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신학자료

[스크랩] 영미청교도들과 대륙개혁신학자들의 중생의 싯점의 차이

baromi 2014. 1. 16. 10:48

조엘 비키의 책, p.240.

 

But in general the English and the Dutch differed about the timing of regeneration. Cor Harinck writes,

그러나 일반적으로 영국의 청교도들과 화란의 개혁신학자들 간에는 중생의 시기에 대해서 의견이 달랐습니다.

코 해링크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There is a distinctiion between....the Purtians and the theologians of the Dutch Further Reformation[in how they]

defined regeneration.

 

청교도들과 화란의 종교개혁이후의 신학자들 사이에는 그들이 중생을 어떻게 정의하고 있느냐에 대해서 차이가 있었습니다.

 

 

The Dutch theolgians define regeneration as the statring point of the life of grace; that is, at

the initial moment of spiritual awakening and conviction. They view regeneration from God's perspective.

 

화란의 신학자들은 중생을 은혜의 생명이 시작되는 싯점으로 정의하였습니다: 곧 영적인 각성과 죄에 대한 인식이 시작되는

점을 중생이라고 본 것입니다(홀리죠이역주: 이것을 연중론에서는 "초기중생" 혹은 "수태"라고 합니다).

그들은 중생을 하나님의 관점에서 본 것입니다.

 

 

The English theologians posit that regeneration occurs upon the initial act of faith in Christ. They view it from man's

perspective, teaching that the Christian is born when a sinner believes for the first time. Therefore they [the English

Puritans] view preparation for regeneration as preparation for believing in Jesus Christ.

 

영어권 신학자들은 이 중생을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첫번째로 행한 때에 일어나는 것으로

봅니다(홀리죠이역주: 이것을 연중론에서는 '새출생'이라고 부릅니다).

그들은 중생을 인간의 관점에서 보고 있습니다. 곧 죄인이 맨 처음 믿게 된 그 순간에 크리스챤으로 출생하게 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중생을 위한 예비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예비하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    *     *     *      *

 

홀리죠이의 첨언: 국내의 많은 분들이 중생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대륙의 신학자들이 이해하는 것을 "중생"이라고 보고

영미의 청교도신학자들이 주장하는 것을 두고 "회심"이라고 이해하는 것 같습니다. 기독교회내에선 일어난 이 중생론

논쟁 자체가 중생과 회심의 차이에 대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그 중생의 싯점을 언제로 보느냐에 대한 것임을 알

아야 합니다. 곧 믿음과 회개 이전으로 보아야 하느냐, 믿음과 회개 이후로 보아야 하느냐는 것입니다. 전자는 대륙의

개혁신학자들의 일반적인 견해이고, 후자는 영미청교도신학자들의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이 두 견해는 모두 성경적이라는

견해가 연속적 중생론에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모두 성경에서 그 근거를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모두 성경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 두 견해를 모두 인정하면서 성경 안에서 성경적으로 통합해서 이해하는

이것이 핵심입니다. 어떻게 그렇게 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런 면에서 연중론을 이해하면 훨씬 빠르게 이해될 것입니다

출처 : 양무리마을
글쓴이 : holyjo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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