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질문자료

[스크랩] 창세기6장에 대한 예수님의 해석....어떻게 보십니까?

baromi 2006. 8. 20. 17:22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만 모든 해석의 참된 표준이 되십니다.

 

창세기1-3장의 역사성에 대한 해석도 그렇고 요나서의 역사성에 대해서도 그렇고

 

바로 여기 창세기6장 노아홍수때의 상황에 대한 해석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감사하게도 예수님께서 이 노아의 때와 인자의 때를 비교하셨습니다.

 

누가복음17장26-27절에서 그러셨습니다.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 가더니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였으며"

 

라고 합니다.

 

그런데, 재밌는 것은, 노아의 이 때와 함께 롯의 때,곧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의 때를 또한 동시에 비교하고 있는데, 이 표현들을 비교하면 아주 인상적인 것을 발견해 낼 수 있습니다.

 

28-29절, "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롯이 소금에서 나가던 날에....멸하였느니라"고 하는 부분입니다.

 

노아의 홍수직전은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더니"이고,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 직전은,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입니다.

 

여기서 노아홍수직전의 상황과 소돔고모라의 멸망직전을 비교하면서 특이한 것은, "먹고 마시고"는 공통적인데, 소돔과 고모라의 상황에서는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라는 부분이 특징적이고, 노아홍수직전은 "장가들고 시집가더니"라는 표현이 특징적입니다.

 

여기서 주목하고 싶은 것은, 노아 홍수 직전의 상황의 특징이 "장가들고 시집갔다"고 하는 것입니다. 지금 예수님의 이 표현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이 결혼하여 자녀를 낳은 것을 기록한 창세기6장1-4절을 염두에 두셨음을 강력하게 암시합니다.

 

문제는 누가 "장가가고 시집갔"다고 예수님께서 보시고 계시는가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하나님의 아들들"이 누구인가 하는 것을 여는 열쇠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무엇이라고 하셨는지 다시 본문을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이 말 뒤에 뭐라고 되어 있습니까?

 

바로 이 말입니다.

 

" 사람들이.....장가들고 시집 가더니"라는 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결코, 홍수직전의 상황을,

 

"천사들이 장가들고 시집가더니"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사람들이 장가들고 시집가더니"라고 하셨습니다.

 

이런 예수님의 말씀이야 말로, 창세기6장1-4절을 해석하는 안내자여야 하고 좌표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참으로 주님으로 믿고, 참으로 구주로 믿고, 참으로 인생의 안내자 참된 지도자로 믿는다면 말입니다.

 

"사람들이....장가들고 시집가더니"

 

창세기6장1-4절을 해석하면서

 

왜 이 예수님의 말씀을 간과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함께 숙고했으면 좋겠습니다.

 

 

홀리죠이.

 

 

출처 : 양무리마을
글쓴이 : holyjo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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