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의 신앙교육서, 5장 자유의지
성경은 인간이 죄의 노예라고 종종 증거한다. 여기에서 성경이 의미하는 것은, 인간의 정신이 "하나님의 의"로부터 그렇게도 소외되었기 때문에 인간이 이해하고 욕망하며 시도하는 일들은 무엇이나 악하고 일그러졌으며 사악하고 더럽다는 것이다. 인간의 마음은 죄의 독소로 온통 물들어 있기 때문에 인간은 죄의 열매만을 산출할 따름이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로부터 인간이 난폭할 필연성에 의하여 강요받아 범죄한다고 추론해서는 안된다. 인간은 대단히 민첩하고 의향성 있는 의지의 동의에 의하여 죄를 짓는다. 그러나 인간은 그의 부패된 정서로 인하여 하나님의 모든 의를 계속 증오하고, 다른 한편 온갖 종류의 악행에는 열심을 내기 때문에 인간은 결코 선과 악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능력 - 소위 자유의지-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할 수 있다. |
출처 : 양무리마을
글쓴이 : grac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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