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4영리 등 영접기도 구원론 비판과 바른 구원의 길
소위 4영리 등 영접기도 구원론 비판과 바른 구원의 길
• 글쓴이: 청교도인
http://cafe.daum.net/jesus330/7OpE/12429
소위 4영리 등 영접기도 구원론 비판과 바른 구원의 길
1. 4영리 등 영접기도 구원론 비판
(1) 그리스도의 양은 그리스도를 따른다.
4영리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10:10)라는
주 예수께서 친히 선언하신 복된 말씀으로 시작한다.
그런데, 이 요 10:10의 복된 말씀을 선언하신 그리스도께서는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요 10:27)
고 말씀하신다.
즉, 그리스도께서 생명과 풍성한 삶을 주시려는 그 양들은
그 분의 음성을 들으며 따르는 사람들인 것이다.
그러므로, 요10:10에 언급된, ‘생명과 ’풍성한 삶‘을 얻으려면
그리스도를 따르는 양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그리스도께서는 그를 따르고자 하는 자들에게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이행할 수 없는 선행(先行)조건을 요구하신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정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 16:24)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고,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눅 14:26-27)
그리스도께서는 누구든지
자기 가족이나 심지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그의 제자가 될 수가 없다고 하신다.!!
제자가 된 후에 그렇게 되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제자가 되기에 앞서서, 자기 목숨까지라도 미워하는 상태에 이르러야
비로소, 그리스도의 제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제자’란 ‘그리스도인’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 중에서 헌신된 어떤 특별한 사람들’이라고 할 사람들이 있겠지만,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제자’가 곧 ‘그리스도인’임은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를 삼아..세례를 베풀고.모든 것을 지키게 하라’
.(마 28:19-20)라는 그리스도의 말씀과
‘제자’라는 호칭이 ‘그리스도인’이전의 그리스도인의 이름이었다는
사도행전의 명백한 증거(행 11:26)를 볼 때 분명한 것이다.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행 11:26)]
더구나, 그리스도께서는
그리스도를 믿는 것과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 같은 것임을 강하게 암시하셨다.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요12:46)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8:12)
자연적 상태의 사람들은 자신의 행복과 이익을 추구하며 살고 있고,
그래서 ‘구원’과 ‘풍성한 삶’을 얻기 위해서 기꺼이 신앙생활도 한다.
그런데 그리스도께서는 자기가 죽은 다음에야
비로소, 그의 제자(양, 그리스도인)가 될 수 있다고 하신다.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 이런 것이기에,
나름대로 하나님의 계명을 모두 지켜왔다고 자부한 부자청년관원도
영생얻기를 바랐음에도 불구하고
‘네 모든 재산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고 나를 따르라!’(마19:21)는
그리스도의 말씀앞에 자기를 부인하는데 실패하여 그리스도인이 되는데 실패하였고,
‘주여 내가 주를 따르겠나이다마는 나로 먼저 내 가족을 작별하게 허락하소서’(눅9:61)
라고 한 그리스도인 지망자는
“쟁기를 잡고 뒤로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나라에 합당하지 않다.!!”(눅9:62)
는 말씀을 들어야 했다
이렇게 그리스도께서는 그를 사랑하고 따르되,
그를 자기 목숨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들을 원하신다.
그리스도께서는 사람들이
다시는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게 하려고 죽으셨다.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고후5:15)
그러므로,
이렇게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기로 결심하고
전적으로 자신을 그리스도에게 드린 그리스도의 양들에게
주어지는 혜택을 전면에 내세우며
‘그 혜택을 얻기 위하여(즉, 당신을 위하여) 그리스도를 영접하라’는 전도는
그러한 혜택을 얻으려면 그리스도의 양(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하고
그의 양이 되려면, 자기를 부인하라는 그리스도의 말씀에 분명히 위배되는 것이다.
(2) 요한계시록 3:20은 그리스도께서 그의 몸된 ‘교회’에게 하시는 말씀이다.
요한계시록 2장과 3장에는
아시아 일곱교회에게 하시는 그리스도의 말씀이 나오는데,
이 계시록 3:20은 그 중에 ‘라오디게아 교회’에게 하시는
‘그리스도의 말씀’(계 3:15-21) 에 나오는 말씀으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에게 하시는 말씀이다.
더구나, 덧붙여진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계3:22)
는 말씀은 이 계3:20의 말씀이 분명히 ‘교회’의 성도들에게 하시는 말씀임을 확증한다.
즉, 이 계 3:20에 나오는 ‘누구든지’는 ‘교회의 성도들 중 누구든지’ 인 것이지
‘세상사람 누구든지’를 말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라오디게아 교회는 그리스도께 책망을 받고 나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계3:19)는 명령을 받았다.
이렇게 회개하여 그리스도와의 바른 관계 회복이 필요한 라오디게아 교회의 성도들에게
주께서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계3:20)”
라고 하신 것이다.
(3) 4영리는 신앙고백에 위배된다.
자기가 주인되어 살던 사람이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영접하였으니
이것은 성령의 사역의 결과이며, 또 회개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다.
그러나, 장로교회의 신앙고백서인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제 15항은
성령으로 말미암는 회개의 성격을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다.
"이것(회개)에 의해 죄인은 그의 죄를
하나님의 거룩한 성질과 의로운 율법에 배치되는 것으로,
그 위험함만이 아니라, 또한 더러움과 추악함을 보고 느끼며
그리고 통회하는 자들에게 향한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긍휼을 깨달아
그의 죄를 슬퍼하며, 미워하여 그것들을 다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하나님의 계명의 모든 길에서 그와 동행하기를 목적하고 또 노력하게 된다."
(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제 15장. 생명에 이르는 회개, 제 2항)
그러나, 4영리등 영접기도 구원론 전도에서는 이런 회개를 요구하지도 않으며
얼마든지 이런 저런 이유로, 영접기도를 할 수 있다.
그럼으로 영접기도 구원론은 신앙고백(교리)에도 위배되는 것이다.
이러한 데도, 4영리 등 영접기도에 의한 전도방식이
사람들을 영생으로 이끄는 성경적 전도방식인가?
2.바른 구원의 길
그리스도의 말씀을 통하여 볼 때
자기를 부인하여
자기의 모든 소유, 가족, 심지어는 자기 목숨보다도
더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위하는 상태에 이르러야
비로소 그리스도인의 삶이 시작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사람의 타고난 본성을 가지고는 자기를 부인할 수 없는 것이다.!!!!
사람은 자기의 어떤 목적을 위해서 행동하기 때문에,
자연적 상태에서는 진실로 이 말씀대로 자기를 부정하고 자기 목숨까지 버리면서
그리스도를 따를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면 어떻게 거듭나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을까?
즉, 어떻게 자기를 부인하여, 사심없이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상태에 이를 수 있을까?
장로교회의 기본 신앙고백인
웨스트민스터 신조(제 15장)와 대,소요리문답(대 76, 소 87)에 규정된
‘생명얻는 회개’는 이에 대한 답을 주고 있다.
"이것(회개)에 의해 죄인은 그의 죄를
하나님의 거룩한 성질과 의로운 율법에 배치되는 것으로,
그 위험함만이 아니라, 또한 더러움과 추악함을 보고 느끼며
그리고 통회하는 자들에게 향한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긍휼을 깨달아
그의 죄를 슬퍼하며, 미워하여 그것들을 다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하나님의 계명의 모든 길에서 그와 동행하기를 목적하고 또 노력하게 된다."
(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제 15장. 생명에 이르는 회개, 제 2항)
생명에 이르는 회개란 무엇인가?
"생명에 이르는 회개란
하나님의 성령과 말씀에 의해서 죄인의 마음속에 이뤄지는 구원의 은혜인데,
그로써, (눈에 보이고 느낄 수 있는 위험 뿐 아니라) 자기의 죄의 위험뿐 아니라,
또한 더러움과 추악함을 보고 느끼고 통회하는 자에게
그리스도 안에서 베푸시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깨닫고
자기 죄를 몹시 슬퍼하고, 미워하는 나머지
그 모든 죄를 떠나 하나님께 돌아와 범사에 순종하면서
하나님과 함께 끊임없이 동행하기로 목적하고 노력하게 되는 것이다."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76문)
생명에 이르는 회개가 무엇인가?
생명에 이르는 회개는 곧 구원 얻는 은혜인데,
이로 말미암아 죄인이 자기 죄를 참으로 알고
또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깨달아
자기 죄를 원통히 여기고 미워함으로 죄에서 떠나 하나님께로 돌아가서
굳은 결심과 힘을 다하여 새롭게 순종하는 것이다.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 87문)
이것을 요약하면,다음과 같다.
‘이것(생명얻는 회개)은
하나님의 성령과 말씀에 의해서 죄인의 마음속에 이뤄지는 구원의 은혜인데,
이로 말미암아 죄인이 자기 죄(위험, 더러움)를 참으로 알고
통회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긍휼을 깨달아
죄를 몹시 슬퍼하고 미워하여 죄를 다 버리고
굳은 결심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다.’
생명얻는 회개은 성령과 말씀에 의해서 죄인의 마음속에 이뤄지는 구원의 은혜로,
죄인이 자기 죄의 위험과 더러움을 참으로 아는 것으로 시작된다고 한다.
성령에 의하지 않고도,
사람은 양심의 가책을 받고(요8:9) 죄의식을 가지기도 한다.,(롬2:15)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양심에 가책을 느껴...(요8:9)
이런 이들은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그 생각들이 서로 혹은 고발하며 혹은 변명하여
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느니라(롬2:15)]
‘성령에 의해서 자기가 죄인임을 참으로 아는 것’은
이러한 가책과 죄의식과는 비교할 수 없고 뚜렷하게 구별되는 것으로서
하나님이 죄를 보는 관점에서 자기의 죄를 깨닫고 보는 것이다.
인간적 생각으로는
불과 유황이 타는 못에 들어갈 사람은 거의 없어보이지만,,
하나님께서는 ‘눈이 정결하여 악을 차마 보지 못하는’(합 1:13) 분으로서
‘탐하는 것’을 우상숭배로(골3:5), ‘노하는 것’을 ‘살인’(마5:21,22)으로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것’을 간음(마5:28)으로, 보신다.
사람들은 ‘죄’라고 여기지 않거나,여기더라도 가벼운 죄 정도로 여기는 행위들이지만
거룩한 하나님께는 불못의 벌에 처해야할 악행들인 것들이다.(계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계21:8)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인간적 차원에서의 죄들만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경외함이 없는 것도 죄악으로 여기신다.(렘2:19)
“...네 하나님 여호와를 버림과 네 속에 나를 경외함이 없는 것이 악이요..”(렘2:19)
하나님께서 죄를 보는 관점이 이런데도,
죄인은 자신의 위험을 모르고, 자신의 죄의 더러움의 깊이를 알지 못한다.
하나님께서는 ‘너는 불못에 던져져야 할 사악한 죄인이다’라고 하시는데도,
죄인은 ‘죄 안짓는 사람이 어디 있는가?’거나,
‘나는 죄인이지만, 불못에 던져져야 할 만큰 큰 죄인은 아니다.!’라고 생각한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이라고 고백하면서도, 이론적인 인정일 뿐,
실제로, 자신이 ‘그처럼, 악한 죄인’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한다.
사람은 진실을 보지 못하는 영적 소경이며, 느끼지 못하는 영적 문둥병자인 것이다.
그러나, 성령이 오시면 상황은 달라진다.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행 26:18)
눈을 뜨고 자신의 상태에 대한 바른 인식이 생기면
전에 사소하게 여겼던 그 행위들을 하나님이 보시는 관점대로 인식하게 된다.
비침을 받은 죄인은 자신이 불못에서 영원토록 벌받더라도 아무 할 말 없는 죄인으로
자신이 위험한 상태에 처해있음을 깨닫게 된다.
여기서 얼마나 죄를 깨달아야
성령으로 말미암은 죄의 각성이냐고 의문을 갖을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성령으로 말미암는 죄의 각성은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하는 죄의 각성이며,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봄으로써 일어난다.(고후 4:6)
이것은 막연한 죄의식이 아니며, 이론만의 강력한 죄의 확신도 아닌 것으로,
죄인은 하나님의 영광(거룩함, 겔 28:22)을 보고 자신의 죄를 알게 되고
그로 말미암아 공포와 절망에 압도되는 심리적 죽음을 경험하게 된다.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고후4:6)
[너는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시돈아 내가 너를 대적하나니 네 가운데에서 내 영광이 나타나리라’ 하셨다 하라
내가 그 가운데에서 심판을 행하여 내 거룩함을 나타낼 때에
무리가 나를 여호와인 줄을 알지라 (겔 28:22)]
하나님의 영광의 본질은 거룩(겔 28:22)이며
그것은 맹렬한 불 같은 불로 나타났으며,(출 24:17)
거룩하신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시라고 명명되었다.(히12:29)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시라는 것을 기억하라!!(신 4:24)
[“산 위의 여호와의 영광이 이스라엘 자손의 눈에 맹렬한 불 같이 보였고 ”(출 24:17)
“12:29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라” (히 12:29)]
진실로 율법을 깨닫고 그로인해 자신의 죄를 깨닫게 되면 사람은 죽게 된다.(롬7:9)
[전에 율법을 깨닫지 못했을 때에는 내가 살았더니
계명이 이르매 죄는 살아나고 나는 죽었도다 (롬 7:9)]
“죄악의 이론에는 친숙하지만,
죄의 경험에는 전혀 문외한인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어떤 사람이 전쟁의 비참에 관해 읽고
전쟁의 결과가 참혹하다는 것에 가볍게 동조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적군이 그의 문앞에 이르러,
재산을 약탈하고, 집에 방화하고, 사랑하는 그의 가족들을 살해하면,
그가 이전에는 막연하게 느끼던 전쟁의 비참함을
훨씬더 생생하게 느낄 것이다.
마찬가지로 불신자들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죄인들의 무서운 상태와 지옥형벌의 끔찍함에 관해 들으면
약간 낙담하는 정도지만,
성령께서 그의 마음속에 실제 상황을 보여주시고,
하나님의 진노의 불길을 느끼게 한다면,
그는 낙담과 좌절로 거의 침몰하려고 할 것이다.
독자들이여,
당신은 이런 종류의 경험이 있는가?
이와 같이 참으로 준비된 영혼만이 그리스도를 깨달을 수 있다.”
(아더 핑크의 실천적인 기독교, ‘제 1장 구원에 이르는 신앙’ 중에서)
“제가 이 자리에서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사람이 정말 그리스도인이 되면, 그가 정말 하나님을 만나게 되면,
그 사람에게 제일 먼저 일어나는 일은 그가 대경실색할 만큼 깜짝 놀란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것이야말로 한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진정으로 체험했는지의 여부를
테스트해 볼 수 있는 기본 조건 중 하나라고 주저 없이 말씀드립니다.”
(‘마틴 로이드존스의 창 32:24에 대한 설교 중에서’)
‘이것은 하나님의 성령과 말씀에 의해서 죄인의 마음속에 이뤄지는 구원의 은혜인데,
이로 말미암아 죄인이 자기 죄(위험, 더러움)를 참으로 알고
또한 성령에 의해 새롭게 된 죄인은 자신의 죄를 통회하게 된다.
바로 이렇게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통회하는 죄인에게 하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긍휼과 은혜를 보여주신다.
이 하나님의 긍휼은 오직 통회하는 자에게만 주어지는 것이다.
“통회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긍휼을 깨달아”
이 때, 죄인은 얼마나 감격하고 감사하겠는가?
하나님의 아들께서 불못에서 영원히 살아야 하는 더러운 죄인인 나를 위해서 죽으시다니!!!
멸망받아 마땅한 나를 하나님이 기꺼이 용서하시고 아들삼으시다니!!
죄인은 이제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으로 인해
자신의 죄를 몹시 슬퍼하고 미워하며 모든 죄를 다 버리는 데 이르게 되며
굳은 결심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순종하게 된다.
“생명에 이르는 회개는 곧 구원 얻는 은혜인데,
이로 말미암아 죄인이 자기 죄를 참으로 알고
또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깨달아
자기 죄를 원통히 여기고 미워함으로 죄에게 떠나 하나님께로 돌아가서
굳은 결심과 힘을 다하여 새롭게 순종하는 것이다.”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87문)
“그 때 그는 그들의 마음을 영적으로 그리고 구원에 이르도록 밝혀
하나님의 일을 이해하게 하시고,
그들에게 돌 같은 마음을 제하며 부드러운 마음을 주시고,
그들의 의지를 새롭게 하시며,
그의 전능하신 능력으로 그들을 결심시켜 선한 일을 위하게 하시며,
그들을 예수 그리스도께로 효력 있게 이끄신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제 10장. 효력있는 부르심 1항 중에서 )
그리고 이제 그는 죽었다가 살아난 자로서
그를 살리신 하나님과 그를 대신하여 죽으신 주 예수를
진실로 자기의 목숨보다 더 사랑하게 되어
자연스럽게, 자기를 부정하고 더 이상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사심없이 그리스도를 따르며 사심없이 그리스도를 위해서 살게 되는 것이다.
그는 이제 그리스도의 것이 되었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사는 사람이 된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롬8:28)
“너희도 그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니라”(롬1:6)
“하나님이 너희 아버지였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으리라”!!(요 8:42)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라(롬 14:7-9)
오직, 그리스도의 것이 된 사람들만,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을 것이다.
“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갈 3:29)
이러한 생명얻는 회개에 대하여 찰스 스펄젼는 이렇게 말한다.
“첫째로 거듭남의 표징은 죄를 회개할 때 나타난다.
우리는 이것을 성령의 사역의 필수적인 증거로 믿는다.
새생명은 마음에 들어가는 순간, 그 첫 번째 결과의 하나로 깊은 내적고통을 일으킨다.
....중략...
하나님은 그들을 먼저 벗겨 놓기 전에는 결코 옷을 입히지 않는다.
또 율법을 통해 먼저 죽여놓기 전에는 절대로 그들을 살리지 않는다.
..중략..
하나님의 영이 우리에게 임하면,
그분은 풀의 꽃에 지나지 않는 인간의 모든 영광을 시들게 하고
더 높고 영원한 하늘의 영광을 계시하신다.”
(찰스 스펄젼의 전도설교, ‘전도의 개념’ 중에서)
이처럼,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는 (즉, 거듭나기 위해서는 )
말씀과 성령에 의해서 참으로 죄인임을 아는 일이 필수적이다.
그러므로, 바른 생명의 길을 따라 생명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은
다음의 성경말씀과 하나님의 종들의 조언에 귀 기울여야 한다.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벧전 1:23-25)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심이니
이를 위하여 우리의 복음으로 너희를 부르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살후 2:13-14)
‘죄에 대한 참되고 깊은 회개가 있어야 하고,
설교자는 이것을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왜냐하면 이것이 느껴지지 않는 곳에서는 새생명의 탄생도 일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찰스 스펄젼의 전도설교, ‘전도의 개념’ 중에서)
복음전도자의 가장 중요한 임무와 주된 사역은
죄에 관하여 선포하고, 죄의 열매가 아닌 죄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정의하고,
죄 안에 있는 무한한 극악성을 보여주며,
마음속에서 죄의 다양한 역사를 찾아내고,
영원한 형벌이 바로 죄의 공로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아더 핑크의 ‘시대의 표적’ 중에서 )
하나님께 회개를 달라고 기도하라!!
그리스도의 수난의 묵상함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회개를 주시니,
그리스도의 수난을 묵상하라!
(찰스 스펄젼의 ‘은혜의 모든 것’ 중에서 )
중생을 얻기 위해 해야 할 일들은
1.우선 기도부터 시작하라
하나님께서는 중생을 구하는 정직한 기도를 물리치는 법이 없다.
허기를 가지고 간절히 중생을 간구하라
2.본성의 부패함을 깊이 느끼도록 하라
3.하나님의 율법의 완전함을 자주 바라보라 등
(스테판 차르녹의 ‘중생’ 중에서 )
결론
오늘날 기독교계에 만연된 영접기도 구원론은 수많은 사람들을
멸망으로 이끄는 거짓 복음이고, 자력구원론이므로,
,마땅히,이단으로 정죄되어 배격되어야 하며,
교회내에서 거듭나지 않은 수많은 관념적 신자들이
자신의 영혼을 진정으로 아낀다면,
교회가 공인한 ‘신앙고백’과 역사적으로 검증된 하나님의 종들의 가르침을 따라
신앙고백과 요리문답에 규정된, ‘생명얻는 회개’를 얻기 위해서
거듭남의 은혜를 간구하면서, 복음(말씀)을 읽고 들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죄(부패함)를 하나님의 관점에서 깨닫기 위해서 힘써야 할 것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요 12:26)
예향에서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