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드존스의 설교의 맥락
로이드존스는 부끄럼 없이 담대하게 "칼빈주의 메쏘디스트"라는 용어 자체가 기독교의 진수를 적절하게 표현하였다고 역설하였다. "메쏘디스트"라는 용어는 중요한 체험적인 국면을 부각시킨다. 로이드존스는 "칼빈주의적"이라는 용어는 믿음에 필수적인 성경적이고 교리적인 내용을 전달한다고 주장하였다. 특히 창조와 섭리와 구원에 있어서 하나님의 주권이 핵심적인 성경의 구조를 제공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리스도를 중심에 놓은 설교의 메시지를 강화시켜준다. 로이드존스에게 있어서 초기 신약의 그리스도인들은 "가장 전형적인 칼빈주의 메쏘디스트들이었다" 그는 주장하기를, 바로 그 사실 때문에 "위대한 주제가 없이는 위대한 설교가 존재할 수 없다. 그들은 위대한 주제를 가지고 있었고, 그래서 나라 전체가 위대한 설교를 만날 수 있었다"고 하였다. 그는 사도행전 3장을 가리키면서, 설교자는 "메시지를 소지한 자"라는 사실을 부각하였다. 곧 설교자는 "말씀"을 선포하는 사람이요, "하나님의 모든 뜻", 곧 "성경의 메시지"를 선포하는 사람이다. 웨일즈 칼빈주의 메쏘디스트들은 이 하나님 중심적인 주제를 분명하게 나타내고 있다. 그에 대한 두 가지의 실례만을 소개한다. Camarthen의 David Charles(1762-1834)목사는 시편 25:14 "여호와의 친밀함이 경외하는 자에게 있음이여 그 언약을 저희에게 보이시리로다"를 본문으로 삼아 설교하면서 구원의 모든 보화는 언약의 방식으로 하나님께로부터 은혜로 값없이 주어짐을 강조하였다. 그는 언약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택한 백성들의 구원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하신다는 점을 설명하였다 - 용서하시고, 죄를 씻으시고, 거룩하게 하시고 인도하시고, 믿음을 견지하게 하시고, 영화롭게 하심으로 구원을 완성하시는 그 모든 것을 언약을 통하여 하신다는 것을 설명하였다. 하나님과 교회는 영원한 언약 속에서 함께 묶이어 진다는 것을 계속 설명하여 나간다 - 복되신 성 삼위의 각 위들로 말미암아 맺어진 언약 안에서 말이다.
찰스 목사는, 죄인을 위하여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 치고 복음 안에 없는 일은 있을 수 없고, 복음 안에 있는 것 치고 언약 안에 없는 것은 있을 수 없음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이 영광스러운 언약의 범주 속에는 하나님의 영광, 그리스도의 공력, 성령의 역사, 그리고 교회의 복됨만으로 충만하다. 성 삼위의 복되신 각 격위들이 무엇을 행하시든지 간에 전적으로 언약 안에서, 언약을 통하여, 언약에 따라서 행하신다.
데이비드 찰스 목사는, 애굽의 광야와 가나안에서 무력한 처지를 보이고 있던 이스라엘에 관하여 일련의 몇가지 질문을 던지면서 언약의 하나님만이 당신의 교회를 도우실 수 잇는 방식을 보여주었다. 죽은 자를 살리고, 죄인을 의롭다 하고, 연약한 자에게 힘을 주고, 눈 먼 자의 눈을 열어 보게 하고, 죄인에게 하늘을 열어 주고, 무덤에서 살아나게 하기 위하여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물론 대답은 언약이다. 오직 언약뿐이다.
그와 유사하게 Henry Rees(1798-1856)는 쉬뤼베리와 리버풀의 웨일즈인 교회들에서 사역한 이로서, 또 다른 칼빈주의적인 메쏘디스트 설교자로서 이 "위대한 주제"를 설교하기를 즐거워하였다. 한 예로 고린도후서 5:21의 말씀,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는 말씀을 본문으로 한 능력있는 설교를 소개한다.
리스 목사는 그리스도의죄없으심을, 구원사의 줄기 속에서와 마귀를 죄 있는 존재로 주님이 여기신 사실 속에서 찾았다. 그런 다음에 주 예수님께서 동정녀의 태에서 인성을 취하실 때나, 그의 지상 생애의 전 과정 속에서 죄를 아신 적이 없으셨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그런 다음에 그리스도의 죄 없으심과 구약의 유명한 신자들 몇과 대조하여 주 예수 그리스도는 모태로부터 십자가까지, 십자가에서 무덤에까지 거룩하셨다는 것을 증거하였다. 그는 감동적인방식으로 주 예수님께서는 지옥에서 고통을 당하고 있는 그 어느 누구보다도 우리 죄의 형벌의 영향을 무한히 더욱 더 잘 아셨음을 보여 주었다.
로이드존스도 역시 이 광대한 성경진리의 범주 속에서 모든 각 본문을 해석하고 설교하였던 것이다. 이 사실을 이해하기 위해서라면 그의 Evagelistic Sermons at Aberavon, Old Testament Evangelistic Sermons을 읽어보기만 해도 될 것이다. 예를 들어 이 후자에 수록되어 있는 예레미야 30:18-19의 본문을 중심으로 한 설교에서 그는 "여러분의 시선을 복음의 위대한 진수들 중 몇가지에 집중시키기를" 간절하게 바란다. 아니면, 이사야 22:8-14의 본문을 중심으로 한 설교, "경종을 울려라"는 제목의 유명한 설교가 있는데, 그는 그 본문을 "성경의 위대한 메시지의 한 예증"으로 사용한다. 이것이 바로 웨일즈 칼빈주의 메쏘디스트 설교의 본질적인 특징이었다.
(D Eryl Davies의 글)
로이드존스사이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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