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한국의 에큐메니칼 운동이 급진전되다.

기사  1   ‘일치 위해 평화의 도구되자’

新-舊교 2009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 작성:2009-01-19 오후 5:25:21  수정:2009-01-19 오후 5:31:33

개신교와 천주교, 성공회 등 한국 기독교계의 지도자들과 신자들은 한자리에 모여 일치를 위한 기도회를 개최했다. 18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09년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회’를 갖고 진리 안에서 서로 사랑하며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게 하소서라고 한목소리로 기도했다. 기도회에는 정교회한국대교구,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교회, 루터회 등의 신자 2000여 명이 모였으며, 이들은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주간’(18~25일)을 맞아 함께 기도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는 특히 세계교회협의회(WCC)가 정한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의 해’로 이날부터 시작되는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 주간’(18~25일)에 한국교회가 마련한 기도문과 예식자료가 세계 공통으로 사용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이날 기도회에는 정진석 추기경(천주교 서울대교구장), 김삼환 NCCK 회장, 사무엘 코비아세계교회협의회 총무, 오스발도 파딜랴 교황대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NCCK 회장 김삼환 목사는 ‘네 손 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소서’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먼저 받은 우리가 서로 섬기고 서로 사랑하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돼야 한다”면서 “일치와 단결로 창조세계의 보존에 그리스도인들이 앞장 서야 한다”고 말했다. 기도회에서는 NCCK 회장 김 목사와 천주교주교회의 교회일치위원장 김희중 주교, 정교회 한국대교구 나창규 대신부, 구세군대한본영 전광표 사령관, 대한성공회관구장 박경조 주교 등 지도자들이 단상에서 두 개로 나뉜 십자가를 하나로 연결하는 ‘일치 십자가 세우기’를 진행하며 신-구교의 일치를 소망했다. 이어 정진석 추기경(서울대교구장)은 평화의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결코 우리만의 구원과 우리만의 해방을 위해 이 평화를 찾지 않는다”면서 “우리가 받은 평화, 우리가 찾고 있는 평화는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어야할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소명을 드러내는 것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기도 순서에서는 그리스도인의 일치, 교회와 국가, 분열의 극복과 평화로운 공동체 등 5개 주제로 지용수 목사(예장통합 부총회장)와 손정명 세실리아 수녀(천주교 선한목자예수 수녀회), 고애신 선교사(한국기독교장로회) 등 10명이 나와 기도를 드렸다. 한편 한국에서는 1965년 대한성공회와 한국천주교가 서로 방문해 기도회를 개최하면서 시작됐으며, 1986년 NCCK와 천주교, 한국정교회, 기독교한국루터회, 대한성공회가 함께 주최하는 가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합동기도회를 드려왔다.   발췌 : http://www.cupress.com/news/news_view.asp?idx=2806&sec=2   기사 2 개신교계, WCC 총회 유치 본격화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9.02.01 08:22 총회유치委 11일 신청서 확정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 한국 개신교계가 오는 2013년 열리는 세계교회협의회(WCC)의 제10차 총회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최근 '세계교회협의회 총회 유치 결의 및 유치 위원회'를 구성해 NCCK 김삼환 회장과 권오성 총무, 박종화 국제위원장 등을 포함한 유치 위원 18명을 선임한 데 이어 11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첫 회의를 연다. 이 회의에서 총회 유치 신청서라고 할 수 있는 '총회 초청' 공문 초안을 심의, 확정한 다음 1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WCC 실행위원회에 발송할 예정이다. 7년마다 열리는 WCC 총회는 WCC에 가입한 110개국의 349개 교단이 모이는 행사로 약 2천명의 공식 참가자를 포함해 5천여명이 모일 것으로 NCCK는 예상하고 있다. WCC에 가입한 한국의 개신교단은 예수교장로회, 기독교장로회, 대한기독교감리회, 성공회 등 4개이지만 다른 교단들도 지지를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WCC는 3-4월 총회 유치를 신청한 후보 국가에 실사단을 보내 예비 심사를 한 다음 오는 9월 WCC 실행위원회에서 WCC 중앙위원 150명의 투표로 주최국을 결정할 예정이다. 아직 총회 유치 의향을 공식적으로 밝힌 국가는 없으나 WCC 총회 유치에 성공하면 한국은 1961년 인도에 이어 아시아 국가로서는 두 번째 주최국이 된다. 최근 방한한 새뮤얼 코비야 WCC 사무총장은 총회 유치국가를 선정하는 데 있어 7천명 이상을 수용할 실내 공간의 확보 여부와 총회장과 공항간 인접성, 5개국어 통역과 통신, 숙박 시설 등이 주요 심사항목이라고 밝힌 바 있다. WCC 중앙위원인 NCCK의 정해선 목사는 "WCC의 실사단이 방한하면 정부의 지지 공문이나 천주교 쪽의 지지 공문 등을 첨부해 한국의 총회 유치 의지를 전달할 것"이라며 "아시아 국가, 특히 한국이 총회를 유치해야 하는 사회적, 신학적 당위성과 논리를 세워 WCC 중앙위원들에게 호소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tsyang@yna.co.kr (끝) < 긴급속보 SMS 신청 > < 포토 매거진 > < 스포츠뉴스는 M-SPORTS >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발췌 : http://media.daum.net/culture/religion/view.html?cateid=100028&newsid=20090201082205640&p=yonhap

출처 : 알파코스

글쓴이 : 푸르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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