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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바로 알아야 할 거듭남의 본질 : 거듭남 교리의 총체 2

baromi 2007. 9. 1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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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에 꼭 필요한 책!

오늘날 한국 교회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1907년 평양 대부흥 운동에서 일어난 복음적 불기둥은 평양 전역을 위시하여 전국 방방곡곡을 복음의 능력으로 휘감아 인간의 존재와 삶의 목적의 전환을 가져왔고, 당시 암울했던 사회와 문화에 새로운 청량제 같은 역할을 감당하였다. 그 결과, 한국 교회는 세계 기독교 역사상 보기 드문 놀라운 영적, 양적 성장을 이룩하게 되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작금의 한국 교회는 성장이 둔화하다 못해 급기야 퇴조 현상까지 역력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게 된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왜곡된 신학 사조와 각종 이단활동의 득세에 편승한 개 교회가 질적 성숙에 실패했음에 있다는 지적이 대두되고 있다.

 

한국 교회는 거듭남의 필요성과 본질에 대하여 너무나 무지하다. 특히 거듭남, 즉 중생은 칭의(稱義)와 아울러 성화로 나아가는 출발점임에도 불구하고, 칭의에 그쳐버림으로써 세상을 향한 빛과 소금의 역할에 대한 책임감과 의무를 상실한 듯하다.


결코 이론서가 아니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이 결코 이론서가 아님을 깨닫게 될 것이다. 기억할 것은 이 책은 예배당에 앉아 있는 영혼들을 생각하고 외친 메시지라는 것이다. 거듭남을 실제적으로 권면하며 적용시키고 있다.

 

이 작품은 철저하게 칼빈주의이자 개혁주의적 신학에 입각하였으며, 단순히 조직신학에 머무르지 않고, 모든 성도들이 깨닫고 인식하며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천신학적 맥락에서 거듭남을 잘 제시해 주고 있다.

 

한국 교회는 거듭남의 필요성과 본질이 너무나 왜곡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거듭남, 즉 중생은 칭의와 아울러 성화로 나아가는 출발점임에도 불구하고, 칭의에 그쳐 버림으로서 세상을 향한 빛과 소금으로서의 책임감과 의무를 상실한 듯합니다.

- <본문 13쪽, '추천의 글'에서>

 

이전에 좋아하던 것들을 지금은 혐오하고 있는가? 자신의 삶의 변화는 어느 정도인가? 하나님의 법과 성품이 내 속에서 활화산처럼 일어나고 있는가를 살피십시오. 내게 하나님과 닮아 가기를 바라는 열망이 있는가? 하나님의 통치의 기쁨을 느끼는가? 하나님을 향한 나의 사랑은 어느 정도인가? 영적 의무들에 대한 나의 자세는? 말씀에 대한 나의 반응 정도는? 내 마음과 생활에 거룩함의 요소들이 있는가를, 이 책을 통해 지금 확인하십시오.

 

이 책 「바로 알아야 할 거듭남의 본질」은 스테판 차녹의 「New Birth」의 두 번째 부분으로, 1권 「당신의 거듭남, 확실합니까」에 이어 거듭남의 교리를 탁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스테판 차녹은 많은 오해와 그릇된 가르침 속에 묻혀 있던 거듭남의 본질과 의미를 세밀하고도 체계적으로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특히 청교도 작품의 특성이라고 할 수 있는 적용부분에서 거듭남에 대한 자기점검을 위한 시금석을 제시함으로써 보다 구체적이고도 살아 있는 신학으로서의 거듭남의 교리를 제시합니다.

 

거듭남은 입술의 고백이 아닌 삶의 실제적인 변화로서, 이를 통하여 삶의 원리와 목적, 사고가 변화되는 총체적인 내적, 외적 변화입니다. 이 책을 통하여 죄 된 습관과 마음속에 내재되어 있는 죄의 법, 타락한 옛 뱀의 본성을 죽이고, 하나님의 법과 성품, 습관의 법을 마음에 새겨, 하나님을 닮은 새로운 피조물, 진정으로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이 일어나길 소망합니다.

 

거듭남 교리 최고의 책!

이 책은 교회 역사상 중생 교리를 다룬 책들 중 최고봉으로 알려진 스테판 차녹의 저서<New Birth>의 두 번째 부분으로, 1권 『당신의 거듭남, 확실합니까?』에 이어 거듭남의 교리를 탁월하게 다루고 있다. 본서는 많은 오해와 그릇된 가르침 속에 묻혀 있던 거듭남의 본질과 의미를 세밀하고도 체계적으로 가르쳐 줄 것이다.

 

스테판 차녹의 중생론<New Birth>은  총 4권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1.「당신의 거듭남, 확실합니까?」(The Necessity of Regeneration),
2.「바로 알아야 할 거듭남의 본질」(A Discourse of the Nature of Regeneration)
3. A Discourse of the Efficient of Regeneration (거듭남의 유효성)
4. A Discourse of the Word, The Instrument of Regeneration (거듭남의 도구인 하나님 말씀)

당신의 거듭남 확실합니까 : 거듭남의 총체 1 - 경건신서 13

 

그의 중생론은 당대 저명한 작품 가운데 가장 구체적이고도 세밀하고 체계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실례로 이 ‘거듭남’이라는 작품은 거듭남의 신비와 정체성에 관하여 당대의 최고의 신학자이자 청교도신학의 완성자로 불리던 죤 오웬(John Owen, 1616-1683, Vol. III. 207-336)의 작품 가운데서 발견할 수 있는 것보다 더 세밀하고도 예리하게 분석하고 있다.

  한국 교회에는 거듭남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부재하며 수많은 오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혹자는 로마서 10장 10절의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라는 성경구절을 통하여, 입술의 시인을 곧 거듭남을 체험하는 과정으로 여기고 이렇게 따라 하도록 가르치고 있습니다.

또한 요즘 잠실벌을 뜨겁게 달구는 이단 종파 중 구원파에서는 입술로 고백한 이후 자신은 거듭남을 체험하였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에 이제 더 이상 자신이 범하는 죄는 죄가 아니고, 자신은 항상 하나님 앞에서 의인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가르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처럼 거듭남에 대한 얄팍한 이해와 잘못된 가르침은 한국 교회가 썩어 병들게 하는 원인이 되고 있으며, 이러한 기이한 현상은 기독교인의 삶의 질을 왜곡시키는 결과를 창출시키고 있습니다.

스테판 차녹은 이 작품을 통하여 거듭남에 대한 정확한 본질과 의미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는 거듭남과 칭의, 그리고 성화를 일목요연하게 연결시키고 있습니다. 즉, 이 세 가지 구원적 요소는 상호 분리할 수 없는 연결 고리를 형성하고 있음을 철저하게 논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4, 5장을 통해 저자는 거듭남은 입술의 고백이 아닌 삶의 실제적인 변화가 출발되는 시점이며 어둠이 빛으로 모든 사람들 앞에 나타나는 변화임을 논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거듭남은 내적인 변화를 통해 삶의 원리와 목적과 사고가 변화하는 것으로, 새로운 피조물로 빚어진 내면의 변화는 외적인 변화를 창출시키게 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거듭남의 변화는 단순히 종교적 소신의 변화, 도덕적인 변화 또는 회복의 개념이 아니라 창조적 개념의 변화를 의미하고 있음을 철저하게 논증해 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청교도 작품의 독특성은 신학적 탐구로 글을 마치는 것이 아니라 신학이 살아 있는 삶의 신학이 되도록 하는 ‘적용’부분을 통해, 보다 구체적으로 거듭남 신학을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론을 세밀하게 묘사해 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는 거듭남에 대한 점검에 필요한 시금석으로서, 자기 자신이 생각하는 내용을 철저하게 들여다봄으로써 이전에 좋아하였던 것들을 지금은 혐오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자기 점검(Self-Examination) 작업의 필요성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삶의 변화는 어느 정도인지를 살펴보아야 할 것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죄 된 습관과 마음속에 내재된 죄의 법, 죄를 짓게 하는 옛 뱀의 본성이 날마다 죽고, 하나님의 법과 성품과 습관의 법이 내 속에서 활화산처럼 일어나고 있는지를 살펴볼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금석, 즉, ‘과연 내게 하나님과 닮아 가기를 바라는 뜨거운 열망이 있는가? 하나님의 통치의 기쁨을 느끼며 살아가는가? 하나님을 향한 나의 사랑은 어느 정도인가? 내적이고도 영적인 의무들에 대한 나의 자세는 어떠한가? 말씀에 대한 나의 반응 정도는? 내 마음과 생활에 어떠한 거룩함의 요소들이 있는가?’ 등과 같은 믿음의 시금석을 통해 거듭남에 대한 확신과 성화에 대한 갈급함으로 삶을 채워 가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끝으로 이 책의 번역은 흐르는 물처럼 매끄럽고도 용어 설정이 적절히 구성되어 있습니다. 머지않은 장래에 “거듭남 교리의 총체”가 완성되어 한국 교회의 ‘중생론’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새로운 바람이 불게 되기를 소망하는 바입니다.

덧붙여, 한국을 위시하여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이 청교도들의 삶의 신앙과 신학이 배여 있는 작품들을 더욱 많이 묵상하고 연구하여 그리스도의 푸른 계절이 속히 이 땅에 도래하기를 간절히 두손 모아 기원하는 바입니다.
- 총신대학교 윤종훈 교수
 
 
스테판 차녹

차녹은 살아 생전 하나님의 영광과 사람의 복지를 묵상하며 실천했던 참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원고 없이 하는 뜨거운 설교로 많은 청중들로부터 하나님의 손이 빚은 설교자라는 극찬을 받았습니다. 그가 남긴 방대하고도 중후한 신학 저술들은 당시 청교도 사회뿐만 아니라 오늘날까지도 신학의 견고한 기둥으로, 신앙의 큰 산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1628년에 런던에서 태어난 그는, 1642년, 캠브릿지의 임마누엘 칼리지에 입학하여, 훗날 캔터베리 대주교가 되는 윌리엄 샌크로프트의 지도를 받게 되는데, 이 때 그는 진정한 회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1646년에 신학사(B.D.) 학위를 받은 후, 그는 서덧크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서의 공적 사역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1649년에 서덧크에서의 목회를 사임하고, 다음 해에 옥스퍼드의 뉴 칼리지에 등록한 후, 대학원 특별 연구생의 지위를 얻게 되어 토마스 굿윈, 존 하웨와 같은 청교도 영적 거목들과 함께 일합니다. 1654년, 학문적 재능과 인격을 인정받아 학생감이 된 그는, 1656년까지 그 직책을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한몸에 받았으며, 그 임기가 끝난 후 아일랜드 총독 헨리 크롬웰의 전속 목사가 되어 아일랜드로 건너갑니다. 1960년 찰스 2세의 왕정 복고로 인해 차녹은 목사직 수행을 금지당하고, 약 15년간 연구와 집필, 그리고 수차례의 대륙 방문으로 복음 사역을 계속합니다. 1675년, 금지령이 풀리고 목사직이 회복되자 그는 크로스비 홀 교회에서 토마스 왓슨 목사의 협동 목사로 일하게 됩니다. 1680년, 그는 53세의 나이로 삶을 마감합니다.

 
추천의 글 - 윤종훈 교수

1부 거듭남의 목적과 본질에 대한 정의
1장 그리스도의 오심과 죽으심, 다시 사심의 목적은 우리의 거듭남
1. 본문은 놀라운 변화의 교리를 제시합니다
2. '우리를 위하여'가 그 목적입니다
3. 거듭난 자에게는 증거가 드러납니다
4. 새로운 피조물이 가지는 본질은 '믿음과 사랑'입니다
5. 본문의 정리

2장 거듭남의 본질에 대한 정의
1. 거듭남의 본질에 대한 정의는 어렵습니다
2. 거듭남이 그리스도인의 다른 상태들과 어떠한 차이가 있습니까

2부 무엇이 거듭납인가
3장 거듭남이 아닌 것들
1. 거듭남은 본성 자체의 파괴가 아닙니다
2. 영혼의 활동은 여전합니다
3. 동면에서 깨어나는 것은 새생명이 아닙니다
4. 본성에 새 옷을 입히는 것과는 다릅니다
5. 거듭남에 대한 표시가 거듭남은 아닙니다

4장 무엇이 거듭남인가 (1) - 거듭남은 변화입니다
1. 은혜에 의한 실제적인 변화입니다
2. 모든 믿는 자에게 나타나는 변화입니다
3. 어둠이 빛이 되는 정반대로의 변화입니다
4. 전인(全人)의 전체적인 변화입니다

5장 무엇이 거듭남인가 (2) - 거듭남은 내적인 변화입니다
1. 거듭남은 원리의 변화입니다
2. 거듭남은 목적의 변화입니다
3. 거듭남은 사고의 변화입니다
4. 거듭남은 위로의 변화입니다

6장 무엇이 거듭남인가 (3) - 거듭남은 외적인 변화입니다
1. 대상을 향하는 자세가 달라집니다
2. 내면이 외면의 변화로 작용합니다

3부 새로운 피조물의 본질
7장 새로운 피조물이 지니는 생명의 원리

8장 새로운 피조물이 지니는 은혜로운 습관 (1) - 새것이 필연적인 새 습관
1. 새로운 피조물은 새로운 습관을 지닙니다
2. 새 습관은 하나님께로 이끌리는 습관입니다
3. 여러 가지로 나타나는 습관은 사실상 하나입니다
4. 이러한 습관은 여러 가지 이름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9장 새로운 피조물이 지니는 은혜로운 습관 (2) - 준비가 전제되는 역동적인 습관
1. 두 가지 준비가 필요한 습관입니다
2. 은혜로운 습관의 활동은 역동적입니다
3. 새 습관은 옛 습관과 싸워 이깁니다

10장 새로운 피조물에 심긴 마음의 법
1. 마음의 법은 본성의 법과 다릅니다
2. 마음의 법은 구체적으로 무엇입니까

11장 새로운 피조물이 지니게 되는 하나님의 형상
1. 낳은 자와 난 자는 닮은꼴입니다
2. 거듭난 자는 무엇이 하나님과 닮습니까

4부 적용
12장 참된 새로운 피조물로서의 삶
1. 세상에는 참된 새로운 피조물들이 너무 적습니다
2. 종교적인 소신의 변화는 새로운 피조물로의 변화가 아닙니다
3. 도덕의 변화는 새로운 피조물로의 변화가 아닙니다
4, 죄를 억제하는 것은 새로운 피조물의 증거가 아닙니다
5. 깊은 우울증이나 감정의 돌발적인 표출은 새로운 피조물의 역사가 아닙니다
6. 새로운 피조물은 탁월합니다
7. 새로운 피조물은 존중을 받고 가치 있게 여겨져야 합니다
8. 새로운 피조물이 지은 죄는 중히 취급됩니다

13장 영광 중에 완전하게 된다는 소망이 주는 위로
1. 새창조로 당신은 복되신 삼위일체 하나님과 관계를 맺습니다
2. 새로운 피조물이라면, 당신은 하나님의 즐거움입니다
3. 당신의 행복을 위한 든든한 기초가 마련되었습니다
4. 새로운 피조물로서의 자신을 보는 것은 큰 기쁨이고 위로입니다
5. 때가 되면 피조물이 이를 수 있는 최대의 범위 안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서 완전하게 될 것입니다

14장 자기 점검을 위한 시금석
1. 자신을 아는 것은 가능하며,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2. 새창조의 효과와 작용에 대해 깊이 탐구해야 합니다
3. 당신에게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를 살피십시오
4. 구체적으로 변화의 상태를 살피십시오

5부 권면
15장 하나님의 형상을 되찾아 가는 새로운 피조물에게
1. 하나님을 경배하며 영화롭게 하십시오
2. 새로운 피조물의 생명력을 더욱 활기차게 보존하십시오
3. 새로 난 사람은 날마다 자라 가야 합니다

16장 여전히 옛사람을 벗지 못하고 사탄의 형상을 입고 있는 자들에게
1. 현재의 상태가 비참하지 않습니까
2. 탁월한 다른 상태에 이르고 싶지 않습니까
3. 새로운 피조물의 명예스러움을 누리고 싶지 않습니까
4. 이러한 즐거움이 당신을 매료시키지 않습니까
5. 당신은 자신이 사탄의 원수임을 고백하십니까
6. 속에서 우러나오는 올곧은 소리에 귀 기울이십시오
7. 새 본성만이 행복을 알고 느낄 수 있습니다
8. 가장 낮은 자에게도 자격이 주어집니다
9. 새생명의 탁월한 특권을 누리기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합니까

지은이 약전 - 편집부
옮긴이의 글 - 손성은 목사
출처 : 양무리마을
글쓴이 : hann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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