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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개척교회 자립성장의 길-20명이 되는 방법(정리하며)

baromi 2007. 8. 22. 07:41
몇 차례에 걸쳐 교회자립의 길을 나름대로 정리해 보았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나 내 개인의 짧은 경험일 뿐 정답은 아니다.

다만, 맨바닥에 헤딩하여 11년 가까이 목회를 해 오며

누구 못지 않게 처절하게 목회를 해 왔다는 것은 양보하고 싶지 않다.

성도 한명도 없는 곳에서

돈이라고는 160만원이 전부였던 상황에서

목회경험이란 전혀 없던 상태에서

지금 생각하면, 정말 절박한 상태에서 주님만 보고 달려왔다.

홀로 철야를 수없이 하고,

때로 텐트를 짊어지고 삼각산에 오르고

무조건 전단지를 뿌르고

갖은 모욕과 비양냥을 견디며

굴하지 않고 11년을 달려 왔다.

만약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 아직 미자립이거나 교회개척을 준비하는

목회자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다.

본질과 비본질, 그것을 먼저 구분하라!

본질과 비본질, 이것은 어느 것이 중요하고 중요하지 않은 문제가 아니라

무엇을 먼저 하는가의 문제이다.

본질은 자신의 구원관, 소명의식, 복음의 능력을 먼저 체크하라!

죄송한 말이지만,

직업으로 어쩔 수 없이 목회를 하는 분들은 목회를 그만 했으면 한다.

신학을 하여 목회안수를 받았다고---------.

목회의 본질은 생명이다.

성도들을 위해 전 삶을 드리는 훌륭한 목회자들이

더 이상 그런 분들 때문에 오해를 받거나 상처를 입지 않았으면 한다.

다음으로 목회의 기본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분들이 원하는 목회를 하는 것이다.

세미나를 다니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좋은 프로그램을 도입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각교회에 맞는 목회를 철저히 기도하며 기획해야 한다.

목회는 사람들에게 배워서하는 것도 있지만, 주님이 알려주시는 목회도 있다.

이 시대를 보라.

수많은 개척교회 목회자들이 목회를 배우려 사방 팔방으로 다닌다.

나도 그 중에 한 사람이다. 그리고 지금도 좋은 자료를 구하려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결과는 어떠한가?

그 전이나 그 이후나 나아지는 것이 거의 없다.

그럼 무엇이 확실한가?

주님의 인도하심, 주님이 교회의 머리가 되실 수 있도록

목회자가 겸손해야 한다.

그 위에 그 동안 배웠던 목회방법이나 자료를 적용한다며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목회의 모든 것, 아니 삶의 모든 것을 주님께 의뢰하고 싸인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행동해야 한다.

다음으로 철저한 준비을 해야 한다.

특히 주일날 최상의 상태를 마련해야 한다.

말씀, 교회환경, 교회분위기 등

구석 구석 살펴야 한다.

개척교회는 거의 주일 하루만 나오는 성도들이 많다.

그들의 마음을 잡아야 한다.

그렇다고 눈치를 보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당당하게 그러나 겸손하게 성도를 맞야 주어야 한다.

출처 : 전국개척교회연합/교개훈
글쓴이 : 장준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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