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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하나님의 섭리..(웨민소교리문답강해 중에서..)

baromi 2008. 6. 10. 09:18

제11문 하나님의 섭리하시는 일이 무엇입니까?

답: 하나님의 섭리하시는 일은 지극히 거룩함과 지혜와 권능으로써 모든 피조물과 그 모든 행동을 보존하시며,

통치하시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섭리에 두 가지 역할이 있다.

(1) 보존하시고

(2) 통치하심

 

 

하나님의 섭리 사역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

 

첫째,

자연에 대한 완전한 통제(마5:45; 시104:14; 욥37:10,12)

인간에게는 매사가 "우연"이나 "기계적"방법으로

일어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이 그들을 완전히 통치하고 계심을 말한다.

 

둘째,

성경은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민족에 대해 말하고 있다.

세상은 하나님의 통치와 무관하다고 흔히들 생각하고 있다. 그들은 갑자기 발생하는

전쟁 같은 것은 하나님이 예상치도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성경은 "지극히 높으신 자가 인간 나라를 다스린다"고 말한다(단4:25).

"그는 때와 기한을 변하시며 왕들을 폐하시고, 왕들을 세우시며 지혜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지식자에게 총명을 주신다(단2:21)"

매사는 이와 같이 우연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인간 역사의 수레바퀴가 돌아가는 것은

우연이나 운명에 의해서가 아니다. 존속의 연대를 정하시고 거주의 경계를 한하시는 분(행17:16)은

주님이시다.

 

셋째,

성경은 하나님이 세상의 모든 개개인들도 완전하게 통치하고 계심을 말하고 있다.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음부에 내리기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며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로다"(삼상2:6-8).

작은 참새 한 마리의 생사도 하나님의 섭리에 따르듯이 인간의 매사가 하나님께 달려있다.

주님은 머리털 조차도 헤아리시며 땅 위의 생명들의 날들도 다 헤아리신다.

 

넷째,

하나님은 인간의 자유로운 행위조차도 통제하고 계심을 깨달아야만 한다.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꼐로서 나느니라"(잠16:1).

"자신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2:13)

인간이 그 언행을 심중에서 정할 때 하나님이 또한 정하시고 계심을 깨달아야 한다.

불신자들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신자가 되기를 원하면서도,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하나님이 완전히 통치하신다는 이 교리를

거부하는 자들이 있다. 그들은 어쨌든 하나님이 일반적인 방법으로만 세계를 통치하실 수 있다고 믿으려한다.

그들은 일반적인 것만 하나님이 통치하실 뿐이라고 믿으며, 하나님이 작은 세부적인 것까지도 통제하심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큰 것과 마찬가지로 작은 것들도 동일하게 간섭하고 계심을 믿으려 하지 않는다.

 

이 문제를 위해 잘 알려진 이야기 하나를 들어보자.

"어떤 큰 부대가 한 사람의 장군이 없는 바람에 전멸을 당했다. 그 장군이 올 수 없었던 이유는 이러했다.

말은 있었지만 그 말 발굽에 신겨야 할 굽쇠의 못 하나가 잘못되어 신기지 못했다. 결국 장군은 그 작은

하나의 못 때문에 올 수 없었던 것이다"

 

즉 큰 것은 사실 작은 것에 의존된다는 것이다. 작은 것을 통제하지 못하면 큰 것 또한 통제할 수 없다.

 

하나님은 또한 죄를 통치하신다. 하나님은 행악자의 행위까지도 통제하신다. 모든 피조물과 그 행동을

보존하시며 통치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신자들은 우뢰를 두려워하거나 위험 중에서도 공포가 그를 정복하지

못할 것이다. 신자는 어떤 우발적 사건도 그가 자기 생애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기 전에는 그를

옮겨 놓을 수 없음을 안다. 질병이나, 고통이나 환난이 닥친다 하더라도 그것 또한 그를 대하시는

하나님의 한 섭리인 줄을 믿는 것이다.

 

 

출처 : 양무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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