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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Re:슈바이처와 그리스도의 영/로이드존스

baromi 2009. 6. 6. 21:53

슈바이처와 그리스도의 영

 

 

기독교 신앙의 중심적인 교의(敎義)중 몇을 부인하는 또 많은 사람들, 예를 들어 알버트 슈바이처 같은 이들이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그리스도인들로 묘사가 되고 있다. 어째서 인가? 슈바이처의 경우에 있어서 그는 자기의 위대한 생애를 포기하고 미개한 숲으로 들어가서 병원을 짓고 가장 자랑스럽고 고상한 일을 했다. 그가 교리들을 부정한 것이 무엇이 문제가 되는가? 그를 보라. 그가 그리스도를 본받고 있다. 그로 하여금 그 모든 것을 하게 인도한 것은 그리스도의 영이다. 그러나 그것은 순전히 사도 바울의 교훈을 부정하는 것에 불과하다.

사도의 가르침은 그리스도의 정신을 포착하라는 것이 아니다. 또한 그리스도처럼 사는 삶이라 부르는 삶을 살라는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의 영이 여러분 속에 계시라는 것이다. 또한 그리스도의 영은 더 이상 육신과 세상에 속하지 않는 자들 안에만 거하고 있다는 것이다. 오직 성령으로 중생한 자들에게 있으며, 중생하였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로 믿으며, 그의 속죄 죽음과 사도의 메시지 전부를 믿는 이들 속에서만 거하는 것이라는 의미이다.

그리스도 안에 거하시는 성령은 주님 자신의 약속대로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하기 위하여 보내심을 받았다.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내 영광을 나타내리라." 성령이 하시는 첫번째 일은 하나님의 아들, 곧 그 인격과 사역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만일 사람이 하나님의 아들의 인격을 믿지 않는다면, 그리고 그의 속죄 사역과 그의 모든 다른 일을 믿지 않는다면 그는 전혀 그리스도의 영을 모시지 못한 사람이다.

그는 매우 멋진 사람일 수 있고, 천성이 매우 착한 사람일 수도 있고, 매우 좋은 사람일 수도 있고, 매우 선한 일을 행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는 자기 속에 그리스도의 영을 모시고 있지 못한다. 자기 속에 그리스도의 영이 있다면 주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으로 경배할 것이다. 로마서 3장 25,26절에서 이미 말하였듯이 그는 그리스도께서 죽으신 것과 그리스도께서 자기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 되신 것이 자기를 구원한 것임을 깨닫는 자이다.

그리스도의 영을 모신다는 것은 성령께서 우리들 속에 거하시고 계시다는 뜻이요 더 이상 우리들이 육신에 있지 않고 영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다. 또한 그것은 우리들이 거듭났으며 새 사람이 되었으며 새 피조물임을 의미한다.

(로마서 강해 7권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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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양무리마을
글쓴이 : grac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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