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이단자료

[스크랩] 말일성도 예수그리스도의 교회

baromi 2006. 11. 1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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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교 시절 출석하던 교회 옆에는 말일성도 예수그리스도교회 성전이 있었다.

 (당시에는 한국에서 유일한 성전이고  아시아에서  가장 큰 성전이었다고 한다.)

 

 그 교회에서는 탈퇴하는 회원의 혀를 자른다는 삐라가 동네에 나돌았고

 그 삐라에는  혀를 자르는 사진도 있었다. 흑백사진들이었다.

 

 더군다나 위 사진에 보이는 것 같은 나팔부는 동상이 우리 동네에서 제일 높은 건축물이라서

 밤하늘엔 별들과 저 동상만이 환하게 빛났다.

 밤에 저런 동상을 보면 공포감이 들었다.  

 

 어쨌든 초등학교 시절 말일성도 예수그리스도교회 앞을 지나 통학하면서

 누가 교회속에 더 깊이 들어갔다 나오나 담력 내기를 친구들과 했다.

 

 몰래 들어갔다가 수위아저씨(사찰집사님?^^*)가 나타나면 내뺐던 기억이 난다.

 잡히면 진짜로 혀 잘리고 죽는다는 생각을 하니 필사적으로 도망쳤던 기억이 난다.

 건물과 성전터가 워낙 크므로, 성전 안 어느곳에서 사람을 죽이는지 친구들과 추측도 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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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을 죽인다는 삐라가 동네에 너무 많이 나돌자

 말일성도교회측에서는 성전 공개 행사를 며칠간 열었다.

 

 그들은 "그 삐라는 대한 성서공회에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라며 삐라의 진실성을 부정했다.

 

 성전공개행사때,

 성전에 들어가봤다.

 (무서워서 안들어가려 했는데, 같이 가던 친구들이 들어간다고 하길래 그냥 들어가봤다.)

 

 온통 카페트가 깔려있었고 많은 방이 있었다. 방마다 샹들리에가 있었다.

 

 침례를 행하는 욕조도 있었다.

 

 들어가는 사람은 모두 흰 가운을 걸치고 덧신을 신고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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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일성도 예수그리스도교회 꼭대기에 있는 저 동상이 누구의 동상이냐고 물었다.

 

 안내원은 "천사장 미카엘"의 동상이라고 말했다.

 

 미카엘이란 천사가 있다는 것을 그때 처음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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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말일성도예수그리스도의 교회 소개 책갈피를 받았는데

 오늘 그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았다.

 

 그들의 경전은 다음 주소에서 읽을 수 있다.

 

 http://scriptures.ld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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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양무리마을
글쓴이 : 저스티스 원글보기
메모 :
헐-_-~ 후기그리스도교회의 서울 신촌에 자리하고 있는 몰몬사원 이군요... 그당시 저는 뜨거운 모르몬교도 였지요!! 그 성전공개 행사이후 당시 말일성도교회의 부대관장 이었던 고든비 행클리가 성전 헌납식을 했습니다. ㅎㅎ저스티스님 그 성전 안에 있는 침례탕은 독실한 몰몬교인들이 자기 개개인의 조상 계보를 조사해서 죽은자를 위한 대리침례를 행하는 곳입니다. 그외에도 개인 엔다우먼트(엔도우마:의복을 입는 의식) , 영원과 승영을 위한 성전결혼...그런데 그곳에서 사람을 죽이거나 혀를 자르는 의식은 없습니다. 제가 LDS때 성전의 밀교의식에 참여한 경험이 있거든요.^^ 그리고 게시글의 일부를 정정해 드리겠습니다. 음..우선 06.11.08 22:15
신전공개 행사는 삐라로 인한것이 아니고 신전이 헌납되기전에 으래적으로 행해지는 자랑행사입니다. 그리고 그 사원의 꼭대기에 나팔을 불며 서있는 동상은 천사장 미가엘이 아니라 몰몬교인들이 가지고 있는 몰몬경이라는 경전 안에서 몰몬의 아들로 등장하는 모로나이라는 이름의 장군이 죽어 천사가 되어 몰몬교의 창교자인 조셉 스미스에게 나타났다~ 하는 좀 우끼는 스토리를 가진 "모로나이천사" 라고 합니다. 이 광명의 천사가 나타나 조셉에게 몰몬경이 뭍힌 장소를 가르쳐 줬다고 하는군요..ㅎㅎ무슨 G랄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린지 원~~~ 죄송합니다. 몰몬교의 천사론 아무리 생각해도 요지경입니다. 06.11.08 22:27
몰몬교의 한국 어디 지역의 지부장을 맡았던 사람이 함께 오랫동안 일했던 동료였습니다. 그가 저에게 몰몬교의 복음을 전할려고 애를 많이 썻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신촌에 위의 성전에도 한번 갔던 기억이 있네요. ^^ 그리고, 그때에 호기심삼아 몰몬경을 대강이 몇군데만 읽어 보았습니다. 06.11.09 01:29
그런데, 당시에 제게 관심을 끌었던 부분이 벧전3:19 저가 또한 영으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전파하시니라.를 해석하는 부분이었는데, 살아 생전에 구원을 얻지 못해도 , 산자들이 대리침례를 해주면 벧전3:19를 근거로 구원을 얻을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다보니, 조상을 중요시하고 제사도 지내는 것 같습니다. 저역시, 어머님이 구원받지 못하시고 교회를 전혀 접해보지 못하고 일찍 돌아가셔서 많은 고민을 했던차라 관심을 끌었던 적이 있습니다. 06.11.09 01:34
또한, 한가지 그리스도께서 죽고 부활승천이후에 다시 아메리카 대륙에 나타났다고 주장하고 있더군요, 분명한 것은 성경적인 진리안에서 볼때에, 그들이 정경이라고 하는 몰몬경이 허구적인 소설이라고 보아야 하는데, 참으로 대단한(???) 시나리오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가 나에게 구원을 위한 일종의 회심의 고백을 눈물로 하는 것을 들었는데, 내면이야 잘모르겠지만,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은 동일하게 느껴졌습니다. 06.11.09 01:41
그분이 참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진리를 향해 열려진 사람이라면 몰몬교(알루미나이티)의 신 루시퍼를 떠날수 밖에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그 고백의 눈물 속에 감추어진 하나님의 보좌를 찬탈하려던 사탄의 계략을 !! new 06.11.13 21:32
삶은 감자님, 암웨이/누스킨 네트워크 조직이 몰몬교와 관련이 되어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06.11.09 11:35
이도홍님, 제가 모르몬교를 떠난지 20년이 지났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이야기를 저도 들은적은 있지만 사실 여부에 대해선 잘 모르겠습니다..... 06.11.10 17:40
삶은 감자님, 감사합니다, 06.11.11 21:17
뭘요^^;;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스럽습니다.ㅎㅎ new 06.11.13 21:08
(1)성전을 공개하면서 "그 삐라는 대한성서공회에서 나온게 아니다"라는 광고글도 붙어있었기 때문에 삐라때문에 공개하는 줄 알았습니다.ㅋ (2) 안내원은 그 동상이 "천사장 미카엘"이라고 했었습니다. 안내원이 잘 몰랐거나 구라를 쳤나봅니다.ㅋ 당시 초등학생인 저로서는 밤에 음산함을 느끼게하는 그 동상자체를 무서워하고 있었기때문에 "천사장 미카엘"이란 말을 듣고 머리에 그 이름이 확~ 각인되었고 그주에 공과공부시간에 주일학교에서 미카엘에 대해 물어본 경험이 있어서 "미카엘"로 들은 것은 확실합니다. 안내원의 구라였거나 안내원이 잘 몰랐나보네요.모로나이 천사임을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06.11.09 14:48
[삶은감자님께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저 동상은 나팔을 불고 있는 동상인데, 모로나이가 나팔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슨 이유때문에 모로나이가 나팔부는 동상을 제작했는지 궁금합니다. 06.11.10 15:25
몰몬경의 니파이1서부터 모로나이서까지 아무리 뒤져봐도 모로나이가 나팔을 불었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참으로 가공할만한 가짜 경전(소설)인 몰몬경의 그 스토리에 의하면 몰몬이라는 사람이 고대 미 대륙의 경전인 몰몬경 원판을 조상을 통하여 전수 받았고 결국 몰몬이 전체 기록을 요약하여 그의 아들인 모로나이에게 넘겨 주었으며 모로나이는 자신의 기록을 더하여 구모라 언덕이라는 장소에 돌상자를 만들어 마지막으로 몰몬경 기록원판을 인봉했다는 겁니다. 그후 특별 부활한 모로나이가, 천사가 되어 때가 찬 경륜에 몰몬경을 전하기 위해 소년 요셉 스미스에게 나타났다는 거지요... 그래서 모로나이가 전한 몰몬경의 복(거짓된)된 06.11.10 18:35
소식을 만방에 전하자는 의미에서 지네들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해서 그 회개 망칙한 금빛 동상을 만들어 꼭대기에다 세우고 참된 그리스도의 복음을 도전하기 위해 지금도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06.11.10 1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