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문제자료

[스크랩] 변승우 목사 이단성 질문에 대한 "권성수" 교수의 답변

baromi 2008. 8. 29. 08:59

<권성수 교수님은 총신대 신약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많은 저서를 쓴 저명한 학자이자 목회자입니다.

지금은 대구 동신교회를 담임하고 계십니다> 

다음 글은 변승우 목사 이단성에 대한 어느 성도의 질문에 답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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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승우 목사님의 설교를 제가 많이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제가 그것을 들을 시간도 없습니다.
다만 산상수훈에 대한 설교를 약 2회 정도 들었습니다.
저도 산상수훈을 강해했습니다.
예수님은 산상수훈에서 '좁은 문, 좁은 길'로
들어가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표면적으로 해석하면 변승우 목사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산상수훈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또 그대로 살지 않은 것을 회개하지 않으면
지옥간다는 것이 됩니다.
변승우 목사님은 현재 교회들의 목사님의 90% 이상의 설교에
'좁은 문'이 빠져 있기 때문에 거짓 선지자들이라고 합니다.
현재 교인들의 20%도 현재 상태로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산상수훈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형제를 미워하면, 마음에 음욕을 품으면,
거짓말을 하면... 지옥에 가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변승우 목사님은 '좁은 문'을 오해하셨습니다.
'좁은 문'은 '내가 인간적으로 바르게 살아서 들어가는 문'이 아닙니다.
그렇게 되면 내가 내 결단과 내 각오와 내 의로 구원을 받는 것이 됩니다.
이것이 바로 율법주의입니다.
변승우 목사님은 예수님 당시의 율법주의자들과 같은 선상에 서 있는
현대판 율법주의자입니다.
변승우 목사님이 물론 자신을 부인하고 예수님을 따르고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는 것을
말하지만, 변 목사님의 강조점은 '내가 바로 결심하고 내가 바로 살아가는 것이
천국과 지옥을 결정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복음과 정반대의 사상입니다.

예수님의 산상수훈에서 '좁은 문'을 변승우 목사님 식으로 해석한다면
예수님의 제자들도 다 천국에 들어가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들도 서로 미워했고 그들도 누가 크냐 서로 질투하고 교만했기 때문입니다.
산상수훈의 '좁은 문'은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와 주님으로 고백하는 신앙에
핵심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구원자와 주님으로 고백하는 사람들의 생활의
기준이 산상보훈이고, '좁은 문'입니다.
구약으로 말하면 이미 애굽에서 나와 하나님의 백성 된 사람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십계명을 그들의 삶의 기준으로, 원리로 주셨습니다.
산상보훈도 마찬가지입니다.
산상보훈은 이미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의 생활의 기준, 삶의 원리입니다.
우리가 그대로 살도록 노력해야 할 것은 당연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위해서 그대로 살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에 그렇게 노력하는 것입니다.
이미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자녀가 된 후에도 '좁은 문'의 삶을 살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물론 탄식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목사의 90%가 거짓 선지자이고, 교인의 80%가 지옥 갈 사람들이라고 하는
것은 큰 오해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과 하나님의 백성으로 바로 사는 것을 크게 오해한 것입니다.

변승우 목사님의 구원론은 행위 구원론, 성화 구원론입니다.
그런 구원론을 따라가면 안 됩니다.
성경의 구원론은 하나님의 은혜로,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구원론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이미 구원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기 때문에
산상보훈대로 바로 살아야 합니다. 반드시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구원은 우리의 행위에 좌우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구원이 우리의 행위에 좌우된다면, 바로 살 때는 구원을 받았다가
바로 살지 못할 때는 구원을 놓쳤다가 하는 식이 될 것입니다.
이것은 아주 잘못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상의 한 강도가 바로 사는 것과 상관 없이
"당신의 나라가 임할 때에 저를 기억해 주십시오."라는
고백 하나로 천국 백성임을 선언해 주셨습니다.
이것이 복된 소식입니다.
우리가 바르게 살아서 구원을 받는다면 그것은 절대로
좋은 소식, 복음이 아닙니다.
변승우 목사님의 메시지는 복음이 아니라, 율법입니다.
절대로 따라가면 안 됩니다.

천국에 갔다 왔다는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시면 안 됩니다.
거의 다 가짜이거나 착각입니다.
바울은 천국에 갔다 왔지만 자신이 천국에 갔다 온 사실을
자세히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잠간 언급하고 그쳤습니다.
사람들이 자기를 너무 높게 생각할까 해서였습니다.
천국에 갔다 왔다고 하는 사람들은 바울 사도의 이런 태도에
정반대 되는 언행을 하는 것입니다.
천국과 지옥에 대해서는 성경에 기록된 것으로 충분합니다.

주님의 말씀대로
복음 안에 거하시면서 바르게 살도록 노력하시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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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어찌된일이지 지금 로그인 하고 글이 안뜨는 바람에 3번째 글을 적고 있어서 내용이 매끄럽지 않음을 이해해주시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목사님께서는 천국과 지옥의 간증들이 진실하다고 믿는지요?
> 주님을 믿는다면 거짓말을 하지 못할텐데 그럼 진짜 잖아요?
>간혹, 거짓환상을 보고도 그럴수 있다라고 하지만 제가본 천국책은 안믿는사람도 많이 믿게 되었고 지금 중국어로 일본어로 막 변역이 되어 출판되며 신앙서적으로 베스트샐러라고 합니다.
>"천국은 확실히 있다"책을 읽고 한참뒤 우연히 그 카페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책의 저자 토마스 주남께 궁금한 몇가지 질문을 통해 여러가지 신앙적인 면에서 도움을 받았고 첨에는 참으로 유익한 카페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점점 구원문제에 있어서
>대단한 혼란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토마스주남여사는 예수님을 믿어도 불순종하면 지옥에 간다고 합니다.
>여태껏 들었던 말씀으로는 죄를 좀 지어도 예수만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고 알고 있는데
>말입니다.   그분은 또 남을 미워하는 맘이 있으면 휴거때 들림받지 못한다고 합니다.
>무조건 회개해야 한다고 합니다.  말은 다 맞는것 같은데 그렇게 깨끗하게 사는 그리스도인이
>과연 몇명이나 될까요?
>토마스 주남여사는 주님의 뜻에 따라 "지옥으로 가는 크리스챤"이라는 책을 추천서로 넣었는데
>그 후로 그 책의 저자 변승우 목사님이 좀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토마스주남여사는 이 두책이 주님이 정말 기뻐하시는 책이라네요...
>토마스 주남여사는 인터넷으로 변승우목사의 설교말씀을 자주 듣는편이고 그 분의 말씀을 참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 분은 성경대로 잘 가르친다고 합니다.
>큰믿음교회와 큰믿음교회이단성연구 카페를 찾아가 보시면 이단이다 아니다의 논쟁이 정말 뜨겁습니다.   저같이 신학적인 지식이 없는 평신도는 어느쪽인 진리일까 고민만 될뿐입니다.
>나라뿐만 아니라 교회간에도 너무 부흥이 되거나 신유,예언,방언을 하면 이단 취급하고 흠집낼려고 하는 교회와 성도들이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겉으로 보여지는것으로 판단하는것 보다
>그 교회가 정말 성경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유능하신 목사님께서 좀 짚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천국은 확실히 있다" 책에 보면
>토마스 주남여사라는 분이  17번 천국을 방문했고 주님과 많은 대화를 나눈 내용이 그 책의 내용으로 나오고
>주님이 환상중에 그 당시 애기로 있는 손녀가 머리가 길어진 채로 모두 휴거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래서 그분이 추측하기로 휴거가 곧 올것같다, 재림이 임박했다는 내용입니다.
>카페에 가보면 휴거되고 난뒤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666과 7년 대환란 이야기도 니옵니다.
>토마스주남은 이 천국책이야말로 이시대의 "마지막때 책이라고 아주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글이 안떠서 반복해서 적다보니 글에 두서가 없네요.
>한가지만 더 여쭙겠습니다.  믿는사람이 죽었을때 미처 회개하지 못한 그 죄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글은 길지만 질문은 두가지 입니다.첫번째 질문은 변승우 목사님이 이단이라면 왜 이단인지와
>두번째 질문은 방금한 질문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

 

<큰믿음교회 이단성연구 카페에서 펌>

 

 

출처 : †━수원성도순복음교회━†
글쓴이 : 진리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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