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주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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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문
로마 교황을 기독교의 수장(首長)으로 인정해 줄 것을 요구하는 기독교도에 대한 로마카톨릭교의 호소는 점차 집요해져 노골화되어 가고 있다. 카톨릭 교회는 역사의 논증을 교묘히 이용하여 프로테스탄트의 믿음을 훼방하려 시도하며, 로마 교회만이 그리스도를 대표하는 참된 교회인 것처럼 기독교도들을 설득시키려 애쓰고 있다.
복음의 "단순성"과 로마 카톨릭의 "화려함" 사이의 갈리진 틈(spilt)은 이미 초기부터 뚜렷했다. 수 세기에 걸쳐 그 틈은 더욱 벌어져 갔다. 사람이 만든 교리에 교리를 더하고, 요구에 요구를 더하고, 교회법에 교회법을 더하는 등 로마 교회는 독특한 독재 조직에 의한 신성법에 힘입어 꾸준히 사람들을 유인, 설득하며 감언으로 속여 배반해 왔으며, 그리고 이 모든 방법이 실패 하였을 때 조차 강압적으로 보니파스 8세(Boniface VIII)의 어록에 사람들을 승복시켜려 하였으니, 곧 "모든 사람은 구원을 받기 위해 로마 교황에게 승복해야 한다."는 것이었다(Bull Unam Sanctam, 1303, quited by Popo Pius IX in his encyclical of December 8th, 1864).
역사적인 사실들(historical facts)하나하나는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교회와 로마 카톨릭 교회 조직 사이의 틈이 어떻게 벌어져 왔는지를 보여준다. 로마 교회의 강력한 호소에 직면하고 있는 일반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역사적 사실들이 예시하는 바에 따라 인간이 만든 오늘날의 "카톨릭 교회의 교의"와 "하나님이 주신 성경의 교리"중 어느 한 쪽을 선택해야만 한다. 당신은 "인간의 말과 하나님의 말씀" 중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가?
I. 서론
우리는 현재의 천주교가 정통적인 기독교의 진리들에 반하고 스스로의 교리를 통하여 이단적인 구원을 설파하고 있는 바, 그에 대한 성경적인 비판과 이단성을 규명하고자한다.
먼저 역사적인 배경과 그 발전과정에서 나타나기 시작하는 그 성경적 변질과 그 이단성의 발호를 규명하려고 한다. 그 과정으로 그들이 결정적으로 이단성을 포함하게 된 계기를 살피고 그 발전의 역사를 연대순으로 정리하려고 한다. 그 후 조직체계와 함께 그들이 발표한 신도의 변화와 확장정도를 살피려고 한다. 그런 연후에 우리는 그들이 주장하고 있는 교리를 살피고 그들의 주장을 개술하고자 한다.
연구의 목적은 서문에서 밝힌 바와 같이 그들이 주장하는 억지를 밝히고 하나님을 믿는 참된 방법과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진리를 천명하며, 더 이상 비 진리적 주장이 참 진리처럼 전파되는 것을 막으려고 한다.
연구의 방법으로 우리는 가톨릭의 교리서와 그들이 중시하는 제 2차 바티칸 공의회의 문헌과 기초적인 신학서를 분석하고 그들이 주장하는 것들을 먼저 개술 할 것이다. 연구는 성경론, 신론, 인간론, 기독론, 구원론, 교회론, 종말론의 순서로 진행될 것이다. 그리고 그 항목에 바로 덧붙여 성경적 비판을 제기할 것이며, 결론적으로 그들이 이단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하고 그 이유에 대한 성경적 대안을 서술할 것이다.
II. 본론
1. 천주교의 역사적 배경 및 발전
1.1 천주교의 역사적 배경
일반적으로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천주교와 기독교를 비슷한 종교 내지는 거의 같은 종교라고 인식하고 있다. 그리고 어떤 이들은 천주교에서 기독교가 갈라져 나왔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견해들은 잘못된 것들이다. 왜냐하면 천주교는 다음과 같은 상황 가운데서 발생하였기 때문이다.
1.1.1 이교도와의 혼합으로 발생함.
천주교는 언제부터 존재하였는가? 그들은 주장하기를 천주교는 예수 그리스도와 사도들로부터 이어져 내려온다고 한다. 그러나 그것은 역사를 무시하며,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이다. 공식적으로 "교황"이 존재하는 것으로 천주교의 성격을 규정한다면(그들은 교황의 치리 하에 있는 교회만을 교회로 인정하므로) 최초의 공식적인 교황으로서 그레고리 Ⅰ세가 등장한 590년이 천주교가 발생한 시점이다.
그러나 순수한 기독교가 변질되기 시작하여 이교도와 혼합된 천주교라는 독특한 종교로 시작된 것은 그보다 앞선 378년이라고 볼 수 있다. 313년 콘스탄틴 황제의 밀라노 칙령과 함께 기독교가 이교화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교회의 부패에 대해 역사신학자 카이퍼 교수는 다음과 같이 서술하고 있다.
사도시대는 100년 경에 종말이 왔다. 사도들의 뒤를 이어 사도적 교부들이 생존하였다. 그들의 저작들에서 우리는 퇴보의 표징들이 교회를 교란시키고 있었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다음 400년의 과정에서 그 퇴보는 계속하여 증가되었다. 다음 5세기의 끝에 비성경적 교리들과 예배식은 교회에서 깊게 뿌리 박히게 되었던 것이다. 이것들은 엑소시즘(exorcism - 귀신 쫓아내기)과 죽은 자를 위한 기도, 연옥에서의 신앙, 사순절과 주의 만찬에 대한 견해, 게다가 교회의 행정관들이 신부며, 평신도와 교회직원의 세분, 사자(死者)와 성자(聖者)의 숭배, 무엇보다도 마리아 숭배, 그들의 축복을 위해 작은 초와 양초 태움, 순교자들과 성자들의 유물 숭배, 이 유물들의 신비한 능력 설명, 교회내의 그림들과 형상들과 제단들, 교회 직원들의 화려한 의복들, 더욱 더 정교하고 찬란한 의식들(예배의 형식), 너무나 적은 설교, 성지순례, 수도원주의(금욕주의), 속된 마음, 이교도와 이단들의 박해들이다.....(중략)..... 뿐만아니라 교회의 부패는 또한 이교적인 환경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수세기 동안 이교주의는 계속 존속했다. 백성들의 모든 생활은 이교적 사상들로 젖어졌다. 콘스탄틴 대제가 종교의 자유를 주었을 때에, 즉 교회에 은혜의 비가 쏟아졌을 때 수만의 이교도들이 참 신앙을 가지지 않은 채 교회로 모여들었다. 세속적 홍수는 그 당시 교회를 침륜시켰다. 교회는 압도당했고 주도권을 쥘 수도 없었다. 그래서 많은 이교도는 입교 허가를 위해 소리쳤고, 교회는 정당한 기독교인이 되도록 교육할 수 없었다. 그들의 이교도적 사상을 가지고 교회에 들어오게 된 것이다. 이교주의의에서 승리한 교회는 그 순간이 이교주의로부터 가장 큰 위협을 받는 시간이 된 것이었다. 이교도들은 수많은 신들과 그들의 형상을 각자의 손에 붙여졌다. 곧 순교자들과 성자들은 고대 이교 신들의 자리를 취하고 그것들의 형상들과 그리스도와 마리아의 형상들이 교회들 안에 나타난 것이었다. 이교국은 십자가의 조각들과 성자들과 순교자들의 유물들과 그들의 뼈와 머리카락, 옷의 조각들로 대치가 되었다.
로마세계에는 바벨론의 신비종교로부터 여러 가지가 흡수되어 있었는데, 그 중의 하나가 우상숭배라고 볼 수 있다. 바벨론의 이교주의가 어떻게 오늘날까지 계속되어왔는가를 보여주는 가장 현저한 것은 고대 어머니 여신 경배를 대체한 로마카톨릭교회가 만든 마리아 숭배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또 다른 하나는 이교도 최고제사장인 "최고승원장" 사상이다. 그런데 로마황제 시이저(율리어스 케사르) 때에 그 직위를 황제들이 겸직하도록 혼합되어서, 주전 63년에 시이저는 공식적으로 "최고승원장"으로 인정되었다. 그러나 주후 376년 기독교인 황제 그라시아노가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로 "최고승원장"의 자리를 거절하였다. (그는 그 명칭과 직무를 우상적이고 참람된 것으로 보았다.) 그러자 로마의 주교 다마수스가 378년에 이교도 비밀종교의 공식적인 최고승원장의 자리를 차지하였고, 최고승원장의 상징인 두 개의 열쇠(야누스와 키벨레 신의 열쇠였던 것,)를 차지하였고, 53년 뒤인 431년에 가서야 그 열쇠가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준 천국열쇠라고(마16:19) 주장하였다. 그러나 그 열쇠는 천년 동안 이교도 비밀종교의 최고승원장에게 주어졌던 것이고, 이러한 사실은 히스롭과 랄프 우드로우가 자세히 증거하고 있다.
그들의 책 「두 개의 바벨론 - 히슬롭」과 「로마 카롤릭주의의 정체 - 랄프 우드로우」에서는 바벨론 신비종교의 수많은 요소들이 이집트와 그리이스 로마 세계를 거쳐 로마화한 기독교로 유입됨으로 말미암아 기독교가 점차 천주교라는 혼합주의 종교로 변질된 사실을 자세히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천주교의 특징 중의 하나인 이교도와의 혼합이 공식적으로 이루어진 것은, 로마의 주교(교황)가 이교도 최고 승원장을 겸하게 된 378년이므로, 천주교는 378년에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1.2 천주교의 발전
기독교와 이교도 신앙이 결합됨
주후 300 - 400년
죽은 자를 위한 기도와 십자가를 그리는 행위 시작(310년)
천사들과 죽은 성도들에 대한 숭배가 시작(375년)
매일 거행되는 미사 채용(394)
주후 400 - 500년
제3차 에큐메니칼 공회 - 마리아가 "하나님의 어머니"라는 칭함을 받을 수 있음을 시인.(431년)
칼케톤 공회(451년) - "마리아 숭배"라고 불리는 새로운 교리 추가.
교황권에 대한 이론 - 레오 교부(440-461)는 마태복음 16:18-19,요한복음 21:15-17, 누가복음
22:31-32에 근거하여 이 교리를 주장.
주후 500 - 600년
수도원 제도 - 529년에 설립된 몬테카시노 수도원이 모든 수도원의 모델로 승인됨.
제5차 에큐메니칼 공회 - 어거스틴이 저술한 "하나님의 도성"이 세상 통치를 위한 이론으로 받아 들여짐. 이 공회의 결정하에 세속 국가는 점차 로마의 주교가 다스리는, 눈에 보이는 교회 제국 에 의해 대체되기 시작함.(553년)
연옥의 교리는 그레고리 교황에 의하여 처음으로 설정됨.(593)
주후 600 - 700년
라틴어 - 라틴어는 주후 600년경에 모든 종교 행사의 공식 언어가 됨.
보편적 주교 - 476년에 로마 제국이 망하자 콘스탄티노플의 교부는 이 칭호를 차지함.
주후 700 - 800년
교황의 발에 입을 맞추는 관습 - 709년에 시작. 이전에는 단지 황제들에게만 행했음.
로마 교황권 - "보편적 주교"라는 칭호가 707년에 비로소 공식화됨.
우상(성상) 숭배 - 과거의 유물로 추정되는 십자가와 그림과 동상과 기타 물품들이 영적인 보물들 로 받아들여짐. 787년 제7차 에큐메니칼 공회에서 죽은 성도와 순교자들에 대한 기도가 공인됨.
주후 800 - 900년
성수 - 한줌의 소금을 타고 사제가 축복한 거룩한 물(성수) 공인(850년)
위조된 이시도르 교령집 - 847년 중대한 위조 문서들이 모두 수집됨. 이 위조 문서들은 모두 교황 과 주교들의 우월성을 강조하고 권력유지를 위한 것임.
콘스탄틴의 거짓 기증 문서 - 858년에 나타난 콘스탄틴 황제의 문서들로 콘스탄틴이 로마에게 온 세속 권력에 대한 절대적인 우월권을 부여했다고 주장.
제8차 에큐메니칼 공회(869년-콘스탄티노플) - 성 요셉에 대한 숭배가 시작됨.(890년)
주후 900 - 1000년
추기경 대학 - 927년 시작.
죽은 성도들의 서품은 교황 요한 15세에 의하여 시작됨.(995년)
금요일과 부활절 전 40일간의 기간에 성도들이 금욕을 해야만 한다는 것을 공포.(998년)
주후 1000 - 1100년
카톨릭과 그리스 정교회의 분리 - 로마의 교황 레오 4세는 1054년에 그리스 정교회의 우두머리인 콘스탄틴노플의 교부를 파문했고, 그리스 정교회의 교부들도 마찬가지로 로마 교황을 파문했다.
독신 생활 - 교황 그레고리 7세는 1074년에 사제들에 독신 생활을 명함
주후 1100 - 1200년
제1차 라테란 공회 혹은 서방공회(1123년) - 교황 칼릭스투스 2세는 공식적으로 성직자에게 독신 생활을 부과
종교재판 - 1184년 베로나회의에서 제정. 1213년 그레고리 9세에 의하여 정식으로 설정됨.
제3차 라테란 공회 - 참 성도들이었던 왈도파와 알비겐파의 불순종과 가르침을 책망하기 위해 1179년에 소집. 이 회의는 칼로 이들을 죽여 제하도록 명함.
면죄부 판매 - 면죄부로 죄를 사하도록 허용한 일은 교황 클레멘트 3세가 1190년에 처음으로 시 작.
주후 1200 - 1300년
제4차 라테란 공회 - 화체설과 고해성사 제정(적어도 1년에 한번은 의무적으로 사제에게 죄를 고 해야함)
성체 숭배 - 미사 시에 경의를 표하도록 성체(빵 조각)를 내보이는 것은 주교 코르비가 루이 7세 의 알비파에 대한 승리를 기념 축하하는 것에서부터 비롯됨.
성경 읽기 금지(교황 그레고리 9세-1229년) - 톨로사회의에서 평신도들이 성경을 보는 것을 금하 였고 여러 금지된 책들의 목록 가운데 성경을 넣었다.
법의는 영국의 승려인 시몬 스토크가 고안했다.(1287년)
주후 1300 - 1400년
정치적 수위권을 주장하는 교황(1303년)
교황 분열 - 1387년부터 1417년까지의 세 명의 교황들, 즉 우르반 4세, 클레멘트 7세, 알렉샅더 5 세가 동시에 존재했고, 이들은 서로를 경계했고 상대방을 파문했다.
주후 1400 - 1500년
미사에서 떡만 주고 잔을 금하는 일종의 성찬식을 제정(1414년)
연옥 교리 - 1439년 플로렌스 공회에서 유게니우스 4세에 의해 공포됨.
일곱 가지 성사 - 1439년 플로렌스 공회에서 일곱 가지로 제한됨.
주후 1500 - 1600년
트렌트 공회(1545년∼1563년) - 이 공회는 전통이 성경과 같은 권위를 지닌다고 선언함. 특히 그리 스도를 믿음으로써만 구원에 이른다고 믿거나, 그리스도가 갈보리에서 완벽한 속죄를 이루었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대한 저주들이 무더기로 선포됨. 외경들이 성경에 첨가됨. 라테란 공회에서 제정 한 화체설을 재확인 하였다.
정통을 성경과 동등한 권위로 만듬(1545년)
칭의를 부정함(1545년)
주후 1600 - 1800년
교황이 일으킨 전쟁 - 루터 개혁의 부흥으로 인하여 교황의 노예이기를 거부하는 나라들을 정복하 기 위함
주후 1800 - 1900년
동정녀 마리아의 무원죄 잉태는 교황 피어스 9세가 선언함.(1854년)
주후 1870년에 교황 피어스 9세가 교황 무오설의 교리를 공포하였다.
주후 1900 - 현대
교황 피어스 10세는 1907년에 교회에서 증명하지 못한 모든 현대 과학의 발명들을 "현대주의"와 함께 정죄하였다.(1907)
신랑 및 신부의 종교가 달라 천주교 사제가 집례하지 않은 모든 결혼을 무효화 시킴(1908년)
1930년 피어스 1세는 모든 공립학교를 인정하지 않음.
1950년 동정녀 마리아 승천에 대한 교리는 교황 피어스 12세가 선포함
공산주의자들과의 제1차 협상 - 교황의 대표 사절 인사였던 유게니오 파셀 리가 레닌과 대화를 가 졌던 1924년 시작. 러시아의 정교회를 로마 카톨릭 교회로 바꾸겠다는 교황 비오 9세의 계획을 정 함.
바티칸/파시스트 협약 - 1929년 이탈리아의 독재자 무솔리니와 교황에 의해 체결. 미래에 교황이 될 추기경 파셀리는 자기 교회의 미래가 공산주의가 아닌 나치와 함께 할 것이라고 비밀리에 확신.
히틀러/바티칸 협약 - 카톨릭 교회는 문서 16조에서 "나는 합법적으로 설립된 나치 정부에 충성할 것을 맹세한다. 나는 나치 정부를 위태롭게 하는 모든 유해한 행동들을 피하려고 애쓸 것이 다.(1933)"
바티칸/모스크바 협약 - 정치 관측통들은 이 협약이 1960년에 시작된 것으로 생각한다.
교황 요한 23세의 제2차 바티칸 공회 - 세계의 종교들의 일치나 에큐메니즘이 주제였으며, 또한 공산주의와도 제휴했다.
교회의 어머니 - 그리스도의 모습은 1965년 교황 바오로 6세가 "교회의 동정녀가 이제 교회의 어 머니가 되었다"고 공식 선언함으로써 좀더 희미해졌다.
에큐메니즘 - 1970년대에 이 움직임은 급속도로 퍼져 나감. 이전의 카톨릭 교회에 의해 박해를 당 하던 비타협주의자들(기독교인들)이 이제는 "분리된 형제들"이라고 일컬어짐. 기독교의 빌리 그래 함 목사의 "키 73"(Key 73) 모임과 더불어 로마 카톨릭과 기독교의 최초의 중요한 합작이 시작됨.
카톨릭의 오순절 은사 운동 - 카톨릭 교회 내에서 1967년에 처음으로 시작된 이 운동은 이제 온 세계의 모든 카톨릭 교구에서 일어나고 있음. 오순절 은사 운동은 역사적인 카톨릭 교회의 가르침 을 확증하고 회복시켰으며, 이제 그것은 에큐메니즘의 가장 유력한 요소인 세계 교회 일치가 됨.
1980년대의 종교 활동 -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21회에 걸친 세계 순례지에는 미국, 한국, 중앙 아메리카, 극동, 스위스, 그리고 캐나다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 지역들은 모두 교황을 세계의 종 교 지도자로 간주하며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그러나 그의 메시지는 모두 동정녀 마리아에 관한 것이었다. 1984년 3월 25일 성 주간 의식에서는 전세계가 그녀에게 봉헌되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1982년의 암살 기도시 입게 된 자기의 심한 상처로부터 목숨을 구해 준 것이 바로 마리아라 고 말했다.
1980년대 정치 분야에서의 바티칸 - 교황 바오로 2세는 주교들의 회의라 불리는 "바티칸 행정 제 도" 혹은 "쿠리아"를 변화시켰다. 이는 실제로 종교적 국제연합이다. "세계를 하나로 묶는 기구만이 인류가 지금 직면하고 있는 미해결 문제들을 해결해 줄 수 있다."
2. 천주교의 조직 및 현황
2.1. 천주교의 조직
2.1.1. 로마 교회청 제도. ( 바오로 6세때 )
(1) 국무원
(2) 교회 외무 심의회
(3) 의 회
1) 신앙 교회 의회
2) 동방 교회 의회
3) 주교 의회
4) 성사규율 의회
5) 전례 의회
6) 성직자 의회
7) 수도사및 재속회 의회
8) 카톨릭 교육 의회
9) 인류 복음화 의회
(4) 사무국
1) 그리스도교 일치 사무국
2) 비 그리스도교 사무국
3) 비 신자 사무국
(5) 재판소
1) 교황청 서명원 최고 재판소
2) 교황청 대심원
3) 교황청 내사원
(6) 사무처
1) 교황청 상서원
2) 상청 재경원
3) 교황청 회계원
4) 교황좌 세습 재산 관리원
5) 교황궁 궁내원
6) 통계국
2.1.2. 교황청 의회 구조.
(1) 의장 : 추기경
(2) 의원 : 20 - 30명의 추기경
(3) 위원 : 다수의 대주교, 주교 ( 연례 총회만 참석 )
(4) 총무 : 대주교
(5) 부총무 : 몬시뇰
(6) 1급 사무관 : 몬시뇰
(7) 2급 사무관 : 몬시뇰, 사제
(8) 3급 사무관 : 사제, 평신도
(9) 관리관 : 몬시뇰, 사제, 평신도
(10) 전문위원 : 대주교이하 각급 성직자, 평신도
(11) 전문가 : 성직자, 평신도
2.1.3. 천주교의 성직자 계급 명칭.
(1) 주교
1) 교황
2) 추기경
3) 총대주교
(1) 상임 총대주교
(2) 명의 총대주교
4) 대주교
(1) 상임 대주교
1) 수도 대주교
2) 일반 대주교
(2) 명의 대주교
1) 교황 대사
2) 교황 공사
3) 교황 사절
5) 주교
(1) 상임 주교
1) 대목구장
2) 부주교
3) 보좌주교
(2) 사제
1) 지목구장
2) 지역장 신부
3) 교회구 주임 신부
4) 보좌 신부
(3) 부제
2.1.4. 교회 행정구역 명칭.
(1) 정식 교구
1) 총대주교구 (총대주교)
2) 대주교구 (대주교)
(1) 관구 (수도 대주교) - 관구 관하 교구
(2) 단독 대 교구
3) 주교구 (주교)
(1) A형
1) 관구 관하 교구
2) 교황청 직속 교구
(2) B형
1) 교구내 지구 (지구장 신부)
2) 교회구 또는 본당 (주임신부)
(2) 특별 (임시) 교구
1) 면속 교회 성직자 구 (고위 성직자)
2) 면속 대 수도원장 구 (대 수도원장)
3) 교황청 임명 관리자구 (교황청 임명 관리자)
4) 대목구 (대목구장)
5) 지목구 (지목구장)
6) 자치선교지구
2.2 천주교 현황(http//:www.cataegu.ac.kr/catholic/now/index.html)
2000년 12월 31일자 통계
* 전년도 신자 총수 대비 금년도 신자 총수 증감 비율 : 6.8%
* 전년도 신자 총수 대비 금년도 신자 총수 증감수 : 280,676명
* 신부 1인당 대비 평균 신자수: 1,302명
1. 군종교구 신자수는 교적의 유무에 관계없이 군종교구에서 사목하는 실제 신자수를 집계한다. 다만 전국 신자
수 총계에는군인 신자의 이중 교적을 감안하여 군종교구 내 교적이 있는 신자수만을 교적수에 기재한다.
2. 증감 표기 : 감소 경우에만 - 표기를 한다(이하 모든 통계 항목의 증감수/증감률 표기에 적용된다.)
3. 주교: 추기경, 대주교, 주교, 부주교, 보좌 주교, 은퇴 주교를 포함한 총수
3. 천주교의 교리
3.1.1 성경론
1) 그들은 성경과 교회의 전통, 즉 성전(여러시대를 통해서 전수된 가르킴들)과 교도권(하느님의 말씀에 의해 인증된 해석을 부여하는 작업)이 그 중요성에 있어서 동등하다고 한다. 즉 천주교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결정했기 때문에 말씀이 되는 것이므로 시간적으로 천주교회가 말씀보다 앞서며, 천주교 없이는 성경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므로 성전과 성서와 교회의 교도권은 하나님의 가장 현명하신 계획에 의하여, 어느 하나가 없으면 다른 것이 성립될 수 없고, 이 세가지가 동시에 또한 각각 고유한 방법으로 한 성령의 작용 아래 영혼들의 구원을 위하여 효과적으로 기여하도록 상호간에 연관되어 있고 결합되어 있음을 명백한 일이다"
2) 하느님께서 성서의 저자이시며 그러한 성서를 올바르게 해석하기 위해서는 그 성서를 기록하도록 하신 성령에 따라 읽고 주해해야 한다. 그러므로 성서 주석의 방법에 관한 모든 것은 궁극적으로 교회의 판단에 속하므로, 교회는 하느님의 말씀을 보존하고 해석하라는 하느님의 명령과 직무를 수행한다.
"기록된 하느님의 말씀이나 전해지는 하느님의 말씀에 대한 유권적 해석 임무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권위를 행사하는 교회의 살아있는 교도권에만 맡겨져 있다 즉 로마 주교인 베드로의 후계자와 일치를 이루는 주교들에게 맡겨져 있는 것이다.
3.1.2. 성경론 비판
1) 성경은 기록된 성경말씀만이 유일한 최종권위임을 분명하게 선언하고 있다.
"주의 말씀은 처음부터 참되며, 모든 주의 의로운 명령들은 영원히 지속되리이다.(시119:160)"
"주께서 이 세대로부터 영원토록 그것들을 보존하시리이다(시12:7)"
2)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기록된 말씀에 함부로 손대는 행위에 대해서 엄중한 경고를 하셨다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에 더하면, 하나님께서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들에게 더하실 것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대언의 책의 말씀에서 제거하면, 하나님께서 생명의 책에서....제거하실 것이라(계22 : 18-19)"
"그러나 우리가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선포한 복음 외에 다른 어떤 것을 선포하면, 그는 저주를 받을지어다.(갈1:8)"
"너는 그 말씀에 더하지 말라 그분이 너를 책망하실까 함이며 네가 거짓말쟁이가 될까 함이라.(잠 30 : 5-6)"
3)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불변하다.
"오 주여 주의 말씀은 영원히 하늘에 세워졌나이다.(시119:89)"
"오직 주의 말씀은 영원토록 지속되나니.(벧전1:25 上)"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사 40:8)"
4) 하나님의 말씀은 완전하다
"주의 율법은 완전하여 혼을 개심시키며...(시19:7)"
"성경 기록의 어떤 대언도 사적인 해석으로 된 것이 하나도 없나니...(벧후 1:21)"
3.2. 신론
천주교 안에도 성경의 많은 기본적인 진리가 있다. 예를 들면 3위일체 하나님과 죄의 보편성과 우리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심판에 대한 성경의 교리가 그것이다.
3.3.1. 인간론
천주교에서는 인간에 이성의 능력으로 하나님을 인식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들의 주장을 보면 "교회는 하느님을 인식할 수 있는 인간 이성의 능력을 옹호함으로써, 하느님께 대해 모든 인간에게 또 모든 인간과 더불어 이야기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드러낸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자연적 은사(이성)과 초자연적 은사(은총)을 주셨는데, 인간이 타락하여 상실한 것은 은총의 영역이며 그러므로 자연이성을 통하여 하나님께 도달하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그들은 초자연적 은사를 회복할 것을 강조하며 지상 생활을 성·속으로 이원화시킨다. 그리하여 가끔 인간을 절대적 규범으로 들어 높이는가 하면 반대로 절망에 이르기까지 인간을 천시하기도 한다. 즉 인간은 자기의 기술과 노력으로써 상상력을 실현하는 놀라운 일들을 하였다고 말하고 동시에 인간의 역사는 죄악과 슬픔의 기록이고 인간의 자존심을 손상하는 사건들의 연속이라고 한다. 카톨릭에서 성(聖)이라고 하는 것은 성직자 또는 카톨릭 교회안에서의 모든 직무를 말한다. 이와 반대되는 의미로 쓰이고 있는 속(俗)은 세상의 일을 말한다.
특히 그들은 인간의 자연적 이성을 긍정하기 위하여, 물질적 우주를 창조한 것이 하느님의 존엄성을 손상시키지 않았듯이 인간은 세상을 지배하고 세상을 복종시키기 위해서 창조되었다한다. 말하자면 인간은 타락하기 이전의 상태에서 일하기로 부름을 받았다는 것이다. 천주교에서는 하느님은 단순히 인간이 영생을 누리기를 원하시지 않고 하느님의 자비의 도움을 받으며 인간이 영생을 얻어 낼만한 일을 행하기를 원하신다고 말하고 있다. 이와 같이 천주교에서는 하느님의 사역과 인간의 사역을 거의 같은 차원에서 견주어 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3.3.2. 인간론 비판
인간이 여전히 자유를 행사할지 모르나 인간은 타락을 통하여 본성이 부패하였기 때문에 아무리 이성적인 작용을 하더라도 그 이성은 왜곡된 방향으로 하나님을 인식하게 된다. 결국 인간의 입장에서는 하나님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완전히 없는 것이며 이런 의미에서 칼빈은 인간이 전적으로 부패하였다고 했다. 천주교에서 "나는 믿나이다"로 시작하는 신앙고백과 달리 개혁주의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고 하는 계시적 측면에서 관계를 이해한다. 또한, 인간은 타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은총의 영역으로서 하나님의 형상이 인간 안에 잔존해있기 때문에 인간다움을 유지할 수 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자연에 무관심하는 것이 아니라, 계발할 사명이 있다.
3.4.1. 기독론
카톨릭에서 주장하는 예수님은 그들의 교리사전을 통해 볼 때 다음과 같이 정의 되어 있다. 『"예수"라는 이름은 히브리어에서 유래된 희랍어 또는 라틴어인데 히브리어 본래 말은 예수아(Jeshua), 요수아(Joshua), 또는 예호수아(Jehoshua)이며 이 말은 "야훼는 구원자이다." 또는 "하느님의 구원"이란 뜻이다. 그러므로 "예수"란 이름은 우리가 이야기하는 소위 "예수 그리스도"라는 그분의 고유명사가 아니다. 그리스도에게 예수란 이름을 지어주는 것은 법률상으로 그의 아버지임을 나타내기 때문에 예수는 하느님의 아들임을 드러낸다. 둘째로 "하느님의 구원"이란 뜻으로 보아 "예수"는 인류의 죄에서 그리고 불행에서 구원해 주시는 구세주의 사명을 띄었다는 것이 된다. 그래서 어떤 이는 "예수"를 "주의 구원"으로 설명했고 어떤 이는 "주의 구원을 가져오는 자" 또는 간단히 "구원자"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카톨릭에서는 또한 예수님의 인간성을 통해서 우리 죄가 완전히 속죄되었다고 말하면서 그리스도와 같이 우리의 죄 보상을 위해서 우리는 고난을 받아야 한다는 보속과 미사(사제)를 주장하고 있다.
3.4.2. 기독론 비판
천주교는 예수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단번에 죄를 사하시고 우리와 하나님사이의 중보자가 되셨는데도 여전히 제사장제도를 고수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그리스도의 역할을 현재의 미사 때마다 임재하여 구원을 위해 제사드리게 되어지는 것으로 본다. 그러나 이것은 에베소서 2장 8-9절에서 볼 수 있듯이 이미 그리스도의 사역은 2000년전의 십자가 사역으로 완성되어진 것이다.
카톨릭의 일곱 예수
1. 크리스마스 시즌의 "아기 예수"(Baby Jesus)
요셉과 마리아 그리고 예수로 이루어진 "성 가족"의 일원으로서, 이 아기 예수의 이미지는 자애와 보살핌의 상징이 되고 있다. 그런데 불행히도 이 예수에게는 큰 도움을 기대할 수 없다. 그는 한 작은아기에 불과하다. 더욱이 이 예수는 두려움을 줄 수도 없는데, 도대체 어린 아기에게 부슨 권능이 있단 말인가?
2. 십자가 고상에 매달린 예수(The crucifix)
십자가 고상 위에 죽어 있는 이 예수는 어느 카톨릭 가정에서나 쉽게 발견된다. 이는 일종의 우상이며, 모든 우상의 배후에는 마귀가 있다.
3. IHS 성병의 화신 예수(IHS wafer)
"거룩한 성체", 실은 "죽음의 빵 과자". 사제(신부)가 예수를 하늘로부터 낚아채서, 이 예수를 성병으로 변화시킨다. 그러면 이 성병이 로마 카톨릭 교도들에게는 다름 아닌 예수 그리스도 바로 그분이 된다. 만일 이 사실을 믿지 않는다면, 다가오는 종교재판에서 죽임을 당하게 될지도 모른다. 이같은 성병 숭배의 기원은 고대 이집트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4. 성난 예수와 자애로운 마리아
예수는 자신이 십자가 위에서 고통을 받아야 했기 때문에 지금 몹시 화가 나 있다. 따라서 자신에게 직접 오려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자신의 사다리를 떠밀어버릴 것이다. 그러나 오로지 그분의 어머니(성모)만은 죄인들을 받아 주신다. 그녀는 성난 예수를 진정시키고, 죄인들을 대신해 자기 아들에게 자비를 요구하는 일을 하는데, 예수는 그녀의 요구를 거절하지 못한다. 사실 이것은 과거에 바벨론의 니므롯과 세미라미스가 즐기던 게임이다.
5. 그리스도의 대리자
이 사람은 지상에서 예수의 "대리 주재자"이다. 설사 주재자인 예수가 무엇을 하고자 하더라도, 오직 교황만이 그것을 행사할 수 있는 권위와 전권을 소유한다. 교황은 수억의 사람들로부터 숭상을 받고 있다. 이 사람은 인류 역사상 최고의 권력을 손에 쥔 최고의 종교적 사기꾼이다.
6. 사제
사제가 성직 수임을 받을 때, 그는 "alter christus"로 불리는데, 이 말은 "또 다른 그리스도"(another christ)를 의미한다. 이것은 사제들에게 예수님의 지위를 침해할 여지를 허용하는 말이다. 그러므로 카톨릭 교회에서는 누구든지 예수님께 나아가려면 반드시 사제의 도움을 받아야만 한다.
7. 혁명가 예수
최근에 등장한 이 예수는 "해방신학"을 위해 창조되었다. 이 신학은 부자들의 재산을 강탈해서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고 설교함으로써 일반 대중들 속에서 줄곧 혁명을 선동해 왔다. 칼 마르크스의 복음을 제시할 목적으로 바티칸에서 창조해 낸 예수인 만큼, 공산주의자들은 이 예수를 사랑한다.
3.5.1. 구원론
3.5.1.1. 마리아의 신성
1)마리아는 또 다른 구원자다.
".....(마리아는) 하늘에 올림을 받을 후에도 이 구원의 역할을 그치지 않고 계속하여 여러 가지 전구로써 영원한 구원을 위한 은혜를 우리에게 얻어준다."
「마리아는 우리에게 구원의 은혜를 전달해주고 있으므로 마리아를 믿지 않으면 구원을 받기 어렵다고 주장하며, 〈창3:15〉의 예언은 바로 마리아에 대한 예언으로써 "죄에 떨어진 원조에게 약속된 뱀에 대한 승리 속에 이미 예언적으로 그 여인의 모습이 암시되어 있다."라고 주장한다. 그녀는 그리스도보다 더 자비로우므로 죄인들이 그녀의 무한한 자비에 의해 구원받을 수가 있다고 주장한다.」
2) 마리아 무염시태.(마리아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구원받았고, 전혀 죄를 짖지 않았다고 주장)
1854년 교황 비오9세는 동정녀 마리아의 무염시태의 새 교리를 선포하고 정의했다. "그녀가 임신하는 첫 순간에 하나님이 주신 유일한 특권과 은혜로 인해서 인간의 견해로 볼 때 동정녀 마리아는 원죄의 모든 더러운 흔적으로부터 제외되었다." 교황 비오 11세는 모든 카톨릭 신자들은 동정녀 마리아가 하나님의 중보자임을 믿어야 한다고 선포했다. 로마 카톨릭 교회는 성경에 전혀 이러한 교리가 없는 것을 시인한다. "이 교리의 직접적이거나 명백하고 유력한 증거는 성경으로부터 가져올 수 없다."
"..."은총이 가득한" 그녀는 "구속의 가장 빼어난 열매"이다. 그이는 잉태되는 순간부터, 원죄에서 완전하게 보호되고, 인생동안 본죄에 물들지 않았다."
"....마리아는 하느님의 은총으로 일생동안 어떠한 죄도 범하지 않았다"
「모든 악에 충동은 원죄의 결과인데, 마리아는 원죄없이 태어났으므로, 이 충동(죄를 지을 가능성)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에 평생 죄를 짖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천사는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은총을 가득히 받은 이여 기뻐하여라. 주께서 너와 함께 계신다" 하고 인사하였다"(루카 1, 28)를 근거로 마리아가 예수님의 구원 은혜를 미리 입어 죄 없이 태어나셨기에 죄 없으신 그리스도의 어머니가 되실 수 있었다고 말하는데 축일표에서는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원죄 없으신 잉태 대축일(12월 8일)"로 기록하고 있다.
3) 마리아 종신 처녀.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여 기뻐하소서"라는 천사의 인사는 마리아가 영원 무궁히 하나님의 구속 계획안에서 주님의 각별한 선택을 받은 분이라는 뜻이며 마리아 자신도 이 계획을 따라 충실히 살았다고 하면서 마리아가 평생동정이라는 뜻은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몸과 마음을 온전히 바쳐 충성을 다 지켰다는 뜻이라고 주장한다.
"마리아는 동정으로 당신의 아드님을 잉태하고, 동정으로 그분을 낳고, 동정으로 그분을 길렀으며, 동정으로 당신의 젖을 먹이고, 항상 동정이었다."
"종종 성서가 예수님의 형제자매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는 사실을 들어 이를 반박하는 사람들이 있다. 교회는 항상 이 대목들이 동정녀 마리아의 다른 자녀들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고 이해해왔다. 사실 "예수의 형제들(마13:55)"와 요셉은 "다른 마리아(마28:1)"라고 명시된 예수님의 제자 마리아의 아들들이다"
「"나는 사내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일이 내게 있으리이까"〈눅 1:34〉의 "알다( )"는 현재형이므로, 영구적인 처녀성을 맹세했다고 주장한다」
4) 마리아 성덕의 구원.
불순종으로 모든 죄인들의 어머니가 되었던 하와대신 구세주의 어머니가 되라는 하느님의 전갈을 받고 "이 몸은 주님의 종이옵니다. 말씀하신 대로 따르오리다"라고 흔쾌히 수락한 마리아는 새로운 하와로서 아드님을 통하여 구원될 모든 사람의 어머니가 되었기에, 구세주의 어머니시며 구원의 협조자이신 성모라고 주장한다.
".....그리스도인은 교회에서 성덕의 모범을 배우며, 지극히 거룩하신 동정녀 마리아 안에서 성덕의 본보기와 근원을 알아보고...."
5) 마리아 또 다른 중재자
"...... 그 때문에 교회에서는 복된 동정녀를 변호자, 보조자, 협조자, 중재자라는 명칭으로 부른다"
"성모님은 예수님과 가장 가까운 분이시며 예수님의 마음을 가장 쉽게 움직일 수 있는 분이다. 그래서 우리는 성모님을 통해서 하느님의 은혜를 간구한다."
6) 마리아 기도의 응답자
"우리는 마리아께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청함으로써, 우리가 불쌍한 죄인임을 깨달으며 또한 지극히 거룩한 분, "자비의 어머니"께 호소한다....(중략)...... 마리아는 우리가 죽을 때도 함께 계셔 주실 것이며, 우리가 저 세상으로 건너가는 시간에 우리의 어머니로서 우리를 맞아들며, 천국에 계신 당신의 아드님 예수께 우리를 인도해 주시기를 비는 것이다"
7) 동정녀 마리아의 몽소승천-"마리아 천지의 여왕"
1950년 교황 비오 12세는 "하느님의 어머니시며 평생 동정이신 깨끗한 마리아는 육신과 영혼이 천상 영광 속으로 받아들여졌다"고 하면서 이 교리를 선언하였다.
"마침내 티 없이 깨끗하며 조금도 원죄에 물들지 않았던 동정녀는 지상 생활을 마친 후에, 영혼과 육신이 천상 영광에로 부르심을 받아, 주님께로부터 천지의 모후로 추대받았다....."
3.5.1.2. 마리아의 신성 비판
1) 오직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중재자가 되신다
"나는 그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요10: 9)"
"다른이에게는 구원이 없나니,.... 인간 중에 우리를 구원할 다른 이름을 주지 아니하셨느니라.(행4:12)."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되,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무도 아버지께로 오지 못하느니라.(요14: 6)"
"나 곧 나는 주요, 나 외에는 구주가 없느니라(사43: 11)"
2)모든 인간이 죄인이다.
"그러나 성경 기록이 모든 것을 죄 아래 가두었으니...(갈3: 22)"
"죄 없다 하는 자는 스스로 속이고,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라(요일1: 9∼10)"
"선을 행하고 죄를 범치 않는 의인은 세상에 아주 없느니라(전 7: 20)"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3: 23)"
이 교리는 1854년에 교황 피어스 9세가 선포한 것을 14년 후에 바티칸 회의가 확정한 것으로 성경에 의한 결정이 아니었다. 또한 마리아 무죄 잉태설이 선언된 것은 1854년인데, 이 중요한 교리가 근 2000년간 묻혀 있었던 사실도 이를 반박한다.
3) 마리아는 종신 처녀가 아니었다.
"예수님은 맏아들...(눅 2:7)"
"이는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의 어머니는 마리아 그의 동생들은 야고보와 요셉의 시몬과 유다라 하지 않느냐(마13: 55)"
"주님의 형제 야고보 외에는 다른 사도들을 보지 못하였노라(갈 1: 19)"
이것은 제일 처음 에피파니우스(Epiphanius, 310∼403)가 확립하였고, 점차 발전하여 제 2차 바티칸 회의(1962∼1965)에 "영원한 동정녀"라고 부르게 되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이것은 초대교회로부터 믿어진 것이 아니라, 천주교에 의해 점차 발전되어 1960년대에 정식으로 확정된 것이다.
4)거룩의 모범이 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다.
"너희는 우리 주 하나님을 높이고 그의 발판에서 경배하라 이는 그가 거룩하심이라(시99:5)"
"그들로 주의 위대하시고 무서운 이름을 찬양하게 하소서. 이는 그 이름이 거룩하심이니이다(시99: 3)"
"오직 너희를 부르신 그분께서 거룩한 것같이, 너희도 모든 행실에서 거룩하게 되라(벧전 1: 15)"
"오직 만군의 여호와는 공평하므로 높임을 받으시며 거룩하신 하나님은 의로우시므로 거룩하다 함을 받으시리니(사5: 16)"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 하더라
(계15: 4)"
5) 오직 그리스도만이 참되고 유일한 변호자며, 돕는 분이고, 중보자이시며, 중재자이시다.
(히9:24, 7:25, 8:6, 롬8:27, 34, 엡2:18, 3:11-12, 고전2:2 외 다수)
"...누가 만일 죄를 지어도, 우리에게 아버지와 함께 계신 변호자가 계시니, 곧 의로우신 분 예수그리스도시라(요일 2:1)"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말하되 주님은 나를 돕는 분이시니...(히13:6)"
"이런 까닭에 그분(그리스도)께서는 새 유언의 중재자시니...(히9:1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딤전 2: 5)"
6) 성경은 오직 하나님 한 분께만 기도하도록 명령하심으로써 가톨릭 교리에 반박한다.
(렘33:3, 시50:15, 86:6-7, 91:15, 37:39, 33:2, 41:1, 55:22, 17, 145:18 외 다수)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의 요청할 것을 감사드림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 4: 6)"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리라(마 11: 28)"
"오직 그 부친의 하나님께 구하며 그 계명을 행하고 이스라엘의 행위를 좇지 아니하였음이라(대하17: 4)"
7) 그녀는 천지의 여왕이 아니다.
마리아가 육신으로 승천한 것에 대한 증거를 하나님 말씀에서 찾는 것은 헛된 일이다. 더욱이 그런 일이 있을 법했거나 또 가능성에 대해서 한 가닥의 암시가 없다.
성경에는 이방의 종교인 하늘의 여왕에게 예배하는 것을 보고 격노하였다.
"자식들은 나무를 모으고, 아비들은 불을 지피며, 여인들은 가루 반죽을 하여 하늘의 여왕에게 과자를 만들며, 다른 신들에게 제물을 부어 그들이 나로 격노케 하였느니라(렘7:17)"
성경은 마리아가 아닌, 오직 하나님만 높여야한다고 강조한다.
(시57:5, 29:11, 18:46, 21:13, 사33:5)
" 가만 있으라, 그리고 내가 하나님인 것을 알라. 내가 이방 가운데서 높임을 받으리니, 내가 지상에서 높임을 받으리라.(시46:10)"
"..... 땅의 방패들은 하나님의 것이니, 주께서 크게 높임을 받으셨도다(시47:9)"
"그 날에 눈이 높은 자가 낮아지며 교만한 자가 굴복되고 여호와께서 홀로 높임을 받으시리라(사2: 11)"
"그 날에 자고한 자는 굴복되며 교만한 자는 낮아지고 여호와께서 홀로 높임을 받으실 것이요(사2: 17)"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통해서 영광을 받으신다.(빌2:9-10, 계5:12, 행5:31)
"이는 범사에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게 하려함이니, 그분께 찬양과 주권이....(벧전 4: 11)"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고후1: 20)"
3.5.1.2. 성인숭배/ 성상 숭배
카톨릭은 믿음과 덕에 있어 본받을 만한 업적을 남긴 성인들이 하나님과 계속 교통하고 있기 때문에 살아 있는 신자들의 기도를 도와줄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사도신경은 거룩하고 공번된 교회를 고백한 후에 성인들의 통공을 고백한다"라고 주장한다. 이 성인 칭호는 교황이 내리며 두 가지로 구분되는데 첫째는 지역 단체나 교회에 의해 제한된 숭배를 받는 복자이고, 둘째는, 전세계의 천주교인들이 공경하는 성인이다. 우리나라에서도 1984년 9월에 기존의 복자들을 성인으로 승품시켜서 현재 103위의 성인, 성녀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카톨릭은 마리아상을 비롯하여 유럽에만도 2000개가 횔씬 넘는 성상(주로 성인들의 상)을 만들어 놓고 있다. 그들은 말하기를 "우리는 하느님의 거룩하신 어머니와 천사와 성인들의 성화상을 소중히 하면서 그분들을 공경한다."라고 하면서 성당과 집에 있는 성화상은 그리스도의 신비 안에서 그들의 신앙을 일깨우고 기리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3.5.1.2. 성인숭배/성상숭배 비판
근본적으로 성인 숭배는 성경의 사상이 아니라 천주교가 만든 공덕 축적설에 의한 것이다. 로마 세계에서 일상생활과 관련된 남신과 여신들은 결국 로마 천주교에 침투되었는데, 즉 천주교로 개종한 이교도들이 자기들의 신들을 버리지 못하므로 그 신들을 "성인"이란 이름으로 새롭게 불렀다. 로마 제국내에서 그들은 이런 신들과 그 신들의 상들을 섬겼는데 어떤 경우에는 이교도의 신으로 경배되던 상들이 성인들로 다시 이름이 붙여졌으며 여러 세기에 걸쳐서 더 많은 신상이 만들어져 오늘날 유럽의 천주교는 2000-4000개의 성상(성인들의 우상)들을 갖게 된 것이다. 결국 천주교의 성인 숭배란 다름 아닌 그리스와 로마 세계에 만연되었던 이교도들의 신들이 "성인"이란 이름으로 둔갑되어 숭배되고 있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들은 말하기를 그것은 우상 숭배와는 달리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한 사람들"과 친교를 갖는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그것은 분명히 고대 이방종교의 관습과 전통인 "신 존재의 가시화 욕구"와 연결되는 것이며 어떠한 형사이라도 만들지 말라고 말하는 하나님의 계명에도 유배되는 것이다(출20:4,5). 또 우상 앞에서 절을 하고도 우상을 숭배하지 않았다고 변명하는 것은 가증한 일이다(살전5:22).
교회에 결합되어 있을지라도 사랑에 항구하지 못하여 교회의 품안에 "몸"으로만 머물러 있고 "마음"으로는 머물러 있지 않는 사람은 구원될 수 없다고 함으로써 구원받기 위해서는 선행과 세례를 비롯해서 온갖 성사들과 그 외에도 많은 일들을 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1) 믿음만으로는 부족하다.
"루터의 견해에 반대해서 로마 카톨릭교회는 트렌트공의회에서 중세기의 선행 교리에 대한 카톨릭교회의 지지를 확약했다. 벨라르민은 로마 카톨릭교회의 관점을 다음과 같이 말함으로서 집약하였다. 즉 "로마 카톨릭교도들의 공통된 의견은 선행은 참으로 올바르게 공로가 있다는 것과 선행에는 어떤 특별한 보상뿐만 아니라 영생 자체도 주어진다는 것이다."
2) 구원은 교회, 세례, 선행을 통해서 온다.
"...세례를 받지 않으면 구원받을 수 없다. 그러나 세례를 받지 않았어도 혈세나 화세를 받으면 구원받을 수 있다. 혈세란 천주교 신앙이나 덕행을 지키기 위해 순교하는 것이고, 화세란 자기가 지은 죄를 뉘우치고 영세할 뜻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화세나 혈세는 인호가 주어지지 않고 수세(물로 세례 받음)를 받으면 인호가 주어지는데, 인호란 우리 영혼이 하나님의 자녀라고 도장을 찍는 것으로써 지옥에 가든 천당에 가든 영원히 없어지지 않다는 내용이다."
3) 모든 사람이 다 구원받는다.
저들은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의 모든 구원이 당신의 몸인 교회를 통해 주어졌으므로 카톨릭 교회 밖에서는 구원이 없다고 확고히 말한다. 그러면서도 저들은 카톨릭 밖에서도, 더 나아가서 복음을 듣지 못한 불신자들도, 이미 믿지 않고 죽은 사람들도 구원받을 가능성이 있음을 배제하지 않는다.
"인간 영혼을 철저하게 사랑하여 단 하나의 영혼이라도 잃지 않으려 끊임없이 걱정하고 있는 교회는 성세를 받아야 한다는 그리스도의 계명은 모르되 다만 착하게 살기로 노력하며, 하나님의 뜻을 쫓으려는 무수한 사람들은 원의의 성세를 받으라고 가르치는 터이다. 그리스도의 복음이 도저히 알려지지 못한 저 땅 끝에 사는 사람이라도 하나님의 뜻대로 만사를 행하려는 사람이라면 이 원의의 성세를 받았으리라고 말할만하다."
"대사를 받음 다음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양보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에서는 살아 있는 사람에게 양보하지 못하게 하고, 이미 세상을 떠난 영혼에게만 사양하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살아있는 사람은 자기가 노력해서 하도록 하기 위함이고, 죽은 자는 자기 힘으로 도저히 할 수 없으므로...."
"그리스도교는 하나님이 비록 당신 자신을 육화한 예수 그리스도의 삶 속에서 가장 충만하게 계시하시나, 하나님의 구원은 자신의 탓없이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자들을 포함한 모든 사람에게 미치게 될 것이라고 가르친다. 특히 죽은 사람들에 대하여 무한한 그리스도의 보혈공로와 마리아 및 성인들의 공로가 무한한 하늘 창고에 쌓여있는데, 사제(교황)들은 그것을 나눠 줄 수 있다는 것이다. "
3.5.2. 구원론 비판
1) 구원은 오직 은혜 오직 믿음으로 가능하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 자신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엡 2:8-9)"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 없이 믿음으로 된다고 우리가 결론짓노라.(롬 3:28)"
"우리가 저희와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받는 줄을 믿노라 하니라(행15:11)"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엡2:5)"
2) 구원은 오직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가능하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2)"
"이는 너희가 다 그리스도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었음이라(갈3:26)"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행16:31)"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빌3:20)"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신 것이라(살전5:9)"
3) 그들의 만인 구원은 결국 지옥과 그 심판에 대한 불필요성으로 귀결된다. 그러나 성경은 명백한 심판을 언급하고 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9:27)"
"이제는 악인의 받을 벌이 네게 가득하였고 심판과 공의가 너를 잡았나니(욥36:17)"
"내가 심판하러 너희에게 임할 것이라 ...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말3:5)"
"그가 큰 음성으로 가로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계14:7)"
3.6.1. 교회론
3.6.1.1. 교황의 신성
1) 그들은 교황을 그리스도의 대리자라고 한다.
그들이 근거로 제시하는 성경 구절은 마 16:15∼19이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하신 말씀에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천주교는 주장하기를 첫째,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운다 하였는데, 이 반석은 곧 베드로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자기의 교회를 베드로 위에 세우신 것이다. 둘째, 그리스도께서 베드로에게 천국열쇠를 주셨다는 말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세상교회를 다스릴 권한을 부여했다는 말이다. 셋째, 그렇기 때문에 교황은 베드로의 후계자로서 절대권을 가지고 있고, 그리스도의 지상 대리자로서 받들고 있다. 넷째, 그런데 로마의 주교인 교황이 베드로의 후계자기 되는 이유는, 베드로가 목회하다가 로마에서 순교했기 때문에, 로마의 주교인 교황이 베드로의 후계자가 된다는 것이다.
".......사실 "로마 교황은 그리스도의 대리자요 전 교회의 목자로서 교회에 대하여 직책상으로 완전한 최상 전권을 가지며 언제나 자유로이 이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로마 교황이 모든 그리스도 신자들의 최고 목자와 스승으로서......"
"교황은 하느님께서 제정해 주신대로 직접적이며 보편적인 최고 전권을 가지고 영혼들을 보살피는 것이다"
2) 교황은 믿음과 도덕 및 교리의 문제에 있어서 결코 오류가 있을 수 없는 존재이다.
"....... 로마 교황이 모든 그리스도 신자들의 최고 목자와 스승으로서 형제들의 신앙을 견고케 하기 위하여 도덕에 관한 교리를 정의하여 선포할 때에, 교황은 직무상의 무류성을 향유한다.....이러한 무류성은 하느님 계시 유산의 범위와 동등하게 광범위하게 미친다"
3.6.1.2. 교황의 신성 비판
1) 성경 해석상으로 볼때, 첫째, 베드로와 반석이 같을 수 없다. 즉 베드로는 남성 명사이며 그 뜻은 "돌(Stone)"인 반면, 반석은 여성 명사이며 그뜻은 "반석"이다. 예수님께서는 반석(마 16:18) 위에 교회를 세운다 하셨지, 베드로 위에 교회를 세운다고 하시지 않으셨다. 둘째, 성경에 베드로가 교황으로 언급된 적이 없다. 오히려(벧전5:1)에보면, 베드로는 자신을 "장로"라고 말하고 있다. 셋째, 베드로의 후계자가 교황이란 근거도 역시 없다.(행10:25-26)에 보면, 고넬료가 자기에게 엎드려 절할 때, "나도 사람이라"고 말하면서 경배를 금지했다. 이것은 오늘날 교황들이 하나님의 대리자라고 하면서 온갖 영광을 독차지하는 것과 엄청나게 다른 것이다. 넷째, 천주교는 주장하기를 주후 42∼67년사이의 25년간을 베드로가 로마의 주교로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베드로가 로마에 갔었다는 것조차도 역사적 근거가 없다는 사실이다. 오히려 성경을 연구해 보면, 53년경에 베드로는 안디옥에서 바울과 합류했고 (갈2:11), 58년경에 바울이 쓴(로마서)에 보면, 로마에 있는 27명의 신자들과 지도자들에게 안부를 전하고 있으나, 베드로(그때 만약 로마의 주교였다면)의 이름은 없다.(롬16:1-27) 다섯째, 역사적으로 볼 때, 교황권은 위조문서인 "가짜 이시도르문서"와 "콘스탄틴의 기증물"에서 유래한 것이다. 이것은 1433년 쿠사의 니코라스(Nicolas of Cusa)와 1446년 로렌조 발라(Lorenzo Valla)에 의해 거짓으로 판명되었으며 오늘날의 신 구교 학자들은 모두 이 두 문서가 거짓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2) 성경은 성령께서 모든 목자들의 최고 목자와 스승이 된다고 증거한다. 또한 그리스도께서 유일한 교회의 머리이시다는 증거는 교황권을 전면으로 반대한다.
"위로자,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님, 그분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 14:26)"
"그러나 진리의 영이신 그분께서 오시면 그분께서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서 인도하시리니(요16:13)"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되심과 같음이니...(엡5:23)"
"그 분께서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골 1:18)"
3) 무오설은 1870년 7월18일에 바티칸 회의에서 공포된 것이다. "바티칸 공회는 로마 교황이 그 권위로 말할 때 무오성을 가지는 것은 신성으로 계시된 교리라고 정의 했는데 이 무오성은 신성인 구세주께서 당신의 교회에 믿음과 도덕의 교리를 정의하는데 부여되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교황이 권위로 가르칠 때는 무오성의 한 독립기관이다." 그러나 역사적인 사실들은 교황의 섹스파티나 교황의 여자문제 전임 교황에 대한 후임 교황의 싸움 등은 교황의 "무오설"이 오류임을 제시한다.
3) 성경은 그 누구도 완전하거나 무오할 수 없다고 증거한다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 3:23)"
"기록된 바 의로운 자는 없나니 단 한 사람도 없으며(롬 3:10)"
3.6.1.3. 주교의 직무
1)가르치는 직무: 주교들의 첫째 임무는 주님의 명령에 따라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그들의 협력자인 사제들의 도움을 받는다. "주교들은 새로운 제자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신앙의 전달자"이며 사도들로부터 전해오는 신앙의 "진정한 스승 즉 그리스도의 권위를 부여받은 스승"이다.
2)다스리는 직무: "주교들은 그리스도의 대리자요 사자로서 자기들에게 맡겨진 지역교회들을 조언과 권고와 모범으로 또한 권위와 권한으로 다스려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권위와 권한은 스승이신 그리스도의 봉사정신에 따라 바르게 인도하기 위해서 행사되어야 한다.
3)거룩하게 하는 직무: 주교는 특별히 자신이 직접 봉헌하거나 자신의 협력자들인 사제들로 하여금 드리게 하는 성찬으로서 "최고사제직의 은총을 관리할" 책임도 지고 있다. 이는 성찬이 지역교회 생활의 중심이기 때문이다. 주교와 사제들은 그들의 기도와 일 말씀에 선포와 성사들의 집전으로 교회를 성화한다. 주교와 사제들은 그들에게 맡겨진 "몫의 폭군으로서 군림하지 말고 오히려 양떼의 모범이 됨으로서" 교회를 성화한다. 이로서 그들은 그들에게 맡겨진 "양떼와 함께 영원한 생명에 이른다."
3.6.1.4.1 화체설
천주교에서는 그리스도의 말씀과 성령청원기도를 통해 빵과 포도주를 거룩한 변화를 하여 본질적으로 신비스럽게 살아 있는 그리스도의 살과 피가 된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빵과 포도주의 형상 안에 그리스도께서 온전히 현존하신다고 한다. 이 화체미사는 산자와 죽은자의 죄를 사함받게 하는 진정하고 합당한 속죄제사인데 이렇게 변화된 미사제의 참여하고 성체를 받아 먹어야만이 참된 로마 교인이 되고 구원에 이르게 된다고 주장한다.
3.6.1.4.2. 화체설 비판
성경은 분명하게 예수님께서 떡과 포도주로서 예수님의 죽으심을 기념하라고 가르친다. 성찬교리는 우리를 위해 죽으신 주님을 기억하고 감사함으로 믿으라는 뜻이지 성찬 자체에 사죄의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말씀을 듣고 믿어서 구원 얻는 것이지 그 외에 어떠한 인간의 선행이나 외식으로도 구원은 불가능하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 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10:9-10)"
3.6.1.5.1. 칠(七)성사
1. 세례 성사
그들은 세례를 통해서 모든 죄, 즉 원죄, 본죄와 죄로 인한 모든 벌까지도 사해진다고 말하며, 세례를 통하여 "새 사람"이 되게 하며, "하느님의 본성에 참여하는" 하느님의 자녀가 되게 하고, 그리스도의 지체 그리스도의 공동 상속자, 성령의 성전이 되게 한다고 말한다. 이 세례를 받음으로서 영혼에 지워지지 않는 영적 표지인 인호가 새겨지는데 이것은 생명의 보증이 된다.
2. 성체 성사
성체성사란 빵과 포도주의 외적인 형상 안에 예수그리스도의 몸과 피가 실제로 변화되어 현존하는 성사를 말한다. 이 성사에는 제사의 요소와 성화의 요소를 갖고 있는데, 제사의 요소는 미사의 본질인 빵과 포도주의 축성사에 잘 나타나고 성화의 요소는 미사 때 영성체에서 잘 나타난다. 그러므로 성체는 그리스도께서 친히 그 안에 계시므로 흠숭의 예배를 공경해야 할 것이며, 이것은 신자의 예배의 중심이 되고 은총과 성화의 원천이 된다. 성체성사는 첫째, 과거의 죄로부터 깨끗하게 하고 미래의 죄로부터 보호해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둘째, 성사에 참여하는 것은 아직 살아있는 신자들이 죽은 자들을 도와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3. 견진 성사
견진성사란 세례의 보충, 완성의 성사라고 할 수 있다. 즉 그리스도 안에서 보다 완전한 성숙을 얻기 위해 성숙의 방편으로 필요한 성사이다. 그러므로 기독인의 구원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성사는 아니지만 이를 의도적으로 거절하면 세례의 완성에 반대하는 것이므로 자기의 구원을 거부하는 것이다.
4. 고해 성사
그들은 요 20:22-23을 근거로 모든 죄는 사제에게 고백해야한다고 주장한다. 고해성사의 구성요소는 통회, 고백, 보속인데, 이때 가톨릭의 사제들은 죄를 용서하는 권세를 가졌다. 이들은 고해성사를 통하여 이미 소멸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받아야하는 일시적인 벌(잠벌)을 하나님 앞에서 면제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대사는 교회가 구원의 분배자로서 그리스도와 성인들의 보속의 보물을 나누어줌으로서 가능하다고 한다.
5. 병자 성사(종부성사)
약 5:14-15를 근거로 아픈 사람에게 사제가 축복한 기름을 바르면서 특별한 은혜를 청할 수 있다고 한다.
6. 신품 성사
신자는 세례를 받음으로서 그리스도의 사제직에 참여하는데, 공통 사제직과 신자자들을 봉사하기 위한 거룩한 권한을 직무 사제직이라고 한다. 이는 교회의 필수불가결한 것이므로 특히 기꺼이 봉사하려는 마음으로 독신생활은 할 준비가 되어있고 그 뜻을 공적으로 표명한 후보자들에게만 신품성사를 수여한다. 수문품, 강경품, 구마품, 시종품, 차부제품, 부제품과 사제품이 있다.
7. 혼인 성사
혼인성사는 그리스도와 교회의 결합을 상징하며, 부부의 사랑을 완성하고 결합을 굳게 함으로서 그들을 성화시킨다. 그러므로 이 성사는 단일성과 불가해소성, 출산을 본질적인 특징으로 가진다.
3.6.1.5.2. 칠(七)성사 비판
1. 세례 성사 비판
성경은 구원받은 후에 세례를 받게 되는 것이지, 세례가 구원받기 위한 필요 조건은 아니라고 가르치고 있다. 또한 성경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원한 운명은 성령님으로 인치심을 받았다고 말씀하심으로써 카톨릭 교리에 전면으로 불일치하고 있다.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 으니(엡 1:13)"
2. 성체 성사 비판
과거의 죄를 깨끗케 하는 것에 대해, 성경은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성도들의 모든 죄들이 씻겨 없어졌다고 선언하고 있다. 그리고 성경말씀에는 성체성사가 죽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었다는 내용을 단 한군데서도 찾아 볼 수 없다. 신자는 오직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사역으로 말미암아 천국에 들어간다. 구원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이지, 결코 인간의 의나 친구들 혹은 사랑하는 사람들의 도움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케 하리이까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갈 것이니이다(시 119:9)"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 1:7)"
3. 견진 성사 비판
성경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 있든지 그렇지 않든지 둘 중에 하나일 뿐이라고 단언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으로 보다 견고히 연합시킨다는 그들의 가르침은 근거가 없다. 왜냐하면 신자라면 이미 견고히 연합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요 8:36)"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 5:1)"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와졌느니라(엡 2:13)"
4. 고해 성사 비판
성경은 신자가 예수그리스도의 구속을 통하여 죄를 용서받기 위해 하나님의 왕좌로 직접 나아갈 수 있다고 선포하며, 그 죄를 용서하시는 분도 예수그리스도 오직 한 분이다고 가르친다. 또한, 모든 죄를 낱낱이 고백해야한다는 것은 신자들로 하여금 결코 구원에 이를 수 없게 하는 모순을 만들어낸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죄를 기억도 않으시고 간과하신다고 분명하게 가르친다.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의 악을 사하셨나이다(시 32:5 上)"
"그 후에 말씀하시기를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으니 그 첫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니라(히 10: 9)"
5. 병자 성사(종부성사) 비판
약 5:14-15는 막 6:13의 "많은 병인에게 기름을 발라 고치더라"에 관련된 말이다. 주님께서는 소경의 눈을 뜨게 하셨을 때 침을 뱉아 진흙에 이겨 바르셨고(요 9:6), 만져서 고치셨고(마 9:29), 말씀만으로 고치셨다. 사도들도 마찬가지였는데 이는 도유나 사도에게 이런 권능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음을 상징하며, 특히 기름은 성령과 성령의 은사를 상징할 뿐이다.
"예루살렘 근읍 허다한 사람들도 모여 병든 사람과 더러운 귀신에게 괴로움받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다 나음을 얻느니라(행 5:16)"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가더라(행 19:12)"
6. 신품 성사 비판
문지기의 역할인 수문품, 문에서 책을 읽는 강경품, 시종 역할인 시종품은 정작 평신도에게 맡김으로서 성직자들은 낮은 계급의 직책은 전혀 이행하지 않는다. 결국 이들의 구분이 별 의미가 없다는 것을 반증한다.
"그들은 굉장히 찬란하고 엄숙한 의식으로 강경사와 성가대원과 문지기와 시종들을 임명해서 각각 직책을 위임 한다. 그러나 그런 일들은 소년이나 적어도 그들이 "평신도"라고 부르는 사람들에게 시키고 있다. ...(중략)...어려 서 시종의 일을 하던 사람이 시종으로서 성직자가 되면 시종의 일을 하지 않으니, 결국 그들은 어떤 칭호를 가 지게 되면 그 칭호에 해당하는 직책을 버리려고 신중하게 계획하는 것 같다. ...(기독교 강요 下 p.576)"
7. 혼인 성사 비판
그들이 말하는 것처럼 결혼이 그리스도와 교회의 결합의 표징이라면, 이 세상에는 성경에 나온 직유와 비유의 수만큼 성사의 종류가 있어야 할 것이다. 그들은 엡 5:28∼32의 "이 비밀(sacrament)"을 성사로 잘못 적용한 것인데, 바울은 이것을 "mystery"와 같은 뜻으로 사용함으로서 분명히 성사와 다른 것을 보여준다.
"우리의 믿음을 더욱 확실하게 하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우리 앞에 세우시는 상장을 "표징"이라고 해석한다면 그들은 아주 잘못 생각하고 있다. ...(중략)...이런 논리대로 한다면 성사가 아닌 것이 없을 것이다. 성경에 있는 비유와 직유의 수만큼 성사가 있을 것이다. "주의 날이 밤에 도적같이 이르리라"고 하였은즉(살전5:2) 심지어 도 둑질도 성사가 될 것이다. ...(기독교 강요 下 p.587-588)"
3.6.2. 교회론 종합
1) 트렌트 요리문답서는 교회를 정의하기를 "오늘날 이 땅 위에서 무형의 머리이신 그리스도와 로마교구를 다스리는 베드로의 후계자인 한 분 유형의 원수를 모시고 살아나가는 모든 신실한 자들의 단체"라고 하였다.
2) "그리스도의 뜻에 의해서 교회는 계급적인 공동체이다. 교계제도는 "성스러운 지도력"이다. 그리스도께서 교회에 교계제도를 두기로 하신 것은 교회를 돌보라고 당신이 위임하신 주교들과 사목자들을 통해서 당신 백성을 다스리기로 작정하셨다는 것이다."
3) 카톨릭에서는 단일성(유일성)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전 세계 7억 카톨릭 신도들은 어떤 파벌의식 없이 한 교황님 밑에서 하나의 신앙을 고백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곧 진리의 교회임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미국의 교회나... 한국의 교회나...그 설교의 내용이 같고 가르치는 교리가 동일하고 종교의식이 동일하고 같은 성사 같은 기도 안에서 하나로 일치된 교회입니다."
4) 카톨릭의 거룩성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로마교회는 거룩한 교훈을 전하며 모든 사람에게 거룩하게 되는 방편을 제공할 뿐 아니라 허다한 성자들의 탁월한 성결에 의하여 알려져 있다."
5) 카톨릭의 보편성에 대하여 그들은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카톨릭이라는 말 자체가 <공번된> <보편된> 교회라는 뜻이 아닙니까? 어떤 민족이나 어떤 지역이나 어느 시대에 구애없이 만민이 받아들여야 하는 보편된 교회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곧 진리의 보편성을 의미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6) 카톨릭의 사도 전례성(전통성)은 다음과 같다.
"카톨릭교회만이 그리스도가 세웠고, 저가 신적으로 임명한 지상의 대리자가 통치해 온 교회라는 가장 중요한 사실은 역대 교황의 중단 없는 계통 표뿐만 아니라, 카톨릭교회만이 그리스도와 사도들이 가르친 모든 것을 보존하고 있다는 사실로 확증된다. 오늘의 교리는 1세기의 사도들의 그것이다..."
7) 카톨릭의 무오성과 절대주권은 다음과 같다.
"카톨릭은 성신의 보호를 받는 교회이기 때문에 신앙이나 윤리도덕 문제를 가르칠 때 그르칠 수 없습니다. 이것을 교회의 "무류성"이라고 합니다......그런데 그리스도는 그 세 가지 권리(교도권, 사목권, 사제권)를 교회에 양도했고, 교회는 그리스도의 구원 사업을 그대로 이어받아 세상 마칠 때까지 그리스도의 역할을 해야 하므로 앞에 말한 세 가지 권리가 있어야 당연합니다."
3.6.3.교회론 종합 비판
1) "초기 크리스챤들은 이 에클레시아를 반드시 어떤 기관으로 여기지 않고 오직 신앙으로 하나님의 통치를 받고 메시아를 인정하는 하나님의 백성의 공동체로 여겼다."
"이르시되 내가 주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고 내가 주를 교회 중에서 찬송하리라 하셨으며(히2:12)"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엡1:23)"
2) 스틸링플리트 박사는 그리스도나 그의 사도들이나 아무도 어떤 특징의 교회제도를 지시하거나 규정하지도 않았으며, 감독제도의 신권설이 초대교회에서 논란된 일도 없다고 말하였다.
3) 로마교회의 단일성은 그 표면상에 나타난 것만큼 내적으로 완전한 것이 못된다. 그 일례로서 갈리시아 지방(폴란드 남부의 지방)의 교회가 최근에 이르기까지 로마교회의 일부분으로 있으면서도 희랍정교의 의식을 준비했고, 또한 혼인한 신부를 용납했다는 사실을 보아서도 이를 넉넉히 알 수 있다. 실제로 천주교는 그 내부적으로 도미니크파, 어거스틴파, 프란시스파, 제수이트파 등으로 나뉘어져 있다.
4) "...로마교회는 전 역사를 통해 그리고 공적인 자격으로 종교란 이름 하에서 저질러진 가장 흉악한 범죄들, 예를 들면 살인, 도둑질, 모든 종류의 박해, 뇌물, 사기, 기만 그리고 실제로 인간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모든 다른 범죄들을 자행해왔다..."
5) "오늘날의 천주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에 반대되는 제도와 교리와 의식을 버리고 초대교회의 토대를 굳게 잡음으로써 다시금 참된 공교회가 될 수 있다. 카톨릭이란 이름을 천주교회에 대하여 배타적으로 적용할 때에 그것은 잘못된 명칭이 된다. 왜냐하면 카톨릭이란 이름은 아무 것도 더함이 없는 성경과 사도신경을 굳게 잡은 신교 교회들에게 적당한 이름이 되기 때문이다."
6) 오늘날의 로마교회는 초대교회와는 너무나 거리가 멀다. "저들의 소위 교황 무오설을 비롯하여 화체설과 미사제와 연옥설과 그리고 최근에 공포된 마리아의 신성설 등 이 모든 부패한 교리들은 후대에 있어서 점차적으로 이루어졌다..."
7) 카톨릭이 유일한 참 교회라는 주장은 오직 그들의 전통에 근거를 둔 것으로써, 성경상의 근거도 역사적 확증도 실제적 타당성도 없는 잠꼬대에 불과하다. 역사가 오래이기에 참 정통이라는 주장은 종교에 대한 기초도 없는 사람의 말이다.
3.7.1 종말론
3.7.1.1. 종말론 개관
1) 사후 상태를 세 가지로 본다.
"은총 중에 죽어 더 이상의 정화를 요하지 않은 사람은 죽자마자 천국에 들어가고, 은총 상태에서 죽었으나 약간의 정화를 요하는 이는 그 정화가 끝난 후에 천국으로 들어간다는 것이 명백히 규정된 가르침이다. 대죄 중에 죽은 사람은 죽자마자 끝없는 벌을 받기 시작한다는 것도 분명히 규정된 가르침이다."
2) 구원 여부는 죽어야 알 수 있고, 지옥 가도록 예정된 자는 없다.
"...그래서 죽음의 순간에야 개인과 하나님, 개인과 창조 전체의 관계가 결정된다. 지옥에 가도록 하나님이 예정한 사람은 없다. 사람이 고의로 또한 알면서 중대한 죄를 짓고 끝까지 그것에 고집하기 때문에만 간다."
3) 천국과 하나님 나라, 천국과 영혼불멸, 하나님 나라와 개인 구원은 별개의 문제이다.
"...예수는 하나님 나라의 도래에 대해 말씀할 때, 천국이나 지상을 초월하는 말들을 사용하였다. 천국이나 지상이라는 말은 공간을 나타내는 말이다. 그러나 예수는 시간적인 용어로써, 약속된 미래를 선포하였다...하나님 나라를 천국과 동일시한다면, 이 세상과 그 역사가 하나님이 인류를 만나는 현장이요, 인류의 개인적이고도 사회적인 삶을 재창조하는 현장임을 지나쳐 버릴 위험이 있다..."
"하나님 나라와 영혼의 불멸을 동일시한다면, 그리스도가 약속하시고, 시작하신 새 시대가 인간의 역사적 실존을 변화시키는 것이라는 사실을 망각하게 될 위험이 있다. 그와 같은 사고방식은 하나님의 약속을 순전히 영적인 것이거나, 개인적인 것으로 생각하게 오도하였던 것이다."
"...하나님 나라의 메시지를 개인적 구원과 동일시한다면 은총의 사회적 차원을 소홀히 하는 것이 될 것이며, 하나님의 약속이 자주 사회의 변혁을 포함하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할 위험이 있다..."
4) 결정적인 심판은 미래적인 동시에 현재적이고 개인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생명을 주려는 은혜이다.
"...지상의 삶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임시적인 것이다. 그리고 역사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있다. 역사 안에 자리잡고 있는 교회 역시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있다. 오직 하나님 나라가 영광 중에 세워지고 모든 눈물이 다 사라질 때 이 세상에 하나님의 심판은 끝날 것이다...성서의 가르침에 따르면 하나님의 심판은 각자의 역사 안에서 은혜를 베푸시는 것이며 그 생명을 가져오는 것으로서 작용한다."
5) 천년왕국은 없다.
"...천년왕국설은 신앙의 메시지와는 먼 것이다. 교회의 가르침은 그리스도의 재림을 대개 죽은 이의 부활, 마지막 심판,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의 영광과 연결시킨다."
6)그리스도의 재림은 마리아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인류 구속은 마리아를 통하여 시작되고, 또 마리아를 통하여 완성되어야 한다...마리아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처음으로 세상에 내려오신 길이므로 그의 재림시에도 비록 방법은 다르겠지만, 역시 마리아를 통하여 오실 것이다."
3.7.1.2. 연옥설
카톨릭에서는 연옥의 교리를 주장하는데 연옥이란 세상에서 고백성사로 죄의 사함을 받았지만 거기에 해당하는 보속을 다 못했다든지 또는 소죄를 가지고 오는 죽은 영혼들이 천국에 들어가기까지 보속하는 곳이라고 한다. 그들은 마케베오하 12:43-45을 그 예로 보이고 있다. 유명한 성인 어거스틴이 쓴 고백록에서 그는 자신의 부모님이 구원받도록 기도한 구절이 있다. 그러므로 그들은 연옥 영혼을 위해 기도하되 연령을 구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무한한 가치를 위령미사를 바치는 것이라 한다.
3.7.1.3. 임보(림보)의 교리
13세기부터 임보란 특수한 사정이 있는 사람들이 죽음 후에 가는 장소나 상태를 지칭하기 위해 사용되어 왔다. 세례 받지 못하고 죽은 유아에게는 자기 죄가 없다. 그렇다고 세례성사로서 구원은총을 받지 못하였고, 다른 방법으로 주어지는 은총에 자유로운 응답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다. 토마스 성인을 따르는 대부분의 신학자들은 이런 유아들은 죽은 후에 고통을 당하지 않을 것이 확실하다고 한다. 또한 그들은 그 유아들이 은총 없이 죽어서 하나님을 볼 수 없지만 하느님은 그들에게 자연적 행복을 주실 것이라고 가르쳤다고 한다.
3.7.1.4. 지옥의 교리
그들은 고의적으로 죄악을 범하고 죄악에 고의적으로 고집하는 자들이 완전 파멸한다고 하며 지옥에서 끝없는 고통을 당한다고 한다.
3.7.2. 종말론 비판
1) "연옥설은 교리적으로 배척을 받아야 한다. 이는 구원을 위한 선행의 공효를 인정하는 것이다...이것은 오직 믿음의 높은 가치를 들고나선 프로테스탄트의 대강령과의 정면 충돌인 것이다."
2) 성경은 분명히 현세에서 구원 여부는 결정된다고 가르친다.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자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옯겼느니라(요5:24)"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하려 함이라(요일5:13)"
3) "천국과 하나님 나라, 영혼불멸 및 개인구원에 대한 저들의 주장은 사회 구원론적인 주장이다. 예수님은 천국과 하나님 나라를 구별해서 사용하시지 않으셨다. 저들은 천국의 장소성과 통치권을 구별하는 것 같으나 사실상 영토나 주권은 다같이 국가의 요소이다. 천국의 통치는 현세로부터 미래까지이나, 영토는 분명히 미래적이고 그것은 개인구원과 영혼 불멸의 전제로 한다."
4) "저들의 주장은 얼핏볼 때 분명히 "최후의 심판"을 부인하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최후의 심판"을 말하고 있고, 저들의 주장은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와 산 자를 심판하러 오시라라"는 사도신경마저도 부인하는 처사이다..."
5) "요한계시록20:4-6에는 천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노릇할 것을 말하고 있고, 주의 재림이 사람이 죽을 때마다 있다거나, 마리아를 통해서 성취될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일고의 가치도 없는 비성경적 주장이다."
III. 결론
로마 카톨릭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다. 이단의 여부로써 살펴본다면
첫째, 오직 성경의 교리를 무시함을 알 수 있다. 교회가 성경의 권위보다 더 높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는 것이다. 교회의 회의나 교황의 선언이 전통이 되어 정경이 아닌 외경을 성경(77권의 공동성경)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이단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요한계시록 22:18-19절을 읽어보자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만인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둘째, 오직 은혜의 교리를 무시함을 알 수 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만을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라 은혜와 행위를 함께 하여야만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그것은 하나님의 섭리와 예정의 교리를 무시하는 처사로써 택함의 하나님의 절대성을 행함이라는 인간의 노력으로 비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에베소서 1장 4-6절을 통해 카톨릭이 얼마나 잘못된 것임을 알 수 있다.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다." 카톨릭은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 돌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교회의 전통과 교황의 선언을 성경이나 하나님의 은혜, 그리고 마리아와 성인들로 인한 중보의 교리를 볼 때 이것은 오직 은혜 오직 한 분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은혜를 무시한다.
셋째, 오직 예수님의 교리를 무시함을 알 수 있다. 그들은 오직 은혜의 교리에서 잠깐 언급하였듯이 예수님의 중보교리에, 마리아와 수많은 성인들을 언급하고 있다. 사도행전 4장 12절을 읽어보자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그런데 카톨릭에서는 예수그리스도 외에도 구원의 길을 열어 놓고 있다. 이 세상에서의 삶들이 예수그리스도 외에도 신부와 수녀들 그리고 행위를 통해 안식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어찌 신부가 father이 될 수 있는가 말이다.
넷째, 유일한 구원의 공동체로 자신들의 집단을 절대화하고 있다. 기존교회를 무시하면서, 즉 protestant라고 비하하면서 전통과 말씀을 지키지 않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즉 카톨릭에서는 자신들의 교리와 선교와 조직이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교회라고 언급하면서, 기존의 교회의 것들에 대해서는 이교의 역사와 문화를 받아들인 소산물이라고 하면서 자신들만의 교회가 하나님의 대리자인 것이라고 언급함을 볼 수 있다. 즉 교회의 머리가 예수님이 아니고 교황이라는 것이다. 에베소서 1장 22-23절을 보자 " 또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카톨릭에서는 자신들의 공동체가 만물로써 몸으로써 머리라고 언급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섯째, 비성경적인 종말론 사상을 주장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카톨릭은 예수그리스도의 재림을 강조하지 않는다. 어째 보면 숨기는 것처럼 보일 정도이다. 오히려 재림의 심판보다는 연옥의 교리를 통하여 사랑의 하나님을 강조하면서도 공의의 하나님은 외면하는 것 같이 보이는 것이다. 또한 자신들의 행위구원을 이야기하고 있으므로, 선교하는 삶과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들을 도와주면서 복음이라는 것을 전하는 것이 온 세상에 복음이 전파되면 예수님의 재림이 있다는 것이 아닌 자신들의 구원을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한다는 것을 언급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을 통해 종말론적 사상이나 재림에 관한 것은 자신들이 말하는 행위 구원으로 인해 감추어져 가는 것을 알 수 있다.
IV.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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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받은 당신, 가톨릭 교리신학원 편 : 가톨릭출판사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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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문
로마 교황을 기독교의 수장(首長)으로 인정해 줄 것을 요구하는 기독교도에 대한 로마카톨릭교의 호소는 점차 집요해져 노골화되어 가고 있다. 카톨릭 교회는 역사의 논증을 교묘히 이용하여 프로테스탄트의 믿음을 훼방하려 시도하며, 로마 교회만이 그리스도를 대표하는 참된 교회인 것처럼 기독교도들을 설득시키려 애쓰고 있다.
복음의 "단순성"과 로마 카톨릭의 "화려함" 사이의 갈리진 틈(spilt)은 이미 초기부터 뚜렷했다. 수 세기에 걸쳐 그 틈은 더욱 벌어져 갔다. 사람이 만든 교리에 교리를 더하고, 요구에 요구를 더하고, 교회법에 교회법을 더하는 등 로마 교회는 독특한 독재 조직에 의한 신성법에 힘입어 꾸준히 사람들을 유인, 설득하며 감언으로 속여 배반해 왔으며, 그리고 이 모든 방법이 실패 하였을 때 조차 강압적으로 보니파스 8세(Boniface VIII)의 어록에 사람들을 승복시켜려 하였으니, 곧 "모든 사람은 구원을 받기 위해 로마 교황에게 승복해야 한다."는 것이었다(Bull Unam Sanctam, 1303, quited by Popo Pius IX in his encyclical of December 8th, 1864).
역사적인 사실들(historical facts)하나하나는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교회와 로마 카톨릭 교회 조직 사이의 틈이 어떻게 벌어져 왔는지를 보여준다. 로마 교회의 강력한 호소에 직면하고 있는 일반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역사적 사실들이 예시하는 바에 따라 인간이 만든 오늘날의 "카톨릭 교회의 교의"와 "하나님이 주신 성경의 교리"중 어느 한 쪽을 선택해야만 한다. 당신은 "인간의 말과 하나님의 말씀" 중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가?
I. 서론
우리는 현재의 천주교가 정통적인 기독교의 진리들에 반하고 스스로의 교리를 통하여 이단적인 구원을 설파하고 있는 바, 그에 대한 성경적인 비판과 이단성을 규명하고자한다.
먼저 역사적인 배경과 그 발전과정에서 나타나기 시작하는 그 성경적 변질과 그 이단성의 발호를 규명하려고 한다. 그 과정으로 그들이 결정적으로 이단성을 포함하게 된 계기를 살피고 그 발전의 역사를 연대순으로 정리하려고 한다. 그 후 조직체계와 함께 그들이 발표한 신도의 변화와 확장정도를 살피려고 한다. 그런 연후에 우리는 그들이 주장하고 있는 교리를 살피고 그들의 주장을 개술하고자 한다.
연구의 목적은 서문에서 밝힌 바와 같이 그들이 주장하는 억지를 밝히고 하나님을 믿는 참된 방법과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진리를 천명하며, 더 이상 비 진리적 주장이 참 진리처럼 전파되는 것을 막으려고 한다.
연구의 방법으로 우리는 가톨릭의 교리서와 그들이 중시하는 제 2차 바티칸 공의회의 문헌과 기초적인 신학서를 분석하고 그들이 주장하는 것들을 먼저 개술 할 것이다. 연구는 성경론, 신론, 인간론, 기독론, 구원론, 교회론, 종말론의 순서로 진행될 것이다. 그리고 그 항목에 바로 덧붙여 성경적 비판을 제기할 것이며, 결론적으로 그들이 이단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하고 그 이유에 대한 성경적 대안을 서술할 것이다.
II. 본론
1. 천주교의 역사적 배경 및 발전
1.1 천주교의 역사적 배경
일반적으로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천주교와 기독교를 비슷한 종교 내지는 거의 같은 종교라고 인식하고 있다. 그리고 어떤 이들은 천주교에서 기독교가 갈라져 나왔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견해들은 잘못된 것들이다. 왜냐하면 천주교는 다음과 같은 상황 가운데서 발생하였기 때문이다.
1.1.1 이교도와의 혼합으로 발생함.
천주교는 언제부터 존재하였는가? 그들은 주장하기를 천주교는 예수 그리스도와 사도들로부터 이어져 내려온다고 한다. 그러나 그것은 역사를 무시하며,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이다. 공식적으로 "교황"이 존재하는 것으로 천주교의 성격을 규정한다면(그들은 교황의 치리 하에 있는 교회만을 교회로 인정하므로) 최초의 공식적인 교황으로서 그레고리 Ⅰ세가 등장한 590년이 천주교가 발생한 시점이다.
그러나 순수한 기독교가 변질되기 시작하여 이교도와 혼합된 천주교라는 독특한 종교로 시작된 것은 그보다 앞선 378년이라고 볼 수 있다. 313년 콘스탄틴 황제의 밀라노 칙령과 함께 기독교가 이교화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교회의 부패에 대해 역사신학자 카이퍼 교수는 다음과 같이 서술하고 있다.
사도시대는 100년 경에 종말이 왔다. 사도들의 뒤를 이어 사도적 교부들이 생존하였다. 그들의 저작들에서 우리는 퇴보의 표징들이 교회를 교란시키고 있었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다음 400년의 과정에서 그 퇴보는 계속하여 증가되었다. 다음 5세기의 끝에 비성경적 교리들과 예배식은 교회에서 깊게 뿌리 박히게 되었던 것이다. 이것들은 엑소시즘(exorcism - 귀신 쫓아내기)과 죽은 자를 위한 기도, 연옥에서의 신앙, 사순절과 주의 만찬에 대한 견해, 게다가 교회의 행정관들이 신부며, 평신도와 교회직원의 세분, 사자(死者)와 성자(聖者)의 숭배, 무엇보다도 마리아 숭배, 그들의 축복을 위해 작은 초와 양초 태움, 순교자들과 성자들의 유물 숭배, 이 유물들의 신비한 능력 설명, 교회내의 그림들과 형상들과 제단들, 교회 직원들의 화려한 의복들, 더욱 더 정교하고 찬란한 의식들(예배의 형식), 너무나 적은 설교, 성지순례, 수도원주의(금욕주의), 속된 마음, 이교도와 이단들의 박해들이다.....(중략)..... 뿐만아니라 교회의 부패는 또한 이교적인 환경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수세기 동안 이교주의는 계속 존속했다. 백성들의 모든 생활은 이교적 사상들로 젖어졌다. 콘스탄틴 대제가 종교의 자유를 주었을 때에, 즉 교회에 은혜의 비가 쏟아졌을 때 수만의 이교도들이 참 신앙을 가지지 않은 채 교회로 모여들었다. 세속적 홍수는 그 당시 교회를 침륜시켰다. 교회는 압도당했고 주도권을 쥘 수도 없었다. 그래서 많은 이교도는 입교 허가를 위해 소리쳤고, 교회는 정당한 기독교인이 되도록 교육할 수 없었다. 그들의 이교도적 사상을 가지고 교회에 들어오게 된 것이다. 이교주의의에서 승리한 교회는 그 순간이 이교주의로부터 가장 큰 위협을 받는 시간이 된 것이었다. 이교도들은 수많은 신들과 그들의 형상을 각자의 손에 붙여졌다. 곧 순교자들과 성자들은 고대 이교 신들의 자리를 취하고 그것들의 형상들과 그리스도와 마리아의 형상들이 교회들 안에 나타난 것이었다. 이교국은 십자가의 조각들과 성자들과 순교자들의 유물들과 그들의 뼈와 머리카락, 옷의 조각들로 대치가 되었다.
로마세계에는 바벨론의 신비종교로부터 여러 가지가 흡수되어 있었는데, 그 중의 하나가 우상숭배라고 볼 수 있다. 바벨론의 이교주의가 어떻게 오늘날까지 계속되어왔는가를 보여주는 가장 현저한 것은 고대 어머니 여신 경배를 대체한 로마카톨릭교회가 만든 마리아 숭배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또 다른 하나는 이교도 최고제사장인 "최고승원장" 사상이다. 그런데 로마황제 시이저(율리어스 케사르) 때에 그 직위를 황제들이 겸직하도록 혼합되어서, 주전 63년에 시이저는 공식적으로 "최고승원장"으로 인정되었다. 그러나 주후 376년 기독교인 황제 그라시아노가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로 "최고승원장"의 자리를 거절하였다. (그는 그 명칭과 직무를 우상적이고 참람된 것으로 보았다.) 그러자 로마의 주교 다마수스가 378년에 이교도 비밀종교의 공식적인 최고승원장의 자리를 차지하였고, 최고승원장의 상징인 두 개의 열쇠(야누스와 키벨레 신의 열쇠였던 것,)를 차지하였고, 53년 뒤인 431년에 가서야 그 열쇠가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준 천국열쇠라고(마16:19) 주장하였다. 그러나 그 열쇠는 천년 동안 이교도 비밀종교의 최고승원장에게 주어졌던 것이고, 이러한 사실은 히스롭과 랄프 우드로우가 자세히 증거하고 있다.
그들의 책 「두 개의 바벨론 - 히슬롭」과 「로마 카롤릭주의의 정체 - 랄프 우드로우」에서는 바벨론 신비종교의 수많은 요소들이 이집트와 그리이스 로마 세계를 거쳐 로마화한 기독교로 유입됨으로 말미암아 기독교가 점차 천주교라는 혼합주의 종교로 변질된 사실을 자세히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천주교의 특징 중의 하나인 이교도와의 혼합이 공식적으로 이루어진 것은, 로마의 주교(교황)가 이교도 최고 승원장을 겸하게 된 378년이므로, 천주교는 378년에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1.2 천주교의 발전
기독교와 이교도 신앙이 결합됨
주후 300 - 400년
죽은 자를 위한 기도와 십자가를 그리는 행위 시작(310년)
천사들과 죽은 성도들에 대한 숭배가 시작(375년)
매일 거행되는 미사 채용(394)
주후 400 - 500년
제3차 에큐메니칼 공회 - 마리아가 "하나님의 어머니"라는 칭함을 받을 수 있음을 시인.(431년)
칼케톤 공회(451년) - "마리아 숭배"라고 불리는 새로운 교리 추가.
교황권에 대한 이론 - 레오 교부(440-461)는 마태복음 16:18-19,요한복음 21:15-17, 누가복음
22:31-32에 근거하여 이 교리를 주장.
주후 500 - 600년
수도원 제도 - 529년에 설립된 몬테카시노 수도원이 모든 수도원의 모델로 승인됨.
제5차 에큐메니칼 공회 - 어거스틴이 저술한 "하나님의 도성"이 세상 통치를 위한 이론으로 받아 들여짐. 이 공회의 결정하에 세속 국가는 점차 로마의 주교가 다스리는, 눈에 보이는 교회 제국 에 의해 대체되기 시작함.(553년)
연옥의 교리는 그레고리 교황에 의하여 처음으로 설정됨.(593)
주후 600 - 700년
라틴어 - 라틴어는 주후 600년경에 모든 종교 행사의 공식 언어가 됨.
보편적 주교 - 476년에 로마 제국이 망하자 콘스탄티노플의 교부는 이 칭호를 차지함.
주후 700 - 800년
교황의 발에 입을 맞추는 관습 - 709년에 시작. 이전에는 단지 황제들에게만 행했음.
로마 교황권 - "보편적 주교"라는 칭호가 707년에 비로소 공식화됨.
우상(성상) 숭배 - 과거의 유물로 추정되는 십자가와 그림과 동상과 기타 물품들이 영적인 보물들 로 받아들여짐. 787년 제7차 에큐메니칼 공회에서 죽은 성도와 순교자들에 대한 기도가 공인됨.
주후 800 - 900년
성수 - 한줌의 소금을 타고 사제가 축복한 거룩한 물(성수) 공인(850년)
위조된 이시도르 교령집 - 847년 중대한 위조 문서들이 모두 수집됨. 이 위조 문서들은 모두 교황 과 주교들의 우월성을 강조하고 권력유지를 위한 것임.
콘스탄틴의 거짓 기증 문서 - 858년에 나타난 콘스탄틴 황제의 문서들로 콘스탄틴이 로마에게 온 세속 권력에 대한 절대적인 우월권을 부여했다고 주장.
제8차 에큐메니칼 공회(869년-콘스탄티노플) - 성 요셉에 대한 숭배가 시작됨.(890년)
주후 900 - 1000년
추기경 대학 - 927년 시작.
죽은 성도들의 서품은 교황 요한 15세에 의하여 시작됨.(995년)
금요일과 부활절 전 40일간의 기간에 성도들이 금욕을 해야만 한다는 것을 공포.(998년)
주후 1000 - 1100년
카톨릭과 그리스 정교회의 분리 - 로마의 교황 레오 4세는 1054년에 그리스 정교회의 우두머리인 콘스탄틴노플의 교부를 파문했고, 그리스 정교회의 교부들도 마찬가지로 로마 교황을 파문했다.
독신 생활 - 교황 그레고리 7세는 1074년에 사제들에 독신 생활을 명함
주후 1100 - 1200년
제1차 라테란 공회 혹은 서방공회(1123년) - 교황 칼릭스투스 2세는 공식적으로 성직자에게 독신 생활을 부과
종교재판 - 1184년 베로나회의에서 제정. 1213년 그레고리 9세에 의하여 정식으로 설정됨.
제3차 라테란 공회 - 참 성도들이었던 왈도파와 알비겐파의 불순종과 가르침을 책망하기 위해 1179년에 소집. 이 회의는 칼로 이들을 죽여 제하도록 명함.
면죄부 판매 - 면죄부로 죄를 사하도록 허용한 일은 교황 클레멘트 3세가 1190년에 처음으로 시 작.
주후 1200 - 1300년
제4차 라테란 공회 - 화체설과 고해성사 제정(적어도 1년에 한번은 의무적으로 사제에게 죄를 고 해야함)
성체 숭배 - 미사 시에 경의를 표하도록 성체(빵 조각)를 내보이는 것은 주교 코르비가 루이 7세 의 알비파에 대한 승리를 기념 축하하는 것에서부터 비롯됨.
성경 읽기 금지(교황 그레고리 9세-1229년) - 톨로사회의에서 평신도들이 성경을 보는 것을 금하 였고 여러 금지된 책들의 목록 가운데 성경을 넣었다.
법의는 영국의 승려인 시몬 스토크가 고안했다.(1287년)
주후 1300 - 1400년
정치적 수위권을 주장하는 교황(1303년)
교황 분열 - 1387년부터 1417년까지의 세 명의 교황들, 즉 우르반 4세, 클레멘트 7세, 알렉샅더 5 세가 동시에 존재했고, 이들은 서로를 경계했고 상대방을 파문했다.
주후 1400 - 1500년
미사에서 떡만 주고 잔을 금하는 일종의 성찬식을 제정(1414년)
연옥 교리 - 1439년 플로렌스 공회에서 유게니우스 4세에 의해 공포됨.
일곱 가지 성사 - 1439년 플로렌스 공회에서 일곱 가지로 제한됨.
주후 1500 - 1600년
트렌트 공회(1545년∼1563년) - 이 공회는 전통이 성경과 같은 권위를 지닌다고 선언함. 특히 그리 스도를 믿음으로써만 구원에 이른다고 믿거나, 그리스도가 갈보리에서 완벽한 속죄를 이루었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대한 저주들이 무더기로 선포됨. 외경들이 성경에 첨가됨. 라테란 공회에서 제정 한 화체설을 재확인 하였다.
정통을 성경과 동등한 권위로 만듬(1545년)
칭의를 부정함(1545년)
주후 1600 - 1800년
교황이 일으킨 전쟁 - 루터 개혁의 부흥으로 인하여 교황의 노예이기를 거부하는 나라들을 정복하 기 위함
주후 1800 - 1900년
동정녀 마리아의 무원죄 잉태는 교황 피어스 9세가 선언함.(1854년)
주후 1870년에 교황 피어스 9세가 교황 무오설의 교리를 공포하였다.
주후 1900 - 현대
교황 피어스 10세는 1907년에 교회에서 증명하지 못한 모든 현대 과학의 발명들을 "현대주의"와 함께 정죄하였다.(1907)
신랑 및 신부의 종교가 달라 천주교 사제가 집례하지 않은 모든 결혼을 무효화 시킴(1908년)
1930년 피어스 1세는 모든 공립학교를 인정하지 않음.
1950년 동정녀 마리아 승천에 대한 교리는 교황 피어스 12세가 선포함
공산주의자들과의 제1차 협상 - 교황의 대표 사절 인사였던 유게니오 파셀 리가 레닌과 대화를 가 졌던 1924년 시작. 러시아의 정교회를 로마 카톨릭 교회로 바꾸겠다는 교황 비오 9세의 계획을 정 함.
바티칸/파시스트 협약 - 1929년 이탈리아의 독재자 무솔리니와 교황에 의해 체결. 미래에 교황이 될 추기경 파셀리는 자기 교회의 미래가 공산주의가 아닌 나치와 함께 할 것이라고 비밀리에 확신.
히틀러/바티칸 협약 - 카톨릭 교회는 문서 16조에서 "나는 합법적으로 설립된 나치 정부에 충성할 것을 맹세한다. 나는 나치 정부를 위태롭게 하는 모든 유해한 행동들을 피하려고 애쓸 것이 다.(1933)"
바티칸/모스크바 협약 - 정치 관측통들은 이 협약이 1960년에 시작된 것으로 생각한다.
교황 요한 23세의 제2차 바티칸 공회 - 세계의 종교들의 일치나 에큐메니즘이 주제였으며, 또한 공산주의와도 제휴했다.
교회의 어머니 - 그리스도의 모습은 1965년 교황 바오로 6세가 "교회의 동정녀가 이제 교회의 어 머니가 되었다"고 공식 선언함으로써 좀더 희미해졌다.
에큐메니즘 - 1970년대에 이 움직임은 급속도로 퍼져 나감. 이전의 카톨릭 교회에 의해 박해를 당 하던 비타협주의자들(기독교인들)이 이제는 "분리된 형제들"이라고 일컬어짐. 기독교의 빌리 그래 함 목사의 "키 73"(Key 73) 모임과 더불어 로마 카톨릭과 기독교의 최초의 중요한 합작이 시작됨.
카톨릭의 오순절 은사 운동 - 카톨릭 교회 내에서 1967년에 처음으로 시작된 이 운동은 이제 온 세계의 모든 카톨릭 교구에서 일어나고 있음. 오순절 은사 운동은 역사적인 카톨릭 교회의 가르침 을 확증하고 회복시켰으며, 이제 그것은 에큐메니즘의 가장 유력한 요소인 세계 교회 일치가 됨.
1980년대의 종교 활동 -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21회에 걸친 세계 순례지에는 미국, 한국, 중앙 아메리카, 극동, 스위스, 그리고 캐나다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 지역들은 모두 교황을 세계의 종 교 지도자로 간주하며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그러나 그의 메시지는 모두 동정녀 마리아에 관한 것이었다. 1984년 3월 25일 성 주간 의식에서는 전세계가 그녀에게 봉헌되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1982년의 암살 기도시 입게 된 자기의 심한 상처로부터 목숨을 구해 준 것이 바로 마리아라 고 말했다.
1980년대 정치 분야에서의 바티칸 - 교황 바오로 2세는 주교들의 회의라 불리는 "바티칸 행정 제 도" 혹은 "쿠리아"를 변화시켰다. 이는 실제로 종교적 국제연합이다. "세계를 하나로 묶는 기구만이 인류가 지금 직면하고 있는 미해결 문제들을 해결해 줄 수 있다."
2. 천주교의 조직 및 현황
2.1. 천주교의 조직
2.1.1. 로마 교회청 제도. ( 바오로 6세때 )
(1) 국무원
(2) 교회 외무 심의회
(3) 의 회
1) 신앙 교회 의회
2) 동방 교회 의회
3) 주교 의회
4) 성사규율 의회
5) 전례 의회
6) 성직자 의회
7) 수도사및 재속회 의회
8) 카톨릭 교육 의회
9) 인류 복음화 의회
(4) 사무국
1) 그리스도교 일치 사무국
2) 비 그리스도교 사무국
3) 비 신자 사무국
(5) 재판소
1) 교황청 서명원 최고 재판소
2) 교황청 대심원
3) 교황청 내사원
(6) 사무처
1) 교황청 상서원
2) 상청 재경원
3) 교황청 회계원
4) 교황좌 세습 재산 관리원
5) 교황궁 궁내원
6) 통계국
2.1.2. 교황청 의회 구조.
(1) 의장 : 추기경
(2) 의원 : 20 - 30명의 추기경
(3) 위원 : 다수의 대주교, 주교 ( 연례 총회만 참석 )
(4) 총무 : 대주교
(5) 부총무 : 몬시뇰
(6) 1급 사무관 : 몬시뇰
(7) 2급 사무관 : 몬시뇰, 사제
(8) 3급 사무관 : 사제, 평신도
(9) 관리관 : 몬시뇰, 사제, 평신도
(10) 전문위원 : 대주교이하 각급 성직자, 평신도
(11) 전문가 : 성직자, 평신도
2.1.3. 천주교의 성직자 계급 명칭.
(1) 주교
1) 교황
2) 추기경
3) 총대주교
(1) 상임 총대주교
(2) 명의 총대주교
4) 대주교
(1) 상임 대주교
1) 수도 대주교
2) 일반 대주교
(2) 명의 대주교
1) 교황 대사
2) 교황 공사
3) 교황 사절
5) 주교
(1) 상임 주교
1) 대목구장
2) 부주교
3) 보좌주교
(2) 사제
1) 지목구장
2) 지역장 신부
3) 교회구 주임 신부
4) 보좌 신부
(3) 부제
2.1.4. 교회 행정구역 명칭.
(1) 정식 교구
1) 총대주교구 (총대주교)
2) 대주교구 (대주교)
(1) 관구 (수도 대주교) - 관구 관하 교구
(2) 단독 대 교구
3) 주교구 (주교)
(1) A형
1) 관구 관하 교구
2) 교황청 직속 교구
(2) B형
1) 교구내 지구 (지구장 신부)
2) 교회구 또는 본당 (주임신부)
(2) 특별 (임시) 교구
1) 면속 교회 성직자 구 (고위 성직자)
2) 면속 대 수도원장 구 (대 수도원장)
3) 교황청 임명 관리자구 (교황청 임명 관리자)
4) 대목구 (대목구장)
5) 지목구 (지목구장)
6) 자치선교지구
2.2 천주교 현황(http//:www.cataegu.ac.kr/catholic/now/index.html)
2000년 12월 31일자 통계
* 전년도 신자 총수 대비 금년도 신자 총수 증감 비율 : 6.8%
* 전년도 신자 총수 대비 금년도 신자 총수 증감수 : 280,676명
* 신부 1인당 대비 평균 신자수: 1,302명
1. 군종교구 신자수는 교적의 유무에 관계없이 군종교구에서 사목하는 실제 신자수를 집계한다. 다만 전국 신자
수 총계에는군인 신자의 이중 교적을 감안하여 군종교구 내 교적이 있는 신자수만을 교적수에 기재한다.
2. 증감 표기 : 감소 경우에만 - 표기를 한다(이하 모든 통계 항목의 증감수/증감률 표기에 적용된다.)
3. 주교: 추기경, 대주교, 주교, 부주교, 보좌 주교, 은퇴 주교를 포함한 총수
3. 천주교의 교리
3.1.1 성경론
1) 그들은 성경과 교회의 전통, 즉 성전(여러시대를 통해서 전수된 가르킴들)과 교도권(하느님의 말씀에 의해 인증된 해석을 부여하는 작업)이 그 중요성에 있어서 동등하다고 한다. 즉 천주교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결정했기 때문에 말씀이 되는 것이므로 시간적으로 천주교회가 말씀보다 앞서며, 천주교 없이는 성경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므로 성전과 성서와 교회의 교도권은 하나님의 가장 현명하신 계획에 의하여, 어느 하나가 없으면 다른 것이 성립될 수 없고, 이 세가지가 동시에 또한 각각 고유한 방법으로 한 성령의 작용 아래 영혼들의 구원을 위하여 효과적으로 기여하도록 상호간에 연관되어 있고 결합되어 있음을 명백한 일이다"
2) 하느님께서 성서의 저자이시며 그러한 성서를 올바르게 해석하기 위해서는 그 성서를 기록하도록 하신 성령에 따라 읽고 주해해야 한다. 그러므로 성서 주석의 방법에 관한 모든 것은 궁극적으로 교회의 판단에 속하므로, 교회는 하느님의 말씀을 보존하고 해석하라는 하느님의 명령과 직무를 수행한다.
"기록된 하느님의 말씀이나 전해지는 하느님의 말씀에 대한 유권적 해석 임무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권위를 행사하는 교회의 살아있는 교도권에만 맡겨져 있다 즉 로마 주교인 베드로의 후계자와 일치를 이루는 주교들에게 맡겨져 있는 것이다.
3.1.2. 성경론 비판
1) 성경은 기록된 성경말씀만이 유일한 최종권위임을 분명하게 선언하고 있다.
"주의 말씀은 처음부터 참되며, 모든 주의 의로운 명령들은 영원히 지속되리이다.(시119:160)"
"주께서 이 세대로부터 영원토록 그것들을 보존하시리이다(시12:7)"
2)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기록된 말씀에 함부로 손대는 행위에 대해서 엄중한 경고를 하셨다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에 더하면, 하나님께서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들에게 더하실 것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대언의 책의 말씀에서 제거하면, 하나님께서 생명의 책에서....제거하실 것이라(계22 : 18-19)"
"그러나 우리가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선포한 복음 외에 다른 어떤 것을 선포하면, 그는 저주를 받을지어다.(갈1:8)"
"너는 그 말씀에 더하지 말라 그분이 너를 책망하실까 함이며 네가 거짓말쟁이가 될까 함이라.(잠 30 : 5-6)"
3)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불변하다.
"오 주여 주의 말씀은 영원히 하늘에 세워졌나이다.(시119:89)"
"오직 주의 말씀은 영원토록 지속되나니.(벧전1:25 上)"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사 40:8)"
4) 하나님의 말씀은 완전하다
"주의 율법은 완전하여 혼을 개심시키며...(시19:7)"
"성경 기록의 어떤 대언도 사적인 해석으로 된 것이 하나도 없나니...(벧후 1:21)"
3.2. 신론
천주교 안에도 성경의 많은 기본적인 진리가 있다. 예를 들면 3위일체 하나님과 죄의 보편성과 우리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심판에 대한 성경의 교리가 그것이다.
3.3.1. 인간론
천주교에서는 인간에 이성의 능력으로 하나님을 인식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들의 주장을 보면 "교회는 하느님을 인식할 수 있는 인간 이성의 능력을 옹호함으로써, 하느님께 대해 모든 인간에게 또 모든 인간과 더불어 이야기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드러낸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자연적 은사(이성)과 초자연적 은사(은총)을 주셨는데, 인간이 타락하여 상실한 것은 은총의 영역이며 그러므로 자연이성을 통하여 하나님께 도달하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그들은 초자연적 은사를 회복할 것을 강조하며 지상 생활을 성·속으로 이원화시킨다. 그리하여 가끔 인간을 절대적 규범으로 들어 높이는가 하면 반대로 절망에 이르기까지 인간을 천시하기도 한다. 즉 인간은 자기의 기술과 노력으로써 상상력을 실현하는 놀라운 일들을 하였다고 말하고 동시에 인간의 역사는 죄악과 슬픔의 기록이고 인간의 자존심을 손상하는 사건들의 연속이라고 한다. 카톨릭에서 성(聖)이라고 하는 것은 성직자 또는 카톨릭 교회안에서의 모든 직무를 말한다. 이와 반대되는 의미로 쓰이고 있는 속(俗)은 세상의 일을 말한다.
특히 그들은 인간의 자연적 이성을 긍정하기 위하여, 물질적 우주를 창조한 것이 하느님의 존엄성을 손상시키지 않았듯이 인간은 세상을 지배하고 세상을 복종시키기 위해서 창조되었다한다. 말하자면 인간은 타락하기 이전의 상태에서 일하기로 부름을 받았다는 것이다. 천주교에서는 하느님은 단순히 인간이 영생을 누리기를 원하시지 않고 하느님의 자비의 도움을 받으며 인간이 영생을 얻어 낼만한 일을 행하기를 원하신다고 말하고 있다. 이와 같이 천주교에서는 하느님의 사역과 인간의 사역을 거의 같은 차원에서 견주어 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3.3.2. 인간론 비판
인간이 여전히 자유를 행사할지 모르나 인간은 타락을 통하여 본성이 부패하였기 때문에 아무리 이성적인 작용을 하더라도 그 이성은 왜곡된 방향으로 하나님을 인식하게 된다. 결국 인간의 입장에서는 하나님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완전히 없는 것이며 이런 의미에서 칼빈은 인간이 전적으로 부패하였다고 했다. 천주교에서 "나는 믿나이다"로 시작하는 신앙고백과 달리 개혁주의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고 하는 계시적 측면에서 관계를 이해한다. 또한, 인간은 타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은총의 영역으로서 하나님의 형상이 인간 안에 잔존해있기 때문에 인간다움을 유지할 수 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자연에 무관심하는 것이 아니라, 계발할 사명이 있다.
3.4.1. 기독론
카톨릭에서 주장하는 예수님은 그들의 교리사전을 통해 볼 때 다음과 같이 정의 되어 있다. 『"예수"라는 이름은 히브리어에서 유래된 희랍어 또는 라틴어인데 히브리어 본래 말은 예수아(Jeshua), 요수아(Joshua), 또는 예호수아(Jehoshua)이며 이 말은 "야훼는 구원자이다." 또는 "하느님의 구원"이란 뜻이다. 그러므로 "예수"란 이름은 우리가 이야기하는 소위 "예수 그리스도"라는 그분의 고유명사가 아니다. 그리스도에게 예수란 이름을 지어주는 것은 법률상으로 그의 아버지임을 나타내기 때문에 예수는 하느님의 아들임을 드러낸다. 둘째로 "하느님의 구원"이란 뜻으로 보아 "예수"는 인류의 죄에서 그리고 불행에서 구원해 주시는 구세주의 사명을 띄었다는 것이 된다. 그래서 어떤 이는 "예수"를 "주의 구원"으로 설명했고 어떤 이는 "주의 구원을 가져오는 자" 또는 간단히 "구원자"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카톨릭에서는 또한 예수님의 인간성을 통해서 우리 죄가 완전히 속죄되었다고 말하면서 그리스도와 같이 우리의 죄 보상을 위해서 우리는 고난을 받아야 한다는 보속과 미사(사제)를 주장하고 있다.
3.4.2. 기독론 비판
천주교는 예수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단번에 죄를 사하시고 우리와 하나님사이의 중보자가 되셨는데도 여전히 제사장제도를 고수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그리스도의 역할을 현재의 미사 때마다 임재하여 구원을 위해 제사드리게 되어지는 것으로 본다. 그러나 이것은 에베소서 2장 8-9절에서 볼 수 있듯이 이미 그리스도의 사역은 2000년전의 십자가 사역으로 완성되어진 것이다.
카톨릭의 일곱 예수
1. 크리스마스 시즌의 "아기 예수"(Baby Jesus)
요셉과 마리아 그리고 예수로 이루어진 "성 가족"의 일원으로서, 이 아기 예수의 이미지는 자애와 보살핌의 상징이 되고 있다. 그런데 불행히도 이 예수에게는 큰 도움을 기대할 수 없다. 그는 한 작은아기에 불과하다. 더욱이 이 예수는 두려움을 줄 수도 없는데, 도대체 어린 아기에게 부슨 권능이 있단 말인가?
2. 십자가 고상에 매달린 예수(The crucifix)
십자가 고상 위에 죽어 있는 이 예수는 어느 카톨릭 가정에서나 쉽게 발견된다. 이는 일종의 우상이며, 모든 우상의 배후에는 마귀가 있다.
3. IHS 성병의 화신 예수(IHS wafer)
"거룩한 성체", 실은 "죽음의 빵 과자". 사제(신부)가 예수를 하늘로부터 낚아채서, 이 예수를 성병으로 변화시킨다. 그러면 이 성병이 로마 카톨릭 교도들에게는 다름 아닌 예수 그리스도 바로 그분이 된다. 만일 이 사실을 믿지 않는다면, 다가오는 종교재판에서 죽임을 당하게 될지도 모른다. 이같은 성병 숭배의 기원은 고대 이집트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4. 성난 예수와 자애로운 마리아
예수는 자신이 십자가 위에서 고통을 받아야 했기 때문에 지금 몹시 화가 나 있다. 따라서 자신에게 직접 오려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자신의 사다리를 떠밀어버릴 것이다. 그러나 오로지 그분의 어머니(성모)만은 죄인들을 받아 주신다. 그녀는 성난 예수를 진정시키고, 죄인들을 대신해 자기 아들에게 자비를 요구하는 일을 하는데, 예수는 그녀의 요구를 거절하지 못한다. 사실 이것은 과거에 바벨론의 니므롯과 세미라미스가 즐기던 게임이다.
5. 그리스도의 대리자
이 사람은 지상에서 예수의 "대리 주재자"이다. 설사 주재자인 예수가 무엇을 하고자 하더라도, 오직 교황만이 그것을 행사할 수 있는 권위와 전권을 소유한다. 교황은 수억의 사람들로부터 숭상을 받고 있다. 이 사람은 인류 역사상 최고의 권력을 손에 쥔 최고의 종교적 사기꾼이다.
6. 사제
사제가 성직 수임을 받을 때, 그는 "alter christus"로 불리는데, 이 말은 "또 다른 그리스도"(another christ)를 의미한다. 이것은 사제들에게 예수님의 지위를 침해할 여지를 허용하는 말이다. 그러므로 카톨릭 교회에서는 누구든지 예수님께 나아가려면 반드시 사제의 도움을 받아야만 한다.
7. 혁명가 예수
최근에 등장한 이 예수는 "해방신학"을 위해 창조되었다. 이 신학은 부자들의 재산을 강탈해서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고 설교함으로써 일반 대중들 속에서 줄곧 혁명을 선동해 왔다. 칼 마르크스의 복음을 제시할 목적으로 바티칸에서 창조해 낸 예수인 만큼, 공산주의자들은 이 예수를 사랑한다.
3.5.1. 구원론
3.5.1.1. 마리아의 신성
1)마리아는 또 다른 구원자다.
".....(마리아는) 하늘에 올림을 받을 후에도 이 구원의 역할을 그치지 않고 계속하여 여러 가지 전구로써 영원한 구원을 위한 은혜를 우리에게 얻어준다."
「마리아는 우리에게 구원의 은혜를 전달해주고 있으므로 마리아를 믿지 않으면 구원을 받기 어렵다고 주장하며, 〈창3:15〉의 예언은 바로 마리아에 대한 예언으로써 "죄에 떨어진 원조에게 약속된 뱀에 대한 승리 속에 이미 예언적으로 그 여인의 모습이 암시되어 있다."라고 주장한다. 그녀는 그리스도보다 더 자비로우므로 죄인들이 그녀의 무한한 자비에 의해 구원받을 수가 있다고 주장한다.」
2) 마리아 무염시태.(마리아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구원받았고, 전혀 죄를 짖지 않았다고 주장)
1854년 교황 비오9세는 동정녀 마리아의 무염시태의 새 교리를 선포하고 정의했다. "그녀가 임신하는 첫 순간에 하나님이 주신 유일한 특권과 은혜로 인해서 인간의 견해로 볼 때 동정녀 마리아는 원죄의 모든 더러운 흔적으로부터 제외되었다." 교황 비오 11세는 모든 카톨릭 신자들은 동정녀 마리아가 하나님의 중보자임을 믿어야 한다고 선포했다. 로마 카톨릭 교회는 성경에 전혀 이러한 교리가 없는 것을 시인한다. "이 교리의 직접적이거나 명백하고 유력한 증거는 성경으로부터 가져올 수 없다."
"..."은총이 가득한" 그녀는 "구속의 가장 빼어난 열매"이다. 그이는 잉태되는 순간부터, 원죄에서 완전하게 보호되고, 인생동안 본죄에 물들지 않았다."
"....마리아는 하느님의 은총으로 일생동안 어떠한 죄도 범하지 않았다"
「모든 악에 충동은 원죄의 결과인데, 마리아는 원죄없이 태어났으므로, 이 충동(죄를 지을 가능성)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에 평생 죄를 짖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천사는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은총을 가득히 받은 이여 기뻐하여라. 주께서 너와 함께 계신다" 하고 인사하였다"(루카 1, 28)를 근거로 마리아가 예수님의 구원 은혜를 미리 입어 죄 없이 태어나셨기에 죄 없으신 그리스도의 어머니가 되실 수 있었다고 말하는데 축일표에서는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원죄 없으신 잉태 대축일(12월 8일)"로 기록하고 있다.
3) 마리아 종신 처녀.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여 기뻐하소서"라는 천사의 인사는 마리아가 영원 무궁히 하나님의 구속 계획안에서 주님의 각별한 선택을 받은 분이라는 뜻이며 마리아 자신도 이 계획을 따라 충실히 살았다고 하면서 마리아가 평생동정이라는 뜻은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몸과 마음을 온전히 바쳐 충성을 다 지켰다는 뜻이라고 주장한다.
"마리아는 동정으로 당신의 아드님을 잉태하고, 동정으로 그분을 낳고, 동정으로 그분을 길렀으며, 동정으로 당신의 젖을 먹이고, 항상 동정이었다."
"종종 성서가 예수님의 형제자매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는 사실을 들어 이를 반박하는 사람들이 있다. 교회는 항상 이 대목들이 동정녀 마리아의 다른 자녀들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고 이해해왔다. 사실 "예수의 형제들(마13:55)"와 요셉은 "다른 마리아(마28:1)"라고 명시된 예수님의 제자 마리아의 아들들이다"
「"나는 사내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일이 내게 있으리이까"〈눅 1:34〉의 "알다( )"는 현재형이므로, 영구적인 처녀성을 맹세했다고 주장한다」
4) 마리아 성덕의 구원.
불순종으로 모든 죄인들의 어머니가 되었던 하와대신 구세주의 어머니가 되라는 하느님의 전갈을 받고 "이 몸은 주님의 종이옵니다. 말씀하신 대로 따르오리다"라고 흔쾌히 수락한 마리아는 새로운 하와로서 아드님을 통하여 구원될 모든 사람의 어머니가 되었기에, 구세주의 어머니시며 구원의 협조자이신 성모라고 주장한다.
".....그리스도인은 교회에서 성덕의 모범을 배우며, 지극히 거룩하신 동정녀 마리아 안에서 성덕의 본보기와 근원을 알아보고...."
5) 마리아 또 다른 중재자
"...... 그 때문에 교회에서는 복된 동정녀를 변호자, 보조자, 협조자, 중재자라는 명칭으로 부른다"
"성모님은 예수님과 가장 가까운 분이시며 예수님의 마음을 가장 쉽게 움직일 수 있는 분이다. 그래서 우리는 성모님을 통해서 하느님의 은혜를 간구한다."
6) 마리아 기도의 응답자
"우리는 마리아께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청함으로써, 우리가 불쌍한 죄인임을 깨달으며 또한 지극히 거룩한 분, "자비의 어머니"께 호소한다....(중략)...... 마리아는 우리가 죽을 때도 함께 계셔 주실 것이며, 우리가 저 세상으로 건너가는 시간에 우리의 어머니로서 우리를 맞아들며, 천국에 계신 당신의 아드님 예수께 우리를 인도해 주시기를 비는 것이다"
7) 동정녀 마리아의 몽소승천-"마리아 천지의 여왕"
1950년 교황 비오 12세는 "하느님의 어머니시며 평생 동정이신 깨끗한 마리아는 육신과 영혼이 천상 영광 속으로 받아들여졌다"고 하면서 이 교리를 선언하였다.
"마침내 티 없이 깨끗하며 조금도 원죄에 물들지 않았던 동정녀는 지상 생활을 마친 후에, 영혼과 육신이 천상 영광에로 부르심을 받아, 주님께로부터 천지의 모후로 추대받았다....."
3.5.1.2. 마리아의 신성 비판
1) 오직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중재자가 되신다
"나는 그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요10: 9)"
"다른이에게는 구원이 없나니,.... 인간 중에 우리를 구원할 다른 이름을 주지 아니하셨느니라.(행4:12)."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되,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무도 아버지께로 오지 못하느니라.(요14: 6)"
"나 곧 나는 주요, 나 외에는 구주가 없느니라(사43: 11)"
2)모든 인간이 죄인이다.
"그러나 성경 기록이 모든 것을 죄 아래 가두었으니...(갈3: 22)"
"죄 없다 하는 자는 스스로 속이고,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라(요일1: 9∼10)"
"선을 행하고 죄를 범치 않는 의인은 세상에 아주 없느니라(전 7: 20)"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3: 23)"
이 교리는 1854년에 교황 피어스 9세가 선포한 것을 14년 후에 바티칸 회의가 확정한 것으로 성경에 의한 결정이 아니었다. 또한 마리아 무죄 잉태설이 선언된 것은 1854년인데, 이 중요한 교리가 근 2000년간 묻혀 있었던 사실도 이를 반박한다.
3) 마리아는 종신 처녀가 아니었다.
"예수님은 맏아들...(눅 2:7)"
"이는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의 어머니는 마리아 그의 동생들은 야고보와 요셉의 시몬과 유다라 하지 않느냐(마13: 55)"
"주님의 형제 야고보 외에는 다른 사도들을 보지 못하였노라(갈 1: 19)"
이것은 제일 처음 에피파니우스(Epiphanius, 310∼403)가 확립하였고, 점차 발전하여 제 2차 바티칸 회의(1962∼1965)에 "영원한 동정녀"라고 부르게 되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이것은 초대교회로부터 믿어진 것이 아니라, 천주교에 의해 점차 발전되어 1960년대에 정식으로 확정된 것이다.
4)거룩의 모범이 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다.
"너희는 우리 주 하나님을 높이고 그의 발판에서 경배하라 이는 그가 거룩하심이라(시99:5)"
"그들로 주의 위대하시고 무서운 이름을 찬양하게 하소서. 이는 그 이름이 거룩하심이니이다(시99: 3)"
"오직 너희를 부르신 그분께서 거룩한 것같이, 너희도 모든 행실에서 거룩하게 되라(벧전 1: 15)"
"오직 만군의 여호와는 공평하므로 높임을 받으시며 거룩하신 하나님은 의로우시므로 거룩하다 함을 받으시리니(사5: 16)"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 하더라
(계15: 4)"
5) 오직 그리스도만이 참되고 유일한 변호자며, 돕는 분이고, 중보자이시며, 중재자이시다.
(히9:24, 7:25, 8:6, 롬8:27, 34, 엡2:18, 3:11-12, 고전2:2 외 다수)
"...누가 만일 죄를 지어도, 우리에게 아버지와 함께 계신 변호자가 계시니, 곧 의로우신 분 예수그리스도시라(요일 2:1)"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말하되 주님은 나를 돕는 분이시니...(히13:6)"
"이런 까닭에 그분(그리스도)께서는 새 유언의 중재자시니...(히9:1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딤전 2: 5)"
6) 성경은 오직 하나님 한 분께만 기도하도록 명령하심으로써 가톨릭 교리에 반박한다.
(렘33:3, 시50:15, 86:6-7, 91:15, 37:39, 33:2, 41:1, 55:22, 17, 145:18 외 다수)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의 요청할 것을 감사드림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 4: 6)"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리라(마 11: 28)"
"오직 그 부친의 하나님께 구하며 그 계명을 행하고 이스라엘의 행위를 좇지 아니하였음이라(대하17: 4)"
7) 그녀는 천지의 여왕이 아니다.
마리아가 육신으로 승천한 것에 대한 증거를 하나님 말씀에서 찾는 것은 헛된 일이다. 더욱이 그런 일이 있을 법했거나 또 가능성에 대해서 한 가닥의 암시가 없다.
성경에는 이방의 종교인 하늘의 여왕에게 예배하는 것을 보고 격노하였다.
"자식들은 나무를 모으고, 아비들은 불을 지피며, 여인들은 가루 반죽을 하여 하늘의 여왕에게 과자를 만들며, 다른 신들에게 제물을 부어 그들이 나로 격노케 하였느니라(렘7:17)"
성경은 마리아가 아닌, 오직 하나님만 높여야한다고 강조한다.
(시57:5, 29:11, 18:46, 21:13, 사33:5)
" 가만 있으라, 그리고 내가 하나님인 것을 알라. 내가 이방 가운데서 높임을 받으리니, 내가 지상에서 높임을 받으리라.(시46:10)"
"..... 땅의 방패들은 하나님의 것이니, 주께서 크게 높임을 받으셨도다(시47:9)"
"그 날에 눈이 높은 자가 낮아지며 교만한 자가 굴복되고 여호와께서 홀로 높임을 받으시리라(사2: 11)"
"그 날에 자고한 자는 굴복되며 교만한 자는 낮아지고 여호와께서 홀로 높임을 받으실 것이요(사2: 17)"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통해서 영광을 받으신다.(빌2:9-10, 계5:12, 행5:31)
"이는 범사에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게 하려함이니, 그분께 찬양과 주권이....(벧전 4: 11)"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고후1: 20)"
3.5.1.2. 성인숭배/ 성상 숭배
카톨릭은 믿음과 덕에 있어 본받을 만한 업적을 남긴 성인들이 하나님과 계속 교통하고 있기 때문에 살아 있는 신자들의 기도를 도와줄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사도신경은 거룩하고 공번된 교회를 고백한 후에 성인들의 통공을 고백한다"라고 주장한다. 이 성인 칭호는 교황이 내리며 두 가지로 구분되는데 첫째는 지역 단체나 교회에 의해 제한된 숭배를 받는 복자이고, 둘째는, 전세계의 천주교인들이 공경하는 성인이다. 우리나라에서도 1984년 9월에 기존의 복자들을 성인으로 승품시켜서 현재 103위의 성인, 성녀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카톨릭은 마리아상을 비롯하여 유럽에만도 2000개가 횔씬 넘는 성상(주로 성인들의 상)을 만들어 놓고 있다. 그들은 말하기를 "우리는 하느님의 거룩하신 어머니와 천사와 성인들의 성화상을 소중히 하면서 그분들을 공경한다."라고 하면서 성당과 집에 있는 성화상은 그리스도의 신비 안에서 그들의 신앙을 일깨우고 기리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3.5.1.2. 성인숭배/성상숭배 비판
근본적으로 성인 숭배는 성경의 사상이 아니라 천주교가 만든 공덕 축적설에 의한 것이다. 로마 세계에서 일상생활과 관련된 남신과 여신들은 결국 로마 천주교에 침투되었는데, 즉 천주교로 개종한 이교도들이 자기들의 신들을 버리지 못하므로 그 신들을 "성인"이란 이름으로 새롭게 불렀다. 로마 제국내에서 그들은 이런 신들과 그 신들의 상들을 섬겼는데 어떤 경우에는 이교도의 신으로 경배되던 상들이 성인들로 다시 이름이 붙여졌으며 여러 세기에 걸쳐서 더 많은 신상이 만들어져 오늘날 유럽의 천주교는 2000-4000개의 성상(성인들의 우상)들을 갖게 된 것이다. 결국 천주교의 성인 숭배란 다름 아닌 그리스와 로마 세계에 만연되었던 이교도들의 신들이 "성인"이란 이름으로 둔갑되어 숭배되고 있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들은 말하기를 그것은 우상 숭배와는 달리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한 사람들"과 친교를 갖는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그것은 분명히 고대 이방종교의 관습과 전통인 "신 존재의 가시화 욕구"와 연결되는 것이며 어떠한 형사이라도 만들지 말라고 말하는 하나님의 계명에도 유배되는 것이다(출20:4,5). 또 우상 앞에서 절을 하고도 우상을 숭배하지 않았다고 변명하는 것은 가증한 일이다(살전5:22).
교회에 결합되어 있을지라도 사랑에 항구하지 못하여 교회의 품안에 "몸"으로만 머물러 있고 "마음"으로는 머물러 있지 않는 사람은 구원될 수 없다고 함으로써 구원받기 위해서는 선행과 세례를 비롯해서 온갖 성사들과 그 외에도 많은 일들을 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1) 믿음만으로는 부족하다.
"루터의 견해에 반대해서 로마 카톨릭교회는 트렌트공의회에서 중세기의 선행 교리에 대한 카톨릭교회의 지지를 확약했다. 벨라르민은 로마 카톨릭교회의 관점을 다음과 같이 말함으로서 집약하였다. 즉 "로마 카톨릭교도들의 공통된 의견은 선행은 참으로 올바르게 공로가 있다는 것과 선행에는 어떤 특별한 보상뿐만 아니라 영생 자체도 주어진다는 것이다."
2) 구원은 교회, 세례, 선행을 통해서 온다.
"...세례를 받지 않으면 구원받을 수 없다. 그러나 세례를 받지 않았어도 혈세나 화세를 받으면 구원받을 수 있다. 혈세란 천주교 신앙이나 덕행을 지키기 위해 순교하는 것이고, 화세란 자기가 지은 죄를 뉘우치고 영세할 뜻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화세나 혈세는 인호가 주어지지 않고 수세(물로 세례 받음)를 받으면 인호가 주어지는데, 인호란 우리 영혼이 하나님의 자녀라고 도장을 찍는 것으로써 지옥에 가든 천당에 가든 영원히 없어지지 않다는 내용이다."
3) 모든 사람이 다 구원받는다.
저들은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의 모든 구원이 당신의 몸인 교회를 통해 주어졌으므로 카톨릭 교회 밖에서는 구원이 없다고 확고히 말한다. 그러면서도 저들은 카톨릭 밖에서도, 더 나아가서 복음을 듣지 못한 불신자들도, 이미 믿지 않고 죽은 사람들도 구원받을 가능성이 있음을 배제하지 않는다.
"인간 영혼을 철저하게 사랑하여 단 하나의 영혼이라도 잃지 않으려 끊임없이 걱정하고 있는 교회는 성세를 받아야 한다는 그리스도의 계명은 모르되 다만 착하게 살기로 노력하며, 하나님의 뜻을 쫓으려는 무수한 사람들은 원의의 성세를 받으라고 가르치는 터이다. 그리스도의 복음이 도저히 알려지지 못한 저 땅 끝에 사는 사람이라도 하나님의 뜻대로 만사를 행하려는 사람이라면 이 원의의 성세를 받았으리라고 말할만하다."
"대사를 받음 다음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양보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에서는 살아 있는 사람에게 양보하지 못하게 하고, 이미 세상을 떠난 영혼에게만 사양하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살아있는 사람은 자기가 노력해서 하도록 하기 위함이고, 죽은 자는 자기 힘으로 도저히 할 수 없으므로...."
"그리스도교는 하나님이 비록 당신 자신을 육화한 예수 그리스도의 삶 속에서 가장 충만하게 계시하시나, 하나님의 구원은 자신의 탓없이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자들을 포함한 모든 사람에게 미치게 될 것이라고 가르친다. 특히 죽은 사람들에 대하여 무한한 그리스도의 보혈공로와 마리아 및 성인들의 공로가 무한한 하늘 창고에 쌓여있는데, 사제(교황)들은 그것을 나눠 줄 수 있다는 것이다. "
3.5.2. 구원론 비판
1) 구원은 오직 은혜 오직 믿음으로 가능하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 자신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엡 2:8-9)"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 없이 믿음으로 된다고 우리가 결론짓노라.(롬 3:28)"
"우리가 저희와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받는 줄을 믿노라 하니라(행15:11)"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엡2:5)"
2) 구원은 오직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가능하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2)"
"이는 너희가 다 그리스도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었음이라(갈3:26)"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행16:31)"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빌3:20)"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신 것이라(살전5:9)"
3) 그들의 만인 구원은 결국 지옥과 그 심판에 대한 불필요성으로 귀결된다. 그러나 성경은 명백한 심판을 언급하고 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9:27)"
"이제는 악인의 받을 벌이 네게 가득하였고 심판과 공의가 너를 잡았나니(욥36:17)"
"내가 심판하러 너희에게 임할 것이라 ...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말3:5)"
"그가 큰 음성으로 가로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계14:7)"
3.6.1. 교회론
3.6.1.1. 교황의 신성
1) 그들은 교황을 그리스도의 대리자라고 한다.
그들이 근거로 제시하는 성경 구절은 마 16:15∼19이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하신 말씀에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천주교는 주장하기를 첫째,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운다 하였는데, 이 반석은 곧 베드로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자기의 교회를 베드로 위에 세우신 것이다. 둘째, 그리스도께서 베드로에게 천국열쇠를 주셨다는 말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세상교회를 다스릴 권한을 부여했다는 말이다. 셋째, 그렇기 때문에 교황은 베드로의 후계자로서 절대권을 가지고 있고, 그리스도의 지상 대리자로서 받들고 있다. 넷째, 그런데 로마의 주교인 교황이 베드로의 후계자기 되는 이유는, 베드로가 목회하다가 로마에서 순교했기 때문에, 로마의 주교인 교황이 베드로의 후계자가 된다는 것이다.
".......사실 "로마 교황은 그리스도의 대리자요 전 교회의 목자로서 교회에 대하여 직책상으로 완전한 최상 전권을 가지며 언제나 자유로이 이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로마 교황이 모든 그리스도 신자들의 최고 목자와 스승으로서......"
"교황은 하느님께서 제정해 주신대로 직접적이며 보편적인 최고 전권을 가지고 영혼들을 보살피는 것이다"
2) 교황은 믿음과 도덕 및 교리의 문제에 있어서 결코 오류가 있을 수 없는 존재이다.
"....... 로마 교황이 모든 그리스도 신자들의 최고 목자와 스승으로서 형제들의 신앙을 견고케 하기 위하여 도덕에 관한 교리를 정의하여 선포할 때에, 교황은 직무상의 무류성을 향유한다.....이러한 무류성은 하느님 계시 유산의 범위와 동등하게 광범위하게 미친다"
3.6.1.2. 교황의 신성 비판
1) 성경 해석상으로 볼때, 첫째, 베드로와 반석이 같을 수 없다. 즉 베드로는 남성 명사이며 그 뜻은 "돌(Stone)"인 반면, 반석은 여성 명사이며 그뜻은 "반석"이다. 예수님께서는 반석(마 16:18) 위에 교회를 세운다 하셨지, 베드로 위에 교회를 세운다고 하시지 않으셨다. 둘째, 성경에 베드로가 교황으로 언급된 적이 없다. 오히려(벧전5:1)에보면, 베드로는 자신을 "장로"라고 말하고 있다. 셋째, 베드로의 후계자가 교황이란 근거도 역시 없다.(행10:25-26)에 보면, 고넬료가 자기에게 엎드려 절할 때, "나도 사람이라"고 말하면서 경배를 금지했다. 이것은 오늘날 교황들이 하나님의 대리자라고 하면서 온갖 영광을 독차지하는 것과 엄청나게 다른 것이다. 넷째, 천주교는 주장하기를 주후 42∼67년사이의 25년간을 베드로가 로마의 주교로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베드로가 로마에 갔었다는 것조차도 역사적 근거가 없다는 사실이다. 오히려 성경을 연구해 보면, 53년경에 베드로는 안디옥에서 바울과 합류했고 (갈2:11), 58년경에 바울이 쓴(로마서)에 보면, 로마에 있는 27명의 신자들과 지도자들에게 안부를 전하고 있으나, 베드로(그때 만약 로마의 주교였다면)의 이름은 없다.(롬16:1-27) 다섯째, 역사적으로 볼 때, 교황권은 위조문서인 "가짜 이시도르문서"와 "콘스탄틴의 기증물"에서 유래한 것이다. 이것은 1433년 쿠사의 니코라스(Nicolas of Cusa)와 1446년 로렌조 발라(Lorenzo Valla)에 의해 거짓으로 판명되었으며 오늘날의 신 구교 학자들은 모두 이 두 문서가 거짓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2) 성경은 성령께서 모든 목자들의 최고 목자와 스승이 된다고 증거한다. 또한 그리스도께서 유일한 교회의 머리이시다는 증거는 교황권을 전면으로 반대한다.
"위로자,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님, 그분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 14:26)"
"그러나 진리의 영이신 그분께서 오시면 그분께서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서 인도하시리니(요16:13)"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되심과 같음이니...(엡5:23)"
"그 분께서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골 1:18)"
3) 무오설은 1870년 7월18일에 바티칸 회의에서 공포된 것이다. "바티칸 공회는 로마 교황이 그 권위로 말할 때 무오성을 가지는 것은 신성으로 계시된 교리라고 정의 했는데 이 무오성은 신성인 구세주께서 당신의 교회에 믿음과 도덕의 교리를 정의하는데 부여되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교황이 권위로 가르칠 때는 무오성의 한 독립기관이다." 그러나 역사적인 사실들은 교황의 섹스파티나 교황의 여자문제 전임 교황에 대한 후임 교황의 싸움 등은 교황의 "무오설"이 오류임을 제시한다.
3) 성경은 그 누구도 완전하거나 무오할 수 없다고 증거한다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 3:23)"
"기록된 바 의로운 자는 없나니 단 한 사람도 없으며(롬 3:10)"
3.6.1.3. 주교의 직무
1)가르치는 직무: 주교들의 첫째 임무는 주님의 명령에 따라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그들의 협력자인 사제들의 도움을 받는다. "주교들은 새로운 제자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신앙의 전달자"이며 사도들로부터 전해오는 신앙의 "진정한 스승 즉 그리스도의 권위를 부여받은 스승"이다.
2)다스리는 직무: "주교들은 그리스도의 대리자요 사자로서 자기들에게 맡겨진 지역교회들을 조언과 권고와 모범으로 또한 권위와 권한으로 다스려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권위와 권한은 스승이신 그리스도의 봉사정신에 따라 바르게 인도하기 위해서 행사되어야 한다.
3)거룩하게 하는 직무: 주교는 특별히 자신이 직접 봉헌하거나 자신의 협력자들인 사제들로 하여금 드리게 하는 성찬으로서 "최고사제직의 은총을 관리할" 책임도 지고 있다. 이는 성찬이 지역교회 생활의 중심이기 때문이다. 주교와 사제들은 그들의 기도와 일 말씀에 선포와 성사들의 집전으로 교회를 성화한다. 주교와 사제들은 그들에게 맡겨진 "몫의 폭군으로서 군림하지 말고 오히려 양떼의 모범이 됨으로서" 교회를 성화한다. 이로서 그들은 그들에게 맡겨진 "양떼와 함께 영원한 생명에 이른다."
3.6.1.4.1 화체설
천주교에서는 그리스도의 말씀과 성령청원기도를 통해 빵과 포도주를 거룩한 변화를 하여 본질적으로 신비스럽게 살아 있는 그리스도의 살과 피가 된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빵과 포도주의 형상 안에 그리스도께서 온전히 현존하신다고 한다. 이 화체미사는 산자와 죽은자의 죄를 사함받게 하는 진정하고 합당한 속죄제사인데 이렇게 변화된 미사제의 참여하고 성체를 받아 먹어야만이 참된 로마 교인이 되고 구원에 이르게 된다고 주장한다.
3.6.1.4.2. 화체설 비판
성경은 분명하게 예수님께서 떡과 포도주로서 예수님의 죽으심을 기념하라고 가르친다. 성찬교리는 우리를 위해 죽으신 주님을 기억하고 감사함으로 믿으라는 뜻이지 성찬 자체에 사죄의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말씀을 듣고 믿어서 구원 얻는 것이지 그 외에 어떠한 인간의 선행이나 외식으로도 구원은 불가능하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 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10:9-10)"
3.6.1.5.1. 칠(七)성사
1. 세례 성사
그들은 세례를 통해서 모든 죄, 즉 원죄, 본죄와 죄로 인한 모든 벌까지도 사해진다고 말하며, 세례를 통하여 "새 사람"이 되게 하며, "하느님의 본성에 참여하는" 하느님의 자녀가 되게 하고, 그리스도의 지체 그리스도의 공동 상속자, 성령의 성전이 되게 한다고 말한다. 이 세례를 받음으로서 영혼에 지워지지 않는 영적 표지인 인호가 새겨지는데 이것은 생명의 보증이 된다.
2. 성체 성사
성체성사란 빵과 포도주의 외적인 형상 안에 예수그리스도의 몸과 피가 실제로 변화되어 현존하는 성사를 말한다. 이 성사에는 제사의 요소와 성화의 요소를 갖고 있는데, 제사의 요소는 미사의 본질인 빵과 포도주의 축성사에 잘 나타나고 성화의 요소는 미사 때 영성체에서 잘 나타난다. 그러므로 성체는 그리스도께서 친히 그 안에 계시므로 흠숭의 예배를 공경해야 할 것이며, 이것은 신자의 예배의 중심이 되고 은총과 성화의 원천이 된다. 성체성사는 첫째, 과거의 죄로부터 깨끗하게 하고 미래의 죄로부터 보호해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둘째, 성사에 참여하는 것은 아직 살아있는 신자들이 죽은 자들을 도와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3. 견진 성사
견진성사란 세례의 보충, 완성의 성사라고 할 수 있다. 즉 그리스도 안에서 보다 완전한 성숙을 얻기 위해 성숙의 방편으로 필요한 성사이다. 그러므로 기독인의 구원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성사는 아니지만 이를 의도적으로 거절하면 세례의 완성에 반대하는 것이므로 자기의 구원을 거부하는 것이다.
4. 고해 성사
그들은 요 20:22-23을 근거로 모든 죄는 사제에게 고백해야한다고 주장한다. 고해성사의 구성요소는 통회, 고백, 보속인데, 이때 가톨릭의 사제들은 죄를 용서하는 권세를 가졌다. 이들은 고해성사를 통하여 이미 소멸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받아야하는 일시적인 벌(잠벌)을 하나님 앞에서 면제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대사는 교회가 구원의 분배자로서 그리스도와 성인들의 보속의 보물을 나누어줌으로서 가능하다고 한다.
5. 병자 성사(종부성사)
약 5:14-15를 근거로 아픈 사람에게 사제가 축복한 기름을 바르면서 특별한 은혜를 청할 수 있다고 한다.
6. 신품 성사
신자는 세례를 받음으로서 그리스도의 사제직에 참여하는데, 공통 사제직과 신자자들을 봉사하기 위한 거룩한 권한을 직무 사제직이라고 한다. 이는 교회의 필수불가결한 것이므로 특히 기꺼이 봉사하려는 마음으로 독신생활은 할 준비가 되어있고 그 뜻을 공적으로 표명한 후보자들에게만 신품성사를 수여한다. 수문품, 강경품, 구마품, 시종품, 차부제품, 부제품과 사제품이 있다.
7. 혼인 성사
혼인성사는 그리스도와 교회의 결합을 상징하며, 부부의 사랑을 완성하고 결합을 굳게 함으로서 그들을 성화시킨다. 그러므로 이 성사는 단일성과 불가해소성, 출산을 본질적인 특징으로 가진다.
3.6.1.5.2. 칠(七)성사 비판
1. 세례 성사 비판
성경은 구원받은 후에 세례를 받게 되는 것이지, 세례가 구원받기 위한 필요 조건은 아니라고 가르치고 있다. 또한 성경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원한 운명은 성령님으로 인치심을 받았다고 말씀하심으로써 카톨릭 교리에 전면으로 불일치하고 있다.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 으니(엡 1:13)"
2. 성체 성사 비판
과거의 죄를 깨끗케 하는 것에 대해, 성경은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성도들의 모든 죄들이 씻겨 없어졌다고 선언하고 있다. 그리고 성경말씀에는 성체성사가 죽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었다는 내용을 단 한군데서도 찾아 볼 수 없다. 신자는 오직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사역으로 말미암아 천국에 들어간다. 구원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이지, 결코 인간의 의나 친구들 혹은 사랑하는 사람들의 도움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케 하리이까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갈 것이니이다(시 119:9)"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 1:7)"
3. 견진 성사 비판
성경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 있든지 그렇지 않든지 둘 중에 하나일 뿐이라고 단언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으로 보다 견고히 연합시킨다는 그들의 가르침은 근거가 없다. 왜냐하면 신자라면 이미 견고히 연합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요 8:36)"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 5:1)"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와졌느니라(엡 2:13)"
4. 고해 성사 비판
성경은 신자가 예수그리스도의 구속을 통하여 죄를 용서받기 위해 하나님의 왕좌로 직접 나아갈 수 있다고 선포하며, 그 죄를 용서하시는 분도 예수그리스도 오직 한 분이다고 가르친다. 또한, 모든 죄를 낱낱이 고백해야한다는 것은 신자들로 하여금 결코 구원에 이를 수 없게 하는 모순을 만들어낸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죄를 기억도 않으시고 간과하신다고 분명하게 가르친다.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의 악을 사하셨나이다(시 32:5 上)"
"그 후에 말씀하시기를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으니 그 첫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니라(히 10: 9)"
5. 병자 성사(종부성사) 비판
약 5:14-15는 막 6:13의 "많은 병인에게 기름을 발라 고치더라"에 관련된 말이다. 주님께서는 소경의 눈을 뜨게 하셨을 때 침을 뱉아 진흙에 이겨 바르셨고(요 9:6), 만져서 고치셨고(마 9:29), 말씀만으로 고치셨다. 사도들도 마찬가지였는데 이는 도유나 사도에게 이런 권능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음을 상징하며, 특히 기름은 성령과 성령의 은사를 상징할 뿐이다.
"예루살렘 근읍 허다한 사람들도 모여 병든 사람과 더러운 귀신에게 괴로움받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다 나음을 얻느니라(행 5:16)"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가더라(행 19:12)"
6. 신품 성사 비판
문지기의 역할인 수문품, 문에서 책을 읽는 강경품, 시종 역할인 시종품은 정작 평신도에게 맡김으로서 성직자들은 낮은 계급의 직책은 전혀 이행하지 않는다. 결국 이들의 구분이 별 의미가 없다는 것을 반증한다.
"그들은 굉장히 찬란하고 엄숙한 의식으로 강경사와 성가대원과 문지기와 시종들을 임명해서 각각 직책을 위임 한다. 그러나 그런 일들은 소년이나 적어도 그들이 "평신도"라고 부르는 사람들에게 시키고 있다. ...(중략)...어려 서 시종의 일을 하던 사람이 시종으로서 성직자가 되면 시종의 일을 하지 않으니, 결국 그들은 어떤 칭호를 가 지게 되면 그 칭호에 해당하는 직책을 버리려고 신중하게 계획하는 것 같다. ...(기독교 강요 下 p.576)"
7. 혼인 성사 비판
그들이 말하는 것처럼 결혼이 그리스도와 교회의 결합의 표징이라면, 이 세상에는 성경에 나온 직유와 비유의 수만큼 성사의 종류가 있어야 할 것이다. 그들은 엡 5:28∼32의 "이 비밀(sacrament)"을 성사로 잘못 적용한 것인데, 바울은 이것을 "mystery"와 같은 뜻으로 사용함으로서 분명히 성사와 다른 것을 보여준다.
"우리의 믿음을 더욱 확실하게 하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우리 앞에 세우시는 상장을 "표징"이라고 해석한다면 그들은 아주 잘못 생각하고 있다. ...(중략)...이런 논리대로 한다면 성사가 아닌 것이 없을 것이다. 성경에 있는 비유와 직유의 수만큼 성사가 있을 것이다. "주의 날이 밤에 도적같이 이르리라"고 하였은즉(살전5:2) 심지어 도 둑질도 성사가 될 것이다. ...(기독교 강요 下 p.587-588)"
3.6.2. 교회론 종합
1) 트렌트 요리문답서는 교회를 정의하기를 "오늘날 이 땅 위에서 무형의 머리이신 그리스도와 로마교구를 다스리는 베드로의 후계자인 한 분 유형의 원수를 모시고 살아나가는 모든 신실한 자들의 단체"라고 하였다.
2) "그리스도의 뜻에 의해서 교회는 계급적인 공동체이다. 교계제도는 "성스러운 지도력"이다. 그리스도께서 교회에 교계제도를 두기로 하신 것은 교회를 돌보라고 당신이 위임하신 주교들과 사목자들을 통해서 당신 백성을 다스리기로 작정하셨다는 것이다."
3) 카톨릭에서는 단일성(유일성)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전 세계 7억 카톨릭 신도들은 어떤 파벌의식 없이 한 교황님 밑에서 하나의 신앙을 고백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곧 진리의 교회임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미국의 교회나... 한국의 교회나...그 설교의 내용이 같고 가르치는 교리가 동일하고 종교의식이 동일하고 같은 성사 같은 기도 안에서 하나로 일치된 교회입니다."
4) 카톨릭의 거룩성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로마교회는 거룩한 교훈을 전하며 모든 사람에게 거룩하게 되는 방편을 제공할 뿐 아니라 허다한 성자들의 탁월한 성결에 의하여 알려져 있다."
5) 카톨릭의 보편성에 대하여 그들은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카톨릭이라는 말 자체가 <공번된> <보편된> 교회라는 뜻이 아닙니까? 어떤 민족이나 어떤 지역이나 어느 시대에 구애없이 만민이 받아들여야 하는 보편된 교회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곧 진리의 보편성을 의미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6) 카톨릭의 사도 전례성(전통성)은 다음과 같다.
"카톨릭교회만이 그리스도가 세웠고, 저가 신적으로 임명한 지상의 대리자가 통치해 온 교회라는 가장 중요한 사실은 역대 교황의 중단 없는 계통 표뿐만 아니라, 카톨릭교회만이 그리스도와 사도들이 가르친 모든 것을 보존하고 있다는 사실로 확증된다. 오늘의 교리는 1세기의 사도들의 그것이다..."
7) 카톨릭의 무오성과 절대주권은 다음과 같다.
"카톨릭은 성신의 보호를 받는 교회이기 때문에 신앙이나 윤리도덕 문제를 가르칠 때 그르칠 수 없습니다. 이것을 교회의 "무류성"이라고 합니다......그런데 그리스도는 그 세 가지 권리(교도권, 사목권, 사제권)를 교회에 양도했고, 교회는 그리스도의 구원 사업을 그대로 이어받아 세상 마칠 때까지 그리스도의 역할을 해야 하므로 앞에 말한 세 가지 권리가 있어야 당연합니다."
3.6.3.교회론 종합 비판
1) "초기 크리스챤들은 이 에클레시아를 반드시 어떤 기관으로 여기지 않고 오직 신앙으로 하나님의 통치를 받고 메시아를 인정하는 하나님의 백성의 공동체로 여겼다."
"이르시되 내가 주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고 내가 주를 교회 중에서 찬송하리라 하셨으며(히2:12)"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엡1:23)"
2) 스틸링플리트 박사는 그리스도나 그의 사도들이나 아무도 어떤 특징의 교회제도를 지시하거나 규정하지도 않았으며, 감독제도의 신권설이 초대교회에서 논란된 일도 없다고 말하였다.
3) 로마교회의 단일성은 그 표면상에 나타난 것만큼 내적으로 완전한 것이 못된다. 그 일례로서 갈리시아 지방(폴란드 남부의 지방)의 교회가 최근에 이르기까지 로마교회의 일부분으로 있으면서도 희랍정교의 의식을 준비했고, 또한 혼인한 신부를 용납했다는 사실을 보아서도 이를 넉넉히 알 수 있다. 실제로 천주교는 그 내부적으로 도미니크파, 어거스틴파, 프란시스파, 제수이트파 등으로 나뉘어져 있다.
4) "...로마교회는 전 역사를 통해 그리고 공적인 자격으로 종교란 이름 하에서 저질러진 가장 흉악한 범죄들, 예를 들면 살인, 도둑질, 모든 종류의 박해, 뇌물, 사기, 기만 그리고 실제로 인간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모든 다른 범죄들을 자행해왔다..."
5) "오늘날의 천주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에 반대되는 제도와 교리와 의식을 버리고 초대교회의 토대를 굳게 잡음으로써 다시금 참된 공교회가 될 수 있다. 카톨릭이란 이름을 천주교회에 대하여 배타적으로 적용할 때에 그것은 잘못된 명칭이 된다. 왜냐하면 카톨릭이란 이름은 아무 것도 더함이 없는 성경과 사도신경을 굳게 잡은 신교 교회들에게 적당한 이름이 되기 때문이다."
6) 오늘날의 로마교회는 초대교회와는 너무나 거리가 멀다. "저들의 소위 교황 무오설을 비롯하여 화체설과 미사제와 연옥설과 그리고 최근에 공포된 마리아의 신성설 등 이 모든 부패한 교리들은 후대에 있어서 점차적으로 이루어졌다..."
7) 카톨릭이 유일한 참 교회라는 주장은 오직 그들의 전통에 근거를 둔 것으로써, 성경상의 근거도 역사적 확증도 실제적 타당성도 없는 잠꼬대에 불과하다. 역사가 오래이기에 참 정통이라는 주장은 종교에 대한 기초도 없는 사람의 말이다.
3.7.1 종말론
3.7.1.1. 종말론 개관
1) 사후 상태를 세 가지로 본다.
"은총 중에 죽어 더 이상의 정화를 요하지 않은 사람은 죽자마자 천국에 들어가고, 은총 상태에서 죽었으나 약간의 정화를 요하는 이는 그 정화가 끝난 후에 천국으로 들어간다는 것이 명백히 규정된 가르침이다. 대죄 중에 죽은 사람은 죽자마자 끝없는 벌을 받기 시작한다는 것도 분명히 규정된 가르침이다."
2) 구원 여부는 죽어야 알 수 있고, 지옥 가도록 예정된 자는 없다.
"...그래서 죽음의 순간에야 개인과 하나님, 개인과 창조 전체의 관계가 결정된다. 지옥에 가도록 하나님이 예정한 사람은 없다. 사람이 고의로 또한 알면서 중대한 죄를 짓고 끝까지 그것에 고집하기 때문에만 간다."
3) 천국과 하나님 나라, 천국과 영혼불멸, 하나님 나라와 개인 구원은 별개의 문제이다.
"...예수는 하나님 나라의 도래에 대해 말씀할 때, 천국이나 지상을 초월하는 말들을 사용하였다. 천국이나 지상이라는 말은 공간을 나타내는 말이다. 그러나 예수는 시간적인 용어로써, 약속된 미래를 선포하였다...하나님 나라를 천국과 동일시한다면, 이 세상과 그 역사가 하나님이 인류를 만나는 현장이요, 인류의 개인적이고도 사회적인 삶을 재창조하는 현장임을 지나쳐 버릴 위험이 있다..."
"하나님 나라와 영혼의 불멸을 동일시한다면, 그리스도가 약속하시고, 시작하신 새 시대가 인간의 역사적 실존을 변화시키는 것이라는 사실을 망각하게 될 위험이 있다. 그와 같은 사고방식은 하나님의 약속을 순전히 영적인 것이거나, 개인적인 것으로 생각하게 오도하였던 것이다."
"...하나님 나라의 메시지를 개인적 구원과 동일시한다면 은총의 사회적 차원을 소홀히 하는 것이 될 것이며, 하나님의 약속이 자주 사회의 변혁을 포함하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할 위험이 있다..."
4) 결정적인 심판은 미래적인 동시에 현재적이고 개인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생명을 주려는 은혜이다.
"...지상의 삶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임시적인 것이다. 그리고 역사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있다. 역사 안에 자리잡고 있는 교회 역시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있다. 오직 하나님 나라가 영광 중에 세워지고 모든 눈물이 다 사라질 때 이 세상에 하나님의 심판은 끝날 것이다...성서의 가르침에 따르면 하나님의 심판은 각자의 역사 안에서 은혜를 베푸시는 것이며 그 생명을 가져오는 것으로서 작용한다."
5) 천년왕국은 없다.
"...천년왕국설은 신앙의 메시지와는 먼 것이다. 교회의 가르침은 그리스도의 재림을 대개 죽은 이의 부활, 마지막 심판,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의 영광과 연결시킨다."
6)그리스도의 재림은 마리아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인류 구속은 마리아를 통하여 시작되고, 또 마리아를 통하여 완성되어야 한다...마리아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처음으로 세상에 내려오신 길이므로 그의 재림시에도 비록 방법은 다르겠지만, 역시 마리아를 통하여 오실 것이다."
3.7.1.2. 연옥설
카톨릭에서는 연옥의 교리를 주장하는데 연옥이란 세상에서 고백성사로 죄의 사함을 받았지만 거기에 해당하는 보속을 다 못했다든지 또는 소죄를 가지고 오는 죽은 영혼들이 천국에 들어가기까지 보속하는 곳이라고 한다. 그들은 마케베오하 12:43-45을 그 예로 보이고 있다. 유명한 성인 어거스틴이 쓴 고백록에서 그는 자신의 부모님이 구원받도록 기도한 구절이 있다. 그러므로 그들은 연옥 영혼을 위해 기도하되 연령을 구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무한한 가치를 위령미사를 바치는 것이라 한다.
3.7.1.3. 임보(림보)의 교리
13세기부터 임보란 특수한 사정이 있는 사람들이 죽음 후에 가는 장소나 상태를 지칭하기 위해 사용되어 왔다. 세례 받지 못하고 죽은 유아에게는 자기 죄가 없다. 그렇다고 세례성사로서 구원은총을 받지 못하였고, 다른 방법으로 주어지는 은총에 자유로운 응답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다. 토마스 성인을 따르는 대부분의 신학자들은 이런 유아들은 죽은 후에 고통을 당하지 않을 것이 확실하다고 한다. 또한 그들은 그 유아들이 은총 없이 죽어서 하나님을 볼 수 없지만 하느님은 그들에게 자연적 행복을 주실 것이라고 가르쳤다고 한다.
3.7.1.4. 지옥의 교리
그들은 고의적으로 죄악을 범하고 죄악에 고의적으로 고집하는 자들이 완전 파멸한다고 하며 지옥에서 끝없는 고통을 당한다고 한다.
3.7.2. 종말론 비판
1) "연옥설은 교리적으로 배척을 받아야 한다. 이는 구원을 위한 선행의 공효를 인정하는 것이다...이것은 오직 믿음의 높은 가치를 들고나선 프로테스탄트의 대강령과의 정면 충돌인 것이다."
2) 성경은 분명히 현세에서 구원 여부는 결정된다고 가르친다.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자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옯겼느니라(요5:24)"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하려 함이라(요일5:13)"
3) "천국과 하나님 나라, 영혼불멸 및 개인구원에 대한 저들의 주장은 사회 구원론적인 주장이다. 예수님은 천국과 하나님 나라를 구별해서 사용하시지 않으셨다. 저들은 천국의 장소성과 통치권을 구별하는 것 같으나 사실상 영토나 주권은 다같이 국가의 요소이다. 천국의 통치는 현세로부터 미래까지이나, 영토는 분명히 미래적이고 그것은 개인구원과 영혼 불멸의 전제로 한다."
4) "저들의 주장은 얼핏볼 때 분명히 "최후의 심판"을 부인하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최후의 심판"을 말하고 있고, 저들의 주장은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와 산 자를 심판하러 오시라라"는 사도신경마저도 부인하는 처사이다..."
5) "요한계시록20:4-6에는 천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노릇할 것을 말하고 있고, 주의 재림이 사람이 죽을 때마다 있다거나, 마리아를 통해서 성취될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일고의 가치도 없는 비성경적 주장이다."
III. 결론
로마 카톨릭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다. 이단의 여부로써 살펴본다면
첫째, 오직 성경의 교리를 무시함을 알 수 있다. 교회가 성경의 권위보다 더 높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는 것이다. 교회의 회의나 교황의 선언이 전통이 되어 정경이 아닌 외경을 성경(77권의 공동성경)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이단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요한계시록 22:18-19절을 읽어보자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만인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둘째, 오직 은혜의 교리를 무시함을 알 수 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만을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라 은혜와 행위를 함께 하여야만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그것은 하나님의 섭리와 예정의 교리를 무시하는 처사로써 택함의 하나님의 절대성을 행함이라는 인간의 노력으로 비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에베소서 1장 4-6절을 통해 카톨릭이 얼마나 잘못된 것임을 알 수 있다.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다." 카톨릭은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 돌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교회의 전통과 교황의 선언을 성경이나 하나님의 은혜, 그리고 마리아와 성인들로 인한 중보의 교리를 볼 때 이것은 오직 은혜 오직 한 분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은혜를 무시한다.
셋째, 오직 예수님의 교리를 무시함을 알 수 있다. 그들은 오직 은혜의 교리에서 잠깐 언급하였듯이 예수님의 중보교리에, 마리아와 수많은 성인들을 언급하고 있다. 사도행전 4장 12절을 읽어보자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그런데 카톨릭에서는 예수그리스도 외에도 구원의 길을 열어 놓고 있다. 이 세상에서의 삶들이 예수그리스도 외에도 신부와 수녀들 그리고 행위를 통해 안식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어찌 신부가 father이 될 수 있는가 말이다.
넷째, 유일한 구원의 공동체로 자신들의 집단을 절대화하고 있다. 기존교회를 무시하면서, 즉 protestant라고 비하하면서 전통과 말씀을 지키지 않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즉 카톨릭에서는 자신들의 교리와 선교와 조직이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교회라고 언급하면서, 기존의 교회의 것들에 대해서는 이교의 역사와 문화를 받아들인 소산물이라고 하면서 자신들만의 교회가 하나님의 대리자인 것이라고 언급함을 볼 수 있다. 즉 교회의 머리가 예수님이 아니고 교황이라는 것이다. 에베소서 1장 22-23절을 보자 " 또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카톨릭에서는 자신들의 공동체가 만물로써 몸으로써 머리라고 언급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섯째, 비성경적인 종말론 사상을 주장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카톨릭은 예수그리스도의 재림을 강조하지 않는다. 어째 보면 숨기는 것처럼 보일 정도이다. 오히려 재림의 심판보다는 연옥의 교리를 통하여 사랑의 하나님을 강조하면서도 공의의 하나님은 외면하는 것 같이 보이는 것이다. 또한 자신들의 행위구원을 이야기하고 있으므로, 선교하는 삶과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들을 도와주면서 복음이라는 것을 전하는 것이 온 세상에 복음이 전파되면 예수님의 재림이 있다는 것이 아닌 자신들의 구원을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한다는 것을 언급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을 통해 종말론적 사상이나 재림에 관한 것은 자신들이 말하는 행위 구원으로 인해 감추어져 가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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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늘새롬교회
글쓴이 : 강종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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