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가 그리스도인입니까?
'그리스도의 영을 가졌다'는 개념은 어떤 생소함과 호기심을 가져옵니다. 저는 점점 이것이 우리가 오늘날 기독교 신앙을 위해서 싸워야 하는 가장 큰 전투 중의 하나라는 확신이 듭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자기들은 그리스도인들임을 스스로 부인하는 자들을 그리스도인들로 추켜 세우고 추앙하는 세대에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름을 대기가 쑥스럽습니다. 그들은 매우 자주 신문이나 종교지나 정기간행물에 자주 언급되는 이들입니다. 저도 그렇게 해야겠습니다.
저는 흔히 인도의 지도자 간디가 그리스도인이었다는 것을 증거하기 위해서 '그리스도의 영을 소유한'이라는 문구를 사용하는 것을 듣습니다. 그들은 말합니다. "그 사람의 삶을 보라. 그는 가난한 삶을 살았고, 세상을 버리고 즐거움을 버리고, 가난한 자들을 돕기 위해서 자신을 주었던 사라이요, 그들과 함께 먹고 그들처럼 입고 군대와 전쟁을 경멸하였다. 그는 평화주의자였으며, 무저항주의를 믿었다. 그것이 그리스도의 영이다. 간디는 가장 그리스도를 닮은 삶을 살았다."
어떤 이들은 심지어 그는 20세기 중에서 가장 훌륭한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하나였다고 주장하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간디씨는 정직한 사람으로 기독교를 공개적(公開的)으로 반대하였습니다. 그가 그리스도인이 아니고 그가 힌두교를 추종한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런데도 어리석은 사람들 곧 그리스도인들이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영을 가진다'는 뜻을 모르고 간디가 탁월하게 훌륭한 그리스도인이었다고 주장합니다.
로마서 강해 5권 / 8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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