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가정당의 목표는 문선명 통일왕국" | ||||||||||||||||
기독단체, 통일교 국회장악 저지 기자회견...정치 통한 포교활동 음모론 주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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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한국미래포럼(총재 김홍도)을 비롯한 81개 단체는 통일교(교주 문선명)가 한국교계에서 이단으로 규정된 집단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가정당이 문선명 교주가 이끄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통일교)을 모체로 창당됐다고 주장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가정당은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수가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에 이어 3위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춘규 상임집행위원장·이필용 장로(한국교회원로장로회 대표회장)·최종설 장로(한국장로회 총연합회 대표회장)·장헌일 장로(의회선교연합 본부장) 등 평신도 단체대표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필용 장로는 "통일교가 이른바 평화통일가정당을 창당해 전 지역구에서 후보자를 내세웠다. 81개 평신도 단체가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평신도 단체의 결의를 내세우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날 기자회견의 취지를 설명했다. 최종설 장로는 기자 회견문을 통해 "이번 총선에서 통일교가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 이제는 통일교가 우리나라를 문선명 통일왕국으로 만들려고 한다"고 역설했다. 장헌일 장로는 성명을 통해 "곽정환 총재가 통일교의 이념과 사상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총선뿐만 아니라 남북 총선까지 대비한 통일지도자를 훈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통일교는 여의도에 1조 5천억 원을 투자해 72층 규모의 초고층 쌍둥이 빌딩을 짓고 있다. 장 장로는 "이 빌딩은 63빌딩 보다 더 높이 세워지는 통일교 건물로 효과적인 포교수단이 될 것이다"라고 밝히고 "통일교가 여의도에 초고층 빌딩을 세우는 것은 빌딩 앞의 국회를 장악하려는 의미를 갖고 있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또 통일교는 지난 4월 국내 투자 중 가장 규모가 큰 여수화양지구 302만평에 복합관광 레저단지 개발 계획도 승인 받았다. 통일교는 이곳에 해양스포츠와 레저 관광단지를 만들 예정이다. 장 장로는 "통일교가 포교 전략 면에서 선문대학교, 선화예술고등학교 뿐만아니라 문화·예술·체육 등 일반대중에게 쉽게 접근이 가능한 분야까지 파고 들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그는 "이 모든 것이 통일교의 국회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의 일환이다"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이필용 장로는 "통일교는 국회로 진출하기 위해 오랫동안 많은 준비를 했다. 2년 후에 있을 지방선거도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번 총선에서 크리스천들이 꼭 선거에 참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이 장로는 "많은 교회가 가정당이 기독교에서 만든 것으로 알고 있다"며 "평화통일가정당이 통일교라는 것을 정확하게 인식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참여한 단체는 한국미래포럼·국가조찬기도회·기독청년협의회·월드비전·가나안농군학교·홀리클럽 등 81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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