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인물자료

[스크랩] 로이드 존스의 부흥 제4장 오염된 교리

baromi 2008. 10. 22. 16:25

제4장 오염된 교리


창세기 26:17,18 “이삭이 그 곳을 떠나 그랄 골짜기에 장막을 치고 거기 거류하며/ 그 아버지 아브라함 때에 팠던 우물들을 다시 팠으니 이는 아브라함이 죽은 후에 블레셋 사람이 그 우물들을 메웠음이라 이삭이 그 우물들의 이름을 그의 아버지가 부르던 이름으로 불렀더라.”



*. 부흥을 위한 기도의 선결조건: 블레셋이 메운 잡동사니 걷어내기.

   제거해야 될 잡동사니: 어떤 결정적이고, 본질적인 교리들을 부인하거나 의심함.


*. 지난주에 살펴본 교리.

   ① 하나님의 초월성과 주권성

   ② 성경의 권위

   ③ 죄 가운데 빠져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는 인간


1.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


  1)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책이다.

     구약은 그리스도가 오실 약속, 오셔서 행하실 일에 대한 약속의 책이며, 신약은 오신 그리스도를 밝히고 있는 책이다.


  2) 성령이 행하시는 최상의 사역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

     요16:13,14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


  “역사적인 증거와 오랜 교회 역사 속에서 일어났던 모든 부흥의 기록들을 읽어보면, 틀림없이 교회생활의   중심은 그때마다 다름 아닌 주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 이러한 모든 이유에 비추어볼 때 주 예수 그리스도가 중추적이고 가장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하지 않거나, 우리의 묵상과 삶과 생각과 기도가 그 분을 중심에 모시지 않으면, 부흥을 기대할 아무런 자격이 없다는 것이 명백하지 않습니까? ··· 분명히 블레셋 사람들이 한 일이 그것이었습니다. 어떠한 방식으로든지 주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우는 것, 어떻게 해서든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에서 몰아내고 다른 위치에 서게 하는 것이 블레셋 사람들의 소행입니다.”


  3) 신성, 영원성, 하나님과의 동등성, 성육신, 한 위격 속에 두 본성(인성과 신성), 동정녀 탄생, 이적들, 부활 등.


     골1:15-17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고전15:14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다른 무엇보다도 부흥은 하나님의 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부흥이란 교회의 삶 속에 그리스도가 중심 위치를 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2.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 속죄, 십자가에서의 죽음, 몸이 찢기시고 피를 흘리심.


  “부흥이 일어날 때마다 예외 없이 그리스도의 피에 대해 엄청난 강조점이 주어졌다는 것을 발견할 것입니다. 부흥의 시기에 가장 많이 불려지던 찬송가들은 피에 대한 찬송가였습니다. ··· 부흥의 시대마다 교회는 십자가를 자랑했고, 피를 크게 뽐내었습니다. ··· 기독교 복음의 중추 핵심은 이것입니다.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 제물로 세우셨으니(롬3:25)’,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니라(롬3:26).’ ··· 교회가 알았던 가장 위대한 전도자가 자신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하기를 좋아했는데 그 말을 들어보십시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고전2:2).’ ··· 사람들이 십자가의 피를 부인하는 동안에는 부흥은 결코 기대하지 못합니다.”


3. 성령의 인격과 사역


  1) 성령을 망각하거나 무시


  2) 성령을 하나의 감화력 정도로만 여김


  3) 성령의 부어주심, 또는 성령 세례(침례)에 대하여 거부함.


     “그것은 부흥의 전체 문제와 관련해서 중추적인 요점입니다. 왜냐하면 부흥이 뜻하는 바가 규정상 하나님의 성령의 부어주심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성령께서 능력 있게 어떤 한 사람이나, 여러 사람들에게 동시적으로 임하는 것을 뜻합니다. 부흥의 이야기를 읽어보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그것을 발견할 것입니다. ··· 어떤 사람들은 그것이 히스테리에 불과하다고 논박합니다. ··· 저는 그보다 성령을 더 모독하는 일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엄숙히 경고합니다. 우리 주님께서 친히, 누구든지 인자를 말로 거역하면, 다시 말하면 인자를 거역하는 말을 하면 용서를 받으려니와 그러나 누구든지 성령을 거역하여 말하면 이 세상이나 오는 세상에서 용서를 받지 못한다고 말씀하신 사실을 분명히 명심하라고 경고합니다.”


  4) 성령세례(침례)는 비체험적이며 거듭날 때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일이라는 주장.


  5) 오순절에 임하신 성령은 그 이후 교회에 계속 계시기 때문에 성령을 부어달라고 기도하는 것은 잘못.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계속해서 성령의 충만을 받는 것이다.


  “저는 매우 진지하게 제안합니다. 바로 그것이 사람들이 부흥을 위해서 기도하지 않는 주요한 이유입니다. 그들은 부흥의 필요성을 알지 못합니다. 그들은 성령께서 교회에 갑자기 임하시는 경우를 생각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서 오순절날 성령께서 임하셨을 뿐만 아니라 그 다음날에도 계속 성령께서 역사하신 일 같은 것을 생각지 않습니다. 사도행전 4장에 그것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보면 교회의 지체들이 다함께 모여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봅니다. 그런데 그들이 성령이 자기들에게 임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을 때 갑자기 그들이 모인 건물의 벽이 흔들리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그러한 일이 일어났을 때 고넬료와 그의 가족에게 또 세례, 성령의 부어주심이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 일이 다른 곳에서도 일어났습니다.”


  6) 성령은 오직 성경 말씀을 통해서만 역사하신다. 따라서 성경말씀으로 말미암아서 오는 것 외에 성령으로부터 어떠한 것도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제가 볼 때 그들은 성령을 소멸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도행전 13장에 보면 성령께서는 안디옥교회를 향하여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고 말씀합니다. 사도행전 15장에 보면 예루살렘 공회가 ‘성령과 우리는 이 요긴한 것들 외에 아무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는 것이 가한 줄 알았노니’라고 말합니다. 사도행전 16장에 보면 바울은 아시아에서 복음을 전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가졌으나 성령께서 ‘허락지 아니하셨다’는 말씀을 읽게 됩니다. ··· 살아계시는 강력한 성령의 역사입니다. 말하자면 성령께서 직접 역사하시고 통제하시고 인도하시고 질서를 주시고 무엇을 해야 할지를 제시하셨습니다. 성령께서 그들에게 임하셨습니다. 부흥이 일어날 때는 언제나 그러했습니다.”


  “왜냐하면 성령께서는 보편적인 사역이라 부를 수 있는 것뿐 아니라, 특이한 사역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도 행하시기 때문입니다. 곧 부흥도 일으키신다는 말씀입니다. 물론 우리는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성령 충만에 대해서 설교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우리는 성령을 전체 교회에 부어주시기를 하나님께 울부짖어야 합니다. 그것이 부흥이요, 성령의 강림이요, 성령께서 통상적이고 보편적인 사역을 넘어서서 사역을 부어주시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주권과 무한한 은혜로 때때로 교회사의 오랜 기간 동안 이렇게 놀랍고 비상하고 특이한 일을 행하셨습니다.” ***

출처 : 복의 근원 교회
글쓴이 : 백경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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