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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베니힌등 "헌금으로 화화생활" 美 유명 목사 6명 탈세혐의 수사

baromi 2007. 11. 8. 07:59
“헌금으로 호화생활” 美 유명 목사 6명, 탈세혐의 수사

[2007.11.07 11:02]


[쿠키지구촌] 베니 힌(사진) 등 미국의 유명 목사 6명이 헌금을 유용해 호화 생활을 한 혐의로 미 의회의 수사를 받고 있다고 미국 CBS뉴스가 7일 보도했다.

CBS에 따르면, 미 상원의회 금융위원회 찰스 그래슬리 의원은 베니 힌, 케네스 커플랜드, 파울라 화이트, 에디 롱, 조이스 마이어, 크레플로 달러 등 6명의 유명 목사들에게 다음달 6일까지 회계 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 6명의 목사들은 TV설교를 통해 미국은 물론 전세계에서 유명세를 얻고 있는 부흥사다.

그레슬리 의원은 “이들은 국세청에 소득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교회를 운영하면서 매년 수백만 수천만 달러의 헌금을 받아 거대한 저택에서 롤스 로이스, 벤틀리 같은 최고급 승용차를 몰고 다니는 호화생활을 해왔다”고 밝혔다. 그레슬리 의원은 2년전부터 미국 트리니티 재단과 함께 유명 TV설교가들의 회계 부정을 조사해왔다. 트리니티 재단의 올레 앤서니 의장은 “혐의를 받은 6명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가난하고 절박한 처지에 있는 이들의 돈으로 백만장자 행세를 해왔다”고 말했다. 미 의회는 이들에게 자료를 요구하고 소환할 권한을 갖고 있다.

6명의 목사 중 5명은 자신들의 혐의를 부인했으며 1명은 응답을 거부했다고 CBS뉴스는 전했다.

미국 언론들은 6명의 목사 중 일부는 의회에 소환돼 증언해야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설교를 방송하는 종교TV에 지역 교회와 동일한 면세 혜택을 주고 있는 제도를 재검토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지방 기자 fattykim@kmib.co.kr

출처 :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
글쓴이 : yes24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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