의 끝에 두는 것은 계시의 간접성에 근거한다.

바울의 복음은 그가 경험한 부활하신 예수님의 나타남에 대한 해석이라고 우리는 이해해야 한다. 바울의 복음이 그 완성된 형태로, 들리는 방식으로 그에게 전달되었을 것이라는 가능성은 배제되어야 할 것이다. 데살로니가전서와 빌립보서의 저작 사이에 바울의 사상에 발전이 있었다는 사실은 그것에 반대되는 가장 작은 증거가 아니다.

2) 성경의 신적 권위와 무오성(無誤性)을 부정한다.

성서의 권위에 대한 근본주의적 관점은 텍스트에 적힌 진술 하나하나에 대해 모두 무오류(無誤謬)의 진리성을 고수해야 한다는 문제점을 야기한다. . . . 이럴 경우 오히려 성경 본문 자체가 지니는 진정성을 말살시켜 버리는 결과를 초래한다.

믿음을 통한 하나님의 나라에의 참여는 사람을 모든 다른 궁극적 권위로부터 자유케 한다. 사람은 모든 것을 판단할 수 있도록 자유롭다. 이것은 단지 정치적 생활 형태들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고, 또한 교회적 조직들과 형식들에도 적용된다. 자유의 선물과 특권은 교회들에 의해 제출된 선언들, 교회들의 교리적 결정들, 성경의 책들, 그리고 심지어 예수 자신이 전한 내용에 관련하여 시행되어야 한다.

3) 사도신경의 진리성(眞理性)을 부정한다.

사도신경의 진술들이 부분적으로 현대인의 마음에 상당한 부담을 준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또한, 이 진술들 중의 많은 부분은, 이런 혹은 저런 방식으로, 상당히 의심을 받고 있다는 것도 부정할 수 없다.

사도신경의 표현형식들은 믿음의 기초적 사실들의 요약이며 또한 그것의 중심적 내용이 된다. 그것들은 그 시대의 언어로 말하고 있다. 그러나 그 언어는 더 이상 모든 면에 있어서 우리의 언어일 수 없다. 따라서 사도신경을 암송하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고, 우리는 질문하면서, 숙고하면서, 비평하면서 그 진술들 속으로 깊이 파고 들어가야 한다. 우리의 이런 방식은 초대교회의 방식과 다를 것이다. 또한 현대 그리스도인은 항상 동일한 결론들에 도달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가 초대교회의 그 신조를 자기 것으로 삼으면서 아직도 그것을 반복할 수 있는가? 책임 있게 이렇게 할 수 있는 때는 오직 우리가 그 근본적 의도들에 동의할 때뿐인데, 이 근본적 의도들은 그 신조의 진술들에서 시대적으로 제한된 그 표현형식을 찾았다. 이 의도들의 언어적 심지어 지적 표현은 더 이상 항상 우리 자신의 현대적 사물인식을 표현할 수 없다.

4) 창조 대신 진화론을 받아들인다.

만일 모든 피조물들의 미래가 보편적인 것이라면, 즉 존재하는 모든 것이 같은 미래를 가지고 있다면, 내가 오늘 바라보는 미래는 이전의 각각의 현재(現在)가 직면했던 것과 동일한 미래일 것이다. 지금의 나의 미래는 또한 쥴리어스 시이저의 미래이었고, 역사 이전 시대의 도마뱀들의 미래이었고, 약 10조년 전의 최초의 물질과정들의 미래이었다.

5) 예수 그리스도의 처녀 탄생을 전설이라고 한다.

기독론적으로, 처녀탄생의 전설(legend)은 그 계시적 사건의 한 근본적인 요소, 즉 예수가 최초부터 '하나님의 아들'이셨다는 것에 대한 한 예비적 표현이라는 의의를 가질 뿐이다.

신학은 예수의 처녀탄생을, 그의 지상 생애의 기원에 요구되는 한 기적적 사실로서 주장할 수 없다. 그러한 만큼, 처녀탄생이 사도신경 안에 들어왔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예수님의 처녀 탄생에 관한 전통에 대한 강한 역사적 반론들이 있고, 그 전통은 과거의 사건에 관한 사실적 주장의 성질을 가지는 고로, 역사적 반론들은 단순히 치워버려질 수 없다.

가장 초기의 형태의 그 전통 자체에 대한 조사는, 그러므로, 그것이 그 자체의 이탈과 동기의 특징을 보인다는 점에서, 그것의 역사적 신뢰성에 반대되는 가장 강한 반론을 우리에게 제시한다. 이와 같이 처녀 탄생에서 우리는 하나의 전설과 관계를 가진다. 그것이 이 경우에 아주 확실하게 주장될 수 있는 까닭은, 전승된 그 본문 자체가 그 전통의 전설적 기원에 대한 동기를 매우 분명하게 보여주기 때문이다.

6.)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한 성경 진술의 확실성을 부정한다.

복음서들에 보도된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나타나심들은 바울에 의해 언급되지 않았는데, 그것들은 강하게 전설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 속에서 그 자체의 역사적 알맹이를 거의 찾을 수 없다.

그러므로 예수의 제자들의 환상들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부활하신 예수의 나타나심들에 대해서 말하는 사건들의 과정을 재구성하는데 있어서도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렇게 함에 있어서, 우리는 그 제자들 자신들과 똑같이 비유적 언어로 말한다. 그러나 그것 때문에 그들이 방해를 받지 않았듯이 우리도 다른 설명의 가능성들이 만족스럽지 않을 때 그러한 언어에 의해 표시된 것의 도움으로 사건들의 과정을 이해하는데 방해를 받을 필요는 없는 것이다.

7)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명칭은 신성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명칭은 그러므로 본래는 육신적 아들의 신분을 의미하지 않았고, 예수를 신적, 초자연적 존재로 표시한 것도 아니었다. 요컨대, '하나님의 아들'로 불린 유다의 왕은 확실히 사람으로 남아 있었다. 유대인의 전통에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명칭은 단지 예수의 역할, 즉 그가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통치를 시행하도록 임명되었다는 것을 나타내었을 뿐이었다. 그것은 그의 본질을 묘사한 것이 아니었다.

8) 보편 구원론적 경향을 가진다.

그의 죽음에서,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의 분리의 결과, 즉 죄에 대한 형벌을 단지 그의 백성을 대신해서가 아니라 모든 인류를 대신해서 짊어지셨다. 그를 통하여, 그러나, 하나님이 버리신 죽음은 모든 사람을 위하여 극복되었다. 더 이상 아무도 홀로 그리고 소망 없이 죽을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과의 교통이 그 내용인 새 새명은 이미 예수 안에서 나타났고, 그 자신이 그 새 생명에 장차 참여하리라는 소망은 확립되었기 때문이다.

창조적 사랑은 자유로부터 나오며 세상에서의 자유의 긍정과 창조에로 향한다. 만일 인류의 통일이--그것이 역사의 목적인데--어느 날 실상이 된다면, 그것은 이 사랑에 의해 성취될 것이다.

물론 예수의 죽음의 대리적 효과는 이제 예수가 우리를 위해 죽으셨으므로 아무도 죽을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단지 이제부터는 아무도 더 이상 홀로 죽을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의미할 뿐이다. 왜냐하면 특별히 죽음에서 그는 예수의 죽음과 교통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인간적 죽음과 예수의 죽음간의 이 교통은 예수의 죽음의 대리적 의미의 본질적 내용이다.

 9) 죽은 자들의 부활을 비유로 본다.

물론 이런 식으로 죽은 자들의 부활 개념의 긍정적 타당성을 인식하고 주장하는 것은, 우리가 또한 그것의 상징적이고 비유적인 성격에 관해 분명히 이해한다는 조건에서, 가능할 뿐이다. 죽은 자들의 부활 개념을, 사람의 모든 경험으로부터 감추어진 사람의 미래에 대한 일종의 초자연 지식으로 보는 자에게, 그것은 사람의 경험에서 낯선 요소로 계속 남지 않을 수 없다. 그것이 사람의 자기 이해에 있어서의 그의 상황의 표현으로서 파악될 수 있는 것은, 바로 비유로서의 그것의 독특한 성격에서일 뿐이다.

10) 지옥의 개념을 부정한다.

지옥 개념은, 수많은 심판의 그림들에서 묘사된 대로의 그 독특한 특징들에 있어서, 확실히 공상적이다. 이러한 그림들이 지옥의 고통들에 관해 말하는 바는 매우 부적합하다고 판단되어야 하는데, 왜냐하면 진정으로 결정적인 특징인 살아계신 하나님과의 교통으로부터 제외됨은 끝없는 구덩이의 전통적인 묘사들에서는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 . . 하나님의 가까이 계심에 대한 분명한 지식에도 불구하고 그것으로부터 제외되는 것, 그것이 진정한 지옥일 것이다. 지옥이 어디냐 하는 '장소' 문제는, 그러므로, 부적당한 그리고 우리에게 폐지된 사고방식에서 나온다.

출처 : http://cafe.naver.com/cpf2010/48

 

3. 자유주의 신학의 이단 사상과 신학자

1) 성경의 신빙성(눅1:1-4;요21:24,20:30)을 부정한다

- 칼 바르트, 다드, 오스카 쿨만, 씨 에취,

2) 성경의 신적 권위(마5:18;요10:35;딤후3:16;살후2:15;계22:18,19)를 부정한다

- 폴 틸리히, 다드,

3) 성경의 무오성(요10:35;마5:18;갈3:16;시19:7,8;요20:30,31)을 부정한다

- 폴 틸리히, 칼 바르트, 다드

4) 하나님의 진노의 속성(애2:1-4;나1:2,3,6;마10:28;롬2:5;살후1:7-9)을 부정한다

- 폴 틸리히, 다드,

5) 창조의 역사성(창1:1;히11:3;골1:16)을 부정한다

- 폴 틸리히, 칼 바르트,  니이버, 다드, 판넨베르크, 본훼퍼,

6)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요1:14요일4:2,3;요이7)을 부정한다

- 폴 틸리히, 니이버, 불트만,

7) 예수 그리스도의 처녀 탄생(마1:18-25;눅1:26-38;요3:31;고전15:47)을 부정한다

- 칼 바르트, 니이버판넨베르크, 불트만,

8) 예수 그리스도의 기적들(마22:29;행2:22,10:38,39;눅1:1-4;요20:30,31,21:24)을 부정한다

- 폴 틸리히, 불트만, 예레미스

9) 예수 그리스도의 형벌적 대속(마20:28;롬3:24,25;갈3:13;고후5:14,21;히9:12,10:10,12,14;벧전1:18,19;계5:9)을 부정한다

- 폴 틸리히, 니이버, 다드, 불트만,

10)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역사성(행1:3;롬1:4,10:9;고전15:3,4,12,19)을 부정한다

- 폴 틸리히, 칼 바르트, 판넨베르크,  불트만, 예레미야스

11) 보편 구원론적 경향(마7:13,14;눅13:23,24;계20:15,21:8)을 가진다

- 칼 바르트,  다드, 판넨베르크오스카 쿨만

12) 사람의 영혼 불멸(마10:28,눅16:19-31;히9:27)을 부정한다

- 폴 틸리히, 니이버, 오스카 쿨만

13)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마24:30,42;살전4:16;살후1:7,8;계1:7,22:20)을 부정한다

- 폴 틸리히, 칼 바르트, 니이버,

14) 사람의 몸의 부활(마22:29;요5:28,29;행24:15;고전15:51,52;살전4:16)을 부정한다

- 니이버, 판넨베르크

15) 마지막 심판과 지옥(마13:39,40;롬2:5-16;계21:11-15)을 부정한다

- 폴 틸리히, 니이버판넨베르크

16) 성경이 윤리의 규범임(딤후3:16,17;마5:18,19;살후2:15,3:614)을 부정한다

- 칼 바르트, 본 훼퍼

 

 출처 : 전신갑주 게시판

출처 : 양무리마을
글쓴이 : 이지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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