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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지방교회의 종파성 /플래비언에서 펌

baromi 2009. 3. 25. 15:46

지방교회의 종파성

  • 글쓴이: pureword
  • 조회수 : 41
  • 09.03.24 14:43
http://cafe.daum.net/AFFECTION/6bAW/94

지방교회는 일반 교회를 향하여 종파라고 부르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그것은 각 교파가 사람을 중심으로 형성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반면에 지방교회는 이른바 "지방입장" 위에 세워졌기 때문에 유일하게 종파가 아닌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자부한다. 그리고 자신들이 모든 진리가 회복된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것이다. 

위트니스 리의 책에서 많이 발견되는 용어가 "주의 회복 안에서(in the Lord’s recovery)"라는 말이다. "회복 안"이라는 말은 지방교회와 동일시되는 용어이다. 그래서 그들의 홈페이지명도 "recovery"이다.

 

우리는 신약성경의 전체에서 사도들이 믿는이들을 구분하는 특별한 방식을 발견할 수 없다. 또 특정한 무리를 특별하게 호칭하는 것도 발견할 수 없다. 오히려 성경 안에서 사도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믿는 자들을 "하나님의 자녀들"로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들"로 간주한다(고전1:2). 그들은 할 수 있는 대로 이 땅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관심했다. 사도들은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이라든가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고 택하심을 입은 모든 자라고 했을 뿐이지, 그 중에 특별한 진리를 깨닫고 돌아온 한 무리의 사람들을 구별하여 부르지 않았다. 실제로 워치만 니 형제는 그리스도인들이 "우리"라는 말을 상당히 주의하여 사용해야 한다고까지 말했다. 우리라는 말을 잘 못 사용하면 자신들을 특정한 종파로 지칭하게 되기 때문이다.

 

"회복 안에"라는 말은 지방교회 안에 들어온 특정한 무리만을 일컫는 독특한 용어이다. 구원파 같은 곳에 있다가 지방교회로 간 분들의 간증은 주로 이제야 회복안에 들어오게 되었다고 말한다는 것이다. 지방교회는 그들 안에서의 하나를 "몸의 하나"로 간주하고 항상 "회복 안에서" 모든 교회들이 하나되어야 한다고 가르친다. 그러므로 그곳을 떠나기라도 하면 바로 분열의 길을 간다고 말한다. 이러한 것들은 어떻게 변호할지라도 종파적 가르침이다.

왜 지방교회가 일반교회보다 훨씬 더 배타적인 종파성을 가지게 되었는가를 이해하려면 그 인도자인 위트니스 리의 발언들을 주목해야 한다. 그는 많은 은혜로운 글들도 썼지만 지방교회로 하여금 이런 태도를 갖게 만드는 누룩들도 뿌려 놓았다. 그가 쓴 몇 가지 진술들을 살펴보자. 

 

"천주교와 개신교 그리고 유대교는 모두 사단의 조직으로서, 하나님의 경륜인 '지방교회'를 해치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사단은 그리스도의 몸안에 모든 분파와 교파 그리고 분리를 일으킴으로써 또 하나의 조치를 취했다…하나님께서는 요즈음 회복을 위해 운행하고 계시다. 하나님의 회복의 방법은 무엇인가? … 온전한 연합을 통한 회복이다. 이 세가지가 우리 안에서 회복되지 않는 한 우리는 온전하고 만족한 교회생활을 할 수없다."(교회에 대한 사단의 전략, 1977년 생명의 흐름사 간)"

 

"가라지들은 거짓 그리스도인들을 의미한다. 큰 나무는 오늘날의 기독교계를 의미한다. 누룩은 이교 도의 모든 관습, 세상적인 것, 죄있는 것, 우상숭배를 의미한다. 여자는 로마 천주교, 심지어 기독교 계까지도 의미하며, 악한 자는 사단 자신이다"(왕국, 265)

 

"이 큰 성 바베론은 무엇인가? 이것은 기독교의 혼합물이다. 큰 성 바벨론은 많은 음행하는 딸들을 거느리고 있는 음녀이다. 로마 카톨릭교회가 어머니이고, 교파 교회들은 그 딸들이다."(Stream Magazine, 1969 11월호)"

 

"참된 지방교회들은 순수한 금등대들인 데 반하여, 로마 천주교와 개신교 교파들과 독립단체들을 포함하는 오늘날의 기독교계는 완전히 순수성을 잃은 큰 혼합물이다. 이 혼합물이 큰 바벨론을 구성한다"(교회 390)

 

"계시록 174절과 5절에서 우리는 변절한 기독교계의 참 상황을 본다. 밖의 모습은 단지 전시일 뿐이다. 내적으로 변절한 기독교계는 하나님의 눈에 가증한 것들로 가득 차있다. 그 여자는 우상숭배와 음행으로 가득 차 있어서 극도로 불결하다. 이것이 곧 교회의 타락의 최종완성이다"(교회 391)

 

"주님이 개신교회권 안에 있다고 생각지 말라. 그분은 문 바깥에 계시다. 유대교는 사탄적이고, 가톨릭은 마귀적이며, 개신교에는 그리스도가 없다. 그들이 그리스도의 이름을 가르치지만 그분은 거기 계시지 않다. 오늘날 살아 계신 주 예수님이 개신교회 안에 있다고 정말 믿는가? 믿든 안 믿든 주님은 문밖에 계시다고 말씀하신다"(교회와 신앙 2001, 4월호, The Stream magazine, LSM: 76 11, 12).

 

그는 여러 책에서 지방교회는 기독교와의 다름을 명시적으로 말한다. 심지어 이제 기독교는 사탄의 거처이며 사탄의 보좌이고 사탄의 왕국이라고까지 공격한다. 타락한 교회들의 모습을 볼 때 부분적으로 그의 말을 인정할 수 있다. 그러나 개신교회들에 대한 그의 판단에 주님의 영이 만져지지 않는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저들(세리)들과 같지 아니함을 감사한다고 말하는 우월적 영성이 그 밑에 깔려 있기 때문이다. 복음에 있어 이단이 아닌데도 이단소리를 듣는 많은 단체의 특징은 바로 우리는 너희와 다르다는 배타적 종파성이다. 위트니스 리는 개신교의 종파성을 비판하면서도 지방교회를 가장 강한 종파성을 갖는 단체로 만들어 버리는 우를 범했다. 

출처 : 양무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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