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자료

[스크랩] 성경의 에덴을 발견하다(아르메니아)

baromi 2006. 8. 26. 17:30

창세기의 에덴에 대해 사실적인 고증을 통해서 우리에게 실감있게 보여주는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저는 하나님의 창조와 사람을 사랑하시고 , 타락된 사람을 인내하시고, 우리에게 생명의 씨앗으로 오신 하나님의 사역을 더욱 깊이 누릴수가 있었습니다.  

 

데이비드 롤의 <문명의 창세기>에서...

 

 8  여호와 하나님이 동쪽에 있는 에덴동산을 일구시고, 만든 사람을 그곳에 두시고

 9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열매를 맺는 온갖 나무를 땅에서 자라

    게 하시니 동산 한 가운데는 생명나무와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10 에덴에서 발원하여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네 근원이 되었으니

11 첫째의 이름은 비손이라 금이 있는 하윌라 온땅에 둘렸으며,

    그 땅의 금은 정금이요 그곳에는 베델리엄과 호마노도 있으며

13 둘째 강의 이름은 기혼이라 구스 온땅에 둘렸고

14 셋째 강의 이름은 힛데겔이라 앗수르 동편으로 흐르며

    넷째 강은 유브라데더라

 

 

결론1 : <창세기>2장 10~14절에 나오는 네강은 케젤 우이준(비손), 가이훈/아라스(기혼), 티그리스(힛데겔), 유프라테스(페라트)이다.

 

창세기의 네강은 모두 반 호와 우르미아 호 일대에서 발원한다. 이 두개의 큰 짠물호수가 자리잡고 있는 분지는 한때 아르메니아로 알려진 광활한 지역의 중심지였다.

오늘날의 정치 지도는 상당히 복잡해서, 서쪽에는 터키동부, 북쪽에는 오늘날의 아르메니아, 동쪽(우르미아 호와 카스피 해사이)에는 이란의 아제르바이잔 주, 남쪽에는 쿠르디스탄 주가 자리잡고 있다.

 

결론2 : 성서의 쿠시 땅은 아제르바이잔에 자리잡고 있었고, 하윌라 땅은 오늘날 앙구란이라고 불리는 이란 산악지대에 자리잡고 있었다.

 

 

결론3 : 성서에 나오는 에덴동산은 이란 북서부에 있는 아드지 차이(옛이름은 메이단) 골짜기와 동일시 할수 있다. 이 지역이 중심에는 타브리즈라는 대도시가 자립잡고 있다.

3:24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동산 동편에 그룹들과 두루도는 화염검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결론4 : 놋 땅은 엘부르즈 산맥 서쪽, 아르데빌 시 주변에 자리잡고 있었다.

 

 

우리가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도 먼저 에덴은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에덴은 지리적 실체가 없는 순전히 신화적 장소가 아니다. 에덴은 고대 아르메니아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성서에서 아라라트(앗시리아어로는 우라르투)라고 부르는 지역이기도 하다. 에덴에서 흘러나오는 네강은 유프라테스,티그리스,가이훈-아라스(기혼), 우이준(비손)이다.

 

또한, 에덴동산은 타브리즈 근처의 아드지 차이 골짜기 서쪽 끝에 자리잡고 있다. 에덴 동산은 '에덴의 동쪽'에 있고, 사발란 산과 사한드 산의 높은 산줄기가 에덴동산의 북쪽과 동쪽과 남쪽을 에워싸고 있다.  서쪽에는 우르미아 호로 뻗어 있는 아드지 차이 삼각주의 위험한 늪지대가 자리잡고 있다. 아드지 차이의 옛이름은 메이단이다.

메이단은 ''담으로 둘러싸인 정원'을 뜻하는데, <창세기>2장 10절에서 에덴동산을 적시는 강으로 묘사된 것은 바로 이강이다.

 

에덴동산의 동쪽에서 골짜기는 에덴의 동쪽 들머리인 고갯길을 향해 차츰 오르막을 이룬다. 고갯길 너머의 아르데빌 분지에는 놋 땅 -추방된 카인의 행선지-이 자리잡고 있다. 이지역에 있는 여러 마을은 아직도 성서에 나오는 옛 지명의 희미한 기억을 오늘날의 이름 속에 간직하고 있다.

남쪽과 동쪽에서 놋 땅으로 들어가 그 너머의 에덴까지 뻗어 있는 고갯길 들머리에는 헤루아바드('헤루족의 정착지')라는 도시에 있다. 이 이름은 에덴의 동쪽 관문을 지키고 있는 무시무시한 문지기와 관계가 있을지도 모른다. 성서에서는 그들을 케루빔이라고 부른다.

 

에덴 동산의 골짜기 북쪽에는 쿠시에 다그('쿠시 산')가 자리잡고 있다. 그 너머에는 성서에 나오는 쿠시 땅이 있다. 쿠시를 지나 흐르는 기혼강은 이슬람이 페르시아를 침략했을 당시 가이훈이라고 불렸던 거대한 아락세스 강과 결부된다.

에덴 동산의 남쪽, 사한드 산과 바즈구시 산 너머에는 '금이 풍부한' 하윌라 땅이 자리잡고 있다. 이것은 동쪽의 탈레시 산맥에서 서쪽의 미얀도아브 평야까지 뻗어 있는 이란의 앙구란 지방이다.

이 산악지대에는 물살이 빠른 시내가 많이 흐른다. 이 시내들은 화산 쪽대기에서 폭포가 되어 떨어진 뒤, 굽이쳐 흐르는 케젤 우준-성서에 '하윌라 땅을 온통 돌아서 흐르는 ' 강으로 묘사된 비손-과 합류한다. 하윌라가 금과 보석으로 유명했듯이, 앙구란 지방도 풍부한 광물자원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진귀한 보석인 청금석(신과 왕들의 '푸른 돌')이 발견된다.




출처 : 양무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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