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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한 이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땅을 지파들에게 분배하는 중요한 문제를 직면하게 됩니다. 성경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토지를 분배한 몇 가지 원칙이 등장하게 됩니다.
1.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분배를 했습니다. 민수기에 하나님께서 두 번에 걸쳐 땅분배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말씀에 순종하여 땅을 분배했습니다.
2. 이스라엘 백성들은 땅분배의 방법으로 제비를 뽑았습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에도 상대적으로 비옥한 땅과 척박한 산지도 있었습니다. 땅 분배에 대한 불만과 분쟁을 없애기 위해 제비를 뽑았고 이 과정 속에 백성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바라며 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인구수대로 땅을 분배하였습니다. 인구가 많은 지파는 당연히 식량이 많이 필요했기에 더 많은 땅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땅을 많이 얻은 자에게는 많은 세금을 요구했고 적게 가진 자에게는 적은 세금을 요구했습니다.
전도서 5장 13,14절에 보면 다음과 같은 말씀이 나옵니다. "내가 해 아래서 큰 폐단이 되는 것을 보았나니 곧 소유주가 재물을 자기에게 해 되도록 지키는 것이라 그 재물이 재난을 인하여 패하나니 비록 아들을 낳았으나 그 손에 아무것도 없느니라" 소유는 자기에게 필요한 것만을 소유하는 것이 좋으나 우리 안에 있는 욕심이 늘 그것을 방해합니다. 나의 소유 중에 하나님이 보시기에 나에게 필요 없다고 말씀하실 것이 있습니까? 많은 소유를 가지고 있더라도 그 소유를 열심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한다면 그 사람은 자기의 소유를 옳게 사용하는 사람입니다. 아무리 작은 소유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자기만을 위해 사용한다면 그 사람은 옳지 않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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