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초에 열리는 개혁교회 총회를 위해 발간된 책자속에서 고신 교회에 관련된 부분만 요약 번역하였습니다.
중요한 부분이 많아 거의 다 번역했다고 보여지고 의역이 많으나 의미를 담으려고 노력한 만큼 번역상의
큰 오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중요한 내용이 많아 조금은 걱정이 되기도 하는 군요.
밑줄 그은 부분들은 제가 생각할 때 중요한 부분이니 참고만 하시길...
Reports to General Synod Smither 2007
Committee on Relations with Churches Abroad of the Canadian Reformed Churches(CRCA)
Committee for Contact with Churches in the Americas(CCCA)
Board of Givernors of the Theological College of the Canadian Reformed Churches
1. 지난 2004년 호주 개혁교회 총회에서 고신 교회와의 교제를 끊거나 조정하는 안건이 제안 되었으나 총회는 교제를 강화하는 다른 시도와
2. 지난 2005년 The Free Reformed Churches of South Africa (FRCSA)는 고신 교회와의 교제가 제 기능을 못함을 인해 교제를 단절했고 캐나다 개혁교회는 고신 교회를 거절한 이유에 대해 FRCSA에 묻고 그 자료를 다음 총회에 요청하였다.
3. 지난 2006년 호주 개혁교회 총회에 고신 교회로부터 온 참석자들이 발전된 교제를 위한 긍정적인 것들을 만들어 내어 교제를 유지하기로 하였다. 이 과정에서 유해무 교수가 2007년 캐나다 개혁교회 총회에 참석할 것을 요청 받았으며 수락하였다. 두 교회간에 언어차이에 의한 교제의 한계가 있고 따라서 고신 교회의 성도들은 북미에 왔을 때 한국인 교회로 가는 등 두 교회가 교제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4. 2007년 캐나다 개혁교회는 지난 2004년 캐나다 개혁교회 총회에 결정한 바 있는 고신 교회와 채택된 조건하에 교제를 계속하기로 하였다.
5. 캐나다 개혁교회는 고신 교회의 제 53회 총회의 중요한 결정사항들을 받고 2004년 Chatham 총회의 결정사항들을 보냈다. 수 차례 고신 교회와 서신교환을 통해 ‘신앙고백 안에서 현존하는 차이와 교회 정치’ 에 대한 토론을 계속하기로 요청하였고 특히 고신 교회의 성찬 시행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가지기로 하였으며 교제를 강화하기 위해 고신 교회의 성장과 경향을 가능한 한 주시하기로 결정하였다.
6. 2005년 남 아프리카에서 캐나다 개혁교회의 참석자와 고신 교회의 배바울 박사와 윤 태 목사와의 만남을 통해 서신으로 주고받았던 신앙고백 안에서 현존하는 차이와 교회 정치와 성찬의 울타리(fencing)에 대해 특별히 토론하였다.
7. 고신 교회의 참석자들은 캐나다 개혁교회가 고신 교회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서신으로 주고 받았던 신앙고백 안에서 현존하는 차이와 교회 정치와 성찬의 울타리(fencing) 에 대해 인식하고 있지 못하였고 토론은 전혀 새로운 정보를 얻는 대로 나아가지 못하였다.
8. 고신 교회 참석자들의 성찬의 시행과 성찬 허가서에 대한 설명은 이렇다.
8.1 성찬 참석은 믿음의 고백을 한 자들에 한정된다.
8.2 미성년자들은 14세부터 그들의 신앙고백에 의해 허락된다.
8.3 만일 수찬 성도들이 신실하고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반영한다면 성찬에 참여가 가능하다.
8.4 수찬 금지 된 자들은 그들이 회개할 때까지 성찬에 참여할 수 없다.
8.5 방문자들은 그들이 성찬에 참석하기 전에 그들의 신앙을 확인하고 허락 받기 위한 질문을 받게 된다.
8.6 성찬식에서는 목사가 참석자들에게 세례 받은 자들만이 참석할 수 있고 죄를 짓는 생활에 있는 자들은 그럴 수 없다는 주의를 준다.
8.7 성도들이 타 교회로 이동할 때는 그들에게 주석이 달리거나 그렇지 않은 성찬 증명서를 준다.
8.8 위 내용의 정보들은 2004년 Chatham 총회에 받은 내용과 비슷하며 신앙고백과 교회 정치의 차이는 대부분 관습적이고 역사적이었으며 캐나다 개혁교회의 다른 자매 장로교회와 비슷하다 판단하였다.
9. 캐나다 개혁교회의 고신 교회에 대한 관찰 사항들
9.1 2004년 총회 이래로 매우 제한된 교제를 해왔으며 ICRC에서의 만남은 새로운 것이 없었다.
9.2 언어의 차이가 계속적으로 좋은 교제를 막고 있다.
9.3 제 53회 고신 교회 총회의 자료를 받았지만 제52,54,55회의 자료는 받지 못했다.
9.4 성찬과 고백적 성도 그리고 교회 정치에 대해 고신 교회 참석자들과 토론 해왔고 캐나다 개혁교회는 고신 교회가 그 토론들이 완벽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결론 맺었다. 캐나다 개혁교회는 성찬의 시행이 고신 교회의 역사적, 문화적으로 형성된 것으로 인정하고 관계를 유지하기로 동의하였다.
9.5 FRCSA(아프리카 자유개혁교회)는 고신 교회와 교제를 단절 하였으나 FRCA(호주 자유개혁교회)는 교제의 발전을 위해 그들 중 한 명이 고신 교회를 방문하는 것으로 교제를 계속하기로 결정하였다.
10. 2007년 캐나다 개혁교회 총회에 건의사항
10.1 이번과 예전의 자료를 검토하고 긍정적인 태도로 고신 교회와의 교제가 기능을 하는지에 대한 평가를 고려할 것.
10.2 신앙고백의 현존하는 차이와 교회정치에 대한 토론이 완벽한지 그리고 더 많은 토론이 필요하고 토론을 위해 무엇이 필요하고 이러한 토론의 정확한 목적에 대한 총회가 정확하게 결정할 것.
10.3 위원회들은 발전된 교제를 위한 수행을 감시하고 교제 상태를 다음 총회에 보고서를 제출 할 것.
10.4 만일 다음 총회 이전에도 교제의 발전이 없으면 다음 총회에서 고신 교회와 교제를 끊을 것을 결정할 것.
10.5 위원회들은 고신 교회와 연락하고 위의 두 내용 10.3과 10.4을 설명할 것.
* 전체적인 글의 내용과 이곳 개혁교회의 직분자들의 말을 조금 빌리자면 고신교회에 대한 정보가 너무나
부족하다는 것과 고신교회의 실정을 많이 모르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제게 질문을 해오면 사실대로
말하고는 있는데 고신교회의 심각한 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감을 못잡는 것 같습니다. 물론 예민한 부분에
대해서는 저 역시 조심스러운 것이 사실이고요. 아무튼 제가 밑줄 그은 것 중 8.5와 8.7의 부분은 헌법에
명시 되어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은 부분인 것 같아서 특별히 그어봤습니다.
특별히 부탁드리는 것은 혹시 글을 퍼가시려는 분들은 제게 게시 될 곳을 말씀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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