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문제자료

[스크랩] Re:세 가지로 먼저 분류를 하시면 혼란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습니다.

baromi 2009. 5. 3. 20:44

제가 볼때는 그리 심각하게 생각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현재 한국 교회안에서 일어나는 신비한 현상들을 저의 경우 개인적으로 세 분류로 구분을 합니다.

(신학적으로 옳으니 마니 따질 것도 없습니다. 저만이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분류니까요)

물론 이 신비한 현상은 인위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자신이 의지로서 그 이적에 순복하지

않으려고 하나, 밖의 어떠한 강한 힘으로 인해서 나의 생체조직이 내맘대로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만을 말합니다.

 

1. 성령의 역사

 

2. 복음의 파장

 

3. 악령의 역사

 

 

1. 성령의 역사

성령의 역사는 그 열매가 나타나게 되어 있으며, 그 역사가 일어난 목적이 확실합니다.

성경에서도 예수님께서 이적을 행하실 때에 그 이적을 행하는 목적이 확실히 나타났었습니다.

또한 성령의 열매는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갈5:22~23)

대부분의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는 곳은 성경의 해석도 건전합니다.

 

2. 복음의 파장

그러나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나 성경 해석이 건전하지 못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가 복음의 파장으로 인해 일어나는 신비한 체험들입니다.

우리는 대부분 신학이 올바르지 못하거나 믿음이 온전치 못하면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다

라고 생각할련지 모르지만 간혹 성경을 보면 그러한 것만은 아님을 간혹 볼 수 있습니다.

 

(1) 아직 미성숙한 믿음을 가진 분들에게 일어나는 일시적 현상

눅10:17 칠십인이 기뻐 돌아와 가로되 주여 주의 이름으로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이 당시 제자들은 아직 성숙하지 못한 상태임은 사복음서 전체를 볼때 너무 잘 알 수 있습니다.

즉 임시적으로 일시적으로 하나님께서 어떠한 일을 위해서 능력을 주시는 경우입니다. 그러한 경우

그들의 능력은 하나님께로 부터 오는 것이나, 그들이 갖고 있는 신학 사상은 미성숙하고 불안전한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이 가장 위험스러운 상태인데,

자칫 믿음이 성장하여 성령의 강한 역사가 일어나는 온전한 주의 일꾼이 되거나,

혹은 하늘의 은사를 맛보기만 한 자, 혹은 악령의 역사를 행하는 자로 갈 수 있는,

그 중간 상태로.. 아직까지 분별하기 참으로 어려운 경우입니다.

 

(2) 하늘의 은사를 맛본 자들의 사역에서 나오는 현상(도구로만 쓰임받고 버림 받는 자들의 경우)

과거에 그 목회자가 크게 능력을 받았으나 후에 변질되거나

초기에 능력을 받았으나 후에 잘못된 신학을 접수하여 리턴할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경우...

분명히 초기에는 그 신비한 체험의 성격을 보면 성령의 역사가 너무 흡사하고 열매도 거의 비슷합니다

그것이 하늘로부터 오는 것이라고 성경에서는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불신자에게 하늘의 능력을 일시적으로 행하게 하는 것과

불신자가 악령의 힘으로 능력을 발휘하는 것과 차이점이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하늘의 은사를 맛본)는 대부분 전도를 위한 도구로만 쓰이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서 성경은 고전9: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는 악령의 유혹으로 그 이유는 후에 말하겠습니다.

이렇게 하늘의 은사를 맛본 자들이 가르치는 것이 시간이 갈 수록 성경과 많이 달라지는 것이 일반적이 현상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초기에는 능력이 나타나나 점점 그 신학이 잘못된 길로 가는데, 그 능력에 있어서는..

소멸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자신에게서 능력이 사라졌음을 인지하고는 사기행각을 벌이기 시작합니다.

또 한 가지 경우는 위와 다르게 죽는 날까지 계속적으로 능력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성경은 말합니다.

 

마7: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히6:4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 바 되고

 


 

 

3. 악령의 역사

악령의 역사에 대해서 성경이나 서적을 많이 읽어보아도 직접 현장에서 그것을 분별하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성경에서 거짓선지자가 그냥 거짓선지자가 아닙니다. 정말로 "거짓"으로 속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자들이기에

"거짓 선지자"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지식만으로 사람을 속이는 것이 아니라 "능력"으로도 얼마든지 사람을

속일 수 있습니다. 마치 예수님께서 이적을 행하여 스스로가 "하나님"되심을 증명했듯이, 이 거짓 선지자들도

사단의 능력으로 "자신들의 증거"가 참되다고 "거짓증거"를 드러냅니다.

 

마24: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

 

즉 이들의 표적과 이적들은 여러가지로 다양할 것입니다. 택한 자들이라도 미혹할 정도로 아주 강력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거짓 선지자들의 가르침과 행적이 마치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처럼 얼마든지 능력으로 체험되게 할 수 있습니다. 귀신이 나갈때 일어나는 현상들이 생기도록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당장은 분별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악령의 역사는 너무 뚜렷한 목적이 있습니다. 

악령의 역사는 "미혹"입니다.

이 "미혹"의 목적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을 떠나게 하는 것입니다.

 

○너희 중에 선지자나 꿈꾸는 자가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네게 보이고
네게 말하기를 네가 본래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좇아 섬기자 하며 이적과 기사를 네게 보이고....(신13:1~2)

 

 

 

 

 

체험한 글을 보니.. 안수 후에

(1) 제가 계속해서 헛구역질을 하며 소리를 지르며 몸을 발악했습니다

(2) 다시금 저는 안수를 받고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냥 밀쳐서 넘어지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다리에 힘이 풀려서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위에서 그 목사가 귀신이 나가려고 하는 것이라고 했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기 때문에 그러한 소리를 한 것입니다.

막1:26 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으로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오는지라
막9:20 이에 데리고 오니 귀신이 예수를 보고 곧 그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저가 땅에 엎드러져 굴며 거품을 흘리더라
 

그런데 그것이 라파엘로님을 귀신이 붙잡고 있던 상태라서 그러했던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로 인해서(위의 세 가지 중에) 그러한 체험을 하게 된 것인지 알 수는 없습니다.

 

솔직히 주변 사람들이 그것에 대해서 뭐라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라파엘로님이 스스로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왜 나에게 그러한 일이

일어났는가를 차분히 시간을 가지면서 정립을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출처 : 양무리마을
글쓴이 : 바로미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