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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Re:[이단] 예태해 /예장합동 79회 총회보고서 `예태해목사의 신학 성분규명`

baromi 2008. 4. 19. 07:21
[이단] 예태해

예장합동 79회 총회보고서 '예태해목사의 신학 성분규명'
예장 합동총회

예장합동 제 79회 총회 보고서 예태해 목사의 신학 성분 규명

예태해 목사(미국 뉴져지 엠마오 선교교회)가 한국에서 목히자 세미나를 가진 것과「속사람」이란 책과 설교 테이프를 전국적으로 배포하고 있다.

백봉산 기도원에서 영성수련회는 400여명의 목사가 참가하고 청주 집회가 1500명 서울, 대구 집회는 1000여명의 평신도들이 모여들었다. 예태해 목사가 한국에서 목회자 영성수련회 및 평신도 영성수련회에서 주강사로 활약 입신의 붐을 일으키고 성황리 막을 내렸다.

그의 집회에 참석하고 돌아온 목회자들 중에 안수하여 넘어지는 일들을 하여 교회 성도가 분열되고 혹은 교회를 가지고 교단을 떠나 버리는 실례까지 나타나고 있다.
안수 기도 받을 때 성령이 임하므로 말미암아 개별적 또는 여럿이 한꺼번에 넘어지는 현상에 대하여 이를 잘 이해하지 못하므로 인하여 여러가지 오해가 계속되에 간명히 설명하여
이해를 돕는다고 하면서 "성령이 권능으로 임할 때"라는 팜프렛(16면)으로 변증을 하고 있다.

총회 신학부 소위원회(예태해 목사 신학 성분 규명)에서는 그 동안 국내외에서 수집한 자료와 그가 78총회 이후 미주 동부노회에 가입한 사실 배경 확인과 그의 목회지 미국 뉴져지 현지에 가서 본인의 증언과 그가 이전에 담임했던 P.C USA 교단 베다니교회와 태평양노회를 방문, 사실 확인을 하고 LA와 NEW YORK 뉴져지교회 협의회 목회자들의 실증을 토대로 그의 신학성분 이단 시비의 그 진상과 경위를 밝혀 총회에 보고하여 올바른 신학과 신앙을 보수하고자 한다.

1. 예태해 씨의 인물

가. 출신배경
1936년 11월 15일 기독교장로회 목사의 3남으로 출생

나. 학력 및 경력

계명대학에서 영문학 전공. 미국 오리건 주립대학 교육학 수학.
캘리포니아 신학교 졸업. 파사데나 대학에서 종교학 석사.
버클리 소재아메리칸 침레교 신학교에서 신학석사(M.Div.) 목회학 박사(D.Min.).
대구 신명여고 영어교사.
L.A.기도회로 시작한 모임을 발전시켜 한인중부교회 설립.
L.A.제일회중교회 목사 안수
L.A.베다니장로교 한국인 중심 목사
미연합 장로교 태평양노회 베다니교회 목사(미국인과 한국인 통합)
베다니교회 강단권과 당회장권 정지 퇴적
엠마오 선교교회 설립(담임목사), 미주 동부노회 가입

다. 신학배경

그의 목회생활의 출발이 신비적 체험이 동기가 되었다.

1)금식기도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기도의 능력이 나타났다. 통회 자복하는 기도를 했다.

2)신비한 체험

한번은 10여 명의 신도들과 함께 기도하고 있는데 갑자기 머리 위에서 물이 흐르는 것같아 눈을 떠보니 실제로 머리 윗부분이 젖어 있음을 확인했고 함께 있던 신도들이 기드온의 양털의 이슬이냐며 놀라 묻더니 이내 기도하던 사람들이 갑자기 뒤로 쓰러지더라는 것이다.

이 일을 계기로 교인들을 대상으로 첫성회를 가지게 되었고 이때 많은 사람들이 뒤로 넘어지는 현장을 목격했다고 한다. 그 후부터 그의 집회시엔 으레껏 교인들을 일어서게 한 상태에서 이마에 안수를 했고 안수받은 자들은 꼿꼿이 선 채로 뒤로 넘어지는 현상이 계속되었다는 것이다.

현재 Emmaus Mission Church(뉴져지 소재)가 주께서 환상 가운데서 동쪽에 교회를 세우라고 명령하셨다고 했는데 그는 꿈에 그곳 사람들이 오라고해서 L.A.에서 뉴져지로 옮겨 교회를 세우게 되었다고 했다.

그의 목회생활의 출발이 계시 의존에서가 아니라 신비한 주관적 체험이 결정적인 동기가 되고 있다. 성경 신학의 기본 원리는 계시 의존 사색이다.
인간이 자기의 지혜로는 하나님을 알 수 없고 오직 하나님의 계시에 의해서만 알게 된다.

예수께서 하나님께로부터 절대적 권세를 받으시고 그의 원하시는 대로 사람들을 초청(계시)하셔서 하나님 아버지를 알게 하여 절대적인 구원을 주신다.
인간의 자력과 자율로써는 하나님을 아는데 있어서 절대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인간에게 계시 의존 사색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러한 계시 의존 사색으로써만 인간이 구원받는다는 시실이다.
그가 성경(기록계시)에 근거해서 인격의 결단에서 출발한 것이 아니라 신비한 경험이 결정적 동기가 되고 있다.
그의 목회자로써의 길로 들어서게된 것이나 산에서 기도하여 신비한 능력을 체험한 것이나 교회를 세우게 된 일들이 하나님께서 직접 음성이나 환상을 계시하셨다는 것은 그의 신학사상의 바탕이 정상적이 아니라는 것을 단적으로 말해준다.

불건전한 신비주의는 성경의 충족성을 믿지 않고 성경 이외의 교훈과 체험을 구하고 성경의 종결성을 믿지 않는다. 성령을 말씀에서 독립시켜 취급하고 말씀 곧 그리스도를 중심하여 내세우는 것보다 성령을 중심한다. 천연을 등한이 여기고 은혜만을 강조한다.


주관적 느낌에서만 찾는다. 그 자신이 주권적 체험과 그의 집회에서 일어났다는 현상들은 비성경적인 것들과 신학적 바탕과 비정상적인 것을 드러낸 것이다.

2. 예태해 씨 이단성 시비 발단과 그 진상

가. 예태해 씨는 자기가 개척한 한인 중부교회와 같은 미연합장로교의 Bethany Church(빌려쓰고 있음) 미국인 교회와 한인교회를 1980년 통합하고 명칭을 '베다니 연합장로교회'로 바꾸고 예태해 씨는 당회장이 되고 미국 목사는 부목사가 되었다.
이 일로 부목사가 된 미국인 목사가 노회에 계속 불만을 나타내면서 대립 분규가 일어났다.

나. 실제적인 분규의 발단

1985년 9월 금요 철야집회 때 김모(여 40세 잡신들렸던 자)신도에게 안수한 후 그가 재림예수의 영을 받아 예언한다고 했다. 잦은 부흥회 일정 때문에 교회서 부목사 청빙을 요구하자 예 목사는 부흥회를 자주 나가야 한다고 예언하게 했다.

추수감사절 예배시 김모 여신도가 흰 가운을 입고 (여성도들이 입혀 주었음)강단에 뛰어 올라 "재림예수 임재"라 하고 솔로몬 왕보다 더 크게 성전을 지을 것을 예언케 함.

*1987년 9월 25일 미주판 한국신문에는 "예태해 목사 집회 크게 물의" 제하에 '연합장료교단서 강단권 박탈, 여신도를 재림예수라 기만, 사주시켜 예언케'라고 부제를 달면서 "전 베다니 연합장로교회 담임목사를 동교단 태평양노회로부터 장로교 기본교리를 떠난 자로 규정받아 강단권(당회장)을 박탈당했다."라는 기사를 싣고 있다.

추수감사절 예배때 강단에 뛰어 올라 성령님께서 신유의 은사를 주셔서 지금 환자를 위해 기도하라고 하셨다면서 불면증이나 고혈압 환자를 나오라 하였을 때 예목사가 기도해 보라고 하고 이를 만류하지 않고 허락했다.

기도했으나 병자가 전혀 낫지 않았다(장로님 딸 한분도 기도 받았다). 이 일이 있을 후 평상시 예배 방식에 불만을 가졌던 장로들이 그 김 여인이 과거에 잡신에사로 잡혔던 사람인 점과 그 날 아무 병도 낫지 않은 거짓 신유를 핑계한 것을 목사가 제제하지 않는 목사의 영적 분별력이 없음을 들어 불신이 표면화되고 목사가 책임을 지라고 했다(당회에서). 예태해 목사는 갑작스럽게 당한 일이라 제제할 수 없었고 일부로 '제가 단상에 올린 것은 아니다'라고했다.

그를 지지하는 교인들은 한번 기회를 주자고 하고 6개월간 안식하게 하자고 하여 교회는 양분되어 대립하게 되면서 노회에 문제 해결을 위한 청원서를 제출하면서 노회가 개입하게 되었다.

3. 노회사건 처리

가. 1986년 1월 18일 미연합장로교 태평양노회는 약250여 명(목사, 장로)의 회원이 참석한 전체회의에서 예태해 목사 사건 조사를 위해 행정위원회(전권위원회)를 조직했다.
나.

조사위원회 위원장 죤 토드 목사는 1986년 2월 2일 예태해 목사의 Bethany Church 강단권과 당회장직을 정지시켰다.
다. 동 조사위원회는 약 40일간의 조사를 완료하고 1986년 3월 11일 재소집 태평양노회 전체회의에 조사 결과를 보고하고 예태해 목사를 Bethany 연합장로교회에서 퇴적시키는 결의안을 상정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예태해 목사의 강단권과 당회장직을 정지시키고 교회에서 퇴적한 이유
1)교회가 분열되어 목사와 당회의 화해가 불가능하다.
2)영적인 일에 목사가 권한을 잘못 사용하여 교회의 단합을 손상
3)예목사는 더 이상 베다니교회의 화평과 통합을 유지할 지도력이 없다고 조사 결과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이상의 사실에 대하여 예태해 씨의 해명과 베다니 연합장로교 장로들의 성명서가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거의 사실로 드러났다.

4. 예태해 씨의 신학 성분(이단성)을 규정할 수 있는 근거 자료

가. "성령이 권능으로 임할 때" 나타나는 현상을 증거한 팜플렛과
나. 그의 신학을 요약한 저서「속사람」이란 책이 있다.

1)성령이 권능으로 임할 때 나타나는 현상
그가 안수 기도할 때 성령의 권능이 임함으로 사람들이 한꺼번에 넘어지는 현상에 대하여 이를 성령의 외적 사역을 잘 이해하지 못해서 여러가지 오해가 계속된다고 하면서 그것이 정당한 성령 역사의 현상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하여 성경의 예와 교회사의 예를 든다.

교회사 속의 현상으로 요한 웨슬리, 죠지 윗필트, 죠나단 에드워즈, 찰스피니, 케드린 쿨만 등 그들의 집회시 이런 현상이 있었다 해도 소수에 지나지 않았다는데 예태해 씨의 집회시에는 거의 대부분이 쓰러진다는 것이다. 넘어지는 현상은 성령의 권능으로 임할 때 그 사람의 육적인 것을 결박시킴으로써 일어나는 것이라고 한다.

그 근거로 마태복음12장 29절을 제시했다. 이 구절은 사단을 결박한 것을 나타낸 것이지 아무 연관이 없다.
계속해서 성령의 충만을 받지 않고 성령의 역사를 부인하거나 세상에 빠지기 때문에 성령의 권능에 의해 넘어진 사람이 후에 사단에게 사로 잡히거나 사단의 도구로 쓰임받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

그러므로 넘어진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예태해 씨는 이것을 성령의 역사 가운데 일어나는 외적 현상이며 이를 문제 삼는 것을 성령의 역사를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이 특히 한국교회에서 문제시 되고 있는 것은 그 동안에 한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는 데다가 유교적 예의범절과 점잖은 체면을 중시해 온 전통적 고정관념이 이를 용납하지 못한 때문이다"고 한다.

한국교회는 유교적 예의범절과 점잖은 체면 전통적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성령의 권능의 현상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칼비니즘(Calvinism)개혁 신앙에서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오직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하나님은 모든 일을 자신의 영광을 위해서 하시며 성령을 통해서 한다.

성령은 말씀과 도불어 역사한다. 성령님은 그리스도께서 우리 자신에게 효과적으로 연결시키는 띠, 즉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신 객관적인 구속의 역사가 주관적으로 신자에게 효력을 발생시키는 것은 성령님의 역사다.

중요한 성령의 역사는 믿음을 일으키는 것이다. 성령의 중심 사명은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치신 말씀을 기억나게 하는 것이요,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로 이해하고 선포하고 가르치는 것이다.

진리의 영이신 성령(보혜사)은 영원토록 함께 하신다(요14:16-17).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요14:26).
성령은 인격적으로일하시며 말씀과 더불어 역사하신다. 손으로 안수하여 넘어져 입신함은 인격적으로 임하시는 성령을 망령되게 일컬음을 받게 하는 행위다.

성령은 한분이지만 은사는 다양하다(고전12:4-11). 하나님이 성령을 통하여 은사를 준 목적은 교회를 소란케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교회를 섬기도록 함에 있다. 섬기는 생활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교회에 덕을 주지 못하게 은사를 사용하는 것은 은사를 준 목적을 잘못 이해한 것이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못하는 비성경적인 은사행위라고 할 수 있다.

성령의 중요한 역사는 신유 은사나 방언이 아니라 예수를 믿게 하는 것이요, 믿고 거룩한 삶을 사는 것이다. 올바른 성령이란 말씀에 기초한 감화 감동을 받아 전인격이 변화되어 교회를 섬기고 봉사하는 것이지 소란케하는 것이 아니다.
2) 그의 신학을 대표하는「속사람」에 대하여

(1) 인죄론

예태해 씨는「속사람」이란 책에서 예수를 믿음으로 다시 태어난 속사람은 죄가 없다고 했다.
하나님의 아들은 겉사람이 아니라 성령으로 인도함을 받은 속사람이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은 우리의 영원한 영이다. 이 영이 하나님의 아들이다. 영은 죄를 짓지 않고 혼과 육이 죄를 짓는다고 했다. 그는 인간의 구성 요소를 영, 혼, 육 3분으로 구성되었다고 한다.

3분설은 성경 교훈의 결과로 기원한 것이 아니고 헬라 철학에서 기원하고 3분설은 신체를 인성의 물질적 부분으로 혼을 감정적 생활의 원질로 영을 하나님과 관계된 이성적 불사적 요소로 인정한다.

혼은 사람과 동물이 공유한 것이나(마2:20, 막3:4, 롬11:3) 영은 사람만이 독톡하게 가진 것이요, 신적 본체의 한부분과 같은 것이니 동물은 몸과 혼을 가졌고 죽을 때에 몸과 혼이 함께 없어지지만 사람은 몸, 혼, 영 세가지를 갖추어 가진고로 그 몸은 사망하나 영은 영존불멸한다고 한다. 피타고라스와 아리스토를 그후 헬라 로마철학자들이 사람은 이성적인 영, 동물적인 혼, 신체의 3요소로 구성되었다고 했다.

그노시스(영지주의)파는 이 설에 의하여 사람 안에 영은 신적본체의 일부이어서 범죄할 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후대 반펠라기우스파는 사람 안에 영은 제외되고 몸과 혼만이 원리의 주체라고 가르쳤다. 헬라의 이원론 사상은 영은 선하고 물질은 악하다는 것이다.

예태해 씨는 철저한 3분설을 주장하여 성경해석을 거기에 맞추려고 한다. 혼과 육이 범죄 결과로 영이 죽었다는 것이다. 또 사람의 혼과 육은 영의 지배를 받는다고 말한다. 거듭난 자의 영은 범죄하지 않는다. 거듭난 자의 범죄한 것은 혼과 육이지 영은 아니라는 것이다. 혼과 육의 범죄는 영에게는 책임이 없다는 것이다.

(2) 계시관(성경관)

그는 베다니 교회를 담임목사로 시무할 때 어떤 여신도가 재림 예수의 영을 받아 예언한다고 했다.
조사위원이 뉴져지 엠마오선교교회에 찾아가서 만났을 때 "예태해 씨는 계시 종교를 믿느냐"고 질문을 했을 때 그는 분명한 대답을 하지 않았다. 환상이나 음성이나 예언이 지금도 하나님이 주신 계시로 받아들이고 있다.
성경을 완성된 계시요 충족함을 확실히 믿지 않고 지금도 계속해서 계시를 주신다고 믿는 것같고 주관적인 느낌이나 체험을 성경보다 앞세우는 것같다.

(3) 성령론

예태해 씨는 손으로 안수할 때 사람들이 한꺼번에 모두 쓰러지는데 그것은 성령이 권능으로 임하는 성령의 특별한 외적 사역이라고 주장한다. 그것이 정당한 성령 역사의 현상이라는 것을 강조 증명하기 위하여 성경의 예(단10:8-9, 계1:10,17, 대하5:13-14, 행9:3-4, 26:24, 22:17-18, 마17:5-6, 삼상19:23-24, 마28:3-4, 행10:10-11, 고후12:2-4)를 들고, 교회사의 예(요한 위슬레, 조나단 에드워즈, 조지 휫필드, 찰스피니, 마리나 우도워쓰, 에터 케스린 쿨만, 케네스 헤이건, 죤 윔버)를 들었다.

그런데 성경의 보증으로든 내용이 안수하여 쓰러지는 것과는 전혀관계가 없는 것이고 교회사의 실예를 든 이들의 집회시 현상과도 별 관계가 없다.
Calvin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오직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칼빈의 2대 원리로 "하나님은 모든 일을 자신의 영광을 위해서 하시며 또 성령을 통해서 하십니다" 성령은 말씀과 더불어 역사하신다.

성령님은 그리스도께서 우리 자신에게 효과적으로 연결시킨다. 즉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신 객관적인 구속의 역사가 주관적으로 신자에게 효력을 발생시키는 것은 성령님의 역사라는 것이다.

성령의 중심된 사명은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치신 말씀을 올바로 이해하고 선포하고 가르치도록 도우시는 내적인 선생이다. 성령의 중심된 사역은 방언이나 신유 은사가 아니다. 예태해 씨가 주장하는 성령은 성경 말씀보다 어떤 음성이나 예언으로 보고 그가 안수할 때 넘어지는 것이 성령의 외적 사역이라고 주장한다.

성령의 인격성과 사역성을 바로 이해하지 못하고 말씀과 더불어 역사하심과 그 목적을 올바르게 정리하지 못하고 자신의 안수로 인해 넘어지는 현상을 성령의 권능이 임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주장하고 이를 정당화하기 위하여 성경 구절을 증거로 들거나 성경 인용과는 전혀 관계없는 것으로 자기 중심적인 짝맞추기에 불과한다.

(3) 구원론

예태해씨의 신학과 신앙의 특징은「속사람」에 집중되어 있다.
그는「속사람」을 강조함으로 사람의 인격을 영, 혼, 육으로 분리시켰다. 그는 영은 죄를 범하지 아니하고 육이 죄를 범하며 영이 혼, 육을 구원한다는 헬라 철학에 근거한 이원론에 근거한 비성경적인 주장에 빠져있다. 그의「속사람」책을 살펴보면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속도 완전히 성취된 것이 부족하거나 부분적 불완전하다는 주장이 있다.

그는 "우리의 영은 성령으로 거듭나서 구원되고 혼과 육은 우리의 영이 구원한다고 했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거듭난 우리 영이 우리의 혼과 육을 구원하는데 우리가 스스로 십자가의 말씀을 듣고 혼적인 것을 파괴하면서 새로움을 입어가야 한다.

그래야 우리의 혼과 육이 구원되어진다"는 것이다. 이것은 육신을 입은 예수그리스도의 구원이 불완전하다는 주장이 된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만 구원하시기에 혼과 육을 우리의 노력으로 훈련으로 구원시켜야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아담의 범죄로 전인격이 전적으로 타락하고 부패한 것이지 영은 범죄치 아니하고 혼,육만 범죄하였다는 인성의 부분적 범죄와 타락으로 구분한 것은 주님의 고난도, 죽음도, 부활도, 구원도 전인격적이 아니고 부분적인 것이라는 것이다.

*이에서 살펴볼 때 예태해 씨는 그의 신앙도 신학도 계시의존(성경중심)신앙과 신학이 정립된 것이라기 보다 그의 주관적 체험을 중시하는 목회현장에서의 현상과 성경 계시 이외의 계시(음성예언)를 중시하여「속사람」이라는 자기 나름의 신학을 세워 인간의 성품을 영, 혼,

육 3분설을 지나치게 세분하여 성경 본래의 뜻을 외면하고 성경을 짜맞추에 해석하고 있다. 성경의 진리를 바로 세우기 위해 신학이 정립되는 것이지 자기의 주관적 체험이나 이방철학의 설에서 비롯된 3분설을 내세우고 그것을 정당한 것으로 증명하기 위해 성경의 진리를 외면하고 이용한다는 것은 인간 자율주의의 지나친 발상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는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과 은사를 받지 못하는 이유를 8가지로 들고 있다.
①고정된 종교 관념이다. 지식, 경험, 전통(마15장, 막7장 참조).
②알지못하는 일이 일어나면 의심부터 하기 때문이다(롬14:23).
③철저한 회개가 없기 때문이다(마3:9-22, 행2:38).
④두려워하기 때문이다(딤후1:7, 요일4:18).
⑤하나님보다 사람의 눈치를 보기 때문이다(갈1:20).
⑥자신을 십자가에 못박지 않기 때문이다(갈2:20).
⑦하나님의 음답을 기다리는 시간을 갖지 않기 때문이다(행1:4, 유1:21).
⑧영이 육과의 싸음에서 패하기 때문이다(롬2:25, 고후12:9).
여기서
①고정관념, ②모든 의심, ③철저한 회개, ⑤하나님보다 사람눈치 본다,
④, ⑥, ⑦, ⑧에 인용한 성경구절이 문맥을 따라 바로 해석으로 되지 않고 자기 견해를 보증하는데 유리하게 인용했다.

이 주장대로 하면 인간의 노력이나 공로에 따라 은혜와 은사를 받는다면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보다 인간의 회개나 공로를 우선적으로 강조하는 것으로 알미니안주의요, 칼빈주의 개혁신앙이 아니다.

그는 또 은혜를 받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①은혜를 깊이 사모하시오(시107:9, 고후8:12).
②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으시오(눅21:33, 눅16:17).
③말씀에 따라 기도한 것은 받은 줄로 믿으시오(막11:23, 빌4:6-7, 요14:12-17).
④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묵상 시간을 가지시오(시1:2-3, 막8:22).
⑤하나님이 주신 내 모습대로 주님을 섬기시오(약4:1-3, 롬12:3-4).
⑥안수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가 전달됩니다(행8:15, 14:18, 19:6).
⑦하나님의 사랑을 따라 구하시오(고전14:1).
신자들이 적극적이고 간절한 마음으로 은혜를 사모해야 되지만 은혜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인간의 노력 생각이나 안수한다고 받게된다고 가르치고 전하게 될 때 하나님의 주권과 복음의 진리도 제외되고 기복적인 쪽으로 기울어지게 된다.

*예태해 씨의 동부노회 가입의 문제

제 76회 총회에서 타 교단 목회자가 본 교단의 가입 허락에 대한 결의와 92년 6월 미주 대회에서 결의한 강도사 고시에 응할 수 있는 신학교를 선정하되, 한국교회 정치학 일정시간 수업한 후에 응시할 수 있다.
이상의 가입 기준에서 볼 때 예태해 씨는 총회의 정치 제 15장에도 미주대회 결의에 해당하는 자격이 없는 사람을 법을 무시하고 가입시켰다는 것이 문제다.

*예태해 씨가 한국교회와 해외교회에 끼친 영향

ㄱ. 예태해 씨의 집회에 깊이 빠져 들어가 그의 안수기도로 넘어지는 일을 교회에 와서 시행하므로 교회가 분열되고 갈등하게 되었다.
황동노회 소속 유기상 목사가 노회의 지도를 받지 않고 교회 분열의 원인이 되고 있다. 그도 예태해 목사의 가장 추종하는 영성훈련원 주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ㄴ. 이병록 목사(보배교회)는 예태해 집회에 깊이 참석하여 안수기도를 하는데 봉동중앙교회 김인직 장로가 병원에 입원해 있는데 찾아와서 손을 잡고 기도하고 손이 찌릿찌릿하냐고 하고 교인들에게도 사모와 목사가 손을 잡고 기도하면서 몸이 찌릿찌릿하냐고 하면서 다시 강단에 데리고 올라사고 기도했다.

자기 교회 성도들을 이끌고 나가서 호산나교회라 이름을 지어 교회를 분열시켰다. 은준표 목사라는 사람은 총회를 향햐여 총회가 망한다고까지 했다(한창현). 기성교회와 교단을 분열시키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결론(조사위원회의 견해)

우리가 조사해 보건대 예태해 씨는 기독교장로회(기장) 목사의 가정에서 태어나 자라서 교직에 몸담고 있다가 미국에서 늦게 침례교 신학과 그 외 여러 신학을 하고 미 연합장로교 목사가 되었다. 그는 신앙과 신학이 일관성 있게 정리되지 않는 상태에서 신비한 주관적 체험을 중시하는 자기 나름대로의 신학을 정리하였다.

그의 신앙과 신학을 대표하는「속사람」이라는 책에서 속사람을 너무 강조하여 인간을 영, 혼, 육으로 분리하여 영은 죄를 짖지 아니하고 혼과 육이 죄를 범하고 영이 혼과 육을 구원한다는 영지주의적인 비성경적인 주장을 하고 있다.

인간의 죄가 전적 부패하고 타락한 범죄가 아닌 부분적인 것으로 이렇게 볼 때 전인적 구원이 아닌 부분적 구원으로 연결이 된다. 그의 성령에 대해서도 인격적인 성령보다 기운이나 힘과 같이 나타나는 현상에 중시하여 부분적으로 제한하여 안수하여 넘어짐의 현상을 성령의 지배당함이라고 주장한다.

이것을 성경의 진리인 것으로 증명하기 위해 성경을 인용하고 있지만 그 성경 인용이 올바르게 적용되지 않았다. 이상으로 볼 때에 예태해씨의 신학 성분은 상당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그가 우리 교단에 들어 오겠다는 생각은 좋으나 지금까지 그의 신앙과 신학과 목회현장에서의 성분이 성경 진리 앞에서 바로 가려지고 난 후에 잘못된 것이 무엇인지를 분별하여 버릴 것은 버리고 고칠 것은 고치려는 확신이 인정될 때 우리 교단에 신학을 이수하도록 가입하는 것이 옪을 것이다.
(월간 <교회와신앙> 1996년 4월호).



출처 : 양무리마을
글쓴이 : grac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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