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개혁] 웨슬레가 체험한 하나님의 임재는 어떤 것인가? | |
번호 : 2951 글쓴이 : 바로미 |
조회 : 218 스크랩 : 0 날짜 : 2006.05.12 09:49 |
은사 집회시 하나님의 임재인지 잘 분별이 안되는 경우 우리는 당연히 교회 역사 속에 주님을 위해 일해왔던 믿음의 선배들이 하나님의 임재를 어떻게 체험했는지를 먼저 살펴보아야 합니다. 어짜피 은사집회도 교회 개혁안에 포함될 내용이라고 여겨집니다.
교회 개혁이 단지 십일조와 주일성수만을 개혁한다면 이는 돈 때문에 교회개혁을 빙자해서 개혁하자는 소리로만 들릴 뿐입니다. 칼빈도 루터도 종교개혁시 광범위한 모든 신학전반 분야에 대해서 개혁을 했습니다.
교회의 부패는 모든 신학전반 분야를 부패시키기 때문입니다.
11월 25일 (주일)
오후 집회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피부로 경험하였다. 확신 보다는 위로의 역사가 강하게 일어났다. 그러나 전에 이곳 에버튼에 있으며 살펴 본대로 역사하시는 방법에 있어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번에는 황홀경에 들어가거나 큰 소리로 외쳐대거나 고꾸라져 경련을 일으키거나 하는 사람은 없었다. 다만 몇몇이 가볍게 떨더니 작은 소리로 중얼댈 뿐 많은 사람들은 넘치는 평화 속에서 새 힘을 얻었다.
고함이나 경련, 환상, 신비 체험 등 초자연적인 현상들을 너무 과신하여 그것이 내적인 역사의 전부인양 생각하고 이런 것들이 없으면 모두 헛된 것이라고 주장하는데에 위험이 있다.
반대로 이런 현상들을 너무 소홀히 취급하여 무시해 버리거나 이런 현상들 속에는 하나님이 계시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역사를 반대할 뿐이라고 주장하는 데에도 또한 위험이 따른다.
반면에 진리는 다음과 같이 정리 될 수 있다.
1) 하나님께서는 타락된 죄인들에게 급작스럽고 강하게 역사하신다. 이런 사람들은 자연히 급작스레 고함을 지르거나 육체적인 경련을 일으키게 된다.
2) 믿는 사람들에겐 그들을 고무하고 북돋아 주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자신의 역사를 더 뚜렷이 보여 주시려고 신비한 꿈이나 입신 또는 환상을 보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
3)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경험들은 자연의 은총과 일치하게 된다.(꿈이나 환상의 내용이 이루어짐)
4) 사탄은 하나님의 연사를 방해하려고 이런 현상들을 모방하여 유혹한다. 그렇다고 이런 유혹을 물리치기 위해 전체 현상들을 포기해 버리는 것은 현명한 일이 못된다. 처음에는 이런 것은 의심할 여지없이 하나님의 은총이었다. 아직도 어느 정도는 그렇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어떤 현상이든 그것이 진실된 것인가 아니면 잘못되거나 왜곡된 것인가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신 것이다.
웨슬레의 일기 중에서... 신앙인들의 서적을 많이 봅시다...
참고로 요즘 새교회 라는 곳에서 스웨덴 보리의 꿈과 환상이 기록된 글 등을 통해 여러가지 책들을 출판해서 은사주의자들을 유혹합니다. 은사주의자들이 이러한 스웨덴 보리의 글을 접하는 것은 그가 영적 체험을 너무 상세히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웨슬레는 스웨덴 보리의 글을 보고는 아래와 같이 평합니다.
2월28일 수요일
바런 스웨덴 보오그의 글 중 몇 편을 관심을 가지고 읽었다. 그가 경건하고 사물을 충분히 파악하고 있으며 박식할 뿐만 아니라 자신 만만한 사람이라고 알고 있어 큰 선입견을 가진 채 읽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얼마 안가 생각을 고쳐 먹을 수 밖에 없었다. 그는 종이 위에 글을 쓴 정신 병자 중 가장 재치있고 활발하고 재밌는 정신병자였다. 그러나 그에게 되살아 난 환상의 꿈이 너무나 성서나 상식에 벗어나며 엄청난 것들이라 오히려 "톰 텀:난장이" 이나 "거인을 죽인 잭" 같은 동화들이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질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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