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의심자료

[스크랩] 변목사의 2008년도 메일

baromi 2009. 2. 18. 11:50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과 카페 회원 여러분에게!



  저는 편안한 마음으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얼마 전 큰믿음교회의 이단성을 연구하는 카페가 생긴 것을 아시나요? 또 저는 어제 한 대형교회의 목사님으로부터 현대종교와 통합측 교단에서 저를 이단으로 몰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를 들었습니다.


  전에 같으면 제가 이런 일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했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저의 꿈은 단순히 저희 교회 하나가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 교회를 바꾸어놓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설사 저희 교회가 불의하게 이단으로 매도된다 해도 우리 교회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속도가 조금 더뎌질 수는 있겠지만 계속해서 부흥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에게서 이성과 양심까지도 빼앗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국 교회에 대하여 영향력을 가질 수 없다고 보았습니다. 한국 교회는 지금 정상이 아닙니다. 병에 걸렸고 성장이 멈추었습니다. 저는 한국 교회를 밥 존스 목사님과 하이디 베이커의 동역자 슈프레자 싯홀 목사님이 추천한 저의 신간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에 쓴 대로 사람의 눈치를 보지 말고 영혼 사랑하는 마음으로 성경대로 설교하는 교회, 종교적이 아닌 성령님을 환영하고 성령이 강력하게 역사하는 교회, 무엇보다도 예수님을 깊이 알고 사랑하고 인격적으로 교제하고 동행하는 예수님의 신부 된 교회로 변화시키길 원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이단으로 매도되는 일만은 막아야 한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래서 아주 민감했었습니다.


  그러나, 저의 이런 생각이 점차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두 가지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는, 바리새인들은 죽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우리 교회를 모든 이단사냥꾼들이 다 달라붙어서 공격했습니다. '현대종교', '교회와 신앙', '교회와 이단'이 모두 저희 교회에 대해 사실과 다른 왜곡된 기사를 썼습니다. 더구나 **순복음교회 정**목사 같은 사람은 몇 년째 저희 교회에 대하여 거짓으로 음해하는 글들을 인터넷을 통해 조직적으로 유포해왔습니다. 또 저희 교회가 소문이 나고 알려지면서 자연스럽게 회심 성장 뿐 아니라 수평이동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교인 이동이 있었던 목회자들이 끊임없이 교단과 이단단체에 저희 교회를 참소해왔습니다. 저는 이 자리를 빌어 그런 목사님께 말씀드립니다. 목사님의 교회에는 다른 교회에서 온 성도가 없습니까? 그럼 그들을 당신이 도적질해왔습니까? 수평이동은 도적질해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어느 도시 어느 교회에서나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가 이름이 알려지고 은혜스러우면 더 많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분들의 참소가 잇달았습니다. 그래서 급기야 제가 소속한 교단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에서 저희 교회를 방문하여 조사를 하기에 이르렀고 저의 책들도 가져가셔서 검토를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총회에서 이단이 아니라는 판정이 났습니다.


  그러면 이제 끝나야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도 여전히 우리 교회를 이단이라고 하는 어처구니 없는 목회자와 신자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소속 교단에서 조사해서 이단이 아니라고 하면 그것을 받아들여야 정상이지 만약 제가 들은 대로 통합측이 저를 이단으로 몰려하는 것이 사실이라면 통합교단은 그 오만을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통합이 저희 교단이나 다른 교단의 상위 기관입니까? 소속 교단에서 조사하고 이단이 아니라고 판정한 것을 무슨 권세로 이단으로 몰려고 하나요?(만약 제가 들은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사과하겠습니다. 그러나 잘못 듣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과거에 통합 교단은 조용기 목사님을 이단으로 몰아서 하나님과 한국 교회 앞에 큰 죄를 지었습니다. 그런데 그 죄를 회개하셨나요? 회개하기는커녕 다시 같은 죄를 지으려하십니까? 이것은 불의한 것이고 반드시 회개해야 합니다. 


  아무튼 저는 교단에서 이단시비가 평정된 뒤에도 구설수가 끊이지 않는 것을 보고 신물이 났습니다. 정의가 실종되었음을 알게 되었고(사실 다른 교회와 목회자를 거짓으로 음해하는 그런 사람들을 심판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한국 교회의 판단 특별히 이단시비에 대해서는 더이상 신뢰할 수 없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교회의 인터넷 카페 안에 “한국 교회를 망치는 이단정죄병”이라는 게시판을 만든 것입니다. 믿을 수 없기 때문에 스스로 변호하려고 나선 것입니다. 그리고 최악의 경우까지 생각하고 사람들이 스스로 큰믿음교회와 관련된 쟁점에 대해서 참소하는 자들이 음해하는 대로가 아니라 실제로 우리가 믿고 가르치는대로 알리고 판단하게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슬프고 답답한 현실이지만, 현재 너무나도 많은 이단시비가 정말 이단 사설을 가르치고 있어서가 아니라 괘씸죄, 혹은 성령에 대한 몰이해, 그리고 한 교회가 부흥하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게 되는 수평이동에 따른 시기심 때문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만약 누구든 저희 교회를 이단으로 몰려고 한다면 유치하게 말꼬투리를 잡아 진의와 상관없이 매도하는 상투적인 수법 말고, 사소한 견해 차이가 아니라 명백한 이단사설을 그 증거로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공정하고 정직하다면 그것은 불가능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비록 저희 교회가 한 교단의 교리대로 설교하지 않아 구설수에 자주 오르지만 저희는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순복음교회, 침례교 등 정통 교단들의 교리들 중에서 어떤 것이 더 성경적인가를 오래도록 씨름하고 분별하며 가르쳐왔지 어떤 이단단체와도 관련이 없고 그들의 교리를 받아들인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제 생각이 바뀐 다른 하나의 이유는, 설사 이단으로 매도된다 해도 한국교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한국 교회 안에 교리적이고 종교적이고 심지어 바리새적인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동시에 성경적인 진리와 성령의 다양한 역사에 대해 눈을 떠가는 목회자와 신자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새로운 흐름이고 시간이 흐르면 대세가 될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설사 큰믿음교회가 이단으로 매도되는 일이 발생한다 할지라도 믿지 않을 것입니다. 어이없는 표정으로 웃을 것이며 저희 교회를 매도하는 일에 앞정선 사람들의 눈 멀고 편협하고 불의한 것에 대해서 탄식할 것입니다. 그리고 저희 교회를 더욱 지지하고 사랑할 것입니다. 큰믿음교회의 안티 세력도 많지만 큰믿음교회를 좋아하고 옹호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단 우리나라의 정치 상황처럼 안티 세력들은 열심히 교단이나 이단사냥꾼들에게 제보를 하고 인터넷에서 활동하나 옹호 세력들은 목소리를 내고 있지 않을 뿐입니다. 어떤 의미에서 그럴 수밖에 없지요. 뭐 어떻게 하겠습니까? 교단이나 기독교단체에 전화를 걸어 “큰믿음교회가 좋아요. 제가 이렇게 은혜를 받고 변화되었어요” 하겠습니까? 묻지도 않았는데 그럴 수는 없는 것 아니겠어요?(그러나 저에게는 이런 메일이 많이 옵니다.) 그러므로 저는 설사 저희 교회가 이단으로 매도된다 할지라도 계속 성장하여 영향력을 가질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 진실이 밝혀질 것이고 결국 한국 교회를 바꾸어 놓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심지어 저는 이것이 위장된 축복일 수도 있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많이 초연해졌습니다. 저는 앞으로 절대 타협하지 않을 것이며 당당하고 의연하게 이 문제에 대처해나갈 것입니다.


  끝으로, 최근에 미국에서 이 시대에 최고로 권위있는 하나님의 사람 중 한분이며, 가장 정확하고 권위있는 선지자인 밥 존스 목사님을 뵈었을 때 제가 들려주신 말씀 중 일부를 올려드리겠습니다. 이것이 제 마음이고 또 제가 가야할 길이기 때문입니다.  

 

  “You must learn the word of R-I-S-K: Risk

  위험이라는 단어를 반드시 배워야 합니다.

  You gotta take a risk.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He drew the line.

  변 목사님이 선을 그었습니다.

  But he didn’t draw the line, he only spoke the word

  실제로 성도들 간에 선을 그어 사람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한 것입니다.

  He got the word here

  변 목사님은 이런 하나님의 말씀을 가졌던 것이죠.

  He had to let[?] people

  사람들이 결정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He had to draw the line

  변 목사님은 선을 그어야만 했습니다.

  Sometimes that’s the difference between the living and the dying

  이것이 죽는 자와 사는 자와의 차이입니다.

  It’s a blood time

  지금은 피를 흘려야할 때입니다...

  And if you learn to love, you’re gonna tell the truth

  당신이 사랑하는 법을 배운다면 진리를 말하게 될 것입니다.

  So you’re gonna offend the religious spirits everyplace you go

  당신이 가는 곳마다 종교의 영을 가진 사람들을 불쾌하게 할 것입니다.

  And the more you stick to the truth

  진리를 붙들면 붙들수록

  The more that certain people will be offended.

  더 많은 사람들이 불쾌함을 느낄 것입니다...

  So our hope is in the truth

  우리의 소망은 진리에 있는 것입니다.

  Only the truth will set you free

  진리만이 우리를 자유케 할 것입니다.

  And the change is men and women who begin to speak the truth

  그 변화는 진리를 선포하기 시작하는 남녀입니다.

  And the church isn’t used to it

  교회는 진리를 선포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익숙치 않습니다.

  They’ve been fed candy so much

  교회가 그 동안 사탕을 너무 많이 먹어 왔습니다.

  They can’t take strong meat

  단단한 식물을 먹을 수가 없습니다.

  But you’re gonna have to keep feeding them

  하지만 목사님이 그들을 계속 먹이셔야 합니다.

  Cause they’ll never grow up on candy

  교회는 사탕만을 먹고서는 도저히 자랄 수 없기 때문입니다.

  They’ll grow up on strong meat

  단단한 식물을 먹어야 교회는 자랄 수 있습니다.

  That’s what he’s doing

  바로 이것이 변 목사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You’ve already started it

  목사님은 이미 이 일을 시작하셨습니다.

  You can’t stop

  중간에 멈추시면 안 됩니다.

  You already committed to battle

  이미 전투에 헌신하셨습니다.

  You can’t surrender

  항복하시면 안 됩니다.

  You can die, but you can’t surrender

  죽을 수는 있겠지만 항복해서는 안 됩니다.

  You die, you die in glory

  죽게 되면 영광 중에 죽게 되는 것입니다... 

  If Satan doesn’t graze up against it, then God is most certainly not in it.

  만일 사단이 잡아먹으려고 안달을 하고 있지 않다면, 그 일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는 것인게 거의 확실합니다.

  The greater the anointing. The more persecution he endures, the greater the anointing, the The greater the purpose

  기름 부으심이 강하면 강할수록 더 많은 핍박을 견뎌내야 합니다.

  기름 부으심이 강하면 강할수록 더 큰 목적이 있습니다.

  In 1 Corinthians 16:9,

  고린도전서 16:9 내게 광대하고 공효를 이루는 문이 열리고 대적하는 자가 많음이니라.

  For a wide door of opportunity, and for effectual services open to me there are a great and promising one and there are many adversaries

  내(바울)게 기회의 문이 활짝 열리기 위해서, 효과적인 사역의 문이 열리기 위해서 위대하고 전망이 좋은 일이 있으며 동시에 많은 대적도 있다.

  Paul was saying I’m gonna remain here because I know there is a great and effectual door open to me here

‘Cause I’ve never had this many adversaries before

  바울이 이야기하는 것은 이곳에 위대하고 효과적인 사역의 문이 열리는 것이 있기 때문에 내가 이곳에 계속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전에 이렇게 많은 대적을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라는 것입니다... 

  So yeah - you’ve got enough enemies to make you great worldwide.

  그렇습니다.  목사님은 목사님을 위대하게 만들 대적들이 전세계에 있습니다(그만큼 대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의미)...

  I prayed for you. I always pray for people. Are they in doctrinal error?

  제가 목사님을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저는 항상 사람들을 위해 혹시 그들에게 교리적인 오류는 없는지 기도합니다.

  I’ve never been shown anything that showed doctrinal error on him.

  그런데 목사님을 위해 기도할 때 어떤 교리적인 오류도 보지 못했습니다.

  So I don’t believe you are.

  그래서 저는 변 목사님이 교리적인 오류가 없다고 믿습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이단 시비에 대해서 자포자기 했다고는 생각지 말아 주십시오. 이 정도로 목회자와 교회들의 판단이 어두워졌다면 그 판단이 더 이상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되어 의연해졌을 뿐입니다. 우리는 다른 아무 방법도 쓰지 않을 것입니다. 해명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잠잠히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의 권세를 사용할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를 음해하고 공격하는 사람과 단체의 배후에 있는 참소하는 귀신의 세력을 깨뜨릴 것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저는 모든 문제가 잘 해결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이단이라는 누명이 진리의 회복과 교회의 개혁을 위한 길을 가며 제가 지불해야만 하는 대가 중의 하나라면 저는 그것을 피하지 않을 것입니다. 예수님과 바울도 유대교에서 이단으로 정죄되었습니다. 우습지 않습니까? 이단은 무슨 이단입니까? 그러므로 저는 타협하지 않을 것이며 피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만의 하나라도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그때는 오히려 담대하게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큰믿음교회가 이단이라면 여러분, 여러분도 이단이 되십시오. 진리를 회복하고, 성령을 의지하여 예수님이 하신 일을 하고, 예수님을 더 알고 사랑하고 본받고 동행하기 원하는 것이 이단이라면 우리 모두 이단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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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큰믿음교회 원문보기 글쓴이 : 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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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양무리마을
글쓴이 : danie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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