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의심자료

[스크랩] 갈때까지 가는 큰믿음교회

baromi 2009. 4. 15. 14:06

제 글에 대하여 권리 침해 신고를 하신분께 올립니다다 ...최병규목사님                                                                                                                               

 

 

                                                                                                                                                                                                                                                                잠 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시 37:5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시 37:6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오늘 제가 모 대학교로 강의를 떠나기 전 메일 체크를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분의 요청으로 저의 B씨와 모 운동단체에 대한 연구를 한장총 차원(한장총은 이미 착수하여 연구의 마지막 단계에 도달해 있습니다)과 앞으로 한기총 차원(그가 한기총과 한장총 그리고 제가 속한 고신교단총회까지 폄하하므로)에서까지도 검토하고 연구하게 하겠다는 글에 대하여 '권리침해' 신고가 되어 있더군요. 저는 그것이 권리 침해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명예훼손 문제라면 제가 저장하고 있는  그의 설교 동영상들은 더 강도높은 명예훼손을 하고 있는 셈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제가 Daum 사에 문제를 제기했으나, 그쪽에서는 변명을 해 왔습니다.  

 

  사실 제가 지금 거의 다 준비해 놓은 글에도 포함되어 있지만(평신도들의 직통계시, 예언기도, 입신 등의 신사도적인 운동 추구와 관련된 아티클), 저희 교단은 B씨의 사상을 '이단'으로 규정한 것이 아닙니다. 알미니안적인 구원관(구원받은 사람도 구원을 잃을 수 있다는 사상은 본 교단이 반대하는 견해임)과 신사도적인 운동을 시행하는 이들의 사상을 추구하는 것(그 자신의 말로는 신사도운동의 추종자가 아니라고 저에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신사도운동가들의 예언들을 소중하게 여기며 교류해온 것을 그의 언급들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본교단 2007년 총회시에는 빈야드 및 신사도적인 운동을 '불건전 운동'으로 규정함) 때문에 우리 교단의 신학 사상과 맞지 않다고 판단하여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마도 여러분들은 우리 고신교단이 B씨의 사상을 '이단'으로 규정한 줄로 알았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B씨가 한국교회의 지적에 대하여 자제해주기를 바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러 이단연구가들을 이단사냥꾼으로 매도해버리고 한장총이나 한기총과 같은 한국교회의 대표기관들을 향하여 독설적인 발언을 하는 것을 볼 때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물론 주시의 대상이 되었다고 하는 것 자체가 견디기 힘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그런 입장에 처해지게 된다면 마음이 불편할 것입니다. 그러나 각 교단들은 그 교단의 신학이 있습니다. 신학은 단순한 인간적인 지식의 나열이 아닙니다. 교리는 쓸 데 없는 무가치한 것이 아닙니다. 그 속에는 성경에 대한 정통적인 해석과 신앙의 고백이 고스란히 용해되어져 있고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는 보석과 같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 교단은 교단들의 신조와 교리와 신학에 입각하여 성도들과 목회자들을 보호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마치 제 글에 대하여 권리침해 신고를 하신 분이 B씨의 사상을 보호하려는 것과 같이 말입니다.

 

  일의 결국을 인도해가실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저는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와 성령의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우리를 완전한 이해에 도달하게 하실 것도 믿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인도를 바라 보고 주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할 때 주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될 것을 믿습니다. 주 안에 계시는 모든 분들이 진정으로 하나님에 의하여 쓰임받고 영광을 돌리게 되기를 원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2009. 3. 31.

 

한장총 이단상담소장

고신유사기독교연구소장 최병규 목사 올림

출처 : 양무리마을
글쓴이 : 하나님 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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