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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신천지 분별·대처법에 대한 제언(상)

baromi 2007. 11. 22. 08:47
신천지 분별·대처법에 대한 제언(상)

 

교회와신앙 webmaster@amennews.com

 

임웅기 전도사/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 광주지역 상담소장

이 글은 전남 광주에서 이단상담사역(http://cafe.daum.net/jesus114gwangju)을 하는 임웅기 전도사(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 광주지역 상담소장)가 한국교회에 큰 피해를 입히는 이단 중 하나인 신천지(신천지증거장막성전, 총회장 이만희)에 대한 분별법을 정리한 것입니다. 이번 글(상)에서는 신천지의 분별법을 주로 다뤘고 하편에서는 신천지에 대한 효과적 대처법에 대해 다룰 것입니다. 한국교회가 이단 추수꾼들의 미혹에 아픔을 겪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정통교회가 신천지에 대해 분별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연구해 교회의 순수성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편집자 주>

1986년에 120여 명으로 추산되던 신천지 신도가 2007년에 약 4만 5천 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신천지 신도 대부분이 정통교회 성도였다는 점에서 10여년에 이르는 동안 한국교회의 피해가 어느 정도였는지를 대략 짐작할 수 있는 수치다. 피해는 교회뿐만 아니라, 사회의 기초가 되는 가정이 고스란히 떠안았다. 가출과 이혼 그리고 가정불화로 이어져 매일 갈등을 겪는 가정은 헤아릴 수 없이 많고, 가족 자체가 해체 되는 비극을 맞은 가정 또한 한 둘이 아니다. 이러한 피해가 더욱 가슴 아프게 느껴지는 것은 이단문제는 불가항력적인 천재지변이 아니고, 목회자와 성도, 부모와 자식, 교육자와 피교육자들이 적극적인 관심과 대처를 통해서 충분히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규모를 줄일 수 있는 인재지변의 요소가 더욱 많다는 점 때문이다.

이 지면을 통해, 신천지를 비롯한 이단으로부터 교회와 가정이 피해를 조금이나마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고자 한다. 현재 신천지의 움직임에는 두 가지의 변화가 있다. 첫째, 포교 비중을 대학 캠퍼스에서 교회(신천지측은 교회를 ‘산’이라고도 표현한다: 편집자주)로 옮겼으며, 둘째, 과거에는 주로 대형교회나 중형교회에 신천지 추수꾼을 심었지만, 현재는 개척교회에까지 추수꾼을 침투시켜 교회공동체를 무너뜨리고 있고, 산 옮기기 동영상(본 사이트 <교회와신앙>(www.amennews.com) 2007년 6월 11일 보도)에도 언급했듯이 신천지 추수꾼들이 조직적으로 교회의 중요한 직분을 장악하고, 교회를 통째로 신천지화 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는 점이다.

계속해서 신천지 시온교회를 기성교회인 것처럼 위장시키거나 ‘대한 예수교 장로회’라는 간판을 걸고 버젓이 활동을 하는 등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도 주의해야 할 것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신천지의 접근방법과 미혹의 형태도 수시로 변하고 더욱 교묘해지므로 이에 대한 주의와 대책이 필요하다. 따라서 대책 마련에 도움이 되는 신천지의 접근방법을 몇 가지 제시하여 한국교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

Ⅰ 신천지 및 이단들의 접근방법

이단으로부터 피해를 가장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한 번이라도 접촉한 경우가 있으면 곧바로 담임교역자를 통하여 이단사역자와 상담하는 것이다. 의심이나 구별하기 어려운 상황도 마찬가지다. 그 이유는 첫째, 이단사역자는 자신들이 연구한 이단에 대해서 특성을 잘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이단인지 아닌지 구별할 수 있다. 둘째, 의심이나 구별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을 때 이단사역자들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셋째, 이단의 특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단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대처하므로 실수할 확률이 낮다. 그러나 이단의 특성을 파악하지 못한 채, 이단에 대해 대처하고 처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1. 설문지(앙케트) 및 설문조사(리서치)
신천지의 접근형태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앙케트나 리서치를 이용하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부담이나 오해 없이 기독인들에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피해대상은 주로 예비대학생(고3)이나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들이다. 최근에 젊은 세대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성격(혈액형별)이나 심리유형(MBTI) 그리고 행동유형(DISC)을 알려 준다는 등의 설문지(앙케이트)를 가지고 접근한다. 또한 언론기관(CBS, Ch42, EBS, KBS, MBC, 기독타임즈, 기독호남신문, 기독호남저널, 미션21, 사랑방신문, 교차로, 벼룩시장, WINAMP 등), 봉사단체(YMCA, YWCA, 국제기아대책기구, 선명회, 적십자, 재활원, 고아원, 양로원 등), 환경단체(그린피스, 녹색연합, 녹색소비자연합 등), 학원단체(영어학원, 컴퓨터학원 등), 문화센터(홈플러스, 구청, 동사무소, 교회 등), 신학대학교(호신대, 광신대, 한일장신대 등), 선교단체(CCC, ESF, JOY, 예수전도단, 다락방 선교회, 대한예수교 선교회, 빛고을 선교회 사랑실천 선교회, 신천지 참사랑 선교회, 푸른 잎사귀 선교회 등), 기성교회(명성교회, 벧엘교회 사랑의교회, 산수교회, 소망교회, 온누리교회 등), 교회기관(2080 목회자 연합, 대한기독교협회, 기독교교단협의회, 기독인실업회, 기독교 정화 운동본부, 삼일교회 전도프로그램 등), 기도원(광주제일기도원, 해방수양관, 헐몬산 수양관, 오산리 기도원, 감람산 기도원, 팔복 기도원 등), 동아리 및 동호회(요가, 찬양, 악기, 축구, 영화, 영어, 무용, 모델, 치어리더, 댄스, 꽃꽂이, 컴퓨터, POP, 수화, 종이공예, 오카리나 등) 등의 명의를 도용하여 사용하거나, 유령단체의 명칭을 만들어 사용한다. 설문조사는 리서치(직장인 리서치, 아름다운 크리스찬, 크리스찬 리서치)기관을 사칭하여 활동한다.

그러므로 수능시험을 마친 예비대학생(고3), 대학생, 청년들은 고등학교(정문, 후문, 교실) 및 학원 그리고 기독교 백화점, 시내주변, 영화관, 병무청, 길거리, 지하상가 중앙통로, 헌혈의 집, 만남의 장소, 계단, 지하철 등에서 개인 신상(이름, 연락처, 이메일)을 묻는 설문지는 절대 응답하지 말아야 한다(참고로 구청에 문의해 본 결과 지하상가나 지하철에서는 설문조사를 할 수 없다). 왜냐하면 설문조사는 익명성이 보장되어야 하는데, 개인 신상(이름, 연락처, 이메일, 주소 등)을 기재하거나 물어보는 행태는 설문조사의 기본원칙에서 벗어난 것이며, 기재한 개인 신상을 통하여 연락하려는 의도이므로 신천지 및 일부 이단에서 만든 것이 확실하다. 또한 설문조사 문항 가운데 ‘당신의 종교는 무엇입니까?’, ‘일요일에 무엇을 하며 보냅니까?’라는 질문이 있다면 이 또한 신천지를 비롯한 일부 이단에서 만든 것으로 상대방의 종교가 기독교인지를 알아내어 연락하려는 의도가 깔려있다. 그러므로 개인신상이나 종교를 기재하거나 묻는 설문지나 설문조사는 절대로 응하지 않는다.

설문지(앙케트)나 설문조사(리서치) 접근방법은 대학캠퍼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독 선교단체(CCC, CLF, CMI, DSM, ENM, ESF, IVF, JDM, JOY, LMN, SCE, SFC, 밀알 등)들이 예비대학생이나 대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예비대학생(고3)과 대학생 그리고 청년들은 대학을 다니거나 대학캠퍼스를 지나갈 때 잘 구별하는 방법을 숙지해야 한다. 먼저 기억해야 할 사항은 선교단체들은 자신들의 명의만을 사용하는 반면에 일부 이단들은 설문조사 기관 명칭을 무단으로 도용하여 마구잡이로 사용한다.

먼저 조사기관 명칭을 보고 기독교 단체에서 설문조사 하는 것인지, 비기독교 단체에서 설문조사하는지를 구별한다. 기독교 단체 명의, 또는 선교단체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설문조사하는 사람의 개인 신상-이름, 연락처, 출석교회, 직분, 담임교역자-을 파악하여 담임교역자에게 전화를 하여 설문지 형태와 설문조사 한 사람에 대한 신분을 정확하게 확인해 본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이단사역자와 통화하는 것이다. 비기독교단체 명의를 사용한 경우에는 설문 문항에 이름, 연락처, 이메일, 종교, 일요일에 뭐하는 지에 대한 답변을 적는 칸이 있다면 이단일 가능성이 큼으로 절대 응해주지 않는다.

2. 교육 세미나(MBTI, DISC, 성격, 심리, 청소년 상담, 가정 상담, 내적치유, 행동유형, 예언, 은사개발, 영성훈련, 선교상담 및 교육, 전도 프로그램 등)
MBTI, DISC, 성격, 심리, 청소년 상담, 가정 상담, 내적치유, 행동유형, 예언, 은사개발, 영성훈련, 선교상담 및 교육, 전도프로그램 세미나가 있다고 광고하거나, ‘재미있을 것 같으니 같이 가보자’고 하는 사람이나 지인(가족, 친구, 동료, 선후배, 교인 등)등이 있다면 이단경계 시스템이 작동을 해야 한다. 신천지나 다른 이단들이 다른 접근방법에서도 사용하는 수법 가운데 하나가, ‘좀 의심스럽다’고 말하면, 소개시켜 준 사람이나 지인이 ‘날 못 믿니?, 내가 널 이단으로 데리고 가겠니?, 이단 신도를 너에게 소개시켜 주겠니?’라는 말이다. 이러한 말에 속으면 안 된다.

이런 말을 한다면 바로 이단에서 사용하는 방법임을 알아야 한다. 처음에는 MBTI, DISC, 성격, 심리, 청소년 상담, 가정 상담, 내적치유, 행동유형, 예언, 은사개발, 영성훈련, 선교상담 및 교육, 전도프로그램 교육 세미나를 통하여 상대와 친분관계를 형성한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사람의 심리를 이용하기 때문에 교육한다는 명목으로 친분관계를 형성하기가 좋다. 친분관계가 형성이 되면 성경공부, 성경읽기, 큐티(QT), 말씀공부를 제안한다. 그러므로 위와 비슷한 경우를 경험했다면, 신천지를 비롯한 일부 이단단체의 접근 수법임을 바로 알아야 한다.

3. 문화강좌(구청, 동사무소, 대형할인매장, 문화센터 등에서 진행함)
문화강좌는 신천지를 비롯한 JMS 등의 이단 단체에서 주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문화강좌는 이단단체에서 직접 개설하기도 하지만, 구청이나 동사무소, 또는 대형할인매장에서 운영하는 문화강좌에 신천지, JMS 등과 같은 일부 이단 신도들이 신분을 숨긴 채 침투하고 있다. 심지어는 교회에서 운영하는 문화강좌에도 신분을 위장하고 등록한다.

이탈리아 악기인 ‘오카리나’와 리본공예를 교습한다는 모집광고 전단지를 뿌리는 일부 이단들도 있다. 이단·사이비 단체들은 다양한 문화강좌 광고를 이용하여 접근하지만, 그들이 뿌리는 전단지와 설문지는 일반 문화강좌의 전단지와 차이점이 있다. 일반단체의 문화강좌는 광고회사를 통하여 제작한다. 그러나 신천지의 문화강좌 전단지는 일반 복사용지(A4)와 컬러프린터를 이용하여 만든다. 또한 신천지의 문화강좌 전단지는 주소, 위치(약도), 강사진, 원장, 대표 전화번호 등이 기재되어 있지 않다. 그러므로 교회와 성도들은 정확하게 교육장소, 전화번호 등이 적혀 있지 않는 문화강좌 광고는 조심해야 한다. 더불어 신천지는 문화강좌가 아닌 성경공부가 목적이므로, 성경공부를 하자는 제안을 한다. 조금만 관심을 갖고 살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4. 신학대학교에 추수꾼 가명(예명) 쓰고 침투
신천지는 신학대학교에 침투한다. 신학대학교에 침투할 때는 신학과나 기독교학과, 그리고 사회학과 음악학과, 기독상담학과 등 구별이 없이 침투를 하고 있다. 또한 대형교단이든 군소교단이든 구별하지 않고 신천지 신도라는 신분을 위장한 채 신학대학교에 입학을 하고 있다. 이들은 장로교(고신, 기장, 통합, 합동, 합동정통, 대신 등), 성결교, 감리교, 침례교, 오순절 계통의 모든 신학대학교에 침투하고 있다. 사례를 살펴보면, 서울에 K신학대학교에 침투를 했으며, 지방에도 P신학대학교와 Y신학대학교에도 신천지 신도라는 신분을 숨기고 입학을 한 학생들의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 그래서 교단에서는 총회산하 신학대학교에 대해 자체 조사를 해야 한다. 예방차원에서는 이단 신도들의 입학에 대해 대책을 마련하며, 재학생 가운데 이단 신도가 있는지 조사를 해야 하며, 밝혀질 경우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

예를 들어, 입학원서에 이단 신도는 입학을 불허한다는 문구나, 신학대학교 학생들에 대한 신분이 정확(입학을 추천한 목회자, 입학 당시 출신교회와 현재 섬기는 교회와 교단여부 등)한 가에 대해서도 조사를 해야 한다. 또한 입학사정과 졸업사정에 대해서도 보다 더욱 엄격해야 한다.

필자는 신분을 위장하고 기성교회 목사인 것처럼 흉내 내는 신천지 신도와 법적인 싸움을 한 적이 있었다. 그 전에는 교단을 도용하여 사용한 경우가 있었지만, 실제로 이단 신도가 기성교회 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기성교회 목회자인 것처럼 행세하는 것을 폭로하고 법정싸움까지 간 것은 처음이다. 사건을 정리해 보면 신천지측 박OO 신도는 신분을 위장한 채 군소교단 신학교에 입학하여 졸업을 한 후, 마치 기성교회 목회자인 것처럼 행세하고 다녔으며, 더 나아가 대한예수교장로회 덕월OO교회 라는 간판을 버젓이 달고 활동하여 기성교회 교인들을 미혹하였다.

순천지역에 몇몇 교회가 피해를 입었다. 이 사실을 인터넷에 폭로했더니,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고소하여 2년 동안 재판을 하였다. 신천지측 박OO 신도는 법정에서 위증한 사실이 탄로 나자, 결국 고소를 취하하고 잠적을 하였다. 그러나 순천지청 검찰은 위증혐의로 박OO 신도를 기소한 상태다. 지금 현재 박OO 신도는 베드로 지파 본부인 광주에서 부녀회 총무로 활동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광주에는 일부 신천지를 비롯한 일부 이단 신도들이 가명(예명)을 쓰거나, 타인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하여 교회로 들어와 교역자(목사, 강도사, 전도사, 선교사)는 물론 교회 간사(사무, 기관)로까지 생활하는 사람도 있다. 교역자(목사, 강도사, 전도사, 선교사)나 교회 관계자로 들어가면 심방을 할 수 있으며, 또한 기성교회 성도들을 접촉할 수 있는 합법적인 기회가 많아지기 때문에, 활동 범위가 그만큼 넓어진다. 또한 교역자나 교회 간사(사무, 기관)라는 직분을 가지고 있으면, 신천지 및 이단 신도라는 자신의 신분이 탄로 날 확률이 적다. 그래서 이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교역자(목사, 강도사, 전도사, 선교사)나 교회(사무, 기관) 간사로 위장하여 들어가서 심방이나 성경공부를 통하여 기성교회 성도들을 미혹하거나, 교회안의 정보(목회일지, 교회예산, 교회행사, 새신자 등록자, 기성교회 성도 신상)를 빼내어 신천지 및 이단에게 자료를 넘겨준다. 또한 이들은 기성교회 성도들을 심방이나, 만남을 통하여 마음을 사로잡고, 교회의 분란을 일으키는 세력을 규합한다. 그래서 교회는 교역자(목사, 강도사, 전도사, 선교사)와 간사(사무, 기관) 및 직원에 대해 이력과 경력 사항을 정확하게 검증해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기성교회 신학대학교에서 신입생을 유치할 때 정확한 검증 시스템을 가동하고, 신학대학교에 이단 단체의 교리적 문제점과 그들의 접근법을 알 수 있는 과목을 필수과목으로 개설하고 이수하게 해야 한다.

4. 기도원 및 교회 공부방
신천지의 또 다른 접근방법은 기도원이나 교회에서 운영하는 공부방에 침투하는 것이다. 기도원 원장들이 미혹되어 신천지 신도가 되면, 이 기도원에서는 성도들을 미혹하여 신천지 교리를 가르치고 있다. 성경공부가 끝나면 신천지 신학원으로 유월(정통교회에서 신천지측으로 옮기는 것: 편집자주)을 시킨다. 또는 기성교회에서 운영하는 기도원에 침투한다. 기도하는 기성교인들에게 접근하여 말씀이 좋은 교회를 찾는 다거나, 교회를 못 정해 기도하러 왔다는 거짓말을 하여 교회에 새신자로 등록하여 추수활동을 하고자 한다.

교회가 운영하는 공부방 접근형태는 침투하기 위한 발판으로 신천지인 자녀들을 공부방에 먼저 등록시킨다. 그 후에 성도들에게 접근한다. 침투하기 전에는 대상교회에 대해 면밀하게 사전조사를 한다. 등록 후에는 약 1~2년 간 실체를 감추고 있다가, 유대관계가 형성되면 교인들에게 접근한다.

5. 대한예수교장로회 명칭사용
일부 이단 중에는 기성교회의 교단명칭을 도용하거나 유사한 명칭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공부하는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 현재 대한예수교 장로회 연합총회·총화총회(문선명), 예수교대한감리회진리(정명석)측이 대표적이며, 신천지도 ‘대한예수교장로회’라는 명칭을 붙여 포교활동을 하고 있다. 전남의 덕월OO교회가 대한예수교장로회 간판을 사용하여 활동하다가 탄로가 난 대표적인 사례다. 마치 기성교회인 것처럼 위장하고 있는 신천지 지교회는 광주, 전주를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거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므로 각 교회들은 서로 연합하고, 이단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것이 중요하고, 성도들을 신천지를 비롯한 이단을 쉽게 식별하고 구별하는 교육으로 완전히 무장하여, 이단측이 운영하는 교회에 대한 위치를 제보함으로 정통교회 성도들이 이런 교회에 부지중에 등록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6. 동아리 및 동호회
신천지나 이단들은 동아리 및 동호회(요가, 찬양, 악기, 축구, 영화, 영어, 무용, 모델, 치어리더, 댄스, 꽃꽂이, 컴퓨터, POP, 수화, 종이공예, 오카리나 등)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그래서 동아리 및 동호회 활동을 통해 친분관계가 형성이 되면, 성경공부, 성경읽기, 큐티(QT), 말씀공부를 제안한다. 그러므로 위와 같은 문화적인 동아리인데도 성경공부로 유도하는 과정과 비슷한 경우를 경험했다면, 신천지를 비롯한 일부 이단들의 접근 수법임을 바로 알아야 한다.

또한 반대로, 교회에서 전도를 목적으로 만든 동아리 및 동호회(축구, 탁구, 악기, POP, 수화, 종이공예 등)가 있다. 교회에서 운영하는 동아리나 동호회에 신천지나 이단 신도들이 역으로 침투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고 검증시스템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 인터넷 카페에서 운영되는 동아리 및 동호회(축구, 애니메이션 등) 모임을 가입할 때에는 조심해야 한다.

출처 : 양무리마을
글쓴이 : grac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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