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의심자료

[스크랩] 큰믿음교회에서 하나님의 선지자라고 추앙했던 타드 벤틀리를 경계하라!!

baromi 2009. 2. 10. 19:46

타드 벤틀리를 경계하라!
김삼, 2008/05/16, 조회 : 25,868


예수님을 믿은 지 한참 후 근래에 눈 곁에 4개, 입 아래 하나 등 5개의 쇠알을 얼굴에 박은 타드 벤틀리. 가슴팍의 이중 십자가. 티셔츠의 '뿔 달린 십자가'(double cross!)와 성전기사단 십자가의 유사성을 보라. 벤틀리는 온 몸에도 문신을 새겼고 검은 티셔츠를 선호한다.

현대 교계 명사들, 특히 미국의 소위 복음주의권 명사들은 가히 '공해'라고 할 만 하다. 너무 많은 데다 대다수가 문제 인사들이기 때문. 그런데도 기독교 서점을 뒤져 보면 이 '공해'로써 열심히 돈벌이를 하고들 있다. 아무래도 명사들을 다뤄야 장사가 잘 되나 보다.
그래서 이들 '공해'로 인해 이래저래 피해를 입는 사람들은 순진한 교인들일 수 밖에 없다.

요즘 드높이 이름을 날리는 젊은 교계 명사들 중 새 '부흥' 물결을 일으킨다는 타드 벤틀리(Todd Bentley). 신자답지 않게 목과 팔, 몸 등에 얼룩덜룩 문신을 새기고 눈과 턱에다 피어싱을 하고 금속 장식을 단, 좀 특이한 모습의 통통한 사람이다.
이 타투와 피어싱 장식은 예수님을 믿기 전이 아니라 믿고 나서 한참 된 근래에 와서 한 것이다. 그는 이것을 퍽 자랑스럽고 특이하게 여기는 듯 쇼오프를 하면서 심지어 헤비메탈 티셔츠 '킬러'(KILLER)를 입기도 했는데 성경의 정신과는 거리가 멀다.  

캐나다 출신인 그가 근래 따스한 남쪽나라 플로리다의 레이클랜드-장소가 좁아 최근 어번데일로도 오간다고 함-에서 새 '부흥'을 일으키고 있단다. 아무 염려 없는 성경적인 참된 부흥이면 얼마나 좋으랴만..그는 문제 인사다. 경계하지 않을 수 없는 인물이다.

벤틀리도 일종의 명사여서 뉴스와 웹 백과 '위키피디어'에까지 폭넓게 뜨고 있다.
다른 교계 명사들처럼 그 역시 문제점들이 너무도 많아 일일이 다루기 힘들 정도이지만 독자들에게 흥미로울 만한 대표적인 몇 가지를 거들어 본다.

성전기사단 연루설

복음주의권 교계 명사들 대다수가 다양한 문제 비밀집단들과 연계돼 있다는 얘기는 전부터 해 왔다. 대표적인 예가 맄 조이너와 말타기사단.

벤틀리가 국제 프리메이슨리 계열 집단인 성전기사단(Knights Templar)과 어렴풋이나마 연루됐다는 가닥을 잡을 수 있는 것은 저명 오순절교 인사 베니 힌과 몇몇 주변 인사들을 통해서다.
우선 벤틀리의 '사역' 모습을 보면 많은 점에서 베니 힌을 빼 닮았다.

[ 12세기에 위그 드 파엔이 창단하고 카톨맄에 화형 당한 기사 자크 드몰레이가 최후 단장이었던 성전기사단은 붉은 쐐기형 십자가가 대표적인 로고와 특징이다. 그밖에 더블크로스 로고도 있다. 역사적으로 성전기사단은 메이슨리와 직접은 무관하지만 메이슨리 등 다양한 비밀집단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19세기에 메이슨리가 채택한 입단의식 등이 성전기사단을 모방했다. 또 청소년 메이슨 단체 '드몰레이'는 물론 자크 드몰레이의 이름을 땄다. 참조 웹사이트:  http://en.wikipedia.org/wiki/Knights_Templar_(Freemason_degree) ]

베니 힌은 성전기사단/유엔/CFR/예수회..등, 신교계 인사로서는 다소 의아스런 집단들과 모종의 연결고리가 있다는 귀띔을 호주의 데니스 로즈가 한 바 있다.

힌, 벤틀리와 연계된 인사들 중 영국의 앤드류 화이트 신부(canon: 사제 평의원)가 있다.  
2004년 5월 24일 오전. 서부 호주의 퍼스에서 열린 '이 날은 여러분의 날' 텔레비전 행사에서 베니 힌은 화이트를 소개하고 연설도 시켰다. 화이트는 중동에서 영국 국교회(성공회) 수장인 로원 윌리엄즈 캔터베리 대주교를 대리하는 사람. 또 다른 오순절계 인사 마헤쉬 차브다의 영국 집회 때도 수시로 나타나 연설을 한다.

화이트는 1998년 코벤트리 대교구/대성당의 국제사목 디렉터로 임명 받은 이래 코벤트리 시의 '국제화해사목'(IMR)을 주도해 왔고 가장 최근 저스틴 웰비 신부랑 함께 국제분쟁 조정임무 수행을 하면서, 특히 50여개 국에 160개 센터를 둔 '대못십자가'공동체(CCN)에 관여해 왔다. (참고 웹사이트 http://www.crossofnails.org ).

조지 캐리 전 캔터베리 대주교와도 깊은 관련이 있는 화이트는, 현재는 중동지역에서 세 종교의 일치를 겨냥해 온 세계은행(WB)의 제임스 월픈슨과 파트너를 이루고 있다. 월픈슨은 비밀집단 CFR(해외관계위원회) 소속인사다.
힌이 중동 출신임을 감안할 때 그의 배경이 이런 일에 얼마나 적절한(?) 인물인지 짐작할 수 있다.

힌은 티비쇼 '이 날은..'의 마지막 주 게스트로 화이트를 불러 내세웠고 TV 카메라와 스튜디오 청중 앞에서 화이트를 "이 분은 하느님의 사람, 성령이 충만한 분이다"라고 거듭 소개했다. 또 하느님(여기서 하나님 아닌 '하느님'을 쓰는 이유는 화이트가 성공회 소속임을 의식한 것)이 화이트를 중동에서 그의 모든 커넥션을 통해 사용하고 계심이 "놀랍다"고 주를 달았다.
화이트는 그 자리에서 힌이 중동으로 와야 하고 자신이 그렇게 준비할 것이고 그래서 수많은 중동인들이 "구원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힌은 화이트를 전에 두바이 공항에서 만난 적이 있고 그래서 초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화이트 자신의 버전과는 좀 다르다.

화이트:
     "베니가 지난 주 미국에 있을 동안 나를 곧 만나고 싶다고 내게 전화를 해 왔다. 그런데 두바이에서 같은 날 일이 생겨 버렸다..이것은 미국 복음주의권 지도자들을 중동평화협상을 선호하도록 끌어들일 우리의 필요성에 관한 것..그는 우리의 일에 관한 많이 들었고 또 협력하길 원했다."

위에서 분명해지는 것은 화이트/힌이 미국 복음주의권 사람들을 중동평화 협상에 끌어 들일 필요성 내지 '사명'을 지녔다는 점. 힌이 자신의 쇼에 화이트를 불러 '하느님의 사람'으로 소개한 데는 화이트에게 미 복음주의권을 상대로 모종의 어젠다가 있고 그럴 만한 신뢰를 하고 있기 때문이란 추정이 가능하다. 힌이 그런 일을 일차 점검하지 않고 섣불리 가담하겠는가?
화이트는 차브다와 함께 벤틀리와도 관련이 있다. 같은 해의 얼마 전인 2004년 4월 22-25일엔 차브다의 '영광으로 안내하기' 행사에서 주 연사의 한 명이었던 것. 이보다 앞서 2003년 9월 18-21일에 역시 차브다의 '표적과 기사 컨퍼런스'에서도 벤틀리와 함께 연사로 섰다.

벤틀리는 이때, '치유의 부흥'이라는 이름의 천사가 자기 사역에 이적을 가져 온다고 말하면서 주님이 이 천사가 1940, 50년대 '늦은 비' 부흥 때의 윌리엄 브래넘(Branham)과 함께 했던 천사라고 말씀하셨다고 주장했다. 브래넘이 성령님이 아닌 천사를 통해 사역했다는 말을 하고 있는 셈.

차브다의 이 집회 때 베니 힌의 아내 스전 힌도 연사의 한 명이었다. 그렇다면 차브다 또는 수전 힌이 화이트를 힌과 연계시켰다는 추정이 가능하다. 화이트는 조지 캐리, 월픈슨 (그리고 펜터곤?) 등의 지령에 따라 종교계 거물인 힌을 '중동변화' 작업에 써먹어야겠다는 사명(?)을 띤 것이다.

앤드류 화이트가 몇 년 전 바그다드로 여행할 때였다. 차브다의 중보기도 '세계본부'에서 특히 주말에 맛봤던 '영광'이 그에게 필요했기에 예배 생중계 CD를 건네 받아 이라크까지 14시간 항공여행을 하면서 계속 두 노래를 들었다. 그 첫 노래가 '우리는 올라 타리'.

화이트는 그것을 '백마송(흰 말 노래)'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가사 첫 부분이 "그의 두 눈엔 불이 있고 손에는 검을 쥐었네 그는 백마를 타고 온 땅을 두루 누비시네"인 때문. 화이트는 그곳 채플에서 이 노래를 틀었다. 그러면서 천장을 올려다 보자 돔 둘레에 사담 후세인이 칠하도록 특별히 주문한 아름다운 흰말들이 있었다. 이 중보그룹은 "놀라운 얘기다." 라고 끝맺었다.

CFR 로고도 흰 말을 탄 기사다. 성전기사단의 상징물 하나는 말 위에 탄 두 기사들이 창 하나를 든 모습. 데니스 로즈에 따르면, 조지 캐리 전 캔터베리 대주교, 앤드류 화이트와 함께 활약하는 제임스 월픈슨 세계은행 총재는 CFR/빌더버거/삼변위원회(TLC) 등의 멤버다. 뭔가 시사해 주는 대목이 아닐까?

성전기사단의 또 다른 상징물 한 가지는 겹쳐진 두 십자가
참조: http://www.ordotempli.org

그런데 벤틀리는 가끔 목에다 두 개의 십자가 목걸이를 건다(위 사진).
두 십자가..뭘 의미하겠다는 것인가?

앤드류 화이트 신부는 중동에서의 초종파 활동으로 두 개의 주요 공로상을 받았다. 그 첫 번 것은 연전 9월 7일 독일 '예루살렘 성전기사단'(GMC-OSMTH 또는 SMOTJ)의 영예동료(CoH)로 받아들인 것. 기사단 최고 영예의 하나다. 이 기사단은 십자군 당시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본래의 십자군의 목적과는 목표가 현저히 다르다.  

성전기사단은 프리메이슨과도 깊은 연계가 있다.
다음을 보라:
http://www.bradford.ac.uk/webofhiram/?section=masonic_knights_templar

성전기사단은 2003년 11월7-9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암-마인의 북동쪽 수십 마일 지점에 있는 중세마을 뷔딩엔에서 국제회합(KTIGC)을 가졌다. 당시 참가인원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여기 화이트도 참석해 자신이 하는 성지/중동 어린이 돕기 사역을 감동 깊게 설명했다.  

말하자면 화이트는 2003년 9월 18-21일 마헤쉬 차브다의 '표징과 기사' 컨퍼런스에 참석한 뒤 11월엔 독일 뷔딩엔에서 성전기사단 국제 모임 참석했다는 얘기. 화이트의 코벤트리 대성당에서 이뤄진 '화해사목' 도중 사담 후세인 정권의 공군 부원수를 지낸 조르지스 사다와의 만남도 있었다. 사다는 현재 이야드 알라위 이라크 총리의 수석고문관 겸 대변인이다.    

베니 힌의 주장과는 달리 화이트는 '하느님의 종'이 아니다! 화이트는 성전기사단의 영예를 받아들인 것을 조금도 잘못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CCNUSA 대표인 제임즈 다이어먼드 신부(크라이스트처치신시내티)는 예수회에서 훈련 받은 이냐시오(이그나티우스) 디렠터이다. 그의 신시내티 성당은 동성애 사회와의 화해와 함께 진 로빈슨 같은 동성애자들의 서품을 원한다. 그는 동성애를 적극 찬동하는 사람이다. 참조 http://www.letusreason.org/b.h.c2.htm

로즈에 의하면, 화이트의 성당 성가대는 불교도 모임에서 '신'을 경배하기도 했다. 화이트는 '영국성공회 성전기사 앤드류 화이트'로 불린다. 이런 사람이 '하느님의 종'..? 글쎄다.
여기서 우리는 베니 힌과 힌 숭모자들의 분별력 부재를 느낄 수 밖에 없다.
전국 2004년 6월 18, 19일 세인트말크스(성 마가) 대성당에서 열린 CCN 미국 대회는 '화해와 성: 청소년, 가족과 어린이들'이란 주제 아래 성적인 오리엔테이션 화해를 주로 다뤘다. 그 한 연사는 미 성공회 최초의 동성애 주교인 V. 진 라빈슨 신부. 이 대성당은 이에 앞서 같은 해 1월11일 CCN의 한 센터가 됐다. CCN 실행위는 이미 2002년 1월에 성적 오리엔테이션에 관한 '화해'를 선택했다.

[ 다이어먼드 신부는 예수님이 동성애를 반대하신 기록이 "없다"고 주장한다. 과연 성경의 입장이 그럴까? 만약 다이어먼드가 4개 복음서에 동성애에 관한 직접적 언급이 없다는 사실에 근거해 이런 말들을 한다면, 우리는 이렇게 물을 수 있다.

동성애를 경고하신 구약 시대의 하나님이 누구신가(창19장 참조, 레18:22, 20:13, 신명기 23:17, 판관들=삿 19:22, 왕들A=왕상 14:24, 왕들B 23:7, 욥26:14)? 성자님은 구약 때 하나님은 아니신가? 창조 때부터 성삼위께서 활약하시지 않았던가?
누가 사도 파울에게 반동성애 계시를 주셨는가(롬1:1:24-27, 코린토A 6:9-10, 8:9, 티모테A:1:10). 성령님 곧 하나님/예수님의 영이 아니신가! ]

결국 이들은 자기네 필요에 따라 멋대로 예수님과 하나님, 복음서와 여타 성경을 분리하려는, 한낱 이원론자들에 불과한 것이다.        

다이어먼드의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이 행하는 '화해사역'의 소위 '앨릭잰드리아 선언문'에서 베벌리 조운즈(평신도 대표)는 화해에는 모든 인간가족 곧 신가족이 포함되며 (동성애자를 포함한) 아무도 제외되지 않는다고 했다. 즉 이들은 (분명히 성경에 따르면 현 범행자들인) 동성애자들을 무조건 화해로써 관용한다는 뜻이다. 과연 동성애자들이 크리스토와 그 말씀 안에 있는 무리인가? 우리는 깊이 자문해 봐야 한다.  

아무튼 성전기사단, 동성애 사회를 포함한 '화해'사목에 앤드류 화이트, 베니 힌, 타드 벤틀리 등이 모두 최소한 간접 연루돼 있다는 게 현실이다.  

벤틀리를 따르는 기괴한 초자연현상

벤틀리는 자신의 초자연 사역이 때로는 성령님의 권능, 때로는 천사의 권능이라고 말한다. 천사가 권능을 가진 것은 사실이로되 선한 천사는 성령님으로부터, 악한 천사는 악령으로부터 권능을 받아 행사한다.

그러나 벤틀리의 경우 모호하다.

블로거 앤드류 스트롬에 따르면, 성령충만한 한 영국인 목회자는 벤틀리를 신중하게 관찰한 뒤 2000년 9월 하나님이 주신 경고를 이렇게 전달했다.

    "조심해요. 파리세의 누룩, '천사의 누룩'이 그대의 사역에 들어가고 있어요."

한 달 후 오리건 주 그랜츠 패스의 집회에서 캘 피얼스(참조  http://healingrooms.com/index.php?src=content&cid=3 )
가 브래넘의 '치유의 부흥' 천사를 끌어 들이자 토드는 이 영을 보고 아무 거부 없이 받아 들였다. 그후 토드에게 계속 이 영이 역사하고 있다.  

벤틀리에게 역사하는 이 영은 과연 거룩하고 깨끗한 영일까? 2005년 영국에서 한 큰 치유집회가 열렸을 때 수많은 사람들에게 안수하여 병이 나았다. 그런데 암환자인 한 목회자 부인은 당시 안수를 받은 얼마 후 머리 속에서 아버지처럼 익사해 죽으라는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결국 정신병원에 입원했고 아직 암질환을 계속 겸한 것으로 추정된다.  

많은 사람들이 벤틀리의 사역을 '새로운 각성운동'의 시작으로 본다.  

밥 조운즈는 "이 움직임은 지구촌적인 움직임이요 온세계를 표적과 기사로 누빌 것이다. 제3의 물결이 여기 있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조운즈가 어떤 인물인지는 필자의 칼럼에서도 일부 소개한 바 있다.

스트롬의 조사에 따르면, 벤틀리 집회 참석한 사람에게서는 알파 등 타 지역 '부흥'과 상당한 공통점을 나타낸다.

벤틀리는 머리를 자주 움직인다. 때로는 몸을 진동한다.
그가 안수하는 사람에게서도 같은 현상이 나타나곤 한다. 그는 이것을 '나눔'(impartation)이라고 부른다. 그는 CBN(복음주의권 문제인사 퍁 라버슨의 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도 이 '나눔'의 자신의 초점이라고 밝혔다.  

그가 팔을 휘두르며 "불! 불! 불!"이라고 소리지르면 사람들에게서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일부는 경련을 하고 일부는 몸부림치고 뒹굼
   아이가 술취한 듯한 망연자실 현상
   혈맥과 머리 위장 등이 불 붙는 듯한 감각
   앞뒤로 흔드는 파도 동작
   술취한 듯 춤을 춤
   축구게임을 보듯 흥분스런 고함과 비명,
   휘파람을 계속 부는 젊은이들
   머리를 감싸며 "'성령님'이 (머리를) 둘로 쪼개실 듯한 느낌"
   어금니 둘이 금속껍질로 변함(금속니현상)
   눈알을 굴리며 안으로 사라진 듯 기어 들어가 흰자위만 남을 때가 있음
   여성들이 뒤로부터 눈에 보이지 않는 세력에게 농락 당하듯
   격렬하게  진동하거나 선회함
   조용한 기도시간에 술취한 듯 억제 못할 웃음
   쓰러져서는 마치 누가 짓누르는 듯 일어나지 못함

이들의 간증은 성경적 증거가 희박하다.  

'종말예언적말씀들'(http://endtimespropheticwords.wordpress.com) 블로거 미리엄 프랭클린에 따르면, 벤틀리는 자주 사람들을 밀치며 '쿵 쾅!'(Boom and bam)하고 소리지름. 벤틀리의 '도우미'들이 뒤에서 밀쳐 쓰러뜨리기도 함. 이미 나았다는 사람들에게 다시 안수해 쓰러뜨리게도 함.  
  
분별력이 있는 그 영국 목회자는 이렇게 말한다.

     "심령술사들의 '교회'에서도 치유는 일어난다. 영매와 소위 '신앙치유사'들에 의해서도 즉시로 병이 낫기도 한다. 겉으로 보기엔 성령님의 신유와 별 차이 없어 뵈나 나중에 현저한 차이가 나게 된다. 거짓 치유엔 이상한 현상이 따른다. 하나님의 치유엔 근심거리가 없다."

성령충만한 이 목회자가, 지도자가 주관 하에 '벤틀리 형(型)' 집회를 하고 난 교회를 (병원까지 방문하면서) 관심 깊게 후속 관찰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가 드러났단다.
     "비교적 단기간에 조기사망자들, 암환자들, 이혼자들, 환자들 등이 극적으로 증가했다."
이런 사후(事後)현상을 보고 많은 교우들이 두려워 교회를 떠났다.

스트롬은 이렇게 묻는다.
     "벤틀리의 사역과 관계된 수상쩍은 기름부음과 천사들, 현상들은..거대한 가짜 부흥일 가능성은 없겠는가? 이대로 나가다간 할 수만 있으면 택한 사람들도 속이려는 말세의 엄청난 미혹들의 하나가 될 가능성은 없겠는가?" 유감스럽게도 그럴 가능성이 있다.

한 목격자는 벤틀리의 '거룩한 웃음'이 억지스럽고 가짜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것을 시도하면서 회중도 시켜 나타나게 헸디기 수 초 후 다시 진정시킨 뒤 말을 계속했다. 이것은 '토론토 블레싱'에서의 랃니 하워드 브라운을 연상시킨다.  

미리엄 프랭클린에 의하면, 벤틀리 집회에서는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발견된다.

    치유 때 예수님의 이름이나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예가 드뭄
    찬사가 거의 모두 벤틀리에 집중됨
    벤틀리는 차기 토론토블레싱/브라운즈빌/펜사콜라 운동이 되려는 갈망이 크다는 느낌이 든다고 함

그런 움직임은 하나님의 역사이기보다 벤틀리 팀이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 간다는 게 프랭클린의 결론이다. 참된 하나님의 역사라면 벤틀리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발 앞에 납작 엎드려 그분이 이끄시는 대로 해야 정상이지만 벤틀리 자신의 욕망과 필요에 따라 자신의 사역을 구축하려는 오기와 교만이 엿보인다고 한다.  

그는 모든 사람과 미디어를 통해 사방팔방으로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사역, 하나님의 영광보다는 다만 자신이 이런 사역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부흥'이라는 코드를 요란하게 퍼뜨리게 한다.  

대조적으로 초기교회 제자들은 한결 같이 오순절 다락방이 아닌 예수님께 초점을 맞추었다! 그들은 다락방이란 특수 장소로 결신자를 강제로 끌어들여 침례/세례를 베푼 것이 아니라 있는 현장에서 베풀며 기뻐했다. 언제나 다락방이 아닌 예수님이 구심점이었다.

벤틀리는 이 '기름부음'이 세상으로 들어간다는 말을 하는데..
세상이나 플로리다의 한 사역자가 아닌 하나님께 모든 초점이 맞춰야 하는 게 아닌가? 그는 '다중적(multiple) 기름부음'에 관해 매우 자주 언급하는데 요한서신서는 오직 하나의 참된 기름부음만 있고 나머지는 거짓이라고 명언한다(요한서신A 2:20,27). 벤틀리는 세계 각국의 목회자들에게 이곳에 와서 자신에게서 기름부음을 좀 얻어 가라고 말하는데..참된 기름부음이라면 현재 있는 곳에서 회개하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직접 기름부음을 구해야 한다.

초기교회도 다들 오순절 기름부음을 얻으러 예루샬렘으로 간 것이 아니라 각 교회가 있는 지역의 현장에서 비슷한 새 역사가 이뤄졌다. 즉 유대/갈릴리/사마리아/요파/카이사리아/안티옼/그리스 등 전역에서였다.
각 지역에서 회개와 기도, 순종이 없이 단지 플로리다와 벤틀리에게로 와야 한다면 벤틀리가 하나님이며 어번데일이 천국 성지라도 된다는 말인가?

그는 고침 받은 사람들을 호출해 간증을 부탁해 놓고 자주 무례하게 간증자를 중단시키고는 청중에게 '지식의 말씀'을 전달한다. 이것은 코린토A 14장에서 파울이 논한 방해 없는 질서와 정돈의 법칙을 무시하는 무식한 소치다.
또 그의 '지식의 말씀'(코린토A 12:8 참조)은 매우 보편적인 내용이다. 예를 들면 귀 먹은 사람, 암환자, 심장환자를 불러 내면 그런 사람이 어디 한 둘이겠는가?

벤틀리는 "내가 이렇게 분명한 예언을 해 본 적이 없어요..이건 겁날 정도입니다!"라고 말하는데 목격자에 따르면, 사실 내용이 분명하지도 않고 예언이라기 보다 어림짐작처럼 느껴진다는 것.
벤틀리는 "자, 날 보시오, 내가 하고 있는 걸 보시오, 나는 이런 사람이오" 라며 자신에게 눈길을 집중시키려는 듯 하다.

문제명사 밥 조운즈와의 깊은 관계

글이 너무 길어졌기에..이 부분은 다음 링크를 참조해 주기 바란다. http://truthnlove.tistory.com/entry/벤틀리와-문제명사-밥-조운즈와의-깊은-관계

순다르 싱과 관상

벤틀리에게서 순다르 싱(Sundar Singh, 1829-1929 영어식: 선다 싱)을 빼 놓을 수 없다.
현재도 퍽 젊은 편인 벤틀리는 자신의 사역의 한 시점에서 순다르 싱의 '환상'을 봤고 이것은 그에게 대단한 영향을 끼쳤다.

순다르 싱은 교계에 '성자'(힌두어 '사두'/Sadhu)로 널리 알려진 것과는 달리 역시 문제가 많은 위험 명사임을 독자와 함께 알아 보련다.

순다르 싱은 그의 선한 '선교' 의도와는 달리 관상가 내지 관상영성가였고 따라서 신비가(mystic)였다. 아울러 신비가들에게 거의 공통된 보편구원론자였다.
사람은 누구나 (예수를 믿지 않고도) 구원받을 수 있다는 식의 발상엔 선교가 아무 의미가 없음을 필자는 누누히 강조해 온 바이다.

꼭 예수 크리스토를 믿지 않고도 누구나 구원은 자동보장돼 있다는 식의 사탕발림식 보편구원론은 역시 관상가/종교다원론자인 토머스 머튼이나 예수회 사제 겸 관상가였던 헨리 나웬과 그의 제자 라벝 조나스, 테레사 수녀, 퀘이커인 리처드 포스터 등에게서 발견된다. 그런 사람들에겐 사랑은 단지 박애적 인류애, 선교는 자선에 불과한 셈이다.
예수 크리스토가 아니면 구원받을 수 없으므로 그 영혼을 불쌍히 여겨 건져내는 것만 참된 선교이다!

순다르 싱은 일종의 열성적인 전도자였으면서 그런 보편론 내지 보편구원론자였던 일대 모순을 그의 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수 크리스토님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 아니라면 전도할 필요가 뭔가? 그렇지 않은가. 또 성경과 예수 크리스토님만이 유일한 진리가 아니라면 필자가 이처럼 열을 내며 누누히 검증할 필요가 뭔가?
그야말로 모든 사람들이 다 순다르 싱처럼 성자여야 할 것이다.

벤틀리는 문제의 환상 간증에서 이렇게 썼다.

    "..한 환상 속에서, '계시의 영광 구름'(원문엔 첫 글자가 각각 대문자 이니셜)이 교회로 내려오고 있었다. 또한 바로 이 기도의 시간에 하나님이 히말라야 산맥으로 믿어지는 환상으로 나를 데려가셨다. 나는 터번을 머리 위에 쓴 인도 사람을 보았고 또 영님(the Spirit)의 속삭임을 들을 수 있었다: '이 사람은 순다르 싱이다. 나는 이렇게 계시의 기름부음을 방출하고 [release, 참고: 밥 조운즈의 켄터기 대언자 그룹은 'release'라는 특이한 용어를 자주 사용하곤 했다] 있단다.'
나는 이 옛 성인(벤틀리가 여기서 성인 즉 'saint'라는 카톨맄적/힌두적/보편적 용어를 사용하고 있음을 눈여겨 보라. 성인은 따로 있지 않다. 거듭난 사람은 누구나 성자들, 성인들이다!)과 대화를 나누지도 않아고 그도 내게 아무 말을 하지 않았다. 이 경험은 한 순간만 지속됐을 뿐.."

위 비전 간증을 통해 우리는 벤틀리의 직간접적 의도와 결과를 다음과 같이 풀 수 있다.

    1. '영님'(the Spirit. 성경에서 성령님을 자주 이렇게 표현함)이 환상 속에서 순다르 싱이 마치 계시의 기름부음의 표본인 양 소개하셨다
    2. 벤틀리 자신의 모든 영성처럼 순다르 싱도 하나의 표본인 양 소개하고 있다
    3. 결국 순다르 싱의 관상영성, 보편적 영성이 옳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입증해 주는 셈이다
    4. 벤틀리는 자신의 검증력 부재/결핍을 느끼지 못하거나 영/초자연으로 합리화하고 있다.    

순다르 싱은 관상가였다. 월프 츠랰의 글을 재인용해 본다.

     그는 최소한 하루 2시간씩 성경을 읽고 묵상과 기도를 했다. 그는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일과에 따라 7, 8시에 끝맺곤 했다. 그는 자주 하루 온종일 또는 밤새 기도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의 규칙은 성경 한 장을 처음엔 빨리 읽고 그 다음엔 성구들을 다시 읽거나 자신에게 적절한 구절들을 숙독했다. 그렇게 해서 어떤 열매를 맺기까지 매달리면서 묵상했다.
그 다음으로 그는 20분쯤 조용히 추상(recollection 追想)을 했다. 그 시간 동안 주님이 자신에게 뭔가 말씀하시기를 기다렸다.
심정이 잔잔히 가라앉고 나면 그는 마음과 심경을 열어 주님이 그에게 하실 말씀을 기다리거나 단순히 친교를 즐기려 했다.
이 과정은 때때로 '관상'(contemplation)이라는 더 깊은 상태로 확장됐다. 그 시각에 그는 완전한 안식과 하나님의 사랑을 새롭게-신선하게 음미했다.
때때로 이 관상 동안에 그는 황홀경(ecstasy) 체험을 했고 이 체험을 사도 파울의 3층천 진입과 같은 것으로 간주했다. 싱의 생애 후반기에 한 달에 최다 10번씩 이 체험은 더 자주 일어났다.

이 체험에 관해 싱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나는 결코 황홀경으로 들어가려고 시도하지도 남들에게 그렇게 하라고 권하지도 않는다. 다만 받을 선물이지만 추구해선 안된다. 주어진다면 큰 상급의 한 진주이다."

인도에서 전통적으로 명상은 자신의 생각을 잠재우는 것이다. 카톨맄의 고대 광야 은수사들에게서 유래된 명상은 동양의 명상과 일맥상통하는 바 있다. 싱은 동양적 명상을 기독교에 도입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 그럼으로써 일종의 득도 지경인 황홀경까지, 그것도 한 달에 10번씩이나 함으로써 파울을 훨씬 능가하는 '경지'에 다다른 것이다.

이같은 황홀경은 오늘날 교계 관상가들, 쿤달리니 요가 수행자 등 트랜스 비저너리들에게서 흔히 발견할 수 있다.

싱의 이 '체험'은 사도 파울이 일생에 단 한 두 번 목격한 성령님을 통한 환상과는 절대로(!), 완전히(!) 다른 것이다. 전혀 혼동할 대상이 아닌 것이다.
이 점에서 우리는 순다르 싱의 검증력 부재를 발견하게 된다. 이 검증력 부재현상은 아울러 그의 보편주의를 통해 입증된다.  

[바로 이 점에서 우리는 벤틀리에게 검증력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세 번째로 확인하게 된다. 그리고 '목자의 지팡이'(일종의 예언검증) 사역을 강조하고 자신이 직접 강행했던 밥 조운즈의 검증이란 것이 얼마나 알량한 것인가도 알게 됐다. 결코 맑아지지 않고 나날이 더 혼탁해져 가는 현대의 영계에서는 바로 이런 검증력 결핍과 부재가 가장 큰 문제다!]

벤틀리의 관상 영성

따라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벤틀리의 비전과 영성, 그의 '젖어드는'(soaking) 기도에 대해 의심쩍은 눈길을 보내게 된다.  
벤틀리의 '여러분의 선견자(Seer)적 은사 개발'(CD) 홍보문을 보면, 벤틀리가 대상자의 선견은사를 개발하려고 가르치는 방법은 '영적 감각 활성화'와 '영적 대문들, 문들, 기둥 열기'이다.

벤틀리의 이 훈련 개요엔 8가지 방법이 있다. 이 방법들은 대상자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위한 자세를 바로 잡아 마음의 눈을 열고 미지에 대한 두려움 극복, 마음 속의 명상과 잠잠하기(!), 젖어들기, 관상기도(!), 하나님의 말씀 묵상 등.

벤틀리는 그럼으로써 '정화' (내지 선명화, clarification)를 제시하는데 하나님의 말씀과 동시에 또 놀라운 개인체험 나누기라는 두 가지다. 후자에는 영적인 대문들, 문들, 기둥들이 하나님과의 초자연적인 만남을 촉발시킨다는 것이다. 벤틀리는 야콥의 생애를 예로 들어 하나님의 거룩한 방문을 받기 위해 대상자가 어떤 자세를 취할지를 가르친다는 것이다.

이상에서 보듯, 우리는 벤틀리의 영성과 '기름부음', 예언과 이적 등이 어디서 오는지를 거의 분명히 간파하게 된다. 이것은 결코 성경적이 아니다!

성경은 거듭난 자들은 누구나 자기 영 속에 계시는 하나님과 늘 친교하고 있으며 성령침례를 통해 나타나는 방언과 및 성령님의 9은사, 기타 부수적인 사역은사들을 통해 개인과 교회를 풍요롭게 한다고 가르쳐 준다.

따라서 우리에겐 벤틀리 등 관상의 고수들이 가르치는 하나님과의 별도의 '만남'(encounter) 방법이 아니라, 개인 속에 머물러 계시는 성령님을 통해 늘 하나님과 친교를 나누고 있는 것이며..가끔 죄를 지을 때만 즉각 회개하여 친교를 회복하게 된다.

아울러 사도 파울의 입신과 같은 독특하고 스펰태큘러한 초자연적 '체험'은 우리가 '훈련' 따위로 추구할 성질이 아니라 성령님의 뜻대로 그분의 필요에 따라 원하시는 대상에게만, 원하시는 때에 한해 보여 주시는 것이지, 결코 인간 편에서 추구하거나 훈련할 성질이 아닌 것이다.

벤틀리와 같은 교육/훈련 방법은 새로운 것을 찾는 교인들의 귀를 솔깃하게 만들어 진리로부터 벗어나게 하기가 쉽지, 비진리를 경고하는 구석을 찾아볼 수가 없다.
아무 검증과정에 대한 강조가 없는 그의 슈퍼내추럴 훈련 소개문은 결국 자신의 독특한 선견지명 훈련 상품 패키지 팔아먹기 선전 홍보 밖에 아무 것도 아닌 셈이다.

아울러 밥 조운즈, 순다르 싱 등 문제 명사들을 아무 검증 없이 따르고 받아 들이는 그에게서 우리는 큰 위험성을 발견하게 되는 동시에 그 자신이 성경을 통한 검증 대상에 올라 있음을 느끼게 된다.

하물며 그를 생각 없이 무작정 영적인 명사로 떠받들며 열렬히 따르는 무리들이랴.

우리는 진리/비진리의 검증을 전혀 무시하고 양떼 앞에서 양가죽 껍데기를 쓴, 위장된 명사들을 조심해야 한다.

ks - XXXXX3.177.12 2008-07-14 22:54:55
- 그사람의 목사로서 자질은 하나님의 판단에 맏김니다 왜냐면 아무도 판단하지말라 하셨으니까요
> 그냥 판단과 검증은 서로 다르지요.
또 성경은 신령한 판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획일적 사고를 탈피합시다.

- 그러나 죽은사람을 27명 살린 일은 분명 하나님의 역사라 믿습니다.
> 첫째로 죽은 사람들을 27명 살렸다는 객관적인 증거가 현재까지는 없습니다.
심지어 신유를 받았다는 증거도 희박하다는 것이 현재까지 언론의 보도입니다.
님은 무엇을 증거로 삼으시는지요?

둘째로, 아이린님도 알렸듯이 불교계나 기타 종교계서도 사람 살린 주장들을 합니다. 그러니 과연 하나님의 역사이겠냐는 데는 반드시 검증이 필요하지요.

이 두 가지를 볼 때 기데온 님의 생각은 아무래도 저 보다는 더 섣부르고 위험하다는 판단입니다^^. 심층적인 검증을 추구해온 김삼보다는 기데온님의 판단이 타당스럽지 못하다는 결론이지요.


agok - XXXXX.12.155 2008-07-13 17:20:17
세상의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사람을 외적인
조건만으로 판단하지 말라고
충고하면서도 유괴범같이 위험한 사람들은
분별하여 피하라고 가르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어떠한 마음으로
판단하지 말라는 말씀과 분별하라는
성경 말씀을 우리에게 주셨는지 아셔야지요

믿음이 연약한 자들, 인격적으로 미성숙한 신자들을
판단하고 거칠 것을 그 앞에두어 실족케 하는
것은 금해야 하고 자신도 남을 판단한 그대로 남에게
판단받을 수 있다는 것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하지만
성경을 잘못 해석하여 그릇된 교리를 전하거나
복음의 진리에서 떠나 불법과 사술을 전하고 행하는
종교지도자들 ,신자들은 성경에 비추어 판단하고
분별해야 하고 권고한 뒤 교회에서 내치거나 멀리
해야 합니다.
그들은 연약한 신자들을 사술로 유혹하여 유괴하는
영적 유괴범과 다를 바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가 정말로 죽은 사람을 27명이나 살렸다면
이 미국이 벌써 뒤집어 져서 온 매스미디어에
난리가 났을텐데 저는 여기와서야 겨우 이 사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소문들은 허황되이 조작되어
불순한 목적을 가지고 퍼뜨려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정 믿고 싶다면 차라리 객관적으로 증명이 될때까지
라도 그 신뢰를 유보해 두는게 어떻겠습니까


기드온 - XXXXX2.231.24 2008-07-13 14:38:50
그사람의 목사로서 자질은 하나님의 판단에 맏김니다
왜냐면 아무도 판단하지말라 하셨으니까요
그러나 죽은사람을 27명 살린 일은 분명 하나님의 역사라 믿습니다


ks - XXXXX9.40.219 2008-06-11 23:14:09
예..고맙습니다만^^
저는 논쟁으로 지친 게 아니라
더위를 먹고서리..ㅋ

당초 와이웸과 힌/벤틀리의 관계를 파 헤치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가
다룰 자료가 넘 방대하고 (자료수집은 완결 상태)
무더위 피해도 만만찮아서..

일단 주제를 좀 가볍게 바꿉니다.
오늘내일 안으로
벤틀리의 타투 문제를 다루렵니다.

제목도 결정했습니다.
'벤틀리의 타투를 검증한다'-로.
아마도 충격 소재일 것입니다.


d19 - XXXXX3.223.181 2008-06-11 09:39:23
김삼 목사님, 논쟁으로 많이 지쳐 계신것 같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ks - XXXXX9.40.219 2008-06-10 19:13:03
- D19님,
누구신지는 몰라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나그네님.
누구신지는 몰라도 혹시 이렇게 받으면 틀린 건가요^^?
"나머지 분들은 미워하고 저주합니다."(?)

아..염려 마십시오! 저를 비롯한 이곳 모두는 님의 영혼을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ks - XXXXX9.40.219 2008-06-10 19:09:31
- 성경적인 관점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그것 때문에 좌파나 우파가 생기고 이일에 다 열을 올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 좌파나 우파가 '성경적 관점' 때문에 생긴 겁니까? 처음 듣는 말입니다. 정치적 어젠다가 아니고요?

- 그런데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임재의 구름이 덮힌 시점은 변화산 상이었습니다.
> 음..조금 신경이 쓰이는데. 우선 '임재'란 말은 벤틀리 집회에 적용돼선 안되겠지요. 임재란 것은 거듭난 모든 신자 안에도 이뤄진 것입니다. 특별강사의 집회에 나타나는 특수현상이 아닙니다.
그리고 모쉐/엘리야가 주님의 변화에 함께 나타난 것은 바로 주님의 수난에 관한 얘기를 하기 위해서 였지요. 그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 오늘 우리가 올라가야 할 변화산 상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 좀 묘하게 뒤틀어(?) 가시는데 우리가 올라가야 할 변화산이 따로 필요한 게 아니라 구약시대에 신령체로 변화한 모습을 보여주신 주님의 영이 오늘날 각 신자의 영 속에 살아계시지요!

-..뭔가 깊은 각성 가운데 부흥이 필요할 때에는 또 다른 방식으로 성령께서 강력히 역사하시기도 합니다. 기사와 이적과 능력으로 역사를 하십니다. 하나님의 쉐키나 영광이 강력히 임하는 곳에서는 말씀의 선포도 없이 진행되기도 합니다.
깊은 회개와 통회자복이 있고 찬양과 기도 또는 그저 개개인이 술이 취한 듯이 각기 행동을 하기 도 합니다. 말씀을 선포할 설교자도 말씀을 전하지 못하고 술에 취한 듯이 쓰러져 있기도 하고...
거룩한 무질서가 임합니다.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사람들도 전혀 아니올씨다 싶은 사람들이 하나님껫 들려 귀중하게 사용되어 집니다.
> 저는 언젠가부터 '각성'(awakening)이란 낱말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상당히 뉴에이지적인 뉘앙스기 포함돼 있고 우선 각성이라는 낱말 자체가 성경적이지가 않습니다. 그냥 성령님의 기름부음과 권능 사역으로 족합니다.

- 거룩한 무질서가 임합니다.
> 지적 드립니다. 미안합니다만 성경엔 '거룩한 무질서'라는 말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구름으로 임했을 때 그 영광이 커서 이루 감당할 순 없어도 그게 '무질서'는 아닙니다. 저는 님이 묘사한 일부 표현과 근접한 교회에 상당기간 머물렀습니다만 님이 표현한 그런 무질서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모든 게 조화롭고 질서정연했습니다.
토론토공항교회, 브라운스빌교회, 알파운동, 빈야드 운동의 '기적' 대부분에 저는 성경적으로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까닭은 바로 님이 말씀하신 무질서 때문이지요.

- 영성에 있어 진부를 분별할 수 있는 유명한 분들이 많이 가셔서 안심하고 임파테이션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전혀 문제가 없다고 보여 집니다.
> 위험한 말씀 마십시오. 바로 그 점입니다! "진부를 분별하는" 명사라고 해서 어떻게 그렇게 쉽게 받아 들이고 안심을 합니까? 거기 가서 안수 받으면 일단 끝장입니다. 그들에게 동조하게 된다 이 말입니다.
그래, 진부를 분별하는 분들이 벤틀리의 문신에 나타난 싸탄적인 상징물조차 분별할 줄 모릅니까? 그게 참 검증인가요..? No way, Jose!

- 그러나 좀 염려스러운 것은 집회가 말씀보다 기사와 이적, 치유, 능력과 예언들로 점철되어 있어 말씀을 통한 일반 집회에 익숙해 있는 한국교회에 잘 소화가 되어질까 싶습니다. 또한 예언은 방언보다 더 사모해야 할 것으로 주님이 요구를 하시는데도 예언의 부정적인 면이 한국교회에 너무 부각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성격의 집회가 논란의 대상이 될 것 같았는데 역시나 싶습니다.
> 제가 보기엔 이미 충분히 '소화'시키신 듯한 님 자신의 문제가 더 커 보입니다. 지금 한국교회와 한인교계에 필요한 것은 오히려 검증/검증/검증입니다!
까닭은 성경의 명령인 때문이고 지금은 극단적인 말세인 때문입니다.

한 가지만 묻지요? 님은 관상영성에 관해선 얼마나 아시며 벤틀리는 자타가 공인하는 관상가(contemplative)라는 사실은 아시는지요?

- 또하나 염려스러운 것은 벤틀리를 비롯한 그들이 말씀의 기반에 얼마나 든든히 뿌리를 박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앞으로 염려가 되기도 합니다. 세계 모든 매스컴의 초점이 되고 있는데 그것을 감당할 만한 영성이 되는지... 물론 하나님이 오랫동안 시험하시고 세우시고 사용하시겠지만...
> 님의 위 말씀엔 상당한 혼동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은 검증 안 된 부흥강사를 오랫동안 시험하시고 세우시거나 사용하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안 쓰시고 맙니다.

- 게다가 문신과 피어싱 문제... 이것 목사님들에게 보통 장애물이 아닐것으로 보여집니다.
> 님이시여... 문신과 피어싱은 목사님들에게 장애물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혐.오.물(an ABOMINATION!!!!!!!!)이고 오물입니다.
분명히 알아 두십시오. 신구약 성경을 통틀어 문신과 피어싱을 허용한 곳이 단 한 군데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교적 뿌리를 가진 것을 거룩하게 하여 쓰실 리가 없습니다. 구약시대 때 일시 사용했던 산당도 산당 경배를 계속한 왕들은 다 그 대가를 치렀지요.

- ..문신은 남에게 지은 죄가 아니지만 영원히 남는 것이 차이입니다. 토기장이와 진흙... 무슨 말을 더 하겠습니까.
> 토기장이와 진흙이라니 하나님이 진흙으로 토기를 만드신 뒤 문신무늬를 새겨 넣으셨다는 뜻인가요....?

- 요즘의 추세로 보면, 세계적으로 하나님께 귀하게 쓰이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완전히 망가뜨리고서 사용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이 망가뜨린다..? 설령 그렇다손 친들 하나님이 문신과 피어싱을 시키실 정도로 망가뜨리시는 분인가요?

- 우리의 지식과 지혜를 완전히 땅바닥에 내려 놓는 사람...
> 하지만 그런 지식/지혜와 검증과는 별개 문제임을 명심하십시오.
하나님은 성경에 나타난 당신의 지식과 지혜를 결단코 무시하거나 초월하시는 법이 없습니다!

결국 이 무더위 속에 시간을 버려 가며 읽은 님의 글의 결론은 "벤틀리 오케이!"-이겁니다. 님 역시도 혼동 가운데 계실 뿐입니다.
님 같은 분의 이것도 저것도 아닌 막연하고 하리망당한 견해는 오히려 더 신자들의 혼동을 부를 수 있습니다.


나그네 - XXXXX7.131.48 2008-06-10 18:16:56
D19님,
누구신지는 몰라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D19 - XXXXX3.223.181 2008-06-10 14:20:52
타드 벤틀리에 대한 견해 차이로 다들 난리법석이군요.

결국 제가 보기에는 말씀으로 인한 우리의 선입관이 많이 작용하고 있다고 보여 집니다.
그 선입관은 우리 나름대로의 관점이기도 합니다.
바깥 세상을 보는 창이 되겠죠.
우리가 그리스도인이기에 말씀에 의한 세상을 보는 관점을 다 갖고 있는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성경적인 관점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그것 때문에 좌파나 우파가 생기고 이일에 다 열을 올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조금 생각할 점이 있다고 봅니다.
구약 성경이나 신약성경의 모든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임재의 구름이 덮힌 시점은 변화산 상이었습니다.
율법과 선지자의 글에 예수님을 가리켜 기록한 모든 것이 예표로 보여진 곳이 변화산 상이었습니다.
율법을 대표하는 모세, 선지자들을 대표하는 엘리야, 신약의 그 모든 것을 성취하는 예수님...
예수님께서 이 두사람과 함께 변화산 상에 등장하신 이유는 분명하지 않습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율법과 선지서의 모든 글을 성취하시는 이 땅에 오신 메시야라는 거죠.
지금 우리 손에는 성경 말씀이 있습니다. 그리고 함께 하시는 성령님이 계십니다.
성경 말씀은 그 자체로 계시의 완성이고 성령님께서 쓰신 것이지만, 성령님의 계시와 역사가 없이는 오늘 우리에게 살아있는 말씀으로 역사하실 수 없습니다.
그럼, 우리가 완전한 계시이신 예수님, 즉 살아계시며 나와 함께 하고 계신 예수님과 함께 올라 가야할 변화산 상이 어디이겠습니까?
그때 그당시 예수님과 함께 변화산 상에 올라가 완전한 예수님의 계시를 접할 수 있었던 것처럼 오늘 우리가 올라가야 할 변화산 상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그 변화산 상은 말씀과 성령 어느 하나가 빠져도 안되는 곳입니다.
1. 집회들을 보면 말씀을 통한 성령님의 계시가 깊이 임하는 곳이 있습니다. 주로 교회에서는 평소
에는 이쪽을 치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기사와 이적과 능력을 구해도 임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차분한 가운데 말씀으로 성숙해 가는데 이 과정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2. 그러나 뭔가 깊은 각성 가운데 부흥이 필요할 때에는 또 다른 방식으로 성령께서 강력히 역사하
시기도 합니다. 기사와 이적과 능력으로 역사를 하십니다. 하나님의 쉐키나 영광이 강력히 임하
는 곳에서는 말씀의 선포도 없이 진행되기도 합니다.
깊은 회개와 통회자복이 있고 찬양과 기도 또는 그저 개개인이 술이 취한 듯이 각기 행동을 하기
도 합니다. 말씀을 선포할 설교자도 말씀을 전하지 못하고 술에 취한 듯이 쓰러져 있기도 하고...
거룩한 무질서가 임합니다.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사람들도 전혀 아니올씨다 싶은 사람들이
하나님껫 들려 귀중하게 사용되어 집니다.

지금 벤틀리 집회에 일어나는 상황들은 영적 부흥에 일어나는 상황과 외적으로는 동일하게 보여 집니다. 그곳에 갔다 오신 분들이 일반 성도님들도 계시지만 영성에 있어 진부를 분별할 수 있는 유명한 분들이 많이 가셔서 안심하고 임파테이션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전혀 문제가 없다고 보여 집니다.
그러나 좀 염려스러운 것은 집회가 말씀보다 기사와 이적, 치유, 능력과 예언들로 점철되어 있어 말씀을 통한 일반 집회에 익숙해 있는 한국교회에 잘 소화가 되어질까 싶습니다. 또한 예언은 방언보다 더 사모해야 할 것으로 주님이 요구를 하시는데도 예언의 부정적인 면이 한국교회에 너무 부각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성격의 집회가 논란의 대상이 될 것 같았는데 역시나 싶습니다. 또하나 염려스러운 것은 벤틀리를 비롯한 그들이 말씀의 기반에 얼마나 든든히 뿌리를 박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앞으로 염려가 되기도 합니다. 세계 모든 매스컴의 초점이 되고 있는데 그것을 감당할 만한 영성이 되는지... 물론 하나님이 오랫동안 시험하시고 세우시고 사용하시겠지만...
게다가 문신과 피어싱 문제... 이것 목사님들에게 보통 장애물이 아닐것으로 보여집니다. 솔직히 말해 저보고 하나님이 "너 문신하고 예전에 너같은 전과자들 마약 딜러들을 회개시켜라" 그러셨다면 저에게서 나올 응답은 뻔합니다. "사탄아 물러가라!!!"
그러나 하나님께서 살인자도 다시 회개시켜 사용하시는데 살인한 것도 아니고 설사 하나님의 말씀을 잘못알아 들어 문신을 했다손 치더라도 하나님이 그 사람을 들어 사용하시겠다면 '하나님 그러시면 안됩니다' 그럴수는 없을것 같군요. 여기 간음하지 않은 사람 누가 있습니까? 여기 살인하지 않은 사람 누가 있습니까? 간음과 살인은 회개하면 보이질 않지만 문신은 남에게 지은 죄가 아니지만 영원히 남는 것이 차이입니다. 토기장이와 진흙... 무슨 말을 더 하겠습니까.
요즘의 추세로 보면, 세계적으로 하나님께 귀하게 쓰이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완전히 망가뜨리고서 사용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의 지식과 지혜를 우습게 만들고서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너무 지식을 추구하는 사회가 되어 버려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하이디 베이커도 조직신학 박사를 갖고 있지만 전혀 아니올씨다 입니다. 강대상에서 술에 취해 비틀거리듯 비틀거리며 낄낄거리고 쓰러져 발을 번쩍 번쩍 들어 올리기도 하고... 완전히 망가져 버린 모습인데 아프리카의 모슬렘 국가들을 하나님께 되돌리는 강력한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어 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이디 베이커도 "나도 조직신학 박사요. ㅎㅎ 신학? ~ 부~~~" 혀를 내밀며 뱉어 버리는 표정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지식과 지혜를 완전히 땅바닥에 내려 놓는 사람... 그런 사람을 사용하여 부흥의 불길을 붙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만큼 말씀 안에서 우리가 세워온 관점을 허무는 것은 나를 허물어 뜨리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보통 확신이 아니고서는 있을수가 없는 일입니다. 이것도 이해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가 우리 스스로 만든 성도의 상과 목회자 상과 하나님 상을 벗어나기가 그렇게 힘드는데 그것을 벗어나 버린 사람들을 하나님이 사용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ks - XXXXX9.40.219 2008-06-09 09:22:42
무더위로 모든 것이 slow down 되고 있습니다.
독자들의 양해를 바랍니다.


ks - XXXXX9.40.219 2008-06-08 17:28:27
벤틀리의 일급 협력사역자라는 제레미/미란다 넬슨 부부의 성경적 무지의 레벨에 대해서는 그저 기가 찰 정도입니다.
이런 사람들을 '협력사역자'로 둔 벤틀리의 무지함도 아울러 능히 미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되면 이들의 엄청난 신성모독적 발언을 성경적/신학적으로 좀 더 상세히 풀어 보렵니다. 아주 좋은 검증 계기가 되겠네요.

거, B목사의 K교회 사람들..참 불쌍하다는 느낌은 저만의 것인지..


ks - XXXXX9.40.219 2008-06-08 17:01:27
-목사님. 다음 칼럼도 기대됩니다,
> 더위를 넘 먹어 또 늦어지는 군요.
irene님. 힘 있는 격려, 감사하며 늘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하, 지그재그로 답하렵니다.

- 목사님의 벤틀리 경계의 글이 이렇게 올라 온 일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 irene/키레네님을 비롯한 여러분들의 때 맞춘 귀띔과 자극이 참 다행이었다고 생각되는군요^^. 또 캄캄하고 혼탁한 세상/영계에서 이같은 검증이 분명 성령님의 뜻 안에서라고 믿어집니다.

- 수많은 교인들이 벤틀리류의 영성에 미혹 당하는 현실입니다,
> 미주나 한국(특히 B목사의 K교회)이나 그렇습니다. 아~주 심각지경입니다.
변 목사는 이미 신사도개혁(NAR) 운동권에 깊숙~이 개입돼 있군요. 그동안 한인으로선 체 안(안재호 목사/미국), 데이빋 김(김광신 목사/전 은혜한인교회 담임목사, 현재 한국) 등이 NAR 최고 '사도'급들이라지요.

- 신사도운동지지자들의 공통점은 자신들을 반대하면 상대를 바리새인으로 몰아 부칩니다. 말씀으로 검증하는 사람들에게는 사랑이 없다고 정죄하고 말씀으로 검증하는 것은 회피합니다. 성령의 역사를 "다만 성경 안에서 제한 말라"는 것이지요. 이단들도 일반적으로 같은 말들을 합니다. 특정한 집회 모임에만 특별한 성령의 역사가 있다고 한다면 문제가 심각하다고 봅니다,
> Yep! 중요한 포인트를 조리 있게 잘 포착/지적하셨습니다. 이번에 K모 장로 '초청(추천?)칼럼' 아래서 각별히 느낀 것이지요.

- 벤틀리의 문신과 피어싱을 합리화하기 위해 성경을 무시합니다. 문신과 피어싱이 소외된 자들에게 복음 전하기 위한다는 이유로는 말이 안 되는데 그렇게 합리화시키는 것 같습니다. 불신자들도 보통 사람들은 문신과 피어싱에는 거부감을 느낍니다.
> 바로 그겁니다! 과연 성령님께서 문신과 피어싱을 거룩하게-성화하여 값지게 쓰실까요? 천만에이션! 이 역시 신성모독입니다.

- 그들은 주님의 임재가 있다 없다를 개인주관대로 막 느끼는 오류를 범하더군요. 그런데 아무리 오류를 지적해 주어도 그런 부류의 분들은 새로운 표적(?)에 매료가 되지요.
> 아시다시피 주님의 임재란 거듭난 사람은 누구에게나 있는 것입니다. 그런 특별한 '임재'를 기대하다 자칫 악령님의 임재를 맛보게 되지요. 일단 포로가 되면 그 다음은..(생략).
동영상에서 한인 여성들이 '안수'란 것을 받자마자 팔짝팔짝 뛰면서 허리가 마구 휙휙 제멋대로 꺾이면서 머릿단이 마구 헝클어지는 강압적인 운동을 해야 하고 팽그르르 회전하다가 구석에 가서 팍 쓰러지는 것을 보니, 마치 뜬금 없이 난데 없는 독충에게 물려 파르르 떨며 죽어 가는 새가 연상되어 참으로 가슴 아팠습니다.

(지금도 속속 떠나 향발하시는 플로리다 방문객들에게 권고합니다. 벤틀리에게 필수적으로 받아야 한다는 '안수'란 것을 일단 받고 나면 그야 말로 '상황 끝'입니다. 영들은 안수로 전이(transfer)되기가 일쑤이지요. 그러니까 아무 안수나 마구 받는 게 아닙니다! "성령님의 기름부음"이라고라고라?..벤틀리의 '임파테이션'이..? 허~! 사도들이 그런 걸 했던가요? 미안하지만 우리, "밸 빠진" 신자일랑은 되지 맙시다. )

- 최근 K교회(다들 아시지요?) 제레미/미란다 넬슨 부부 초청 치유부흥대성회에서의 소위 '예언'에 대하여:

넬슨 왈: 지금, '지혜와 계시의 천사들'이 변 목사님 주변에 둘러 서 있는 것을 봅니다. 이 천사들이 도시의 청사진을 목사님께로 가져다 주는 것을 봅니다.
> 성경에 대한 넬슨 부부의 천연덕스런 무식함에 대해선 혀끝을 절로 차게 됩니다. '지혜와 계시의 천사들'이라..하여튼 이 사람들 뭘 갖다 붙이긴 잘도 같다 붙이는군요. 요즘의 신사도운동에 개입된 소위 '대언가'들, 뭔 천사들과 영들이 그렇게 많은지 성경의 대언자들을 완전히 무색케 한다니까요.
성경 대언자들은 기껏 한 둘의 천사들을 만나곤 했는데(페트로나 사도 파울) 이 사람들은 벤틀리만 해도 천사들이 도대체 몇이나 되는지.
그런데 이상한 것은 그 천사들이 빛난 천사를 가장한 악령들일 가능성을 전혀 검토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절대로 그럴 리가 없다는 '믿음'이겠지요.
하지만 검증 없는 믿음은 맹신 그 자체입니다.

- "우주 공간은 하나님에 대한 깊은 차원과 하늘에 있는 신령한 것들을 의미합니다."
> 글쎄요..성경에 따르면 둘째 하늘인 우주공간은 동시에 마귀와 악령들 특히 친숙령들(familiar spirits)의 본부 기지가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그걸 따로 구분을 안 해 주는 걸 보면 아무 검증 없이 무슨 말이든 듣기 좋으면 된다는 식이군. 마치 벤틀리 식으로.

- "하나님께서는 변 목사님께 이러한 <다윗의 열쇠>를 주셨습니다. 목사님께서 여시면 닫을 자가 없고, 닫으면 열 자가 없을 것입니다. 제가 보는 것은, 그 도시를 여는 열쇠들이 목사님의 배 안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 열쇠들은 바로 하늘의 영역을 여는 열쇠입니다.
> 이런이런이런!!! 다윋의 열쇠는 예수 크리스토께만 주어진 것입니다.

이사야 22:22 "내가 또 다윗의 집의 열쇠를 그(메시아=예수 크리스토)의 어깨에 두리니 그가 열면 닫을 자가 없겠고 닫으면 열 자가 없으리라"
요한계시록 3:7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분(예수 크리스토!)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분(예수 크리스토!)이 이르시되."

이 사람들은 완전히 신성모독자들입니다!!! 염치 없이 성경의 권위를 어뷰즈(남용)하고 있고 기만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들이 말하는 '주님'과 '성령'님이란 주장도 말 그대로일 수가 없지요!

-"주님께서 변 목사님은 [장군]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바로, 하나님의 군대를 이끄는 장군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변 목사님을 또 다른 하나님의 장군들과 연결시켜 주실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군대들을 일으키시도록 하실 것입니다.
> 신디 제이콥스의 중보기도운동 장군들을 연상시킵니다. 장군 개념은 중세 예수회 창설자 이냐시오(이그나티우스)도 도입했던 것이지요. 또 라버츠 리어든(오순절계 강사. 동성애 폭로 이후 사역 재개)의 책/비디오 시리즈 '하나님의 장군들'에 쓰였던 명칭이고.

하나님의 군대는 '신사도운동'권 사람들이 아니라 이미 하나님의 온몸갑옷을 입고 전신무장을 한 우리들입니다!
우리의 총사령관은 예수 크리스토님 그분이십니다. '변 장군'님이라니 우리가 왜 변승우의 똘마니가 돼야 하는 겁니까? 나 정말 미치..! (이 사람들, 혹시 방북하고 김정일 장군 물 먹었나..?)

- "(변 목사에게)..뛰어난 건축자(Master Builder)의 기름부음..하늘의 것들을 보시고 또한 그 하늘의 것을 이 땅으로 끌어내리실 수 있는 권세를 가지셨습니다."
> "Master Builder"라..메이스닉 냄새가 물씬 납니다. 예수님께나 걸맞을 법한 말들입니다. 가히 신성모독적입니다!

-" (변목사에게) 도시에 대한 권세가 있습니다..초자연적 영역에서 아주 빠른 속도로 그 다음 단계로 발전하고 계십니다..지금은 로켓트가 우주공간으로 쏘아올려지는..속도로 다음 차원으로 올라 가시게 될 것입니다."
> "도시에 대한 권세"라..주권운동 냄새가 물씬 납니다.
초자연 영역의 다음 단계? ㅎ! 로킷?.. 이 사람들은 되는 대로 마구잡이로 갖다 붙이든가 뭔가 다른 영들의 말을 옮기고 있는 듯 싶군요.

- "하나님께서 이러한 일들을 일으키시는 이유는, 변 목사님께서 하나님의 친구가 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 변 목사만? ㅎ! 하나님의 벗 아브라함처럼..거듭난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의 친구들입니다.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요복 15:14)
"우리 서로 나눈 그 기쁨은 알 사람이 없어라.."

- 하나님께서는 변 목사님께 이러한 <다윗의 열쇠>를 주셨습니다. 목사님께서 여시면 닫을 자가 없고, 닫으면 열 자가 없을 것입니다. 제가 보는 것은, 그 도시를 여는 열쇠들이 목사님의 배 안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 열쇠들은 바로 하늘의 영역을 여는 열쇠입니다.
> 위 말씀은 오직 메시아 예수 크리스토께만 해당되는 말씀입니다. 이런 말을 변목사에게 갖다 붙이다니 이런 주장들은 기본적으로는 성경에 대한 무지불식이요 대단한 이단사설에 가깝습니다. 변목사를 한국 신사도교 '교주'로 만드는 사람들입니다.

..열쇠가 배 안에 들어간다? 매우 악령적인 표현입니다.
하늘의 영역을 여는 열쇠? 묶고 푸는 권세는 교회의 머리, 바위(the Rock)이신 예수 크리스토를 통하여 2000년전 성령님을 통해 교회 전체에 주어졌습니다. 신자 모두에게 영적 기도 시에 예수 이름으로 사용할 묶고 풀기의 권세가 주어져 있습니다. 변 목사에게만 특권처럼 주어진다니 아주 비성경적이고 무식한 발언입니다!

- "또한 '다윗의 기름부음'을 가진 분입니다. 주님께서는 변 목사님을 "추수의 아버지(Father of Harvest)"라고 하십니다. 제가 서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지금 목사님의 뒤에 서 있다는 지혜와 계시의 천사들은 추수하는 낫을 그 손에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천사들은 그 낫을 목사님의 배에다가 가져다 대고 있습니다. 변 목사님께 추수를 거둘 수 있는 강력한 권세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 변목사가 '추수의 아버지'라고라고라..? 추수의 아버지는 성부 하나님이십니다!!!!!!!
으으으으으..이 사람들 이거, 가히 미친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솔직히..추수하는 낫이라면 계시록에 나타난 진짜 천사들도 있지만 죽음의 천사로 묘사되는 "grim reaper"( http://home.sc.rr.com/grims/images/greaper%20.jpg ) 도 있지요. 그런 영들이 아니길 바랍니다만.
낫을 배에다 갖다 대? 이 사람들은 유달리 배를 좋아하는 군요. 마치 메이슨들이 입단의식에서 가슴에다 칼을 갖다대듯 이 사람들은 열쇠든 낫이든 주로 복부를 즐기는(?) 군요.

"..아둘람 굴에 있었던 다윗(?)"이라.."표적과 이적과 기사에 대한 기름부음이 있다.."고..
> 아무튼 거의 또 다른 한국 메시아 같은 위치에 오르실(?) 새 다윗왕(?) 변 목사의 등극식(?), 화려한 예언 끝에 기분 째지시(?)겠습니다. 하지만 변 목사님..당신은 볼 장 다 봤고 끝장(마 7:23 참조)까지 가시는 중입니다.

그 교회 교인들을 비롯한 수많은 교인들이 이런 어이 없고 엄청난 초자연 '쌩쑈'에 휘말려들었군요. 아소 님들하, 가엽고도 가엽습니다!


ks - XXXXX9.40.219 2008-06-08 16:32:39
넘 더워 정신이 없군요^^.
irene/키레네님, 곧 답글 올리렵니다.


키레네 - XXXXX9.91.143 2008-06-08 07:41:32
irene님의 댓글에서와 같이 벤틀리의 수제자의 K교회 B목사에 대한 예언 내용 중의 '뛰어난 건축자', '다윗의 열쇠', '다윗의 기름부음' 등을 보니 벤틀리의 문신 내용 속의 '大衛王(다윗왕)' '다윗의 별' '전시안' 등이 우연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irene - XXXXX23.145.181 2008-06-08 06:25:40
목사님. 다음 칼럼도 기대됩니다,
신사도운동지지자들의 공통점은 자신들을 반대하면 상대를 바리새인으로 몰아 부칩니다,
말씀으로 검증하는 사람들에게는 사랑이 없다고 정죄하고 말씀으로 검증하는 것은 회피합니다,
다만 성령의 역사를 성경안에서 제한하지 말라는 것이지요. 이단들도 일반적으로 같은말들을 합니다,
특정한 집회 모임에만 특별한 성령의 역사가 있다고한다면 문제가 심각하다고 봅니다,
벤틀리의 문신과 피어싱을 합리화시키기 위해서 성경을 무시합니다,,,문신과 피어싱이 소외된자들에게 복음전하기 위한다는 이유로는 말이 안되는데 그렇게 합리화시키는것 같습니다,
불신자들도보통사람들은 문신과 피어싱에는 거부감을 느낍니다,
그들은 주님의 임재가 있다 없다를 개인주관대로 막 느끼는 오류를 범하더군요.
그런데 아무리 오류를 지적해 주어도 그런 부류의 분들은 새로운 표적(?)에 매료가 되지요


최근 k교회에서는 제2차 타드 벤트리의 대표적인 동역자 제레미 넬슨 초청 치유부흥대성회를 광고하면서 타드 벤트리의 대표적인 동역자, 제레미 넬슨과 미란다 넬슨의 예언 이라면서 :지금, [지혜와 계시의 천사들]이 변 목사님 주변에 둘러서 서 있는 것을 봅니다. 이 천사들이 도시의 청사진을 목사님께로 가져다 주는 것을 봅니다.




변 목사님께는 뛰어난 건축자(Master Builder)의 기름부음이 있습니다. 그 기름부음으로 인해 하늘의 것들을 보시고 또한 그 하늘의 것을 이 땅으로 끌어내리실 수 있는 권세를 가지셨습니다.




목사님께는 도시에 대한 권세가 있습니다. 그리고 변 목사님은 초자연적인 영역에서 아주 빠른 속도로 그 다음 단계로 발전하고 계십니다. 과거에는 그 발전이 조금 더디게 진행된 면도 있었는데요. 그런데 지금은 로켓트가 우주공간으로 쏘아올려지는 그런 급속한 속도로 다음 차원으로 올라가시게 될 것입니다.




우주 공간은 하나님에 대한 깊은 차원과 하늘에 있는 신령한 것들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일들을 일으키시는 이유는, 변 목사님께서 하나님의 친구가 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하나님께서는 변 목사님께 이러한 <다윗의 열쇠>를 주셨습니다. 목사님께서 여시면 닫을 자가 없고, 닫으면 열 자가 없을 것입니다. 제가 보는 것은, 그 도시를 여는 열쇠들이 목사님의 배 안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 열쇠들은 바로 하늘의 영역을 여는 열쇠입니다.




주님께서 변 목사님은 [장군]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바로, 하나님의 군대를 이끄는 장군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변 목사님을 또 다른 하나님의 장군들과 연결시켜 주실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군대들을 일으키시도록 하실 것입니다.




또한 변 목사님은 [다윗의 기름부음]을 가진 분입니다. 변 목사주님께서는 변 목사님을 "추수의 아버지(Father of Harvest)"라고 하십니다. 제가 서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지금 목사님의 뒤에 서 있다는 지혜와 계시의 천사들은 추수하는 낫을 그 손에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천사들은 그 낫을 목사님의 배에다가 가져다 대고 있습니다. 변 목사님께 추수를 거둘 수 있는 강력한 권세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님은 아둘람 굴에 있었던 다윗과 같습니다(생략)이외에도 엄청난 말들을 적은 글을

예언을 공지로 써놓고 있더군요,심지어 표적과 기적과 이사에 대한 기름부음]이 있다는 말도 있네요,

수많은 교인들이 벤틀리류의 영성에 미혹당하는 현실입니다,

목사님의 벤틀리경계의 글이 이렇게 올라온 일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필요한 은사들과 달란트와 사역들을 각자에게 합당하게 주셔서 거룩한 주님의 백성들을 바르게 인도하시는 우리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ks - XXXXX9.40.219 2008-06-06 01:20:28
늘 바지런히 찾아주시는 독자들에게 송구함을 느끼며..주말까지는 새 글을 올리도록 힘쓰렵니다^^.

주제 내지 제목이..현재로선 '힌/벤틀리와 YWAM'이 될 성 싶습니다.


ks - XXXXX9.40.219 2008-06-04 16:01:36
D19님.

결국 짐작대로 님은 벤틀리를 위한 분이군요.
저는 우선적으로 성경을 위합니다.
벤틀리는 엄청난(예!) 많은 비성경적 문제점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또 다음 글을 쓰려고 합니다.
기대해 주시길.

저는 님께서 벤틀리가 성경진리를 여러 모로 해치고 있음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시는 점이 가슴 아픕니다.
벤틀리가 그렇게도 성경진리보다 중요한가요?


D19 - XXXXX3.223.181 2008-06-04 15:22:19
아참, 타드 벤틀리에 관한 것 하나 첨가드립니다. 예수대신 자기 자신을 내세운다는 점과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지 않는다는 점에 대해 제가 보고 들은점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U-Tube 동영상을 보니 그가 신유를 통한 간증과 복음 전할때 여러곳에서 너무나도 자주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자기를 바라보니까 그것을 의식하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자기 자신을 내세운다고 말하기에는 전혀 말이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마 누구로부터 잘못된 소문을 듣고 말씀하시는 것이겠죠.
그리고 신유를 위한 기도나 축귀를 위한 기도에는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는 말을 쓰지 않고 주로 명령을 많이 합니다. 물론 사역할 때,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라는 말을 사용하기도 합니다만, 아예 명령형 기도가 되어 예수님 이름으로라는 말을 빼고 흔히들 그냥 명령을 하기도 하는 것을 가지고 뭐라고 말할수 없지 않을까요? 축귀나 신유 사역시에 예수님 이름으로라는 말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지 않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한다는 말은,다름 아니라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기도할 수 있는 은혜와 특권, 권세, 능력을 믿는 믿음으로 기도하라는 것이니만큼 그 믿음으로 기도하는 사람은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밑바탕에 깔려 있는 겁니다.
꼭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는 말을 타드 벤틀리가 쓰지는 않을지라도 그가 신유와 축귀 그리고 임파테이션 사역에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지 않는다고 정죄한다면... 글쎄요, 이것을 어떻게 말씀드려야 하나...
우리 모두 하나님 은혜가 아니고서는 전혀 존재할수가 없는 사람들 아니겠습니까? 은혜를 사모하는 사람에게 은혜가 임하니많큼 사모합시다. 은혜는 완벽한 사람에게 임하는 것도 아닙니다. 은혜는 죽으라 충성한다고 임하는 것도 아닙니다. 기도많이 한다고 임하는 것도 아닙니다. 쉬운 길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순수한 은혜는 겸손한 자에게 임한다고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영적 세계는 배울 일이 너무나 많고도 많습니다. 너무나 넓고도 깊습니다. 우리 다들 열심히 배웁시다. 세상 끝날까지 주님의 분량에많큼 우리 다들 너나 할것없이 같이 자라갑시다. 판단하고 정죄하는 자세로 세상을 바라보기보다 배우는 내가 갖고 있지 않은 귀한 것을 가진 지체가 있다면 겸손히 배우는 자세로 나아가면 참 아름다울뿐만 아니라 주님께서 지켜 주시고 지혜와 계시의 영으로 경고하실 것은 경고하시며 은혜가운데 생수의 강으로 인도하실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형제님들 사랑합니다.
예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ks - XXXXX9.40.219 2008-06-04 14:29:58
프리메이슨/성전기사단 등에 대해선..'-카더라' 식 방관론이 아니라.."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랴?"를 적용하는 게 훨씬 더 진실에 접근하기 쉬운 방법입니다.

이 세계가 현재 흘러가는 물결엔 거대한 배후가 있습니다.
지난해 12월22일 토니 블레어 전 영국총리는 표면상 "가족 때문에" 카톨맄으로 개종했지요. 직접 바티칸 '교황'을 찾아 가 악수를 나누며 개종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동영상과 사진을 보시면 두 사람의 악수는 결코 평범한 보통 악수가 아니라 매우 억지스런 특이한 악수였습니다. '매스터메이슨'형 악수입니다.

그런 블레어가 요 얼마전 뉴욕에다 종교평화재단을 차렸습니다. 표면상 빈곤 해소를 위한 것입니다. 글쎄요..그것뿐일까요.
고위급 메이슨들과 싸탄교 사람들이 한결같이 입을 모아 '남성'의 상징물이라는 오벨리스크가 세워진 세계 각곳(워싱턴DC/뉴욕/런던/파리/바티칸..) 등은 각 지역의 본부 격 노릇도 하고 있지요.
세계최대급 오벨리스크인 워싱턴DC 워싱턴메모리얼을 제작/건립한 사람들은 다름 아닌 메이슨들입니다. 그 꼭대기의 작은 피라믿이 뭘 상징하는지 혹 아시는지요? 1불짜리 지폐 뒷면을 잘 보십시오.

[님처럼 그렇게 뭐든지 뭉글뭉글하게 좋게 해석하시면 싸탄의 모든 것들도 좋게만 보일 수 있습니다^^.](같은 말, 두 번 반복했습니다만)


ks - XXXXX9.40.219 2008-06-04 14:21:16
좋은 도전 주셨습니다만.
님의 긴 의혹에 대해 일일이 답변하기란..지금 쫓기는 저로선 시간이 좀 그렇습니다.

대부분은 이미 충분히 검증과 답변이 된 것이며.. 본인의 선택이라 생각되는 군요.
결국 성경 진리를 중시하느냐..또는 권능처럼 보이는 초자연적 기사를 중시하느냐가 관건이겠지요.

저는 성경에서 조금치라도 어긋나는 권능과는 타협하고 싶지 않습니다.
(성령님이 주신) 통찰력이 허락치 않기 때문입니다.

관상기도에 대해선 성경이 이미 확실한 "아니오" 답변을 줬다고 믿습니다.
성경 저자이신 성령님께선 이것도 저것도 아닌 몽롱한 대답을 결코 주시지 않습니다.
20세기부터 지금껏 관상기도 운동에 앞장서 온 사람들은 모두가 잘못된 영성의 보유자입니다. 예외 없이..토머스 머튼, 헨리 나웬, 토머스 키팅, 리처드 포스터, 브레넌 매닝, 댈러스 윌러드, 유진 피터슨, 브라이언 매클러렌, 이동원/강준민/엄두섭.. 모두모두..제가 다 살펴보고 검증해 본 인물들입니다.
총 결론은 결코 관상은 성경적일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일부 좋은 면모가 있어도 그렇습니다.

[님처럼 그렇게 뭐든지 뭉글뭉글하게 좋게 해석하시면 싸탄의 모든 것들도 얼마든지 좋게만 보일 수가 있습니다^^.]


D19 - XXXXX3.223.181 2008-06-04 14:06:13
처음으로 들어와 귀한 글들 잘 읽었습니다.
분별력을 위한 염려와 사랑으로 다들 귀한 시간을 내서 올리신줄 알고 저도 제가 본 몇가지를 나누기 원합니다.
어떤 분의 소개로 타드 벤틀리 목사의 U-Tube 동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분의 모습이 특이하더군요.
온몸에 문신... 그기다가 피어싱을 한 모습...
일단 한국인들에게는 영성 사역자, 목회자로 호감을 갖게 하는 사람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일어나는 일들은 도대체 어떻게 이해해야 할 지 놀랍기만 했습니다.
온갖 불치병이 낫는 것과 심지어 죽은 사람들이 많이 살아나는 역사...
은사들이 전이되어 안수기도를 받은 사람들이 또 그와 같은 역사를 일으키는 간증들...

U-Tube에 올라온 단편 동영상들을 보자니 더욱 놀라운 것들이 보였습니다.
얼굴 모습은 보이지 않았지만 체안목사님이라면 퓰러 신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기도 했거니와 성령의 권능이 탁월하신 분이십니다.
교단 HIM이라는 전세계 5,000개가 넘는 교단의 총회장이기도 하여 한국인으로서 조용기 목사님과 함께 외국인들에게도 자랑스럽게 내놓는 한국 목사님이신데 그 분이 오셔서 타드 벤틀리에게 안수를 받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동영상에서는 전세계에 수백만명이 찾아와 은혜를 받고 영성이 회복되는 전기가 된 토론토 부흥의 중심인물 죤 아놋과 케롤 아놋이 타드 벤틀리를 찾아와 안수를 받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토론토 부흥을 비롯하여 전세계에 수많은 사역자들에게 성령의 불을 지피고 하이디 베이커를 비롯한 유명한 사역자들에게 영적 아버지로 인정을 받는 랜디 클락이 타드 벤틀리에게 오히려 안수를 받는 모습도 다른 동영상에 보였습니다.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될 지 모르겠습니다. 그분들이 바본가? 영적 분별력이 없는 건가? 세계적인 체면과 함께 자기와 함께하는 자기를 따르는 수많은 목회자와 교회들에게 악영향이 끼치면 어떻게 하려고 저렇게 가볍게 처신을 하는가?
타드 벤틀리에 대해 내가 잘못 생각하는 것인가?

타드 벤틀리의 여러가지를 다른 각도에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1. 일단 문신은 그가 그와 같은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하는 것이라니까 이해는 안되지만 받기로 합니다. 그럴
수도 있다고... 벌거벗고 사역하는 것보다는 낫으니까... 이사야도 주님의 명령을 받아 3년간이나 벌거벗고 길거리를 다니면서 사
역을 했으니까요. 주님의 명령을 듣고도 순종하지 못하는 우리가 문제지 순종하는 그를 손가락질 할 수는 없는 것이니까요. 게다
가 아예 그런 명령을 주실 그릇도 안되어서 그런 음성을 한번도 들어보지 못하고 그런사람을 정죄하는 우리가 오히려 문제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벌거벗고 사역했던 이사야를 정죄하는 그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처럼. 그들의 눈에 이사야가 어떻게 비쳤
을까요? 저런 사람이 절대로 선지자일수 없다고 말했을 겁니다. 하나님이 저런 모습을 하고 복음 전하라고 말씀하셨을 수는 없다
고 생각했을겁니다. 목사님이 어떻게 벌거벗고 강대상에 서서 복음을 전합니까? 하나님이 그런 말씀을 하시면 순종할 목사님이
몇분이나 되겠습니까? 교회는 아수라장이 되겠죠? 당장 10분도 안되어서 정신병원에서 장로님들이 부른 호송차가 와서 압송해
갈텐데... 목사님은 교단에서 영원히 추방을 당하고...

2. 관상기도는 미국의 캐토릭을 비롯한 많은 개신교 교단에서도 가르치는데 이것을 다 잘못ㄷㅚㅆ다고 정죄를 해야 하나요? 얼마전에는
이동원 목사님도 관상기도를 가르친다고 광고가 나온 것을 어디선가 봤는데... 제가 그 관상기도의 깊은 유익을 아직 몰라서 그러
는 것은 아닐지, 관상기도에 뭐가 없으면 쟌느 귀용이라든지 수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어떻게 그 관상기도를 그렇게 사랑하고
권면할 수가 없는데...

3. 썬다 싱을 아무리 욕해도 그는 성자라는 생각을 버릴 수 없습니다. 생명의 말씀사에서 나온 썬다 싱의 생애를 한번 읽어 보신분은
많은 눈물과 함께 신앙에 도전을 받지 않을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가 말에 실수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신앙이
성숙했다고 생각지도 않습니다. 사역을 하면서 많은 실수도 있을수 있었을 겁니다. 말에도 실수가 있었을 겁니다. 원수들도 많았
습니다. 거짓말로 그를 매도하는 일들도 많았습니다. 그는 책상머리에서 남을 비난하기 위한 모든 자료만 찾는 신학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는 영하의 얼음이 뒤덮힌 히말라야 산을 맨발로 영혼 구원을 위해 수없이 넘나들며 맨발로 복음을 전하던
사람이었고 추위속에서 아무도 모르게 죽어간 사람이었습니다. 아직도 그 시신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분은 어떠한
연유에서도 돌을 맞아서는 안되는 분입니다. 어떤일이 있어도 적어도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돌을 맞아서는 안되는 분입니다.
절대로 그분에게 돌이 날아가도록 하지 마십시요.

3. 타드 벤틀리의 영이 썬다 씽의 영을 만났다면 좋은 일입니다. 변화산 상에서 세명의 제자들도 모세와 엘리야를 만난것처름.
그것을 가지고 뭐라 말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보편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자기 간증을 이야기하는 것이니까... 천당, 지옥을
갔다 온 사람들 간증처럼 얼마든지 그런 간증이야 나올 수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천사라는 존재는 우리가 잘 모릅니다. 특히 한국 교회들에는 잘 소개가 되지 않은 부분입니다. 천사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다 이상하게 생각하는데 사실 저역시 그랬습니다. 최근에 생명의 말씀사에서 나온 빌리 그래햄이 써 놓은 천사론의 책을 보고서
생각을 많이 바꾸게 되었습니다.
그 책에 천사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천사를 대면했고 어떤 도움과 역사가 있었는지... 세계적인 유명
인사라서기보다 누구보다 복음을 많이 전하시는 분이었고 적어도 거짓말을 하거나 성도들을 잘못 인도하실 분은 아니라고 확신
하는데 그분이 천사에 대해 그렇게 긍정적으로 많이 써 놓은 것을 읽고 천사에 대한 관점이 많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주변
의 교우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니까 혹시 천사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남들이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말을 못하던 사람들이 천사에
대한 이야기를 오픈하니까 상상못할 일들과 이야기들이 쏟아지더군요. 저는 한번도 본적이 없지만 관점을 내가 바꿔야겠다고 생
각하고 바꾸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공생애 시작을 위한 금식기도부터 천사가 와서 도왔고 공생애 사역의 끝에 예수님이 무덤에서
부활할때도 천사들이 와서 돌문을 굴려 놓고 있었으니까...
그러나 그 천사를 본 사람들이 제자들이 아니라 여인들이었다는 것이 재미있지 않습니까. 별 볼일 없다 생각되던 사람들이었는데
그래서 제자들이 천사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여인들 이야기를 헛소리하는 걸로 인정했으니까... 제자들인 자기들에게도 안나타
났는데 천사가 어찌 여인들에게 나타나 그런 중대한 비밀을 알려줄 수가 있겠나 생각했을겁니다. 그들 생각에 절대 그럴수가
없는거죠. 그런데 그럴수가 없는데 하나님은 그렇게 하셨습니다. 오늘날도 같은 하나님이 같은 일을 하실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우리들은 아직도 그때 그 제자들이나 마찬가지로 절대 그럴수가 없다고 생각할 수는 있지 않을까요?

4. 기름부음은 전이(Impartation)가 가능한 겁니다. 그런 경험이 없으면 당연히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그래서
영적 세계는 체험이 있어야 남을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두날개 시스템이라고 한국에서 김성곤 목사님이 오셨을때
많은 목사님들과 성도님들이 그분의 안수를 받으셨습니다. 한번이 아니라 오실때마다 받았습니다. 제가 보니까 각 교단에서
총회장을 하시던 목사님들도 계셨고 뉴욕 교회협의회의 회장을 하시던 목사님들도 계셨는데 다들 안수를 받았습니다. 체면도
있으시고 보는 눈들도 있는데... 같은 교회 성도님들도 계신데 젊은 목사님에게 무릎을 꿇고 안수를 받으시다니...
그런데 그 모습을 보고 그분들이 작게 보이는게 아니라 오히려 존경스럽게 보이것은 왜일까요? 많은 것을 가지고 계신 분이시고
지금까지 잘 사역을 하신 분들인데 나에게 없는 것을 다른 목사님을 통해 받아서 교인들을 더 잘 섬기기 위해 자신을 내려놓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김성곤 목사님에게 안수를 받지만 그 목사님에게서 받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에게 안수를 받는
것이라고 알기 때문입니다. 사도들을 통해 역사하셨던 사도의 은사가 그분에게 있어 기름부음의 전이(Impartation)를 사모하기
때문입니다. 기름부음의 전이가 없는 것이면 그런 모든 일이 웃기는 쇼입니다. 두날개 시스템이 뉴욕에서 했을때 수많은 교역자
목사님들이 그 분에게 무릎을 꿇고 안수를 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임파테이션이 일어난 것을 많은 목사님들이 간증을
했습니다. 임파테이션이 있다는 것을 이 부분에서는 알고 계신 목사님들은 님과 쓸데없는 논쟁을 하기 싫어 피할 것입니다.
백말을 해도 자기가 경험하기 전에는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일이기 때문에..

5. '벤틀리 형'의 부흥회에라고 말씀하시면서 조기에 죽거나 하는 여러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런데 그건 벤틀리의 부흥회와는 전혀
다른 것인데 왜 언급을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벤틀리의 부흥회에서는 반대로 죽은 사람도 살아나는 집회인데...
그런 심령술사들의 집회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집회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았다고 간증하는 사람을 다시 안수하는 일은
영적으로 그런 사역을 하는 사람들이 거의 공통적으로 하는 일입니다. 나은 것을 마귀가 나중에 속여서 다시 의심으로 인해 마귀
의 제물이 되지 않도록 성령충만으로 인을 치는 일로 알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령의 권능으로 나았음에도 불구하고 조금
지나면 의심이 듭니다. 내가 그때 먹은 약효가 이제 나타나서 그런것은 아닌지...저절로 나을때가 되어 나은 것인데 내가
간증한다고 사람들 앞에 오두방정을 떤 것은 아닌지... 하옇튼 마귀가 의심을 심는데는 전문가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그러한
마귀의 간계로 다시 병이 재발하지 않도록 성령충만의 인을 치는 의미로 나은 사람에게 다시 안수를 하기도 하고 또는 사람들
앞에 간증한 그에게 또다른 성령의 은사(선물)을 주시기 위해 안수하기도 합니다. 나은 사람에게 다시 안수하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나쁜 것이 아닙니다. 비난할 일이 전혀 아니라 성령님의 역사를 따라 사랑으로 하는 귀한 일입니다.

6. U-Tube에 들어가셔서 Todd Bently를 치시면 관계된 여러 동영상이 나옵니다. 그중 하나의 방송국...무슨 MBC 방송국이었는데
그 제목의 동영상을 보시면 Todd Bently의 말이 나옵니다. "이 기름부음을 받기 위해서 여기 오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 동영상을
보시면서 이 기름부음을 사모하시고 지금 받으십시요"라는 말이 나옵니다. 꼭 그에게 와서 기름 부음 받으라는 이야기는 없었는
걸로 알고 있는데... 혹시 잘못 들으셨는지...

7. 프리메이슨인지 성전기사단 연루설인지 검증을 위해 말씀을 하셨는데... 사실 검증은 꼭 필요한 것입니다. 검증을 통해 우리가
조심하여야 할 것은 조심해야 됩니다. 성전 기사단에 연루되었음을 베니 힌이 언급했다고 하셨는데 님께서 그 사실 자체를
검증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베니 힌이 언제 어디서 그런 말을 했는지... 저도 '카더라'는 신뢰 안합니다. '카더라'는 주로 자기
주장을 심기위해 마음대로 들러리를 세울때 쓰는 말이기에...

8. 성령의 역사에는 물론 박태선같은 온갖 부작용도 있을 수 있읍니다만, 캐나다 토론토 블레싱을 아직도 잘못된 것이라
비난하기에 이상한 점이 많지 않습니까? 그기서 은혜를 받은 '하이디 베이커'가 모잠비크에서 12년만에 9,000개의 교회를
개척하고 모슬렘 국가이던 그 나라를 기독교 국가로 바꾼 이것을 어떻게 설명합니까? 열매가 증명을 하는데? 이제는 인근
다른 아프리카 국가로 급속하게 부흥의 불길이 퍼져 가고 있는 이것을 어떻게 설명합니까? 반면에 토론토 블레싱을 사탄의
역사라고 비난하던 사람들의 교회는 자기가 담임하는 교회 하나도 어쩌지 못하고 생몸살을 앓고 있지 않습니까? 모르긴 몰라도
그때 함부로 입을 놀렸던 사람들 자손들까지 피해를 보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짐승이 우는 소리가 났다고 비난을 하는 사람들은 비난을 합니다. 그러나 집회 장소에는 귀신들린 사람들도 와서 은혜받지
못하게 온갖 것으로 방해를 합니다. 잔치 음식을 차리면 파리들이 날라들지 않습니까? 진수성찬을 차려 놨는데 어디서 똥파리
날아다니는 소리가 난다고 잔치 음식을 죄다 내 버려야 한다는 어리석음이란!!!
만약 앞에서 메세지를 전하는 사람이 짐승우는 소리를 냈다면 그건 심각하게 검증을 해봐야 합니다.
그기에 속했던 사람이 비난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에 다니다가 충성했는데도 권사나 장로가 되지 못해 시험들어 온갖
험담으로 욕을 하면서 교회를 떠나는 사람들의 말에 논리가 없던가요? 들으면 다 그럴듯 하지 않습니까? 지금까지 토론토
블레싱에서 일어난 역사가 엄청났지만 귀신의 장난에 놀아나 그 부흥의 불이 우리 한국 교회들에는 지펴지지 않은 책임도
토론토 블레싱을 그 알량한 신학지식으로 이단시했던 사람들의 책임 아니겠습니까? 그들이 지금도 회개를 하기는 하는가요?
그때 그것이 잘못이라는 것을 발견했으면 지금이라도 신문에 백배 사죄하는 기사를 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아직도 하나님 자리에
앉아 성령의 일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마귀의 일을 하는데 발빠르지 않는지 염려가 됩니다. 무서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플로리다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 마귀에서 일어난 일이라면 성령의 인도하심에 민감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그렇게 그곳을
찾아가서 타드 벤틀리에게 안수를 받는 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합니까? 신학적으로 잘못나가지 않도록 기도하며 지켜 봐야겠지만
적어도 그가 말하는 'Secret place'는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이 사모하고 거해야 하는 장소인것 만큼은 틀림없습니다. 주님과
하나됨의 축복이 흘러나오는 장소입니다. 또한 그가 행하는 죽은 사람을 살리는 역사는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아니고서는
그런 신이 없었습니다. 성경을 상고하건데 단연코 없었습니다. 또한 그의 기적적인 신유의 기름부음은 우리 교회가 회복해야 할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게 없는 것을 당연시 여기는데 익숙해 있음니다만, 교회에 그게 없는게 비정상입니다. 오늘날 교회는
예수님의 권세와 능력을 반드시 회복해야 합니다!!! "
복음이 말로만 전해지는 것이 아니라 큰 권세와 능력으로 성령의 나타남으로 전해지는 것이 하나님의 오리지날 계획입니다.
"내가 가서 너희 말을 알아볼 것이 아니라 너희 능력을 알아 볼 것이라'했지 않습니까? 능력없는 복음이 무슨일을 합니까?
하나님 말씀과 실제 세상에 나가 살아야 하는 삶은 다르다고 성도님들의 삶에 바리세인적 이중성을 심어 놓을 수 밖에 없지 않습니까?
이제 우리 자신을 돌아 볼 때라고 생각됩니다. 주님의 지상 대명령 "제자 삼으라"는 명령을 나는 도대체 어떻게 대하며 살아
왔는지? 도대체 내가 그리스도인 되고서 나의 나의 면류관, 나의 제자라고 내세울 제자가 몇 명이나 있는지? 없다면 통곡하고
자성해야 합니다. 머리로는 제자가 안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가슴으로라만 제자가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남을 비난하고
정죄하는데 발빠르기보다 장점을 보고 사랑으로 중보기도하는 심령을 통해 하나님 나라는 확장되기 때문입니다.
제가 보는 관점으로는 타드 벤틀리 목사와 그 사역은 분명히 우리 보수 신학과 다르고 한국인 정서와도 다르지만 하나님 나라를
위해 주신 귀한 하나님의 사람이고 하나님의 사역이라고 봅니다. 우리가 할 일은 그로부터 배울 것은 배우고 그가 끝까지 변질되지 않도록 중보기도해야 할 일인줄로 믿습니다.


ks - XXXXX9.40.219 2008-06-04 11:36:34
다니엘님. 충고, 고맙습니다만..
약간은 유감입니다^^.

말씀과 기도에 더욱 '전무'하는 건..조금 핀트가 다르지 않을까요?
가령 신학교를 나오면 모두 설교와 목회만 합니까? 음악목회자도 있고 신학교수도 있고 도우미 사역도 있지요. 저는 언론사역자이고.
모든 사역자들이 목회만 하는 게 아니고 목회자만 사역자도 아니지요. 성도는 근로도 하면서 사역하는 분들이고.
이런 사역으로는 바른 진리로 이끌리지 않고 오로지 '깊은 교제'만이 성도를 바른 진리로 이끌어 줍니까?

주님과의 깊은 교제는 목회자만 아니라 모든 성도의 최우선 과제이겠죠.
제가 이런 글을 쓴다고 해서 주님과의 깊은 교제를 안 하리라는 님의 상상은 좀 섣부른 판단이 아닐까요?
[주님과의 깊은 교제란..하루종일 아무 것도 안 하고 기도만 하는 겁니까? 혹시 관상기도? 저는 하루종일 방언기도도 할 수 있습니다. 파울처럼. 파울마저도 장막 깁기를 했지요. 생활을 위해서.]

그리고 저마저도 일반목회에 충실을 기한다면 이런 검증작업은 누가 해 줍니까? 다니엘님이? 그런 분들을 주위에서 별로 못 보기에 저만이라도 이렇게 에너지와 시간을 투입하는 겁니다. Many would appreciate this kind of absolutely-necessary ministry!

암튼 고맙습니다. (제가 교만해서가 아니라 저 같은 부족한 사람이라도 하나도 없는 교계..상상이 잘 안 갑니다. 이런 superfluous한 우려의 말씀 대신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님과 같은 충고는 저같은 사람의 무장해제를 촉구하는 사람들과도 같은 톤일 수 있음을 좀 우려하셨으면..무슨 뜻인지 이해는 하시겠지요^^?
벤틀리 검증을 원치 않는 사람들도 제게 님과 같은 충고를 하기 원한다는 뜻입니다.

저는 이 일을 검증사역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런 일을 세상 일로 생각하는 획일적 의식을 바꿔야 할 듯 합니다.
무엇이 거룩이고 무엇이 속된 일인지..?
밤낮 골방에 "처박혀" 관상기도만 하는 은수사들도 농삿일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다니엘 - XXXXX.206.11 2008-06-04 11:08:51
저 자신 너무나 부족한 사람이지만, 감히 김삼 목사님께 충심으로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목사님의 대부분의 칼럼들이 이런 부류의 글이더군요. 책을 보랴 인터넷을 뒤지랴 상당한 시간이 소비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의 좁은 소견으로는 그 시간에 말씀과 기도에 더욱 전무하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주님과의 깊은 교제야말로 목회자의 최우선 순위가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그래야만 맡겨주신 양떼를 진정 바르게 진리 가운데로 인도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진리를 사랑하시는 목사님의 그 열심에 경의를 표하면서...


0 - XXXXX9.40.219 2008-06-04 08:30:25
irene님. 격려 고맙습니다.

서부 일각에서 강조하는 '세계관' 공부, 조심하십시오. 10여년전 저도 참석해 봤지만 실제로는 성경적 검증을 저만큼 뒤에 둔 수박 겉핥기에 불과하지요. 알고 보면 그냥 각종 세계관의 소개요 나열입니다.

엘리야학교는 이름 그대로 일종의 대언자 훈련운동이지요. 신사도운동을 적극 뒷받침하는 '엘리야리스트'(대표: 스티브 슐츠)라는 웹언론이 주동이 되어 하는 걸로 있습니다. http://www.elijahlist.com 참조.


irene - XXXXX23.145.181 2008-06-04 05:04:32
목사님 귀한 글을 올려주시고 옆집에서는 진리를 수호하시느라 애쓰심에 감사를 드립니다,그곳에서 댓글로 조인은 하지 않지만 목사님과 그리고 같은 마음으로 댓글을 다시는분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그 곳에서 벤틀리를 옹호하는 한분은 같은 곳에서 수시로 필명을 바꾸어가면서 댓글을 올리던데 그것만 보아도 그분의 영성은 알만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것이 있어서 여쭙니다, 엘리야학교가 어떤곳인지요? 제가 작년에 참여했었던 기도학교대표간사가 몇번 언급하더라구요,
물론 그 기도학교단체는 신사도운동파이므로 문제 있는곳이라고는 생각합니다만 벤틀리도 그 학교를 말하는것 같네요.
그리고 YWAM에 관한 글도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그런대로 괜찮다고 보았는데 갈수록 좀 이상한것 같아 보입니다,뉴욕지부장이신 K,목사님이 작년 안식년을 맞이하여 국내에 머무시는 동안 우리교회에서 WORLD VIEW 특강을 했었는데 그런대로 좋았다고 생각하지만 열방대학출신의 부목사님을 보면 신비주의를 추종하는것도 같구요,
어째튼 수고하시는 목사님에게 진리 분별의 능력이 더해지시기를 기도드립니다,


ks - XXXXX9.40.219 2008-06-01 21:21:22
- 한번 성경말씀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면 계속 벗어날 뿐입니다. 결코 멈추거나 쉽게 되돌아 올 수 없습니다. 멀리 벗어나면 벗어날수록 그만큼 더 되돌아 오기란 어렵습니다. 그래서 벗어나기 전에 미리 판단하고 확인해야만 하는 것이죠.

>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그들은 뒤도 안돌아보고 벗어나만 갑니다.


들풀 - XXXXX4.121.127 2008-06-01 20:57:24
아마도 벤틀리 지지자들의 눈에는 성경에서 기적과 이적만 보이나 봅니다. 그래서 어떤 기적과 이적이든 그냥 기적과 이적이면 무조건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것이라고 단정하고 있나 봅니다.

그러나 신약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성도들은 신약성경에 나오는 기적과 이적 기사 뿐만 아니라 바로 그 앞과 뒤의 말씀을 조금만이라도 읽어 보면 전체를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즉, 기적과 이적이 기사의 중심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왕국의 복음이 중심이며 기적과 이적은 부차적인 것으로서 반석 위의 집과 같은 것이지 반석 그 자체가 아닌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벤틀리 지지자들은 기적과 이적을 반석 그 자체로 간주하는 우를 범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기적일지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의한 기적이 아니면 미혹일 뿐이라는 게 성경의 가르침임에도 불구하고 복음을 가리고 기적만 부각시키는 그들의 저의는 너무도 뻔 합니다. "기적을 보았으니 그냥 기적을 믿어라. 그것은 무조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다" 하고 주장하는 것이죠. 그 이면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려 하지도 않고 알 필요도 없다고 나름 결론을 내리고서 말입니다...

한번 성경말씀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면 계속 벗어날 뿐입니다. 결코 멈추거나 쉽게 되돌아 올 수 없습니다. 멀리 벗어나면 벗어날수록 그만큼 더 되돌아 오기란 어렵습니다. 그래서 벗어나기 전에 미리 판단하고 확인해야만 하는 것이죠.

오직 성경말씀과 성령님의 가르치심에 의해서만 가능합니다.


ks - XXXXX9.40.219 2008-05-31 03:27:06
이런 교계 명사들을 성경적으로 분별/검증하자는데도 길길이 뛰며 반대하고 거부하는 인사들은 도대체 과연 믿는 사람(신자)들인지 알 수가 없군요.
시방 성경을 말아 먹자는 얘기인지..?
진리를 위한다면 오히려 즉각 응당 쌍수를 들고 분별/검증을 대환영해야 마땅하겠거늘..
아무래도 진리와는 거리가 먼 인사들이니까 반응이 저렇게 나오겠지요?

성령님은 진리의 영님이십니다.
성경의 저자이신 그분은 결코결코결코 자신의 말씀에 모순된 역사를 하시지 않습니다.
분별/검증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는 사람이나 '명사'는 아무도 없습니다.


ks - XXXXX9.40.219 2008-05-30 09:00:56
'받아들이기' 위해서도 검증은 필요한 것이죠...

>> 예. 그렇습니다.


들풀 - XXXXX4.121.127 2008-05-30 07:48:10
김진수님 샬롬~~
기억해 주시고 염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항상 평안하시길~~


들풀 - XXXXX4.121.127 2008-05-30 07:47:06
김목사님 말씀에 절대 동감합니다.

성도들은 일반적으로 '검증'이라고 하면 뭔가 불편하고 또 뭔가 해서는 안 되는 일인 것처럼 은연중에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 저 역시도 그랬었고요 - 사실은 그저 성경말씀과 비교/확인해 보는 간단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도 명령/권고하신 사항이고요.

그런데도 사람들은 그냥 자기 생각대로 느낌대로 어떤 선입견대로 쉽게 받아들이거나 거부해 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실 검증은 '거부'만 하기 위한 것이 절대 아니죠. '받아들이기' 위해서도 검증은 필요한 것이죠...


ks - XXXXX9.40.219 2008-05-30 06:48:46
성령님은 분명 초자연적이시고 따라서 초자연적으로 역사하십니다.

그러나 기적이 나타난다고 해서 단 한 번의 검증도 안 해 보고 무조건 성령님의 것, 기름부음이라고 생각하는 어리숙한 신자들이 많지요.

검증이라는 것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성경말씀에 따라 대상자의 열매와 나타나는 표지들을 두루 테스트 해 보는 것입니다.
모든 신자에게 주어진 기능입니다.


김진수 - XXXXX06.143.108 2008-05-29 00:19:50
들풀님,
정말 반갑습니다.
그렇잖아도 요즘 글을 안(못?)올리시길래
무슨 일이 있나 걱정했습니다.


들풀 - XXXXX4.121.127 2008-05-28 23:09:05
오랫만에 댓글을 올립니다...^^ 김삼 목사님께서 이렇게 귀한 정보를 올려주시고 또 키레네님을 비롯하여 여러 형제자매님들께서도 다양한 정보를 함께 나누어 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벤틀리에 대해서 처음 들어 본 셈인데 김목사님이나 여러 형제자매님의 글을 읽고 알면 알수록 더욱 더 의혹이 짙어만 가는군요. 벤틀리에 대해서 아멘넷에 올라온 다른 칼럼을 봤을 때에는 그저 60 대 40 정도로 그나마 그를 좋게 보았었는데 여러 글들을 접하면서 점점 의혹만 커져가고 지금은 전혀 믿을 만한 사람이 아니라는 결론만 나는군요.

기적과 이적처럼 보이는 신비하고 신기한 능력... 조심해야 할 것이라는 결론만 나는군요... 그리고 만일 우리에게 성경말씀이 주어지지 않았다면 어떠했을까 하고 잠시 생각만 해도 정말 끔찍할 것이라는 결론에 너무도 쉽게 도달하게 되고요.


키레네 - XXXXX9.91.143 2008-05-28 03:35:46
토론토 블레싱에서 가짜 성령에 취했던 교역자들의 간증입니다.
Florida Outbreak를 분별하는데 참고가 될 것입니다.

http://www.discernment-ministries.org/TheTorontoDeception.htm

http://endtimespropheticwords.wordpress.com/2008/05/27/todd-bentley-and-the-false-revival-gaining-momentum/


ks - XXXXX9.40.219 2008-05-27 16:51:06
아멘넷 자체의 발전, 독자/댓글필자/칼럼 필진들의 편의를 위해 아멘넷 측에 제언합니다.
다음 사항이 지금껏 상당한 불편을 주어 왔기에 기능이 향상/개선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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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 XXXXX9.40.219 2008-05-27 16:34:51
paul님. 정보 감사합니다.

아담/하와가 범죄후 근접권을 영원히 앗긴 생명나무 열매란..
현재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것이며 끝까지 진리와 믿음의 순절을 지키는 자에게만 주어집니다(요한계시록 2:7).

벤틀리 등 요즘 교계에서 유달리 '생명나무'가 강조되는 현상은 각종 오컬트가 아우러진 뉴에이지 운동과 상통하는 듯 합니다. 유대계의 카발라 등이 생명나무 열매를 강조한다는 것은 아래 댓글에서 설명된 대로입니다.
YWAM도 창설자가 주권운동(dominionism) 등에 연루된 사실을 볼 때 그다지 멀지 않나 보군요. 흥미롭습니다. 물론 카발라는 주권운동과 밀접하게 연계돼 있습니다! 카발라의 많은 부분이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와도 연결되고요.

생명나무 열매 먹기는 (인간 타락으로 근접권리 자체가 빼앗긴 이후) 예수님의 재림을 통해 천상적인 영원하고 완전한 평화시대가 오기까지는 이뤄지지 않습니다.
즉 하나의 미래적 대언일 뿐입니다(요한계시록 22:2, 14 참조). 그리고 하나님의 계시에다 뭔가를 가/감하면 그나마 최후의 생명나무 근접권조차 영원히 앗깁니다(계22:19).
지금 많은 교계 명사들이 하나님의 계시에다 나름대로 가/감하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생명나무 열매라니 말도 되지 않습니다!


paul - XXXXX6.243.11 2008-05-27 11:28:22
'생명나무 열매를 먹는 삶/생활' 는 YWAM 의 한 지체라는 카나다 토론토 에서 '강 찬영 장로'가 하는 '장막장이 사역' 2008년 봄 집회 주제였습니다.

선악과를 먹는 삶과 생명나무를 먹는 삶을 대비....

유행 인가 봅니다.


ks - XXXXX9.40.219 2008-05-27 09:03:17
벤틀리의 '척추 기름부음'과 관련, 윌로크맄커뮤니티교회가 주관한 리더십 서밑의 주강사 짐 콜린스가 체험한 쿤달리니/등뼈 현상에 관해 다음 글도 참조 바람.

http://www.usaamen.net/bbs/zboard.php?id=ssq16&page=2&sn1=&divpage=1&sn=on&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1


ks - XXXXX9.40.219 2008-05-27 04:16:59
(키레네님이 제공하신 아래 댓글 내용은) 그 어느 내용보다 심각한 벤틀리의 문제점을 느끼게 합니다. 필자 '미쉘'은, 벤틀리의 3부로 된 글, '천군천사들'을 기도하는 맘으로 살핀 결과 벤틀리는 영지주의/신비주의/오컬트 등에 빠져 들어갔음을 느낀다고 합니다.

'천군천사들'에서 벤틀리는 '생명나무 열매'를 먹자고 초청합니다. 범죄 후 천사의 불꽃 검에 막혀 아담 하와가 먹지 못한 에덴동산의 생명나무 열매를 집회 참석자들의 일부가 천사들을 통해 오늘 "먹게 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런 말씀 들어 본 일, 있나요?

그러면서 그는 기도합니다: "아버지, 그 열매를 우리가 먹게 해 주소서"라고. "천사들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적들 앞에 차려 놓으신 테이블로 이끄소서. 그 나무로부터 오는 신적 생명을 주님이 선하심을 맛보아 알게 하소서"라고 이리저리 성구를 껴 맞춰 주문합니다.

그런데..분명히 하나님은 아무도 이 나무 열매를 먹어 영원히 살지 못하도록 불꽃 검을 든 천사들로 둘러 지키셨다고 했습니다.

패트리셔 킹의 '극단예언' 텔리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할 동안 벤틀리는 예수님과 일대일로 '맞대면'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예수님이 하늘에서 내려 오셔서 벤틀리에게 오신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벤틀리가 얼굴을 땅에 대고 예수님께 절합니까? 아뇨!

그는 예수님이 열(10) 무지개를 발산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비디오 참조: http://www.deceptionbytes.com/Todd-Bentley-New-Age-Christ

[흠..이런 표현은 전직 마녀였다가 예수님께 돌아 온 조해너 마이클슨 여사의 책, '악의 아름다운 면모'의 장면을 연상시킵니다. 마이클슨은 전자 화면에 나타난 가짜 '예수님'이 무지개를 곁들인 듯한 화려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묘사한 바 있습니다.]

벤틀리는 이번 '플로리다 부흥'(분출 FO) 시작 때 하나님이 열흘간의 특별 전이(분여=임파테이션)를 통해 모든 참석자들에게 안수하라고 하나님이 위임하셨다고 주장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벤틀리는 열(10)이란 숫자를 선호하는 경향을 발견하게 됩니다.

알고 보면, 생명나무는 구약 창세기에서만 중시되는 게 아닙니다.
칼 융 등에게도 영향을 준 오컬티스트, 맨리 P. 홀(LA의 철학연구협회/PRS 설립자. 영예 스카티쉬라잍 메이슨 33단)은 그의 책 '모든 시대의 비밀된 가르침'에서 "생명나무는 신비들의 정해진 심벌이며 그것의 열매를 함께 먹음으로써 불멸이 달성한다"고 주장합니다. [ 흥미롭게도 내년에 같은 이름의 영화가 브랟 핕, 숀 펜 주연으로 개봉됩니다. ]

네블 드러리는 그의 신비주의/오컬트 사전에서 "오컬트 생명나무는 (오컬트) 초심자/입단자가 내광(안쪽의 빛, 내면의 크리스토)을 발견하고 경험하는 것"이라고 썼습니다. 그것은 마음과 혼에 대한 깨달음-내부로부터의 구원-이라는 새 차원으로 열어주는 영적인 닥트린의 체계라는 것이지요.

자. 이 오컬트/카발라(토라 곧 히브리어 성경의 신비적 해석. 신적 속성에 대한 통찰이라고 주장)의 '생명나무'란 것을 봅시다 (해당 사이트 그림 참조).

여기서의 '생명나무'란, 원(circle)/영역 즉 '세피롵'을 상호연계시켜 배열한 체제입니다. 이것은 유대의 카발라 전승의 중앙유기체계입니다. 각 세피라(세피롵의 단수)는 신적인 에너지의 방출(일명 '신광'=신적인 빛)로 여겨집니다. 이 세피라/신광은 '비현현체'로부터 흘러 케테르(꼭대기 원/영역)를 통하여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 빛의 흐름은 섬광(보기: 조명)을 통해 출현하며 그것은 다시 각 세피라 목록 별로 세피라를 통과한다고 하여 표시된다고 합니다.

각 서클/세피라는 신적인 에너지의 중심이고 각각 다양한 속성을 갖습니다. 그것들 사이의 길은 '섬광의 길'이라고 불립니다. 이 '생명나무'의 섬광은 곧 케테르로부터 지그재그로 열(10) 영역을 통하여 말쿠트(왕국)로 내려갑니다.
이상이 바로 오컬트 신비가들, 영지주의자들, 카발리스트들이 주장하는 소위 '생명나무'입니다.

이 '생명나무'와 힌두교 요가의 쿤달리니('뱀심' 즉 巳力이란 뜻)는 매우 흡사합니다.

쿤달리니 역시 인도의 고대 오컬트 행습입니다. 개인의 쿤달리니 각성의 결과로 나타나는 신체적 현상이고 다른 여러 오컬트 행습과도 연계됩니다. 쿤달리니/차크라/생명나무/카발라와 그보다 더 고등적인 오컬트 행습 등으로부터 과히 일탈하지 않아도 될 만큼 서로 연계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 주장을 들어 보십시오:

"쿤달리니가 능동적일 동안 우리는 우리의 현존과 함께 하는 주변 존재들을 점화(플로리다 치유부흥이 시작될 당시 사용된 용어와 같음)시켜 직접 몸에서 몸으로, 맘에서 맘으로 전염되듯 힘이 작동하게 합니다."

토드 벤틀리는 열흘간 특별 '분여'의 밤을 통해 참석자 전원을 안수했는데, 이 전이적인 기름부음이 여태 경험해 본 것들 중 가장 전염성이 컸다고 말했습니다.

영국의 한 신자는 벤틀리의 주장에 대해 매우 불안/불편한 느낌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그날 저녁 가장 우려되던 그의 말의 하나:
'나는 내 손에 기름부음을 느끼곤 합니다. 지금 나는 그것을 내 척추에 느낍니다.'
척추에 대한 이런 언급은 내 기억을 떠올려 주기에 구글에서 그것-쿤달리니-를 찾아냈다. 쿤달리니('뱀심'/사력이란 뜻)는 뱀의 영이다. 그 악령은 척추에 뱀처럼 똬리를 튼다. 벤틀리의 레이클랜드 사역의 구심점이 온 세계의 다른 나라들, 교회들, 사역체들을 향한 '불'의 분여라는 사실을 감안할 때, 다른 영이 개입된 것으로 보아 이 '분여'는 크게 우려되는 사안의 하나다."

이 오컬트 행습인 쿤달리니의 흔한 현상들을 살펴 봅시다.

근육경련/쥐나기/발작
에너지의 돌진 또는 온몸을 도는 막대한 전기현상
가려움, 진동, 욱신거림, 얼얼함, 찌르는 듯함, 뭐가 기어 다니는 느낌. 강열한 열기 또는 냉기.
본의 아닌 타의적인 운동, 급격한 움직임, 떨림, 흔들림. 어떤 내적인 힘이 괴이한 자세 또는 동작을 자아냄.
식습, 수면 패턴의 변화
극단적인 활동성/민감성, 또는 극도의 피로의 연속
성욕 증대 또는 약화
두통, 뇌압
심장박동 가속, 흉통
소화불량
사지 특히 왼쪽 발과 다리의 마비 증상 또는 통증
몸 곳곳 특히 등과 목의 통증과 폐색(막힘현상)
감정의 격발, 돌발적 기분변환, 이렇다 할 이유 없는 지나친 걱정/우려/분노/우울의 주기적 반복.
비의도적이고 걷잡을 수 없는 웃음/울음 등 자연발생적/즉흥적 소리.
내적인 소리 또는 소리들: 주로 피리/북/폭포/새소리/벌소리 또는 으르렁댐, 휙 소리, 우레소리, 이명증 등.
심적 혼란. 정신집중 곤란.
의식변화: 높아진 인식도, 즉흥적/자연발생적 황홀감, 신비적 체험 (기존 신앙체제가 흔들리고 위협 받을 때 환각증, 정신질환, 자고심 등으로 이끌림)
열기, 이상한 행동, 머리 속 특히 정수리 부근의 행복감.

그런데 다음은 그 영국 신자가 밝히는 그 집회에서의 흔한 증상이다.

일부는 경련을 하고 일부는 몸부림치고 뒹굼
아이가 술취한 듯한 망연자실 현상
혈맥과 머리 위장 등이 불 붙는 듯한 감각
앞뒤로 흔드는 파도 동작
술취한 듯 춤을 춤
축구게임을 보듯 흥분스런 고함과 비명,
휘파람을 계속 부는 젊은이들
머리를 감싸며 "'성령님'이 (머리를) 둘로 쪼개실 듯한 느낌"
어금니 둘이 금속껍질로 변함(금속니현상)
눈알을 굴리며 안으로 사라진 듯 기어 들어가 흰자위만 남을 때가 있음
여성들이 뒤로부터 눈에 보이지 않는 세력에게 농락 당하듯
격렬하게 진동하거나 선회함
조용한 기도시간에 술취한 듯 억제 못할 웃음
쓰러져서는 마치 누가 짓누르는 듯 일어나지 못함

쿤달리니 각성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실제감, '도통'/'깨달음' 의식, 절대적인 듯한 황홀감, 내부의 '치유' 에너지와 온 인류에 파고 들 듯한 극단적인 전염성 등이라고 합니다. 뭔가 상통하지 않습니까.
쿤달리니 각성은 지상최고의 행복한 체험으로 느껴질 수 있으나 최악의 저주일 수 있다는 군요. 마치 무한불사의 영혼처럼 느껴지거나 필사적 신체적 인간으로 믿거나 둘 중의 하나랍니다. 백만 와트 짜리 에너지가 몸을 흐를 때 관점이 개인의 모든 것이랍니다. 이상의 체험을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관점에 따라 쿤달리니 흡수가 더 쉬워진답니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인간은 결코 죽지 않는 '무한' 영혼들이란 사실을 "알아야" 몸과 맘에 쿤달리니를 받아 들이기 쉽다고 한답니다. 어떻게 그것을 알 것인가..바로 '생명나무'에 참여함으로써랍니다. 여기서 다시 벤틀리의 처음 기도를 상기하게 됩니다.

왜 벤틀리는 모임 참석자 전원에게 대한 안수를 고집하는 것일까..그 힘 또는 에너지를 전이시키기 위해섭니다.

이와 비슷한 것이 오컬트에서 '샤크티파트'라고 불립니다. '샤크티'는 힘 또는 에너지, '파트'는 전이(轉移/transfer)라는 뜻입니다. 쿤달리니 각성 또는 샤크티파트는 마스터가 후보자(구도자)에게 에너지를 입력, 후보자 자신의 영적인 힘 즉 쿤달리니로서 속에 심는 것입니다.

쿤달리니 열성 수행자가 어떤 '영적'인 수위에 이르면, 흔들림, 발작적 동작, 폴짝거림, 걷잡을 수 없이 비틀거나 몸부림침 등을 하며, 점점 더 경지에 이를 경우, 억제할 수 없는 동물 울음소리 또는 웃음소리를 내곤 합니다.

이런 현상을 '크리야스'라고 하지요. 때로는 사자처럼 포효할 동안 온갖 종류의 신체적인 증상/표시들이 나타납니다. 때로는 더 높은 '영적' 의식의 경지에 이르러 신체적 자력을 잃고 무의식에 들어간답니다. 이 상태를 '사마디'라고 하며 더 깊은 '영적' 체험으로 이끌린답니다.

다음 비디오를 보면, 성령을 통한 것인지 쿤달리니인지를 구분하기 어려운 증상을 보게 됩니다. http://www.deceptionbytes.com/HolySpirit-or-Kundalini

마이클 레이 교수(스탠퍼드 경영대학원)는 스와미(힌두 스승이란 뜻) 뭌타나다의 한 조수로부터 이마 한 가운데의 제3안(셋째 눈) 위로 공작새 깃털로 '안수'를 받고 일어난 현상입니다.

"나는 번갯불 같은 전광, 빛의 피라믿을 봤다. 마루 위를 방방 뛰고 구르며 진동했다. 울기도 했다. 엄청난 에너지와 사랑, 기쁨을 느꼈다. 나중에 알았는데 그것이 샤크티파트, 또는 쿤달리니 에너지의 내적인 '영적' 각성이었다."

오컬트나 카발리스트 전승의 '사마엘'(성경의 슈무엘이 아님!)은 '천사'로서 공작새 천사(공작깃털로 대표) 또는 '죽음의 사자'로도 불린답니다.
'셋째 눈'은 고등의식의 내적 영역과 공간으로 들어가는 대문이랍니다.

뉴에이지 영성에서 셋째 눈은 각성 상태 또는 깊은 개인적/영적/심리적 의미성을 갖는 정신적 영상의 떠오름을 상징합니다.
셋째 눈은 흔히 환각/환상/천리안(투시력)/심령현상적 예지, 체탈 경험 등과 연계되며 특히 셋째 눈을 사용할 줄 아는 사람들은 흔히 선각자(seers)들로 불립니다. 이것은 때때로 불꽃눈으로 상징됩니다.

흥미롭게도 벤틀리는 그의 왼쪽 팔에 커다란 불꽃눈 문신을 새겼습니다!
이것은 개종한 지 한참 후인 최근에 새긴 것.

다음은 벤틀리의 '천군천사들' 글에서 추린 것입니다.

"이 보좌실(throne-room)의 실체들은 내가 아이오와 집회에서 천사들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할 때 나타나기 시작했다. 나는 의식적으로 천사들은 영적인 존재임을 기억하려고 애썼다(-사실 성경에서 천사들의 현존을 대하는 사람들은 흔히 두려워 공포에 빠진다-역자 주). 내가 그렇게 하는 순간 예배전체에 걸쳐 사람들이 예언적인 체험으로 이끌려 갔다. 예배 참석자들은 비전을 봤거나 하늘의 소리를 들었거나 냄새를 맡았거나 만졌거나 느꼈거나 어떤 초자연적인 경험을 했다. 많은 사람들이 열린 눈으로 다같은 환상을 보기 시작했고 다른 사람들은 환상을 봤다. 조명이 켜지든 꺼지든 사람들의 눈이 열렸든 닫혔든 상관 없이 그랬다."

벤틀리는 계속 말합니다. "심지어 집회에 참석한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과거 초월명상을 했던 사람들도 신체적 영역에 나타난 하나님의 섬광을 보기 시작했다. 번쩍이는 전광이 두시간 반 동안 그 방을 두루 질러가며 비쳤다."

[ 구원받지 못한 이 사람들이 두려워 엎드려 경배했을까요? 설령 그랬더라도 벤틀리는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온 회중은 흥분의 도가니에 빠지기 시작했다. 이 예언 전이는 밤 11시반까지 계속됐다. 예배에 들어 온 아이들이 천사들을 보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우리가 동산(가든) 안에 있습니다.' [어떤 동산?] 번쩍이는 전광을 본 사람들이 '방금 보셨나요?' 소리지르자 다수가 '봤어요!' 대답했다. 하나님의 전광이 나타나고 있었던 것이다. 집회는 두 시간 반동안 아수라장[pandemonium: 이 이상한 용어를 보라 ]이 됐다. 그때 주님이 내게 보좌로부터 나오는 우레와 번개에 대해 말씀하셨다. 나는 말했다. '여러분, 우리가 어디 있는지 아세요?' 우리는 보좌실에 있습니다'라고."

벤틀리는 계속 말합니다. "돌이켜 볼 때 보좌실로 우리를 이끌어 간 유일한 것은 예배 때의 그 순간 [천상의 실재가 보이는 것 듯 생각하려던 {내 의식의 결정이었다.} 나는 또 천군천사들의 영역을 깨닫기 시작했던 터였다." [여기서 그는 보좌실로 이끌어 간 유일한 것은 자신의 의식이라고 말하고 있다! ] 그래서 영적 체험을 가져오는 천군천사들의 존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늘 이런 유형의 체험들을 할 준비가 됐나?"

사무엘/사마엘 천사는 아리엘라 주피터가 쓴 '천사대백과사전: 천사들의 진실'에 이렇게 묘사돼 있습니다:
"사마엘은 유대 전설에서 보듯 죽음의 사자다. 공작깃털 천사(타바스 말라크)이기도 하다. 그는 제6천(여섯째 하늘)과 지하계의 통치자다. 사마엘의 역할은 모호해 보인다. 한쪽에서는 모든 하늘들의 가장 밝은 빛으로 알려져 있으면서도 한쪽에서는 모든 불의한 자들과 지하계의 형벌을 주관하는 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비밀집단 특히 일루미나티를 감화시키고 힘을 준 자이다. 그는 6피트6인치[숫자 66에 유의!]의 큰 키에다 어깨 아래 2인치까지 내려온 길고 반듯한 흰머리털 (전에는 황금빛 금발), 베이비 같은 푸른 눈, 다져진 멋있는 신체를 갖고 있다."

이제 벤틀리를 방문했다는 천사를 벤틀리 자신이 묘사한 것(같은 글)을 봅시다.

"나를 방문한 또다른 천사는 6피트4인치(수 10을 보라!)에다 24인치 크기 이두박근의 보유자다. 그는 물결 모양의 근육질로 다듬어졌고 허리쯤에 황금빛 장식띠를 매고 있었다. 그는 어깨까지 내려온 금빛 머리털에다 푸른 눈의 멋진 '남자들의 남자'였다. 패비오 보다 멋있었다."

위키피디어는 사마엘을 다음과 같이 묘사합니다(요약).

사마엘은 탈무드 또는 탈무드 이후 전설에서 중요한 대천사다. 기독교 전통과 악령학에서도 다뤄진다. [기독교에서도? 그렇지 않다.] 죽음의 사자이기도 한 그는 악령들의 군주, 마법사다. 그는 에사후(성경의 에서)의 수호천사, 죄많은 로마제국의 수호사자였다. 때때로 '싸탄'이란 이름으로 다뤄지기도 한다. 사마엘은 '신의 독'이란 뜻이다.

벤틀리는 또 '예수님' 자신이 하늘에서 내려와 자기 집 문을 열고 침대 곁에 앉았다고 주장한다. 침대에 앉을 때 삐걱거리기까지 했단다. '예수님'이 자신의 얼굴을 만지는 순간 벤틀리는 냄새를 맡았는데 바닐라 향내가 났단다. '예수님'은 벤틀리에게 "넌 온전히 순결하다. 내 속엔 순결하지 않은 것이 아무 것도 없다. 넌 전적으로 나를 사랑하고 있다"고 했단다."
벤틀리는 아마도 사도 파울보다 더 순결한(?) 모양입니다.

이런 벤틀리의 체험 일부는 흥미롭게도 갈수록 과거 1990년대 후반기 이후에 이재록 목사의 만민중앙성결교회에서 일어났던 현상들을 우리에게 상기시켜 줍니다.


키레네 - XXXXX9.91.143 2008-05-25 12:13:13
참고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deceptionbytes.com/Todd-Bentleys-Fire-of-Kundalini


ks - XXXXX9.40.219 2008-05-25 10:47:37
예배 직전에 잠시^^..
아래아래 댓글에서 키레네님이 밝혀 주신 링크 안에 다음 중요한 정보가 있습니다.
벤틀리가 극히 떠 받드는 순다르(썬다) 싱의 관상영성의 정체가 곧 악령임을 위키피디어를 인용해 명시해 주지요. 싱이 과거 여러 차례 영계에서 스베덴보리(영어: 스위든볽)를 '영'으로 만났다는 겁니다. [영계에서라도 결코 고인을 만날 수 없습니다! 성경은 고인과의 '친교' 시도를 엄금하고 있지요. 까닭은 고인을 흉내내는 친숙령들(familiar spirits) 때문이지요.]

스웨덴 출신의 과학자/철학자/종교인/신비가인 스베덴보리는 문제종교집단인 '새교회'/'새예루살렘교회'의 창시자/교주입니다. Swedenborgism이라고도 불리죠. 수많은 저작물을 통해 굉장히 많은 이단사설을 퍼뜨렸지요. 스베덴보리 자신이 관상가 비슷한 신비가(mystic)였습니다.
그는 성경이 분명히 없다고 명시했는데도 하늘나라에 '결혼'이란 게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또 프리메이슨리로부터 대단히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런 자를 영적으로 만났다..무슨 뜻이겠습니까?
순다르 싱의 예수님은 성경의 예수님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역사상 즈베덴보리의 열렬한 추종자는..

헬렌 켈러 (3중 장애인)
오노레 드 발잨 (프랑스 소설가)
잔 애플씨드 (미국 전역에 사과씨와 함께 새교회 '씨'도 같이 섞어 뿌린 사람)
로벝/엘리저벹 브라우닝 (영국 시인 부부)
윌리엄 블레잌 (종교 시인/화가. 메이슨 사상가)
랠프 월도 에머슨 (미국 시인)
D. T. 스즈키 (일본인 명사)
등입니다.
그밖에도 스베덴보리의 영향을 받은 사람은 철학자 칸트, 괴테, 작가 아터 코난 도일, 심리학자 칼 융 등입니다. 위의 인사들 상당수는 메이슨입니다. 즉 스베덴보리 사상은 메이슨들과 통한다는 암시지요.

In reading about Singh on the Internet, I found out that he was a "Christian Sikh" Indian who lived from 1889 to 1929. He practiced mind-emptying meditation that he warned wasn’t for everybody since it held dangers. Wikipedia documents that Singh would visit the spirit plane during his times of silence. It said:

"Singh stated that he had contact with Swedenborg in the spirit world: ‘I saw him several times some years ago, but I did not know his earthly name. His name in the spiritual world is quite different just according to his high position or office and most beautiful character…Swedenborg was a great man, philosopher, scientist and, above all seer of clear visions. I often speak with him in my visions. He occupies a high place in the spiritual world ... Having read his books and having come into contact with him in the spiritual world, I can thoroughly recommend him as a great seer."

Wikipedia also points out that--

"Christian apologist Walter Martin classified Swedenborg and his followers among the cults…The difficulty for evangelicals is compounded by Singh's confirmation of contact with Swedenborg in the spirit world. This visionary form of contact with an unorthodox deceased teacher clashes with the portraits of piety drawn by later evangelical biographers."


ks - XXXXX9.40.219 2008-05-24 05:08:06
벤틀리는 아울러 예수 크리스토는 초자연적이 아니고 천사가 초자연적이라고 말했답니다. 도대체가 무슨 소린지..!

아니 그럼 성경에 나타난 예수님의 이적이 모두 '자연적'이었다는 건가요? 매우 싸탄적인 발언입니다.

참고:
http://healtheland.wordpress.com/2008/05/23/todd-bentley-jesus-christ-is-not-supernatural-but-angels-are/

He really stinks!
이렇게 냄새가 심하게 나는데도..
여전히 그를 추종하고 따를 것인지..........?


키레네 - XXXXX9.91.143 2008-05-24 04:47:47
벤틀리에 관한 칼럼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In one of his "Fresh Fire" classes called "The Secret Place" (circa 2005, CD on file), Bentley takes his followers to Psalm 91 for his proof-text in examining how to get power.

Here is the text in Psalm 91:1-2

"He who dwells in the secret place of the Most High Shall abide under the shadow of the Almighty. I will say of the Lord, ‘He is my refuge and my fortress; My God, in Him I will trust.’"

And here is Bentley’s paraphrase of it that he gave in a gravely shouting voice:

"He who dwells, not visits, dwells in the abode of God shall be like the Most High in that you will be uppermost, far above, in the highest excellence of anything that you do in your life as supreme ruler in your circumstances. He who dwells in the secret place of the Most High is supreme, far above uppermost, highest heights of heaven, lofty, excellence, overcoming Christian. Are you understanding me?!?"

So, according to Bentley, those who dwell in the secret place are "supreme" – supreme what? Lofty? Uppermost? Do those words sound familiar?

"How you have fallen from heaven, O morning star, son of the dawn! You have been cast down to the earth, you who once laid low the nations! You said in your heart, ‘I will ascend to heaven; I will raise my throne above the stars of God; I will sit enthroned on the mount of assembly, on the utmost heights of the sacred mountain. I will ascend above the tops of the clouds; I will make myself like the Most High.’" (Isaiah 14:12-14)

It is hard to tell the difference between the words of Bentley and those of Satan! He went on to elaborate:

"You see, I want to be fruitful; I want to be far above. I want to be a conqueror; I want to be a mountain of strength; I want to be greatness. You know, we like that word greatness. Well, he who dwells in the secret place of the Most High automatically comes into everything that the Almighty is. It happens."

출처: http://www.apostasyalert.org/REFLECTIONS/bentley.htm


ks - XXXXX9.40.219 2008-05-23 18:44:40
검증 없는 체험만의 확신-.
단연코 말하지만 성경은 그런 위험한 것을 결코 추천/권장하지 않습니다.
그랬다가는 양의 탈을 쓴 늑대들에게 잡아먹히기가 일쑤인 탓이지요.
지금 한국 교계의 '미국명사라면가리잖고무조건환영' 풍토는 양탈늑대의 침투를 당하기 가장 알맞은 분위기입니다.
한국교계의 전반적/총체적인 관상영성 수용 풍토와도 무관하지 않습니다.


ks - XXXXX9.40.219 2008-05-23 09:42:41
남이 며칠을 씨름하며 깊이 연구한 것을 단지 자신의 '체험'에 근거해 단순 '추정'으로 매도하는 사람들의 가벼운 너무나 가벼운 자세엔..상당한 인내가 필요하군요^^.

신사도운동의 거대한 배후를 캐는 이 시리즈로써, 이런 우리의 검증이 단순추정이 아님을 명명백백히 입증할 것을 자신하며..더욱 굳게 다짐하는 바입니다.


김삼 - XXXXX9.40.219 2008-05-23 07:21:31
타드 벤틀리를 비롯한 신사도개혁(NAR) 운동 및 캔저스 대언자 추종자들, 큰기쁨교회 교인들에게 정식 건의합니다.

저의 관련 칼럼들에 대하여 (어거지가 아닌) 전거를 갖춰 논리적으로 답변/반박/변증/방어하실 수 있다면 저도 님들의 영적 권위를 인정하렵니다.

한 가지..예수님은 언제나 영적이셨지만 예수님이 언제나 논리를 초월하셨다고 믿는 것처럼 어리석은 판단도 없습니다.


ks - XXXXX9.40.219 2008-05-23 06:54:48
"여기 저기서 공부하고 추측한 것으로 함부로 판단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 우리 모두가 성경 여기저기서 공부하고 확신한 것으로 판단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의 글들이 모두 한결같이 여기저기서 공부하여 (근거 없이) '추정'한 것으로 판단한다면 제가 아멘넷에 있을 수도, 제 독자들을 확보할 수도 전혀 없었을 테지요. 이곳 독자들이 죄다 필자의 '추정/판단'을 선호하는, 님보다 못한 바보들이란 뜻인가요?

뿌리와 열매를 보면 그 나무를 '추정'이 아니라 제대로 알 수 있습니다. 님은 저녁노을이 붉으면 이튿날 비가 온다는 이스라엘의 기후예보를 인용하신 주님 말씀을 기억하는지요?
님은 행여 아닌 줄 알았더니 -이더라는 조짐을 단지 '-카더라'로만 치부하는 스타일이신지?

님의 말대로 이곳 글들이 다 근거가 희박한 순전한 '추정'이라고 쳐 보죠. 추정이라는 것도 맞을 가능성과 안 맞을 가능성-두 가지가 동시에 있기 마련인데 맞을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건가요? 그거야 말로 순전한 추정/가정에 불과하지 않을까요?! 저는 한 주제에 관하여 추정 이상의 자신과 확신이 없으면 글을 쓰지 않습니다.

한 번 물읍시다:
요서A(요일) 4:1 등 경고/검증 교훈에 대한 님의 입장은 무엇인가요? 님은 벤틀리를 어떤 방법으로 검증(?)하셨으며 검증하고 계신가요? 어떤 검증이 벤틀리 등 신사도들에게 완전합격/무사통과 또는 검증절대초월이란 딱지를 붙여주게 됐는지요?

신사도 추종자들은..초기교회 사도들이나 주님(요한계시록)이 그처럼 거듭거듭 이단/이설/가짜들에 대한 경고/검증을 했던 대상인 초기교회 교인들보다 더 훌륭한 요소가 있나요?
벤틀리를 비롯한 신사도들이 성경의 경고와 검증을 무사통과하는 비법을 님 같은 추종자들에게 가르쳐 주고 있다면 그건 자동 이단이 되는 겁니다.
무엇인가를 '자초'하고 계신 분은 이쪽 아닌 님들 자신임을 아셔야 합니다.

(검증을 전혀 하지도 않는 신사도들이 아닌) 성경 사도들의 서신서 대로 검증을 해 보지도 않고 추종/신봉하는 것은 더 어리석은 소치가 아닐까요?
님들이 과연 이곳 애독자들보다 한 수 위일까요, 아래일까요?


ks - XXXXX9.40.219 2008-05-23 06:32:16
IP XXXXX.165.107님
(' - ' 표가 붙은 글은 님의 것, >>표는 저의 것입니다 )

- 아........
>> 오..! 님이 이름 대신 붙이신 필명처럼 저 역시 참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아무리 두드려도 울리지 않는 북은 답답합니다. 이미 찢어진 북인지..?
님의 영혼을 사랑하는 맘으로 권해 드리는데..요한서신A(=요일) 4:1을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 말씀을 벤틀리에게 적용해 본 일이 있으신지?

- 이곳의 글들은 마치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고 뛰어내려보라고 조롱하던 그런 비아냥거림 일색이군요.
>> 님이나 저나 우린 모두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그랬던 사람임을 잊으신 모양이군요. 다 같이 예수님을 믿어 거듭난 이곳 독자들(일부는 아닐 수도 있겠지만)과 님을 무엇이 따로 갈라 놓고 님을 특별히 다른 존재(?)로 만들어 드렸는지요? 벤틀리의 기름부음???

- 하나님의 심판을 어떻게 감당하실런지요..
>> 무엇이 님만은 심판을 '감당'하게 하고, 이곳의 무엇이 하나님의 심판을 자아내는지요.. 벤틀리/신사도 신봉자들의 '심판감당' 법칙이나 비책이라도..?
마태복음 7:22,23은 주님의 심판이 아니던가요? 왜 벤틀리만은 마 7:22,23의 검증/심판 대상에서 절대 제외된다고 굳게 믿으시는지?
혹여 님과 몇몇 신사도 추종자들의 섣부른 착각은 아닐는지?

- 물론 주님께서 부르시기 전까지는 누구라도 넘어질 가능성이 있는 육신을 입고있는 사람입니다.
>> 님. 벤틀리를 비롯한 신사도운동자들과 그 추종자들만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고 넘어질 가능성이 없다는 성구가 어디 있지요?

- 그러나 김삼이라는 소위 목사라는 분이 쓴 글들을 쭉 읽어보다가 도저히 가만히 그냥 넘어갈 수 없어서 한마디 남기고 갑니다.
>> ('소위 목사'라..목사에게도 소위/중위/대위 계급장이 있었는지?)
그 많은 김삼의 글을 쭉 읽어 본 것으로 이렇게 일거에 쉽게 단죄할 수 있는 분은 이곳 모든 독자들을 능가하는(?) 분임이 틀림 없는데 참 대단하십니다!
- 제발 스스로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하지 마십시요.
>> 단언하지 마십시오. 무엇이 님은 심판을 초월하고 저나 이곳 독자들은 심판을 '자초'하게 만드는 것인지. 무엇이 이렇게 님으로 하여금 큰소리 방방 치며 단언할 수 있게 하는지..님은 성경과 하나님의 심판의 법칙을 완전 통달하셨다는 의미이신데..

- 자신이 확실히 하나님으로 부터 받지 않았다면 여기 저기서 공부하고 추측한 것으로 함부로 판단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 무엇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인지? 문신과 금속구슬의 복음전파 법칙?
박태선이는 본래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게 아니었나요?
그리고 마태복음 7:22,23의 주인공들은 본래 주님께 받은 게 아니었나요?
무엇이 님은 하나님으로부터 받고 저는 마귀로부터 받았다고 단정하게 만드나요..설명 좀?

- 김삼님처럼 문신안하고 피어싱 안하신 분은 아마도 타드벤트리보다는 수많은 마약중독자와 같은 극단적인 어둠에 빠진 사람들을 주님께로 이끌지 못하셨을겁니다.
>> 문신과 피어싱의 전능한(?) 힘을 믿으시는 님이여. 한 수 배웁시다.

"문신과 피어싱을 안 한 제자는 극단적인 어둠에 빠진 무리에게 나의 복음을 능히 전파하지 못 하나니.."

위 성구가 복음서 어디에 있는지를 좀 귀띔해 주십시오. 제가 알기로..그런 성구는 신사도행전이나 '벤틀리 복음서'에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장절은 아직 모르지만.
문신/자해를 엄금하신 주/야웨님과 문신/자해를 "거룩하게" 하신 주/야웨님이 따로 계시단 이원론을 부르짖고 계신지?

- 아... 안타깝습니다. 이런분이 아멘넷의 칼럼니스트라니.... 참으로 마음이 아픕니다.
>> 참..안타깝기 이를 데가 없군요. 이런 분이 아멘넷의 모범독자(?)시라니.. 참으로 가슴이 저리고 아쉬운 현상입니다. 약간만 검증 센스가 있으시다면..이곳에 독자들이 왜 몰리는지 아실 수 있을 텐데. 또 한 분의 검증절대불가님, 검증무사통과주의자님을 발견하게 되는 군요.


안타까운 마음에 - XXXXX.165.107 2008-05-23 00:13:04
아........
이곳의 글들은 마치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고 뛰어내려보라고 조롱하던 그런 비아냥거림 일색이군요.
하나님의 심판을 어떻게 감당하실런지요..
물론 주님께서 부르시기 전까지는 누구라도 넘어질 가능성이 있는 육신을 입고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김삼이라는 소위 목사라는 분이 쓴 글들을 쭉 읽어보다가 도저히 가만히 그냥 넘어갈 수 없어서 한마디 남기고 갑니다.
제발 스스로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하지 마십시요.
자신이 확실히 하나님으로 부터 받지 않았다면 여기 저기서 공부하고 추측한 것으로 함부로 판단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김삼님처럼 문신안하고 피어싱 안하신 분은 아마도 타드벤트리보다는 수많은 마약중독자와 같은 극단적인 어둠에 빠진 사람들을 주님께로 이끌지 못하셨을겁니다.
아... 안타깝습니다. 이런분이 아멘넷의 칼럼니스트라니.... 참으로 마음이 아픕니다.


ks - XXXXX9.40.219 2008-05-22 19:07:45
http://www.usaamen.net/bbs/zboard.php?id=ssq52&no=5

제가 눈썰미가 없는 건지..저의 이 칼럼이 뜨기 전, 위와 같은 딴 관련 칼럼이 있는 줄을 전혀 몰랐습니다! 내용이 서로 매우 대조적인데..참 착잡하군요.
벤틀리가 한국의 큰믿음교회뿐 아니라 이곳 한인교계에서도 톡톡히 홍보 효과를 보는군요.

왜 벤틀리에게만 검증이 적용되지 않는지?
한 대상에게 일단 마음이 가고 나면 그 다음은 색안경(콩깍지?)이 씌워져 주위의 아무 것도 보이지 않게 되나 보죠?
세상과 나는 간 곳 없고 타드 벤틀리만 보이도다(?)
쿠피드(에로스)의 화살법칙이 이런 데도 적용되지 않는지 연구를 좀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글쎄요 초자연 역사만 일어나면 다 성령님의 것인가요? 체험만 되면 검증은 없어도 되나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권능을 행하고도 저주를 받은 케이스는 어떤가요(마태 7:22,23)? 벤틀리만 예외인가요? 벤틀리가 박태선이처럼 되지 않는다는 절대보장이라도..?

벤틀리, 조운즈, 조이너. 체 안, 신디 제이콥스, 왜그너 등 이들 '신사도' 그룹들의 명사 중심 영성은 아니올시다(!) 입니다.
두 눈 딱 부릅뜨고 그들의 배후/배경을 보세요!!!
그들은 이 세상 시스템, 메이츠릭스에 속한 무리입니다.

성령님은 그렇게 역사하시지 않습니다.
성령님께선 진리의 영이심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요복 16:13).
성령님이 순다르 싱 같은 보편론자, 벤틀리 같은 관상가와 함께 역사하신다는 주장은 반어(oxymoron)법입니다.


ks - XXXXX9.40.219 2008-05-22 18:13:17
이런 거듭된 검증과 경고에도 불구하고 관상영성과 관상가, 보편론자들을 '기독교 명사'들, 신앙위인들로 따르는 많은 한국/한인교계 '신자'들은 정말 어리석고 미련한 사람들이지요.

그리고 단지 돈벌이를 위해 한국 교인들에게 그런 사람들의 책을 팔아 수입을 챙기는 소위 '기독교서점'들도 장래의 저주 아래 있지 않다고 할 까닭이 없겠지요.

그렇지 않습니까..성경이 분명히 밝혀주는데도..그들의 뿌리와 열매가 잘못돼 있다고 증언해 주는데도 x인지 된장인지를 구분하지 못하고 있으니.
성경을 코 아래다 두고도 저러니 정말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이 실감 납니다.


ks - XXXXX9.40.219 2008-05-22 16:49:56
지나가다님이..

관상영성의 대가인 리처스 포스터가 보편구원론자라는 '구체적 출처'를 알려 달라고 하셨는데.. 보편구원론(universalism), 구원보편주의, 만인구원론 등으로 불리는 이 사상은 오가는 역사상의 모든 인간들이 다 구원받는다는 사상으로서 구원의 길로서의 크리스토의 유일성을 부정하는..성경과는 정반대 되는 대표적인 이단사상의 하나이지요.

성경은 예수 크리스토 밖에는 달리 구원의 길이 없으며 그분 한 분만을 믿지 않고는 구원이 없음을 웅변해 줍니다(요복 14:6, 행전 4:12, 티모테A 2:5, 히브리 7:25,26 등).

그런데도 한국 교계 등에서 포스터와 관상 영성 추종 세력이 폭넓게 받아 들여 왔다는 것은 전반적인 검증력 결핍/부재를 반증해 줍니다.
[기독교 출판/서점 예: http://www.lifebook.co.kr/final/book/writer01_new_search02.asp?w=60
]
한국의 대표적인 관상영성 지지자는 E수도원 설립자 U목사, J교회 L목사, O교회 H목사 등이고 미주 한인은 LA의 K목사이지요.

포스터는 신비가(mystic)에다 보편구원론자일 뿐더러 범신론자/종교다원주의자이지요. [최근 그의 방한 당시 "이건 신비주의가 아니다"고 했는데 (중세의 모든 카톨맄 관상가들이 그랬듯) 자신이 신비가인데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군요. 아마도 한국적 의미에서의 신비주의가 통역 중에 와전된 모양입니다.]

직접 그의 대표작 '훈련의 축제'(한국 번역서 '영적 훈련과 성장')라는 책을 좍 훑어 읽어 보면 나오리라고 생각합니다만..제가 그 책에서 보편주의 주제 하나만을 총 집대성하기엔 시간 여유가 없군요.

쉽게 생각합시다.
- 첫째로 교계 관상가들이 뭐라고 변명하고 둘러대도 누구나 관상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고 주장하는 관상영성, 관상기도 자체가 매우 보편구원론적임을 충분히 증명할 수 있습니다.

- 둘째로, 포스터 자신이 퀘이커 교도입니다. 퀘이커 교는 근본적으로 보편구원론적 바탕을 갖고 있습니다. 대표적 사례 하나만 꼽는다면, 퀘이커교 창시자 조지 팍스(1624-1691)는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진리이시므로 모든 사람들이 (내적인 빛을 따라) 그분께 삶을 여는 것이 가능하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교회사가 케닡 스캍 러토렡의 '교회사'(A Histroy of Christianity, 영문판 제2권 822쪽)

팍스는 이렇게 말합니다.
"온 세상을 즐겁게 걸어라, 모든 사람 속의 하나님의 그것(that)에 응하면서."
"빛은 모든 사람들 속으로 비춘다."
"만물 속에 신성이 있다."(범신론)

- 셋째로, 포스터가 그의 책에서 열렬히 지지하는 수많은 명사들-토머스 머튼, 헨리 나웬, 테레사 등이 보편주의자들입니다. 저의 관련 글들 참조.

토머스 켈리 (퀘이커영성가):
"내적인 빛, 내적인 크리스토는 소 종교공동체에만 속하거나 단순신앙으로 받아들이거나 물리칠 그런 단순교리가 아니다. 이것은 모든 크리스천 영혼들과 크리스천 그룹은 물론 비기독교 그룹들을 위한 살아 있는 참고센터다." ('경건의 언약'에서. 보편론)
"우리 모두의 속 깊은 곳엔 놀라운 영혼의 내성소가 있다. 거룩한 곳, 신적 중심이다." (보편구원론)

토머스 머튼 (카톨맄 관상가, 베네딕토회 트라피스트 수사. 종교다원주의자/보편구원론자. 동-서 영성 교류자. 달라이라마의 벗):
"인류의 일원이 되는 것은 영광스러운 운명이다..우리의 존재의 중심에는 한 무점(a point of nothingness)이 있다. 그것은 죄와 환각이 건드리지 않은 순수진리의 포인트다. 이 작은 점은..우리 속에 있는 하나님의 순수한 영광이다. 그것은 모든 사람 속에 있다." ('한 유죄 대기자의 억측'에서. 보편구원론)

마이스터 에카르트 (중세 관상가/신비가):
"만물 속의 하나님을 감지하라, 하느님은 모든 것 속에 계시다."
"모든 낱개 생물은 하느님으로 충만하며 하느님에 관한 낱권의 책이다."
"모든 생물은 하나님의 한 말씀이다." (이상 보편주의/범신론)

버질 페닝턴 (관상가, 카톨맄 사제)
"인간 가족의 영혼은 성령이다." (보편주의)

노르위치의 율리안 (중세 신비가/관상가/페미니스트)
"인간 속엔 하느님이 있으며 하느님은 만물 속에 있다." (보편론/범신론)
"하느님은 온 인류를 위한 위대한 무한한 사랑을 갖고 계시기에..사랑에 있어 크리스토의 복된 영혼과 구원받아야 할 가장 낮은 영혼들 사이에 아무런 차별을 하시지 않는다."
(보편론)
"나는 하느님과 우리의 실체 사이에 아무런 구분을 볼 수 없다. 마치 모두가 하느님이듯." (범신론)
"하느님은, 죄가 수치가 아닌 영예일 수 있음을 사람에게 보여 주셨다.." (죄관의 결핍)

귀용 부인 (프랑스 관상가/신비가)
"여기(관상 상태)서는 모든 것이 하느님이다. 하느님은 어디에나 계시며 만물들 속에 있다." (범신론/보편론)

- 이런 보편론은 기독교를 제외한 타종교에도 폭넓게 유포돼 있고..현대 보편론자들 대다수는 뉴에이저를 겸하고 있지요.

참고로..그밖의 주요 현대 보편론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 몽크 키드 (여성관상가, 페미니스트, 노먼 빈슨 필의 '가이드포스트' 기고작가. 남침례교 출신으로 토머스 머튼의 책을 읽고 보편구원론자로 전향)
매들린 랭글 (젊은 성인들을 위한 픽션 작가. 성공회 인사. 말타기사단 연루)
줄리아 캐머런 (뉴에이저. 시인/작가/영화제작자/작곡가)
빌리기스 예거 (관상가. 베네딕토회 수사 겸 선불교 도사, '초고백영성' 창시자)
브레넌 매닝 (카톨맄 관상가, 프랜치스칸 수사, 광야수도 체험, 한국참전용사)
윌리엄 H. 쇄넌 (카톨맄 사제-몬시뇰/관상가/머튼학자)
틸든 에드워즈 (성공회 관상가, '샬렘인스티튜트' 설립자/디렠터)
매튜 팍스(카톨맄 사제/신학자 출신 현 성공회 관상가/'창조영성' 주창자)
스캍 펰 (퀘이커신학교 출신. 심리학자. '공동체격려재단'대표. 몰몬교인 크리스토 공동체의 평화상 수상. 혼외정사 염문)
닥터 필 (본명: "필립 캘빈 맼그로". 뉴에이저. 토크쇼 진행자. 많은 여성과 염문.
제럴드 메이 (관상가. 샬렘인스티튜트 수석연구원. 2005년 작고)
게리 주캡 (뉴에이저. '영혼의 좌소' 연구소 대표)
쟄 캔필드 ('영혼을 위한 닭국' 시리즈 저자)
디퍀 초프라 (뉴에이저. 전직 초월명상 구루. 인도민속요법사, 베스트셀러 저자)


ks - XXXXX9.40.219 2008-05-22 07:27:32
지나가다님.
반갑습니다.

구체적인 근거는 딴 댓글로 곧 밝혀 드리겠지만..
포스터가 보편구원론자라는 점은 한 가지만 보더라도 확실해지지 않을까요?

그는 퀘이커 교도입니다.
퀘이커교도의 보편구원론에 대해서는 다음 글도 참조해 주시길.

http://www.usaamen.net/bbs/zboard.php?id=ssq16&page=1&sn1=&divpage=1&sn=on&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90


지나가다 - XXXXX0.121.88 2008-05-22 02:59:01
리처드 포스터가 어디서 보편구원론을 말하고 있는지 구체적인 출처를 알고 싶습니다.


ks - XXXXX9.40.219 2008-05-21 22:34:08
irene님. 그런 내력이 있었군요!

물론 미처 몰랐습니다. 밝혀 주셔서 감사하고..독자들과 함께 검증 필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된 데 대해 하나님께 존영을 바칩니다.

신사도모임은 뿌리와 배후가 명백히 좋지 않은 맄 조이너나 밥 조운즈, 타드 벤틀리 등이 개입돼 있어 매우 잘못돼 있음을 갈수록 느낍니다.
케닡 헤이긴에 대해선 저도 언젠가부터 문제점을 캐고 있습니다(조만간 관련 칼럼을 쓰게 될 겁니다). 물론 문제점 캐기가 검증의 전부는 아닙니다만.

그러나 성경이 극명하게 밝혀 주는 복음의 일부인 신유/은사 등의 진리에 대해서는 그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그것을 오용/악용하는 사람들의 문제임을 님께서도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특히 하나님의 것을 자기 자신의 것인 양 자기선전/홍보에 이용하는 명사들은 거기 합당한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파울을 비롯한 사도들은 추호도 자기 선전 홍보를 한 적이 없으며 파울은 오히려 초기교회 명사들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시피 했지요.


irene - XXXXX23.145.181 2008-05-21 19:58:34
작년에 우연히 참여했던 신사도기도모임에서 대표간사는 자기손에서 불이 나가는데 계속 나간다면서 지금 불을 못받은 사람은 집에 돌아가서 설겆이하다가도 불을 받을수 있다면서 손을 뜨거운듯이 들고 있더군요.그리고 현재 기름부음이 넘치고 있는데 느끼는 사람은 손들라 못느끼는 사람 손들라해서 너무 이상해서 못느낀다고 손들었더니 기름부음을 주어도 모른다면서 집중 안수기도하고는 오늘 병이 치유되었다고 (어디 아픈지 무슨병인지도 말안함>>참고로 그날 전 몸살감기로 창백하게 앉아 있었음) 축하한다고 했는데 그후 며칠간 더 아파서 링거도 맞고 시간이 지나니까 건강회복이 된적이 있었습니다,저는 그냥 그 모임이 성경공부와 기도모임이라기에 (아주 신실하신 분들이 참여해서) 12주과정을 꽤 비싼 회비를 내고 등록했기에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다 참여했었는데 결국 너무성경적이 아닌것들을 많이 보고 더이상 안나가지만 참여하신 분들의 대부분이 그곳의 간사로 섬기면서 2년째 그곳에 인볼브되어 있습니다,릭조이너와 캐니스해긴책이 필독서이고 수시로 직통계시로 성경을 인용하면서 설교를 합니다,그곳은 지성인들이 많이 참여하는 특징이 있지요,전국적으로 지부가 있는 기도선교 단체입니다,


ks - XXXXX9.40.219 2008-05-21 07:21:16
벤틀리가 예수님을 믿은 지 한참 후인 근래에 온몸에 문신을 새기고 피어싱을 한 것은 그의 가치관 혼동을 뜻합니다.

문신과 피어싱은 -no matter what- 크리스천으로 있을 수 없습니다.
문신과 피어싱은 분명히 성경에 위배되며 이교적 또는 철저히 세속적인 가치관이지요.(레19:28, 21:5, 신 14:1)

단지 대언자, '영의 사람'이기에 그의 문신과 피어싱도 오케이라면 크리스천은 누구나 맘대로 문신과 피어싱을 해도 된다는 결론이 나 버립니다.
그게 안된다면 사람 차별이 돼 버리고.

명사 벤틀리를 본 받아 문신과 피어싱을 한 신자들로 가득 찬 교회당..상상이 갑니까? 아니면 문신과 피어싱이 '대언자', '성령의 사람' 벤틀리에게만 특권으로 주어진 건가요? (문신과 피어싱도 성령님의 것인가요?)


ks - XXXXX9.40.219 2008-05-20 02:17:44
키레네님도 지적하셨지만..

만약 기름부음이 impartation으로서 분여됐다면,
사도 파울은 아나니아에게 안수받을 때 아나니아의 기름부음을 '분여'받았다고 해야 합니다. 그러나 파울은 분여자나 기름부음의 뿌리로 보긴 커녕 자신의 서신서에서 아나니아를 언급조차 하지 않습니다. 당대 교계 명사들에 대한 파울의 태도는 늘 한결같이 대수롭지가 않습니다. 오히려 대선배 페트로를 꾸짖기까지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페트로나 요한이 사마리아 사람들에게 안수했으니 (벤틀리 식으로 하다면) 사마리아 사람들은 모두 페트로와 요한에게서 impartation을 받았다고 해야 할 겁니다. 그러나 페트로와 요한은 그때 그곳에서 한낱 도구로만 사용됐을 뿐, 성령님이 직접 임하시고 역사하셨습니다.

지금 신사도개혁운동, '새 바람' 운동자들은 은근히 자신을 높일 뿐더러 명사끼리 서로를 높여 주어 '은사'와 명성을 통해 집회를 팔아 먹고 있는 셈입니다.

큰믿음교회에 난무하고 있는 온갖 '대언자' 명사들의 이름을 보십시오. 실로 어리석은 인간 숭앙의 현장입니다. 가관입니다. 언필칭 하나님의 영광 운운하면서 실은 이 "위대한" '대언자'들의 영광을 훨씬 더 드러내고 있습니다.


ks - XXXXX9.40.219 2008-05-20 02:08:05
캔저스 대언자 그룹(KPC/KPF)이나 신사도개혁(NAR)및 관련 그룹을 보면 언제나 개인명사를 부각시키는 특징이 있습니다. 예컨대 맄 조이너, 밥 조운즈, 폴 케인 등의 '대언력', 신디 제이콥스의 '중보력'이 강조되는 예가 그렇지요.

또 체 안은 근래 벤틀리를 크게 부각시킨 바 있습니다. 이들은 마치 서로 짜기라도 한 듯 서로를 높이고 명사로 떠받들어 줍니다.

그러나 성경의 사역자들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결코 그 누구 인간 명사를 떠받들지 않습니다.

그것이 오늘날 대언자/신사도 운동과 성경의 사도들과의 현저한 차이점입니다!


키레네 - XXXXX.0.241 2008-05-20 02:06:26
참고삼아 벤틀리의 말 중에서

"Anointing is transferable"
"These people carry glory of god(소문자겠죠?)"
"I've got the FIRE"

주님의 영광이나 성령의 기름부음을 무슨 물건 돌리기 식으로 표현하지요.


ks - XXXXX9.40.219 2008-05-20 01:54:23
참된 기름부음은 벤틀리가 아닌 성령님으로부터 옵니다.

먼저 성경의 기름부음 개념부터..

왕/사제/판관(사사)/선견자 등을 위한 직능적 기름부음으로부터 치병을 위한 기름부음, 주로 공동체에 내려지는 영광의 기름부음 등이 있습니다. 또 기름부음은 시23편에 묘사된 대로 내 잔(영)이 가득참(신약의 성령침례)입니다.

영력이 벤틀리로부터 분여('impartation') 된다는 것도 말이 안되지요. 지금은 엘리야-엘리샤의 구약시대가 아니니까.
따라서 벤틀리의 분여는 성경의 기름부음과는 사뭇 다르다고 여겨집니다.

안수는 ordination(직분 안수)이 아닌 laying of hands 즉 형식이고 impartation은 보다 더 추상적인 개념(내용)이라고 봅니다. 물론 벤틀리로 볼 때 안수와 분여와는 상관이 있겠지요.

신구약시대를 막론하고 기름부음은 기름 붓는 도구로 쓰여진 사람에게 집중되지 않고 언제나 기름부음의 주체이신 성령님(하나님의 영)이 강조됐습니다. 사도들이 강조되지 않았습니다!

벤틀리의 분여이든 기름부음이든 인간명사 벤틀리가 강조되는 것은 성경적/성령적이기보다는 싸탄적입니다! 더 논할 가치조차 없습니다.


DD - XXXXX71.12.71 2008-05-20 00:53:25
벤틀리의 <기름부름의 전달원칙/ Principles of Impartation> 에 대해 좀 깊은 토론과 의견교환이 있었으면 합니다.

1) 벤틀리는 개개인이 각각 다른 성령의 기름부음을 체험한다고 하는데, 이것은 "성령열매"에 대한 강조인지...아니면 "성령은사"에 대한 것인지... 혹은 "성령세례"에 대한 언급인지 애매모호 합니다.

2) 벤틀리의 관점에서 보는 안수(ordination)의 의미와 Impartation의 의미는 ?


ks - XXXXX9.40.219 2008-05-19 16:39:19
후후님이나 평신도님이나 두 분 다 진리를 사랑하는 맘은 공통되십니다.


평신도 - XXXXX09.143.96 2008-05-19 08:02:53
죄악을 범한 우리인간을 불쌍히여기고 관용할지라도
성경진리는 죄악 그 자체를 관용하고 받아드리지 않습니다
진리는 죄악을 사랑하고 받아드리지 않습니다
죄악을 범한우리인간을 불쌍히여기고 회개케하여 죄악을 사하시고 받아 드리실 지라도

죄악자체를 관용하고 받아드리고 사랑한다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공로가 헛된 것이지요(죄악을 멸하시기위한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의 은혜를 욕되게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님을 그리스도의 은혜아래로 인도하심은 멸죄처분 하시고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새생명의 삶을 살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죄악을 범한 인간을 불쌍히 여기고 사랑하셔서 대속의 보혈로 죄를 사하시고(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아니 하려함이니 롬6장6절) 의롭다하심은 죄에서 하나님께 성별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죄를 사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셨지, 우리의 죄악자체를 관용하시기 위하여 죽으신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조금도 하나라도 남김없이) 담당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진리안에서 성경적인 관용은 죄악은 철저하게 미워하시고 공의로 심판하시되 죄악을 범한 인간을 불쌍히여기시고 회개하여 죄악을 떠나 하나남께로 돌아와 그사랑가운데 거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다원주의 혼합주의 포용주의등이 성경진리를 관용과 포용이라는 아주 교묘한 논리로 하나님의 공의의 사랑을 왜곡 훼손하여 자신들만 구원받지 못할뿐 아니라 순진한 타인까지도 구원받지못하게 하는 자들입니다

사랑의 하나님이 설마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고 심판하시고 영원한 형벌에 처하시기야 하겠는가?
그들의 아주 어처구니 없고 기가 막힌 논리입니다

성경진리를 그대로 따르는 자를 근본주의라는 굴레를 쒸워 폄하할려는 시도를 버리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만일 순수하게 성경진리를 따른다고해서 김삼목사님을 근본주의 자라고 진정 불렀다면 오히려 후후님이야 말로 근본주의(성경진리에 속했다는 의미)자라고 할수가 있겠는데.........


후후 - XXXXX57.28.228 2008-05-19 07:31:45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바로 김 목사님이 해주신 것 같습니다. 무슨 이야기인줄 충분히 알고 있으며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성경주의' 라는 말이야말로 제가 늘 평소에 쓰던 표현인데 김목사님을 통해서도 듣게 되네요. ^^


ks - XXXXX9.40.219 2008-05-19 06:59:32
후후님. 주일은 잘 자내셨습니까?
저의 저 아래 댓글에서 받는 인상이 자칫 잘못될 수 있음을 느낍니다.

저는 근본주의 자체가 잘못됐다는 게 아니라 근본주의 또는 잘못된 근본주의를 표방하는 일부 명사들에게 국한해서 한 말입니다.

근본주의란 용어는 퍽 미묘합니다.
미국/영국에서 근본주의라 함은 19, 20세기 현대주의에 대한 대응으로 나타난 것으로..대체로 다음 기독교 5대 교리를 강조하는 사상입니다. (일부는 약간 다를 수도 있음)

1. 성경의 무오성
2. 크리스토의 동정녀 탄생
3. 크리스토의 대속 교리
4. 예수 크리스토의 신체부활
5. 예수 크리스토의 가시적 재림

위 다섯 교리들은 물론 성경적입니다. 그런데 사실 우리는 근본주의 이상의 성경주의여야지요.

그리고 근본주의는 어찌 보면 소수 같은데도 방대한 그룹이기도 합니다.
알고 보면 정치적 보수주의나 신복음주의에 가까운데도 근본주의로 자임하는 교단/교파 사람들도 있습니다. 예컨대 몇몇 교단들은 근본주의를 표방합니다.

근본주의 교리는 건전하거나 비교적 건전한데 일부 근본주의 명사들이 '명사'가 되려고 종교사회/정치적적으로 교리를 이용한다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
예컨대, 표면상 근본주의를 표방하는 사람들 가운데도 비밀집단에 연루된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미묘한 갈등을 잘 분간해야 합니다.

일각의 현대주의 사람들은 기독교 근본주의를 타 종교 과격주의와 싸잡아 비난합니다.

예컨대 또다른 명사 맄 워런은 연전에 기독교 5대 교리를 믿는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을 다른 타 종교의 '근본주의자'(과격파/광신도)들과 함께 취급, '21세기의 적'이라고 공공연히 매도한 적이 있습니다.

'새' 영성 반대자들을 모두 싸잡아 근본주의로 몰고 가기 위한 전략이지요.
또 역지사지로 맄 워런은 스스로 근본주의의 '적'임을 드러낸 셈이지요. 워런과 같은 교단(SBC) 소속인 칼뱅주의 신학자 앨 몰러 박사는 그런 워런을 은근히 비난했지요.

우리는 과격주의는 결코 아니며 그래서도 안 되지만, 성경 진리는 근본주의 이상으로 믿는 성경주의여야 하며 합니다.
맄 워런의 (성경을 이리저리 뒤튼) 목적영성과 리처드 포스터 등의 관상영성, 그 이후의 젊은 '떠오름'(Emergent, emerging) 영성 등 현대주의/후현대주의/다원주의/혼합주의를 배격해야 합니다.


후후 - XXXXX57.28.228 2008-05-18 18:31:37
한때 근본주의 신앙에 심취한 적이 있었는데 김 목사님이 말씀하신 바로 그런 모습을 보고 근본주의에 대하여 회의적인 입장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이란 믿을만한 존재가 되지 못하지요. 근본주의자들은 지나치게 편가르기를 잘합니다. 어지간하면 이해할 수 있고 관용을 베풀 수 있는 범위마저도 기어이 누가 더 옳고 그른지를 판가름하기 좋아하는 '속성' 을 부여받게 되는 모양입니다.

사람마다 다 틀릴 수 있고, 교리마다 어느 정도 차이점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진리 안에서 너그러워질 수 잇는 성경적 의미의 관용' 이 더욱 요구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삼 - XXXXX9.40.219 2008-05-18 17:42:30
한 가지 착오로 인한 실수를 사과 합니다.

중세 성전기사단 창단은 위그 드 파옝이 했습니다.
자크 드몰레이는 중세의 마지막 단장이었고요.

훗날의 성전기사단은 실제 기사들이 아닌 이름만 빌린 비밀집단이고.


ks - XXXXX9.40.219 2008-05-18 16:47:04
예, 후후님. 잘 일러 주셨습니다.

그런데 성경의 '근본주의'와 거리가 먼 정치 근본주의자인, 밥 조운즈 3세도 문제 명사이지요. 연전에(2007년 10월) 공화당 대통령 후보의 한 명인 미트 람니(몰몬교인)를 공식 지지했으니까요. 람니는 몰몬교인인 것 외에도 많은 문제가 있었지요.

사웉캐럴라이나 그린빌에 소재한 밥 조운즈 대학교(BJU)는 본래 근본주의를 표방한 밥 조운즈 1세가 1927년 놅캐럴라이나 샬렅에 설립(당시 BJ칼리지)했다가 1946년 현 위치로 이전했지요. BJU는 세계 최대의 근본주의 교육기관입니다.

조운즈 1세는 사역차 교도소에 와 있던 고교생 빌리 그래엄을 찾아 와 "자네 어머니 대신 내가 자네를 맡았네"하면서 접근, 그래엄을 근본주의자로 기르려고 학교에서 공부를 시킨 장본인입니다. 본래 그래엄의 아버지 프랭크가 조운즈에게 맡기길 원했지요.

[그러나 1936년 대학에 입학한 그래엄은 근본주의에 질식할 듯 해서 신복음주의로 가 버리지요. 즉 가을학기를 끝낸 뒤 플로리다성서학원(FBI)으로 떠났다가 1941년 위튼대학으로 다시 옮겨 인류학(인류학?!)을 공부합니다. 그래엄은 그후 일사천리로 현대주의자들과 타협하게 됩니다. 그와 평생 가장 친근했던 대표적인 현대주의자가 바로 '긍정철학'의 노먼 빈슨 필(프리메이슨 스카티쉬 라잍 33단, 그랜드채플린, 슈라이너, 성전기사단, 일루미나티 단원)입니다. 라벝 슐러는 빈슨 필의 수제자이고요.

존스는 그러는 그래엄을 점잖게 타일렀다고 합니다.
그밖에도 그래엄이 잘못된 길로 가는 것을 경고하고 타이른 사람은 제임즈 베넽, 잔 R. 라이스, 찰즈 욷브리지, 쟄 월츤, 라벝 케챔, 윌슨 어윈 등이며 또 기타, 그래엄을 경고한 사람은 수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래엄은 여태도 자신이 걸어온 비복음적인 길을 돌이키지 않고 있지요. 그의 삶 주위엔 수많은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들이 끼여 있습니다.
그래엄이 세계 명사로 끝없이 존경 받는 이유 한 가지는 바로 이들 때문입니다.]

BJU 챈슬러/이사장을 지낸 밥 조운즈 2세는 1997년 세상을 떠났고..
조운즈 3세는 2000년 GWB 당시 대선후보의 방문을 받았고 당선 뒤 GWB에게 축하 인사도 했습니다.

BJU의 근본주의라는 건 알고 보면 알량하고 매우 인종차별주의적, 편파적입니다.

우선 타인종 간의 데이트/결혼을 금합니다.
글쎄..그런 게 성경에 있던가요? 그럼 모쉐는 왜 미디안 여인 지포라와 결혼했을까? 왜 예수님의 선조들 가운데는 이방인들이 상당수일까? 예리코 여성 라합은 왜 이스라엘 귀족과 결혼했나? 보아즈는 왜 모압 여인 뤁과 결혼했고, 슐로모는 왜 미쯔라임(에집트) 공주에게 장가 들었을까?
이미 구약시대 때만 해도 이런 일은 다반사였지요.

BJU는 1970년 이때문에 면세혜택을 잃고 나서 학교정책을 바꿨다가 여전히 타인종 학생끼리의 데이트/결혼을 금합니다.
이 때문에 1983년 미 연방대법은 국세청의 BJU 면세혜택 박탈 결정 지지 판결을 내립니다. 1998년 흑인여성과 결혼한 제임즈 랜드맅 씨는 BJU에 입학 지원을 했다가 거부당했습니다.
조운즈 3세는 2000년 3월3일 래리킹 토크쇼에 나와 학교가 문제의 정책을 떨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인종구별(차별)은 "성경적"이라고 믿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운즈 3세는 해당 발언을 한지 사흘 후 학생들은 부모에게 인종간 데이트 사실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종 문제가 아니더라도 데이트 사실은 언제나 부모에게 밝혀야 도리겠지요.]

BJU는 카톨맄도 극력 반대합니다. 여기 대해선 저도 별로 할 말이 없군요. 실로 카톨맄은 경계할 대상이니까.

밥 조운즈 계열의 근본주의도, 칼 매킨타이어(ICCC 회장, 전 페이스신학교 총장)처럼 뭔가 비뚤어진 형태의 근본주의입니다.
아울러 프랜시스 쉐이퍼 류의 근본주의도 나름의 문제가 없지 않지요. '라브리펠로쉽' 창설자인 쉐이퍼는 많은 숨은 문제점을 지녔던 사람입니다. 그의 아들 프랭키는 아버지를 별로 좋아하질 않았지요.

제 결론은 이겁니다. 예수 크리스토 외에 어떤 사람도 '명사'로 행세해선 안 되며 무조건 그들의 따르미가 돼서도 안 된다는 겁니다.
이미 2000년 사도 파울이 알려 준 진리인데도 아직 캐취하지 못하는 신자들이 답답하군요. 오늘도 베스트셀러 책을 보며 성경보다 그 명사를 따르는 신자들이 너무 많군요 ㅠㅠ.


후후 - XXXXX57.28.228 2008-05-18 05:23:58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갈수록 '누룩들' 이 등장하는군요. 주님의 말씀대로 되어가고 있을 뿐입니다. 성경 기록에 의해 당연히 이루어져야 할 일들이 보다 구체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을 뿐이지요. 다만 한국 교회 대다수의 지극히 한심할 정도의 분별력이 없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참 DD님이 아래 글에서 올린 밥 존스는 유명한 근본주의 신학교의 창설자인 그 밥 존스가 아니라 한때 캔자스시티의 자칭 유명한 예언자인 동명이인의 사람이랍니다. 착오 없으시길(존 맥아더의 '무분별한 은사주의(부흥과개혁사 간)에 등장하지요. 릭 조이너와 아주 친밀한 관계라네요.)


ks - XXXXX9.40.219 2008-05-18 00:27:49
*타드 벤틀리 --->제2의 베니 힌

>> 동시에 벤틀리는 '제2의 순다르 싱', '제2의 윌리엄 브래넘'으로도 칭송 받지요. (C. 피터 왜그너의 신사도개혁 운동의 주요 한인 사역자인) 체 안(=안재호) 목사는 벤틀리에게 "브래넘의 갑절의 영감이 임했다"고 단언했습니다.

브래넘이 어떤 사람인지를 안다면 기절초풍할 노릇입니다!
브래넘은 이렇게 '예언'했다지요:

"'삼위일체론은 마귀로부터 왔다!'-주/야웨님의 말씀이다"(!).

그러니까 브래넘에 따르면, 하나님이 삼위일체를 마귀라고 하셨다는 말이 됩니다. 안 목사의 분별력, 알 만 하지요?
이게 다 주권운동의 일환인가요..........?


DD - XXXXX71.12.71 2008-05-17 12:49:09
큰믿음교회에서 -큰 인물-로 알려진 인사(?)들 //

*베니 힌
*밥 존스 ------>전설적인 하나님의 사람
*신디 제이콥스
*샨 볼츠
*하이디 베이커
*이에수 파담 ------>인도의 바울
*질 오스틴
*스캇 브레너
*스티븐 탐슨
*릭 조이너
*버논 오웬스
*아얀나 멕쿨
*타드 벤틀리 --->제2의 베니 힌


ks - XXXXX9.40.219 2008-05-17 06:45:13
김진수님, 아이린님!
반갑습니다.

몹씨 부족한 이 글도
큰 도움이 되길 기도합니다^^.


김진수 - XXXXX06.143.108 2008-05-16 23:59:25
목사님,
산고 끝에 또 이렇게 좋은 글을 올려주셨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타드 벤틀리의 영을 검증하는 좋은 자료로
사용하겠습니다.
목사님께는 송구스런 말씀이 될겁니다만
다음 칼럼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주말 즐겁게 잘 보내시구요.


irene - XXXXX23.145.181 2008-05-16 22:31:52
귀한 글을 통하여 유익한 자료와 정보를 알게 되어서 감사드립니다.


ks - XXXXX9.40.219 2008-05-16 14:00:11
http://kdaq.empas.com/knowhow/view.html?num=137306

벤틀리가 큰믿음교회에서 집회를 할 예정이라는 군요.

위 사이트 아래 링크들을 보면, 한국 교계 특히 해당 교회가 얼마나 검증/분별이 거의 절대부재 상태인지 느낄 수가 있지요.


ks - XXXXX9.40.219 2008-05-16 12:59:02
예, 키레네님.
맞습니다. 고맙습니다.


키레네 - XXXXX9.91.143 2008-05-16 12:40:45
(불필요한 내용이 되어서 댓글 지웁니다)
위 댓글의 타드 벤틀리의 한국집회는 (플로리다 집회 때문에) 취소된 것으로 압니다. 대신 그의 '인턴'들이 온답니다.


ks - XXXXX9.40.219 2008-05-16 11:08:27
음, 펜터그램이라..
자신이 뭔가와 관계됐다는 뭔가를 보여 주고 싶어 안달이군요^^.


키레네 - XXXXX9.91.143 2008-05-16 10:38:54
기다리던 칼럼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플로리다에서 벤틀리의 말입니다. 코메디 아닌가요?
"캐톨릭 신부, 승려들도 (나에게서 불을 받기 위해) 여기로 몰려 오고 있습니다"

벤틀리의 이 사진 속의 오각별들도 심상치 않습니다만..
http://user.fileserver.co.kr/yoocw10/Todd_Bentley_150pixels.jpg

부흥회 캡쳐한 그의 사진들입니다.
http://user.fileserver.co.kr/yoocw10/back2.jpg
http://user.fileserver.co.kr/yoocw10/tattoo2.jpg
http://user.fileserver.co.kr/yoocw10/tattoo3.jpg

 

출처 : 양무리마을
글쓴이 : 겸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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