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의심자료

[스크랩] 한국의 기침 김성로 목사 전면 재조사한다

baromi 2017. 1.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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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로 목사가 소속한 한국의 기독교 한국침례회(이후 ‘기침’)에서 김성로 목사의 부활복음 신학사상을 전면 재조사한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익명의 제보자의 제보 내용은 상당히 구체적이고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 또한 제보자 역시 기침의 내부를 잘 아는 사람으로 여겨진다. 

지난 해 말 기침 이대위(위원장 한명국 목사)에서 김성로 목사 조사보고서를 이미 발표하였고, 그 내용은 김성로 목사에게 이단성이라고 할 특이사항이 없으니 앞으로 이단시비를 삼가 해 달라는 것이었다. 제보자에게 기침의 이대위 위원장이 이미 김성로 씨에게 문제가 없다는 조사보고서를 발표하였는데, 무슨 취지로 또 조사를 한다는 것인지 물었다.

제보자는 한명국 목사의 발표는 전혀 신뢰할 수가 없는 내용이라고 했다. 조사보고서를 발표하기 전에 이미 한명국 목사는 몇 차례 김성로 목사를 만나 교제하였는데,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올바른 조사보고서가 나올 수 있겠냐?고 오히려 제보자는 반문하였다.

제보자는 한명국 목사가 지난 해 <침례신문>에 발표한 내용은 기침 총회와 상의되지 않고 나온 사견이었고, 마치 기침 이단대책위원회가 공식적으로 적법하게 그 일을 한 것처럼 교단의 이대위 이름을 도용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김성로 목사에게 신학적인 문제가 없다고 발표한 기침 이대위 위원장 한명국 목사가 그 이전에 김성로 목사의 교회에서 설교하는 있는 모습(2016년 5월)

제보자의 그 말을 듣는 순간 얼마 전 미국의 미주 남침례교 한인교회 총회의 반기열 총회장과 이대위가 <김성로 목사 조사보고서>와 <정이철 목사 조사보고서>를 한국의 <국민일보> 와 여러 인터넷 신문들을 통해 발표한 사건이 떠올랐다. 총회장 반기열 씨와 ‘남침례 대책위’라는 기구는 전혀 교단의 적법한 과정이나 절차를 통하지 않고 만들어졌다. 침례교 내부에서 그것이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으나, 반기열 목사와 이대위는 어떤 설득력있는 해명이나 변명을 내 놓지 못하고 있다.

미주 남침례교 한인교회 총회 총회장 반기열 목사의 이름으로 발표된 <국민일보>의 전면 광고기사에 대해서 총회장 반기열 씨는 “나와 무관한 일이다. 유감스럽다”라고 말하고, 다른 이대위 사람들도 “글의 내용은 우리가 쓴 것이지만, <국민일보>에 올라간 것에 대해서는 모르는 일이다. 아마 김성로 목사, 또는 춘천한마음침례교회 신자들이 그리했을 것이다” ... 라는 변명을 늘어놓고 있다.

왜 이렇게 어이없는 방식으로 김성로 목사를 옹호하는 것일까? 굳이 하려면 자신들의 이름으로 김성로 목사 옹호기구를 만들어서 할 것이지, 왜 교단의 이름, 총회장의 이름, 교단의 이대위와 이대위 위원장의 이름으로 이런 추한 행동을 하는 것일까? 참 부끄러운 일이다.

이제 예장 합동 총회에서도 이번 미국의 한인침례교단의 김성로 옹호 및 정이철 목사 이단성 시비 사건을 파악하고 교단적인 조치를 취하기 시작한다. 조만간 그 내용이 드러나게 될 것이다. 만일 합동 이대위가 이미 조사하고 있는 김성로 목사 부활복음 건에 대해 이단성이 명백한 것으로 판단하게 되면, 미주 남침례교 한인교회 총회 총회장 반기열 목사와 이번 조사보고서를 발표한 남침례 대책위에 이름을 올린 목회자들은 모두 김성로 목사의 이단적인 부활복음을 옹호하는 ‘이단옹호자’로 발표될 것이다.

  
 미주 남침례교 한인교회 총회 반기열 총회장. 반기열 목사는 자신의 이름으로 발표된 글이 <국민일보>에 실린 것에 대해 자신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말한다. 

만일 반기열 총회장이 불법으로 저지른 일이 아니고 교단의 대표로서 적법한 절차를 거쳐서 공식적으로 진행한 일이라면 문제는 더 복잡해 진다. 미주 남침례교 한인교회 총회 자체가 김성로 부활복음을 옹호하였고, 적반하장으로 그 문제점을 지적한 합동의 목회자들을 공격하고 이단으로 몰았으므로 미주 남침례교 한인교회 총회가 ‘이단옹호집단’으로 규정될 수도 있다.

한국에 합동 총회에 소속한 교회의 수가 12,000이고, 미국에도 정이철 목사처럼 한국을 떠났으나 여전히 합동 산하 노회에 종신회원으로 목사의 적을 두고 있는 합동측 목회자들이 수 없이 많다. 김성로 부활복음이 이단으로 규명된 후, 합동 총회가 김성로 씨를 옹호한 미주 남침례교 한인교회 총회와 그 소속 목회자들에 대해 ‘교류금지’를 발표하면 미주 남침례교 한인교회 총회와 소속 목회자들의 목회활동에도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반기열 총회장과 남침례 대책위 위원들이 자신들의 교단의 질서와 법을 무시하고 불법으로 저지른 일이었다면, 이단옹호를 위해 악을 행한 그 개인들이 예장 합동에 의해 이단옹호자로 규정되는 불명예를 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곧 다시 시작된 한국 기침의 김성로 목사 전면 재조사 작업에는 침례신학대학의 명망있는 교수들과 교단의 임원들이 직접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제보되었다. 이러한 소식을 들으니 최근 한국에서 촛불을 들었던 사람들이 불렀던 “거짓은 참을 이기지 못하고, 어둠은 빛을 이기지 못한다”라는 노래 말이 생각난다. 조만간 한국에서 공식적으로 김성로 목사를 재조사한다는 보도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바른믿음 webmaster@good-faith.net

출처 : 양무리마을
글쓴이 : 로빈슨크로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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