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침체에서 벗어나는 길 』
영적침체는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길에서 이탈하여 나간 끔직한 상태를 의미하는 말로 하나님을 무시하고 성령을 근심시키고 율법을 짓밟으며 복음을 오용하는 죄에 해당됩니다. 이러한 영적침체는 교회공동체와 성도 개개인에게 모두 찾아오지만 특별히 이 시대는 그 어느 시대보다 영적침체가 보편화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영적침체에 빠져있으면서도 정작 그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교회 전체가 영적침체에 빠져드는 것은 세속화의 증가, 불신, 무관심, 무지, 영적죽음, 인간중심적태도, 거룩한 기대감의 상실이라는 7단계를 통해 이루어지며, 신자개인의 영적침체는 개인기도의 소홀, 은혜의 수단을 형식적으로 사용함, 내면의 부패의 증가, 세속화됨의 증가, 성도의 교제가 사라짐이라는 5단계를 거쳐 이루어집니다.
그 중에도 교회 안에 세속화가 증가하는 것은 교회가 영적침체의 내리막길로 추락하는 첫 번째 단계입니다. 거룩한 것과 세속적인 것, 세상과 교회, 그리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들과 두려워하지 않는 자들을 구분했던 경계선이 점차 희미해지면서 예전에는 부끄러워하면서 교회에 숨어 들어왔던 것이 자유롭게 교회 안에서 활보하게 되고 그것을 폭로하거나 경고하는 대신,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두둔하며 별일 아닌 것처럼 넘어가게 되는 현상이 바로 세속화의 첫 번째 현상입니다. 세속화를 방치하면 교회는 금방 인본주의적 정신이 판을 치게 되며 사람이 주인이 되는 기초를 깔게 됩니다.
슬프고도 안타깝게도 지금 우리를 포함한 조국교회의 현실은 이에서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무더운 여름이지만 우리 자신들을 잘 지켜 세속화와 싸우는 한우리 식구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에브라임이 열방에 혼잡되니.....” (호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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