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문제자료

[스크랩] 한국가톨릭의 부활-유도순목사

baromi 2007. 4. 9. 06:55
한국 가톨릭이 부활하고 있다.

가톨릭의 힘, 조용한 대약진, 맑은 영혼에의 목마름인가?

 

이는 모 월간지 기사의 제목들이다.
통계청 조사에 나타난 지표에도 가톨릭은 대약진을 하고,
불교도 전진을 하고 있는데
유독 개신교만은 오히려 후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 것일까?


주목할 사건은 전에는 가톨릭에서 개신교로 전향했었는데,
이제는 개신교에서 가톨릭으로 돌아가는 자들이 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한국 가톨릭이 부활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조용하고, 엄숙하고, 평안하다는 것이다.
신부나 수녀들에게서 성직자 상을 느낀다고도 했다.

 

가톨릭과 개신교의 다른 점이 무엇인가?
그것은 분명하다.

무엇 때문에 목숨을 걸고 종교개혁을 일으켰는가를 알아보면 된다.
당시의 가톨릭이 윤리적으로 타락하고 부패한 점도 있었다.
그러나 사활적인 원인은 진리가 성경에 어긋나기 때문이었다.
다시 말하면 참 복음이 아니라 "다른 복음"이기 때문이다.

 

그 중 한가지가 "만인제사장설"이다.
중보는 한 분 예수 그리스도 뿐이요,
믿음으로 그 의를 힘입기만 하면,
누구든지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가 있다는 것이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롬 1;17),
이 말씀이 종교개혁을 촉발시킨 도화선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오직 성경, 오직 은혜, 오직 믿음" 하고 외쳤던 것이다.

 

그런데 개신교는 배가 부르자  이 복음을 버렸다.
당신이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났다"는 설교를 한 적이 언제인가?
형제가 칭의 설교를 들은 최근의 기억은 언제인가?
개신교가 복음을 등한히 여긴다면 내놓을 것이 무엇인가?
그리고 성도들을 복음으로 굳게 세워주지 않는다면
"제2의 종교개혁", 즉 가톨릭의 부활이 일어날 것이다.
그리고 더욱 두려운 것은,

주님의 날에 "못 들어갈 자가 많을 것"(눅 13:24)이라는 사실이다.

출처 : 한우리성경강해
글쓴이 : 한우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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