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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로이드 존스의 부흥 제10장 부흥의 목적

baromi 2008. 10. 22. 16:29

제10장 부흥의 목적


여호수아 4:21-24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후일에 너희의 자손들이 그들의 아버지에게 묻기를 이 돌들은 무슨 뜻이니이까 하거든/ 너희는 너희의 자손들에게 알게 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이 마른 땅을 밟고 이 요단을 건넜음이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너희 앞에서 마르게 하사 너희를 건너게 하신 것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앞에 홍해를 말리시고 우리를 건너게 하심과 같았나니/ 이는 땅의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의 손이 강하신 것을 알게 하며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항상 경외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라.”


  “여호수아서에 나오는 이야기를 살펴보고 있는 까닭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위대한 일을 기념하고 상기하는 것이 어째서 중요한가를 완벽하게 예증해주기 때문입니다. ··· 우리는 역사적인 사실들, 의미 있고 이적적인 사실들을 숙고하라고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A. 부흥의 목적과 의도


1. 모든 민족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손이 능하심을 알도록.


  “장구한 교회사 속에서 때때로 이러한 성령의 찾아오심과 갑작스럽게 부어주시는 일이 있었습니다. 교회 역사에 있어서 그보다 더 분명한 것은 없습니다. 실로 교회 역사는 바로 그것을 나타내는 것 같을 정도입니다. ··· 교회 역사는 일종의 곡선 그래프 같습니다. ···

  24절에 첫 번째 이유가 나타나 있습니다-‘이는 땅의 모든 백성으로 여호와의 손이 능하심을 알게 하며.’ 그것이 첫 번째 이유입니다. ··· 그것은 하나님 밖에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 무엇인가를 하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지상의 모든 백성들이 주목할 만한 일을 하고 계십니다. ··· 모든 사람들이 부흥을 위해서 기도해야 하며, 그것을 기대하고 갈망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바로 그 이유는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사람들을 택하셨습니다. ··· 그들을 통해서, 그들을 방편으로 하여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고자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세상의 모든 민족들에게 이것을 증거하도록 하셨습니다. ··· 그는 자신의 영광과 능력을 주장하십니다. 그가 이러한 일을 하고 계시는 것은 밖에 있는 사람들, 조소하며 조롱하는 투로 말하는 그들이 놀라워하고, 사로잡히게 되고, 위압적으로 느끼게 되는 것을 볼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 부흥에 대해서 관심을 기울이는 주요 이유가 그것입니다. 우리가 체험을 하기 위해서 부흥을 추구해서는 안 됩니다. ··· 성도들이여, 하나님의 이름이 망령되이 일컬어지며 욕되게 일컬어지는 것을 보는 것이 여러분을 슬프게 합니까? 경건치 못한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 여러분을 슬프게 합니까? ··· 우리는 그러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부흥을 위해서 기도해야 하는 주요한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이 높여지고 그의 영광이 나타나는 것을 보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모든 민족들과 백성들을 사로잡아 그들로 하여금 멈춰 서서 생각하게 하는 어떤 일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열망합니다. ···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이 기념돌을 세우는 일차적인 이유를 말해주라고 당부하십니다-그 영광을 나타내고 밖에 있는 사람들을 잠잠케 하기 위하여 이 기념돌을 세운다는 것입니다. 부흥은 반드시 그러한 목적을 성취하였습니다. 부흥은 교회 밖에 있는 사람들, 기독교에 대하여 적대감을 가지고 이는 사람들로 하여금 관심을 가지게 합니다. 왜냐하면 부흥은 실로 하나의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

  우리는 사도행전 2장에서 그에 대한 고전적인 실례를 발견합니다. ··· 성령께서 부어졌습니다. 예루살렘 사람들과 거기에 모인 이방에서 온 많은 사람들이 정신을 잃을 정도로 사로잡힘을 받아 ‘이게 무슨 일이냐’고 말했습니다. 하나의 현상입니다.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관심을 두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베드로가 일어나 그것을 설명해야 했습니다. 부흥이 가져오는 것은 언제나 그러한 것입니다. 그러한 효과를 내는 것은 부흥밖에 없다고 주장하는 바입니다. 우리는 다른 것은 거의 다 해보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

  분명히 지금은 부르짖을 때입니다. 우리는 이 나라에 속한 사람들 대다수의 상태가 어떤지를 알고 있습니다. ··· 우리의 모든 노력은 수포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필요로 하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이 능하게 나타나는 일입니다.”


2. 교회가 영원토록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두 번째 이유는 ‘너희로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영원토록 경외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 부흥은 세상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교회를 위해서도 큰 가치를 지닌 것입니다.”


  1) 하나님의 능력의 임재에 대한 비상한 의식을 교회에 가져다 줌


  “3:10에 보면 그것이 보다 노골적이고 힘 있게 표현되어 있습니다-‘또 말하되 사시는 하나님이 너희 가운데 계심을 너희가 알리라.’ ··· 오늘날 교회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한 가지 방면에서 보면, 오늘 이 순간에 교회가 처한 상태대로 보면 기독교의 가장 주요한 고통거리와,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생활에서 우리 각자가 겪는 가장 주요한 문제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계시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는데 있습니다. ··· 교회는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제도요 몸입니다. ··· 그러나 교회는 오늘날 그 점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마치 기독교회를 하나의 제도나, 다른 여러 제도들 가운데 하나거나, 인간의 조직체쯤으로 여기기를 고집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교회가 아닙니다. 교회는 하나님 자신이 거하시는 몸입니다. 하나님께서 부흥을 일으키실 때 하나님은 바로 그 점을 우리에게 생각나게 하십니다. ··· 우리는 하나님께서 가까이 계시다는 것을 의식해야 합니다. 부흥이 일어날 때 바로 우리에게 그러한 일이 있게 됩니다. ···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교회 안에서 나타나야 하는 능력은 하나님의 능력이어야 하며, 교회가 행하는 모든 일은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게 하십니다. 복음이란 무엇입니까? ···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롬1:16)’입니다. 그 점을 잊기가 얼마나 쉽습니까? 그것을 하나의 체계나, 여러 개의 개념들의 집합이나, 하나의 진리로만 전하기가 얼마나 쉽습니까? ··· 사도 바울은 말합니다.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딤후3:5)’ 자들이 있다고 말입니다. 기독교는 일차적으로 생명입니다. 기독교는 능력입니다. 에너지의 표출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계시다는 것을 인식할 때 이 엄청난 능력을 더욱더 깨닫게 될 것입니다. ··· 바울 사도가 고린도 사람들에게 ··· 갔을 때 ‘사람의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않았습니다. ··· 그는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고전 2:4-5)’고 말합니다. ···

  그 때문에 우리가 이러한 부흥의 기록들을 읽고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되돌아보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럼으로써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계시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능력을 나타내 주시기를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2) 자기를 의지하는 모든 형태에서 벗어나게 함.


  “저는 어째서 오늘날 기독교회가 이 모양이 되었는지 그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은 형태로 자기를 의뢰하는 것입니다.”


  ① 학식과 학문을 의뢰함

  “그것은 지난 19세기 중엽에 들어온 것입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학식 있는 설교를 원한다.’ 오늘날 교회의 상태의 주요한 여러 이유들 가운데 하나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제는 사람들이 인간의 학식과 지혜를 의뢰합니다.”


  ② 조직을 의뢰함

  “지난 한 세기 동안처럼 기독교회의 부속기관들이 많았던 적은 없습니다. 모든 것이 조직화되었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의 상태를 살펴보십시오. 사람들은 조직화한 것을 의뢰하고 있습니다.”


  ③ 자기들의 활동을 의뢰함

  “그들이 바쁘게 움직이는 한 거대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우리는 다시 한 번 바쁘고 부산하게 움직이는 것과, ‘능하신 주의 손’ 사이의 차이를 좀더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고, 사람들이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자기들 속에 계시다는 것을 인식할 때, 그들은 겸손해지고 낮은 자리에 처합니다. ··· 사람들이 무엇을 했느냐보다 하나님께서 어떠한 일을 행하셨으며, 하나님의 행하심의 결과가 사람들에게 어떠한 일로 일어났는가에 대한 보도가 나옵니다. 부흥은 언제나 사람들을 겸손하게 하고, 낮아지게 하고, 그들을 마룻바닥에 뒹굴게 하며, 자기들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하며, 경외심과 경건한 두려움의 지각으로 그들을 채우게 됩니다. ··· 하나님의 능력이 명백하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④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않게 됨

  “이러한 모든 일들이 일어날 때 사람들을 두려워하는 것이 우리 가운데서 그만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 ···  정탐꾼을 앞서 보냈었는데 그들이 와서 말하기를 ‘거기서 또 네피림 후손 아낙 자손 대장부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라고 하였습니다. ··· 그들이 살아계신 하나님이 자기들 가운데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될 때 히위 족속, 기르가스 족속, 여부스 족속, 아니 그들 모두가 다 합해서 덤빈다 해도 그것이 무슨 문제입니까? ···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계시다는 것을 깨닫게 될 때 사람들을 두려워하는 것은 즉각 사라지게 됩니다. 교회가 그것을 필요로 하는 때가 있다면 바로 지금입니다. 교회는 너무나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 ‘세상은 젊은 사람들에게 매력을 끌고 있다. 그리고 그들에게 행복하고 유쾌한 토요일 밤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락을 제시하고 있으며, 또한 어떻게 노래를 부르는지 그 방법과 이것저것 하는 법을 가르쳐준다. 자, 우리도 똑같은 일을 하자. 우리도 팝 그룹을 만들어서 주일 밤 예배에 팝송을 부르기로 하자···.’ 교회가 젊은 사람들을 잃고 있다고 하는 것을 너무나 두려워한 나머지 자기들도 무엇인가 그와 똑같은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얼마나 큰 비극이며 하나님의 방식을 벗어난 것입니까? ···

  오늘날 교회가 이러한 상태에 빠진 것도 그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공산주의가 확산되어 나가고 있다고 말하면서, 여러 방식들을 채용함으로써 그 공산주의가 성공하는 것처럼 보인다면 우리도 역시 여러 방식들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그러나 만일 그러한 것들만 의뢰한다면 이미 실패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이러한 세력들 중 그 어느 것도 두려워할 필요가 조금도 없습니다. 기독교회는 언제나 세상과 육체와 마귀와 싸워야 했습니다. ··· 교회가 요동하고 두려워 떨 때에도 자주 있었습니다. 그러나 부흥이 일어날 때는 결코 그러한 일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부흥이 일어날 때에는 살아계신 하나님이 자기들 가운데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

  그러므로 그것을 요약하여 말하면 부흥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되, 그를 계속 바라보게 하며, 그를 의뢰하게 만듭니다. 우리에게 가장 필요로 하는 것, 아니 오직 유일하게 필요로 하는 것은 하나님, 살아계신 하나님과 그 권능의 힘을 아는 것입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그를 기다립시다. 모세가 홍해 앞에 서서 한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께 울부짖읍시다. ··· 제가 말씀드립니다만 다른 모든 것을 잊으십시오. 모든 것을 다 잊으십시오. 우리는 우리 가운데 살아계신 하나님의 임재를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밖의 다른 모든 것은 잠잠케 하십시오. 사소한 난제들 때문에 쓸 시간적인 여유가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에 접촉하는 것이 무엇임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그것을 알기까지 계속 기다립시다. ···

  부흥의 큰 특징은, 궁극적으로 찬미와 경배와 예배와 온전한 기쁨이 전혀 다른 것과 섞이지 아니하고 언제나 충만한 것입니다.




B. 부흥이 임하는 시기


  “하나님께서 언제 이러한 일을 행하십니까? ··· ‘우리는 오랫동안 기도해왔고 우리들 중 많은 사람들이 여러 해 동안 그 일을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언제 그러한 부흥을 일으키십니까?’라고 질문하실 것입니다. 좋습니다. 여기 여호수아의 이야기 속에 그 해답이 들어있습니다. 그것은 교회 역사를 통해서 확증된 바입니다.”


1. 큰 시련과 좌절의 시기 후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큰 시련과 큰 좌절의 기간이 있은 다음에 이러한 일을 행하시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알아보았듯이 본문 말씀은 우리로 하여금 두 경우를 생각나게 합니다. 홍해를 건넌 일과 요단강을 건넌 일입니다. ··· 종노릇과 무미건조함과 잔인한 대접과 핍박의 시련이 있은 다음에 말입니다. 애굽에서의 기간이 끝난 다음에 그 일을 행하셨습니다. 또한 광야에서의 오랜 동안의 기간이 지난 다음에 그 일을 행하십니다. ··· 집도 없이 폭풍과 시련과 여러 가지 시험과 궁핍이 겹쳐 있는 황량하고 메마른 광야에서 그 기간을 보냈습니다. ··· 설상가상으로 그들은 또 다른 참화를 입게 되었습니다. ··· 그들의 위대한 지도자 모세가 죽었습니다. ··· 여러분도 알다시피 그 상황은 정말 절망적인 것처럼 보였습니다. 광야에서의 40년 동안과 지도자가 없어진 상황이니 말입니다. 아, 그 일로 인해서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부흥을 일으키시는 것은 바로 그러한 체험 다음입니다.”


2. 위기의 절실한 순간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것은 애굽에서의 기간이나 광야에서의 기간이 끝난 다음에 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정말 위기의 절실한 순간에도 하나님은 역사하십니다. 다시 말하면 홍해 앞에 섰을 때, 요단강 변경에 섰을 때와 같은 순간에 말입니다. 바로 그러한 때에 역사하십니다. ··· 광야에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그러한 부흥을 산출하지는 않습니다. 아니, 그러한 일은 광야에서만 있는 일이 아닙니다. 우리가 실제적으로 이 비참한 입장에 도달해 있을 때도 그러한 일이 일어납니다. 현대적인 용어를 빌어 사용한다면 하나님은 우리가 그러한 일과 부딪쳐 맞서야 할 때, 그래서 우리가 너무나 절망적이고 낙담해 있을 때 그런 일을 언제나 행하시는 것 같다는 말씀입니다. 여러분은 홍해에서의 그 상황을 기억하십니까? 이스라엘 사람들은 앞으로 가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어디로 가야 합니까? ··· 그 상황은 철저하게 절망적이고 낙담뿐인 상황이었습니다. ··· 모세는 어떻게 할 바를 몰라 그만 하나님 앞에 엎드렸습니다. 그때 응답이 왔고 홍해는 갈라졌습니다. ··· 요단강가에 있어서도 역시 같았습니다. ··· 1년에 몇 개월간은 요단강물이 범람하게 되는데 바로 그때였습니다. ··· 저는 도전의 형식으로 이것을 여러분에게 제시합니다. 역사와 일어났던 모든 부흥에 대한 기록을 읽어보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필연적으로 한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부흥을 일으키시기 위해서 이런 방식으로 사용했던 어떤 사람이나 어떤 그룹이나 작은 집단의 사람들은 언제나 철저한 절망과 완전한 좌절의 상태를 알고 있었다는 점을 말입니다. ··· 휫필드와 웨슬리의 일기를 읽어보십시오. ··· 그들은 언제나 자기들의 전적이고 절대적인 무능을 인식한 지점에 이르게 됩니다. ···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언제나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건입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것은 언제나 그러한 순간입니다.

  저는 고백합니다. 오늘날 저를 괴롭게 하고 좌절시키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기독교회는 여전히 너무나 건장하고 자기 자신을 너무 믿고 있으며, 교회가 필요로 하는 것은 다만 조직화하고 다른 노력들과 어떤 행동들을 하면 된다고 확신하는 점입니다. 교회는 홍해 앞에 아직 이르지 않았습니다. ··· 그러한 체험을 하기까지는 신앙 부흥과 하나님의 성령의 부어주심을 기대할 만한 많은 이유를 갖고 있다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 저는 우리가 비하히롯과 바알스본과 믹돌과 원수와 홍해와 절망과 요단강의 홍수와 전적인 불가능과 완전한 낙담에 이르기까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긍휼을 베푸시기를 바랍니다. ··· 그러면 의심의 여지없이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실 것이고 그의 영광과 능력을 나타내실 것입니다.” ***

출처 : 복의 근원 교회
글쓴이 : 복의근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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