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생각없는 그리스도인 /오스왈드 챔버스 - 생명의 도덕적 근원

생각없는 그리스도인

 

요한복음 7:17

17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서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생각없이 충동으로 사는 사람들이 있다 . 그들은 임의적인 의도에 따라 행동한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힌두 지역에 복음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다른 사람은 중국에 복음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러면 임의적인 의도를 따르는 사람은 “ 그렇군요 . 그곳에 가서 복음을 외치겠습니다 ” 라고 말한다 . 이 사람은 실제 의도를 가지고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얼마 후에 다른 사람이 와서 지금 사역자들은 빈민촌에서 일하는 것이 주님께 최선이라고 말한다. 그 순간 이 사람의 의도는 완전히 바뀌어 빈민촌으로 가고자 한다. 다른 사람이 와서 말하길 이 시대는 깊은 사람이 부족하니 먼저 성경 학교에서 더 깊은 공부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이때 이 사람의 의도는 바뀌어, ‘ 그렇지 , 더 공부를 해야 해 ’ 라고 의도하게 된다 . 아무튼 이들은 충동에 따라 순간마다 의도가 바뀐다.

 

이러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생각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며 또한 그들의 의도를 행동으로 옮기는데 훈련이 되어 있지 않은 사람들이다 . 만일 당신이 뜻이 강한 사람이라면 아무 어려움 없이 이러한 사람들을 당신의 뜻에 따라오게 할 수 있다. 그들은 스스로 자발적인 생각을 하는 습관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당신은 언제든지 그들을 흔들 수 있는 것이다.

 

지금 이 시대에 생각할 줄 모르는 복음 사역자들은 참으로 위험한 존재들이다 .

아무 것에나 순복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 아무 것에나 순복하는 것은 가장 위험한 행위이기 때문이다. 절대로 순복하지 말라. 순복해야 할 대상이 주 예수 그리스도로 확인될 때까지 고개를 꼿꼿이 세우고 절대로 순복하지 말라. 그 분이 주님이신지 확인하지 않은 가운데 만일 초자연적인 힘에 당신이 순복하게 되면 당신은 그 이후에 아무리 빠져 나오고 싶어도 나올 수 없다. 나아가 당신이 원하던 말던 당신을 맘대로 휘두를 수 있는 초자연적인 세력에게 사로잡히게 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순복하라고 하실 때 순복하지 않는 자들에게 화가 있다. 그러나 동시에 당신이 순복해야 하는 대상이 정말로 예수 그리스도인지 확인하지 않고 순복하는 자들에게도 화가 있다. 그러므로 당신이 누구에게 순복하는가를 항상 확인해야 한다. 주님의 이러한 요청은 너무나 중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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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양무리마을

글쓴이 : grac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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