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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교회와신앙)새로운 계시의 일부는 초성경적인 것 /신부운동’으로 임박한 재림 준비한다는 변승우 목사의 황당한 주장

baromi 2008. 11. 14. 09:30

새로운 계시의 일부는 초성경적인 것”
‘신부운동’으로 임박한 재림 준비한다는 변승우 목사의 황당한 주장

 

전정희 gasuri48@amennews.com

 

“큰믿음교회는 ‘사도적이고 선지자적인 교회’입니다. 믿음뿐 아니라 회개, 칭의뿐 아니라 중생, 죄 사함뿐 아니라 거룩함의 필요성을 강조하므로 알곡 성도를 만드는 교회입니다. 교리가 아닌 성경 원래의 의미를 가르치고, 성도들을 영적으로 무장시키고, 강한 용사로 길러내는 교회입니다. ‘종교의 영’에 굴복하지 아니하고 새 술을 담을 수 있는 새 부대가 되어 곧 도래할 ‘대 부흥’과 ‘대 추수’를 예비하는 교회입니다. 단순히 ‘성령운동’ 혹은 ‘영성운동’이 아니라 신랑이신 예수님의 신부로 준비시키는 ‘신부운동’을 펼치는 교회입니다”

큰믿음교회(예장 합동정통)의 공식 인터넷카페(http://cafe.daum.net/Bigchurch)에 올려진 안내 글이다. 가장 사악하고 극성스러운 이단인 ‘바리새주의’는 정통의 모습을 하고 있는 반면 자신에게는 성경을 정확하게 해석하는 다림줄이 있다고 주장했던 변승우 목사가 스스로의 목회를 ‘신부운동’으로 표현한 것이다.

   
   ▲ 큰믿음교회의 공식 인터넷 카페(http://cafe.daum.net/Bigchurch)에 올려진 교회 안내 글
그렇다면 큰믿음교회의 신부운동이란 무엇일까? 기자(교회와신앙 www.amennews.com)가 살펴본 변 목사의 책을 통해 알아 보자.  ‘제발 종교의 틀을 깨라’는 부제가 붙은 <대 부흥이 오고 있다>라는 책에서 변 목사는 ‘신부’를 ‘창녀’와 반대의 개념으로 설명하며 그리스도의 신부로 부름받은 교회가 큰 음녀 바벨론처럼 음부(창기)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어떤 교회는 그 영적 상태가 창녀와 같습니다. 반면에 어떤 교회는 그리스도의 정결한 신부입니다. 죄송한 표현이지만 어떤 목사는 창녀이고 어떤 목사는 신부입니다. 또 성도도 어떤 성도는 창녀이고 어떤 성도는 신부입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지난해부터 신부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왜 신부운동을 벌입니까? 먼저는 우리 자신이 정결한 그리스도의 신부로 준비되기 위함이고, 그 다음은 가능한 한 많은 교회와 목회자와 성도들을 그리스도 예수의 정결한 신부로 준비시키기 위해서입니다”(p.124).

변 목사는 “성경이 종종 이스라엘과 교회를 여자에 비유한다”며 “그것은 그리스도의 신부로 부름 받은 교회가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큰 음녀 바벨론처럼 음부(창기)가 될 수도 있음을 말해준다”고 주장한다. 주님이 다시 오시는 날 창기들은 버림받을 것이고 신부들만 들림 받을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창기’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p.142).

“새로운 계시의 일부는 비성경적인 것은 아닐지라도 초성경적인 것이 될 것이다”

   

 ▲ 변승우 목사 (사진:http:// 
 
cafe.daum.net/Bigchurch)

변 목사는 성령의 새로운 계시들 중 일부는 ‘초성경적인 것’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앞으로는 요엘이 예언한대로 만민에게 성령이 부어지면서 꿈과 환상과 예언 그리고 입신과 같은 경험들이 급증할 것이며 초자연적인 세계와의 접촉이 자연스러운 것이 될 것입니다. 이미 큰믿음교회에서는 그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이것을 뾰족한 눈으로 바라보지만 종교성 때문입니다”(변승우,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 p.290).

“하나님은 모세를 시내산으로 불러 십계명을 위시해서 성막과 제사에 대한 새로운 계시들을 내리셨습니다. 동일한 현상이 하나님이 새 일을 행하실 때 나타날 것입니다. 하나님은 성령님을 통해 말세를 사는 성도들의 새로운 삶의 표준과, 미래교회의 청사진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에 대한 새로운 계시들을 교회에 부으실 것입니다. ···이들 새로운 계시는 성경을 벗어나지 않을 것이며 이전에 교회에 알려지지 않았을지라도 교리와는 달리 단순히 문자적으로가 아니라 정신에 있어서 철저하게 성경적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귀 있는 자는 그것을 들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중 일부는 비성경적인 것은 아닐지라도 ‘초성경적인 것’이 될 것입니다”(변승우,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 p.275).

변 목사는 심지어, “성령이 임하셔서 역사하실 때는 많은 사람들이 쓰러져서 계시적 환상을 본다”며 쓰러지는 것 외에 꿈, 환상, 예언, 입신을 비롯해 ‘비명을 지르는 것’, ‘몸을 심하게 떠는 것’, ‘거룩한 웃음’, ‘기침’, ‘구역질’ 같은 현상들이 성령께서 교회 안에서 일어나게 하시는 일들이라고 주장한다(녹취록 기사 참고).

뿐만 아니다. 변 목사는 하나님이 행하시고자 하는 새 일이 무엇인지 알려면 노련하고 공신력 있는 선지자들의 예언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하나님이 이 시대에 그리고 다음 시대에 어떤 일을 새롭게 시작하려고 하시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 까요? 이것을 알아야 ‘잇사갈의 기름부음’(대상 12:32)을 통해 시대의 표적을 분별하는 지혜자가 될 수 있습니다. 먼저, 부정적으로 말하면 여러분의 머리로는 알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라고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하나님이 행하시고자 하는 새 일이 무엇인지 알려면 노련하고 공신력 있는 선지자들의 예언에 주의해야합니다. 그들의 설교, 글(책)과 예언에 주목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새 일은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인데, 하나님은 그 종 선지자들에게 먼저 알려주신 후에 그 일을 행하시는 것이 관례이기 때문입니다.”(변승우, <대부흥이 오고 있다>, pp.290-291).

“오순절을 능가하는 ‘주의 권능의 날’이 큰믿음교회에 다가오고 있다”

변 목사는 사도행전 2장의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이 요엘 선지자의 예언(요엘 2장 28~32)을 단지 부분적으로만 이룬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변 목사는 실제로 ‘만민에게’ 성령이 물 붓듯이 부어지는 날, 즉 오순절을 능가하는 더 큰 성령의 부어주심이 교회사의 마지막에 있게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요엘의 예언은 이중적입니다. 요엘의 예언은 오순절에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그 날 부분적으로만 이루어졌습니다. 그 증거로 요엘은 만민에게 성령을 부어주실 것이라고 했는데 그날에는 단지 15개국 사람들에게만 성령이 부어졌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실제로 만민에게 성령이 부어질 날이 올 것입니다. 즉 오순절을 능가하는 더 큰 성령의 부어주심이 있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그 날은 언제일까요? 그 날은 교회사의 중간이 아니라 마지막에 있게 될 것입니다”(변승우, <대부흥이 오고 있다>, pp.240~241).

“주의 권능의 날은 기사와 표적뿐 아니라 계시가 물 붓듯이 부어지는 때입니다. 오늘날 교회 안에는 ‘말씀 말씀’하며 꿈과 환상과 예언을 터부시하는 종교적인 사람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들은 성경을 강조하지만 사실은 성경적인 사람이 아닙니다”(변승우, <대부흥이 오고 있다>, p.244).

“여러분, 주의 권능의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 날을 사모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권능의 날은 요엘이 말한 대로 성령을 물 붓듯이 부어주시는 날입니다”(변승우, <대부흥이 오고 있다>, p.242).

“저는 그날이 전 세계적으로 다가오고 있고, 우리 큰믿음교회에 다가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요엘의 예언을 보면 먼저 꿈과 환상과 예언이 언급되었습니다. 그 다음에 기사와 징조 즉 불과 연기기둥이 언급됩니다. 현재 우리 교회에는 꿈과 환상과 예언의 기름부음이 풍성하게 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제가 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행하고 계신 일입니다. 제가 믿기로 하나님은 여기서 멈추지 않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계속 일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행하실 그 다음단계는 바로 표적과 기사와 이적입니다. 우리는 이미 치유의 기적이 점점 더 증가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실로 주의 권능의 날이 우리 교회에 심히 가까이 와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변승우, <대부흥이 오고 있다>, pp.242-243).

   
   ▲ 서울 큰믿음교회 주보
변 목사는 “주님이 큰믿음교회로 청년들을 불러 모으는 이유는 주의 권능의 날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서울에 세워진 큰믿음교회의 경우 50% 전후가 청년들입니다. 이것은 제가 계획하거나 원한 일이 아니고 주님이 하신 일입니다. 주님이 친히 청년들을 불러 모으시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면 왜 주님은 큰믿음교회로 청년들을 불러 모으고 계실까요? 저는 그 이유가 주의 권능의 날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믿습니다. 즉 대 부흥과 대 추수의 때가 도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믿습니다”(변승우, <대부흥이 오고 있다>, p.253).

기자(교회와신앙 www.amennews.com)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변 목사는 또 진리에 목말라하던 사람들이 종교적인 목사들, 지적인 목사들 압제에서 신음하다가 큰믿음교회에 몰려들게 되었다고 말한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인도하는 좋은 집회에 참석하는 것은 제자들이 예수님과 함께 있었던 3년과 같은, 그와 유사한 시간들을 보내는 것이라고도 주장한다.

“이런 집회에 참석하는 거 굉장히 중요한 것입니다. 이런 집회에 참석해서 보고, 듣고, 임파테이션 받고, 이거 굉장히 중요한 것입니다. 여러분! 성령이 역사하는 좋은 교회를 선택하고, 성령께서 강력하게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인도하는 그런 좋은 집회에 참석하는 거! 이것이 여러분 제자들이 예수님과 함께 있었던 3년과 같은, 그와 유사한 시간들을 보내는 것이에요. ···이런 교회는 없다고. 왜 그러냐 하면은요, 여기는 좋은 사람들만 사방에서 다 빠져나와서 그래! 워낙 이 교회가 좋았던 교회가 아니고, <지옥에 가는 크리스천들> 통해 갖고, 또 우리가 영성운동 하는 것, 세계적인 강사님들 오시고 그러니까, 전국에서 정말 진리에 목말라 하고, 정말 회개하고, 바르게 살기 원하고, 정말 종교적이지 않고, 성령 충만하고, 성령 인도 따라 살기 원하는 사람들이 그 담임목사의 압제아래에 신음하다가, 종교적인 목사들, 지적인 목사들 이런 압제 아래에서 신음하다가,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든 거라구요, 그래서 이 교회가 이렇게 좋은 교회가 된 거에요”(변승우, 2008년 8월 8일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엘리야의 영’ 집회 중)

“오순절 성령강림은 ‘묵은 포도주’, 새 시대엔 ‘새 부대’와 같은 마음을 준비해야한다”

변 목사는 사도행전 2장의 오순절 성령강림이 ‘묵은 포도주’이며, 하나님은 매 시대마다 신차가 나오듯 업그레이드 된 기름부음과 성령의 은혜를 부어주신다고 주장한다.

“마가 요한의 다락방에 성령이 임하셨을 때 그것은 분명히 ‘새 술’이었습니다. 행 2:13 - 또 어떤 이들은 조롱하여 가로되 저희가 새 술에 취하였다 하더라 - 그러나 2000년이 지난 지금 그것은 새 술이 아니라 묵은 포도주입니다. 빌 해몬 박사가 잘 간파한 것처럼 하나님은 동일한 계시와 동일한 능력의 기름부음을 매 시대마다 부어주시는 것이 아니라 오순절날 태어난 교회가 영적으로 성숙하고 성장하여 바울이 에베소서에서 말한 ‘영광스러운 교회’가 되기까지, 마치 신 차가 나오듯 업그레이드 된 기름부음과 성령의 은혜를 부어주십니다. ‘새 일’ 즉 하나님께서 그 시대에 부어주시는 ‘새 술’은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에 따라 성경적이지만 교회가 소화하지 못했던 새로운 진리들과 새로운 기적과 현상들을 동반합니다. 그래서 성령은 오순절 이후 매 시대마다 부어지고 있지만 새 일인 것입니다”(변승우, <대부흥이 오고 있다>, pp.270-272).

   
▲ 오순절 다락방의 성령강림이 묵은 포도주라고 써 있는 변승우 목사의 저서 <대부흥이 오고 있다> 271페이지
변 목사는 또 이사야 43:19~20의 ‘새 일’에 대해 칼빈이 놓친 게 있다고 전제하고, 이사야 43장에서 ‘새 일’이란 바로 ‘성령의 폭발적인 부어주심’에 대해 말하고 있다고 설명한다(녹취록 기사 참고). 그러면서 변 목사는 대부분의 목회자와 교회와 성도들이 낡은 가죽부대와 같은 마음으로 성령을 훼방하는 무서운 죄를 짓고 있다고 비판한다.

“오늘 이 시대의 교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새 부대와 같은 마음입니다. 왜냐하면 지금은 하나님께서 새 일을 행하시는 때이고, 앞으로 더 큰 새 일들이 우리에게 도래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목회자와 교회와 성도들을 보면 답답할 정도로 낡은 가죽부대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언을 멸시하고 성령을 소멸하고 심지어는 성령을 훼방하는 무서운 죄를 짓습니다”(변승우, <대부흥이 오고 있다>, p.288).

“목회자나 성도 개인뿐만 아니라 교회도 새 가죽부대와 같은 교회가 있고 낡은 가죽부대와 같은 교회가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하나님이 새 일을 위한 새 술을 붓기 위해 선택하신 새 부대와 같은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는 종교적으로 꽉 막힌 답답한 생각들을 버리시고 수용적인 성도들이 다 되시길 바랍니다. 나아가서 서울과 우리나라 전체에서 종교의 영이 떠나가도록 간절히 기도하시기 바랍니다”(변승우, <대부흥이 오고 있다>, p.289).

변 목사는 심지어 오늘날 복음주의 교회들이 마태복음 25장의 ‘열 처녀 비유’에 나오는 기름준비 못한 미련한 다섯 처녀와 유사하다고 비판한다. 오늘날 지식화 된 복음주의 교회들은 종교적이 되어 말씀만 추구하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

“등과 기름은 모두 상징입니다. 등은 말씀을 상징합니다(시 119:105). 그리고 기름은 성령을 상징합니다(눅 4:18). 우리가 신앙생활을 잘 하려면 반드시 이 두 가지가 함께 가야 합니다. 우리는 말씀만 추구해서도 안 되고, 성령만 추구해서도 안 됩니다. 말씀과 성령 둘 다 충만해야 합니다”(변승우, <대부흥이 오고 있다>, pp.125-126).

“문제가 더 심각한 것은 복음주의 교회들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모든 것을 다 갖춘 것 같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기름(성령)은 준비하지 못한 미련한 다섯 처녀와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그들은 말씀을 잘 아는 것에만 관심을 갖고 있고 성령님을 사모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종교적입니다”(변승우, <지혜와 계시의 영>, p.76).

“머리만 큰 사역자와 교인들이 있습니다. 불행히도 이것은 이 시대 교회들의 보편적인 특징이 되어버렸습니다. 교회가 마치 학교처럼 되었습니다. 많은 주의 종들이 영이 아닌 두뇌를 다룹니다. 지식 전달에 목회의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것은 보수적이고 전통적인 교회라는 자부심이 강한 교회들의 두드러진 특징이고 현대교회의 모델을 자처하며 강해설교와 제자훈련에 주력하는 교회들에게 나타나는 특징입니다. 더 심각한 것은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지적 교만으로 인해 성령의 역사를 부정하고 터부시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을 아는 것만 가지고는 올바른 분별력이 생기지 않습니다. 성경뿐 아니라 성경의 저자이시며 하나님의 능력이신 성령님을 알아야 합니다. 그때 진정한 분별력이 생깁니다”(변승우, <대부흥이 오고 있다>, p.207-208).

   
▲ '제발 종교의 틀을 깨라'는 부제가 붙은 변승우 목사의 책 <대부흥이 오고 있다>
한편, 곧 도래할 대 부흥과 대 추수를 준비해야 한다는 변 목사의 주장에 대해 김병훈 교수(합동신학대학원 조직신학)는 기자(교회와신앙 www.amennews.com )와의 통화에서  “과연 부흥의 시대에 주님이 오실는지 아니면 교회가 믿음 가운데 인내하며 주를 기다리는 때에 오실는지 알 수 없는 것”이라며 “성경적으로는 오히려 적그리스도가 활발하게 활동할 때에 주님이 오시기 때문에 주님의 재림과 함께 대 부흥 내지 대 추수를 연관시키는 것은 지극히 인위적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특히 “‘곧 도래할’이라는 미래를 예측하는 단어사용은 지극히 비성경적인 것”이라고 일축했다.

김 교수는 또 “교회는 단 한 번도 자기가 계시를 봤다는 식의 인위적 자기주장을 하나님의 말씀(영감)으로 인정한 적이 없다”면서 “한 사람의 주장이 신학적 통일성과 일치성에 근거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바르게 설명하고 반영하고 있는지는 온 교회 앞에 판단과 지도를 받아야하는데 변 목사는 교회의 정통성 자체를 부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변 목사가 많은 주장을 하고 있지만 결국 그에게 유일하게 남는 권위는 자기주장밖에 없게 된다는 설명이다.

변승우 목사의 저서 발췌록 및 설교 녹취록(발췌 및 녹취: <교회와신앙> 전정희 기자)

“성령이 임하셔서 강하게 역사하시면 어떤 사람들은 비명·떨림·참을 수 없는 웃음·기침, 구역질 등을 한다”

지금까지 저는 성령이 임하셔서 역사하실 때 일어나는 현상 중 쓰러지는 현상 하나에 대해서만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성령이 임하셔서 강하게 역사하시면 이 외에도 많은 현상들이 일어납니다. 어떤 사람은 비명을 지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임재로 말미암아 그 사람 속에 있는 귀신이 노출되거나 떠나갈 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그러므로 누가 비명을 지른다고 그 교회가 잘못된 곳이라고 생각해선 안 됩니다. 어떤 사람은 몸을 심하게 떱니다. 이것을 진동이라고 하는데 마치 전기에 감전되는 것처럼 하나님의 능력이 그 사람에게 임할 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좋은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참을 수 없는 웃음을 터트립니다. 이것은 ‘거룩한 웃음’이라 하는데 주님이 기쁨을 주실 때 일어나는 현상이며 이 때 마음의 상처들을 치유 받고 각종 억압에서 사람들이 자유케 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기침을 하고 구역질을 합니다. 이것은 귀신이 떠나갈 때 흔히 일어나는 현상이며 특히 구역질은 깊은 회개를 통해 죄를 토설할 때 일어나며 이때 귀신과 더불어 우리 속에 있는 죄성들이 떠나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런 현상들을 넘어지는 현상과 함께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여야 하며, 성령께서 하나님으로서 교회 안에서 마음껏 역사하시게 해드려야 합니다”(변승우,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 pp.280-281).

“성경공부 가르치고 성경을 이해하고, 성경대로 살도록 하는 게 기독교가 되어 버렸다, 근데 이건 기독교가 아니라 종교다”

“근데 여러분 왜 신부운동이라는 단어를 써야 되느냐. 이 신앙이 예수님과 우리와의 관계인데, 성경과 우리와의 관계가 되어버렸다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성경을 배우고 뭐, 복음진리도 회개하고, 예수님을 임금과 구주로 모셔 들이는 게 아니라 예수님이 돌아간걸 뭐 믿느냐 뭐 부활한 걸 믿느냐, 그죠? 성경지식에 대해 이걸 믿느냐? 이걸 인정하느냐? 그럼 당신 구원받았다! 이런 식이고. ···그 다음에는 성경공부 가르치고 성경을 이해하고 그 다음에 성경대로 살도록 하고 그죠? 노련하게 하고. 이게 기독교가 되어버렸다고. 근데 이건 기독교가 아니라고. 이건 종교라고”(변승우, ‘교회에 가장 큰 해악을 끼치는 이단의 정체’, 2007년 8월 12일 설교).

“대 부흥과 대 추수가 가능하려면 교회 안에 만연되어 있는 종교의 영이 깨져야 한다”

“대 부흥과 대 추수가 가능하려면 스미스 위글스워스가 예언한 것처럼 말씀과 은사가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러려면 교회 안에 만연되어 있는 ‘종교의 영’과 ‘미혹의 영’이 깨져야 합니다. ‘종교의 영’이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종교적이 되어 성령과 성령의 은사를 터부시하고 조롱하고 대적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우리는 이런 영을 대적하고 깨트려야 합니다. 그래서 조용기 목사님이 자주 말씀하시는 것처럼 성령님을 환영하고 인정하고 모셔 들이고 의지하는 교회가 되게 해야 합니다”(변승우, <주여>, p,277).

“큰믿음교회는 종교의 영과 담대하게 싸워 왔다”

“여러분 저와 우리 큰믿음교회에 세계적인 검증된 하나님의 사람들로부터 이런 복된 예언과 약속들이 쏟아지고 있는 이유 중의 하나는 그동안 타협함이 없이 부흥을 가로막고 있는 ‘종교의 영’과 ‘미혹의 영’과의 선한 싸움을 최 일선에서 담대하게 싸워 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도 미혹의 영을 대적하고 성경적인 순전한 진리 위에 굳게 서고, 종교의 영을 대적하고 성령을 사모하고 성령의 은사와 권능으로 충만한 자가 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대부흥과 대추수를 위해 준비되게 하실 것이고, 놀랍게 사용하실 것입니다”(변승우, <주여>, (pp.281-282).

“지금은 성령운동의 시대이기 때문에 단순히 성경만 아는 것 가지고는 어림도 없다”

여러분이 어느 교회를 출석하든지, 교회다운 교회를 출석해야 돼요. 지적인 교회 안 됩니다. 믿습니까? 성령을 환영하는 교회, 성령이 역사하는 교회, 믿습니까? 하나님의 강력한 사도로, 혹은 강력한 선지자로, 강력한 복음전도자로 사용하는, 그런 목사님 밑에서 신앙생활 해야 돼요. 그래야 여러분들의 신앙이 급속하게 성장이 되고, 지금은 성령운동의 시대고, 대 부흥과 대 추수의 시대지 지금은 다른 시대가 아니라구요, 지금은 성령운동의 시대고, 대 부흥과 대 추수의 시대이기 때문에 단순히 성경만 아는 것 가지고는 어림도 없다구요. 지금은 성령을 받아야 됩니다”(변승우,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엘리야의 영’ 집회 중, 2008년 8월 8일 서울 큰믿음교회)

“많은 신학자들이 성경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지만 그들 가운데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는 반드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받아야 합니다. 선지자 다니엘은 ‘마지막 때···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단12:4)고 예언했습니다. 그 예언은 이미 우리의 현실이 되었습니다. 오늘날은 아는 것이 힘입니다. 전쟁도 현대전은 정보전입니다. 그리고 교회마저도 강해설교와 제자훈련에 치중하면서 지식화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지식 이상의 것이 필요합니다. 이에 관해 더치 쉬츠는 이렇게 썼습니다: ‘아마 바리새인들은 우리보다 성경, 즉 문자로서의 성경에 대해 훨씬 더 잘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했습니다···. 오늘날에도 많은 신학자들이 성경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 가운데는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을 전혀 모르는 신학자도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 앞에 나아가 단 두 시간도 조용히 앉아있지 못합니다. 몸을 비비꼬며 지겨워합니다. 성경에 대한 정보는 많으나 계시(성령께서 베일을 걷어주시는 것)가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히 지식과 정보가 아니라 지혜와 계시입니다”(변승우, <지혜와 계시의 영>, pp.45-46).

“바벨론의 영이 교회 안에 들어와 영적인 ‘창기’로 만들었다”

“요한계시록에 보면 바벨론이 나옵니다. 하나는 정치적인 바벨론이고 다른 하나는 종교적인 바벨론인데 종교적인 바벨론은 타락한 교회를 포함한 종교연합체로 큰 음녀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로마 가톨릭을 위시해서 포스트 모더니즘이나 종교다원주의를 표방하는 모든 교단과 교회는 음녀입니다. 그들은 적그리스도를 위해 길을 예비하는 적그리스도의 선지자들입니다. 한편, 종교다원주의와 상관이 없는 음녀도 있습니다. 그것은 세속화의 영인 바벨론의 영을 허용한 교회들입니다. 오늘날 바벨론의 영이 교회 안에 들어와 교회를 세속화시키고 영적인 창기로 만들고 있습니다. 야고보서에서 야고보 사도는 ‘간음하는 여자들이여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되게 하는 것이니라(약 4:4)’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교회가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교회 안으로 침투해 들어오고 있습니다. 즉 교회들이 점점 세속화 되고 창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변승우, <대부흥이 오고 있다>, p.143).

“성경에 대한 지식 등을 주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도 영적인 간음이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여기 정결한 한 여자가 있다고 합시다. 그런데 그녀가 깡패나 불량배와 놀아나면 간음이고 교수나 교양 있는 사람과 놀아나면 간음이 아닙니까? 둘 다 간음이지요. 마찬가지로 돈이나 명예나 쾌락뿐 아니라 성경에 관한 지식이나 은사와 능력, 교회성장이나 세계선교의 비전을 주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도 분명히 일종의 영적인 간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께 초점을 맞추고 날마다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야 합니다”(변승우, <대부흥이 오고 있다>, pp.144-145).

“내 사역은 단순히 성경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을 ‘의의 나무’로 만드는 것이다”

“사 61:3 -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신원의 날을 전파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희락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로 의의 나무 곧 여호와의 심으신 바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 저는 하나님께서 저에게 원하시는 사역이 바로 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성경을 가르치고 성령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로 하여금 의의 나무 즉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자들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로 하여금 그 다음 4절에 기록된 대로 ‘오래 황폐하였던 곳을 다시 쌓으며 예로부터 무너진 곳을 다시 일으키며 황폐한 성읍 곧 대대로 무너져있던 것들을 중수하는 일’에 쓰임 받게 하는 것입니다. 성경과 오늘날 활동하는 수많은 사도들과 선지자들이 예언하고 있는 대로 대 부흥과 대 추수가 아주 임박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의의 나무 곧 여호와의 영광을 나타낼 자들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원하십니다. 저는 담대히 여러분 모두에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바로 성경에 예언된 그 의의 나무들입니다. ‘저는 죄인이예요.’ 혹은 ‘저는 평범한 사람이예요.’ 그렇게 말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지금 이 시대에 태어난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의의 나무가 되어 대 부흥과 대 추수 때에 하나님께 쓰임 받으므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자가 되기 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을 믿음으로 붙잡고 그대로 실행에 옮기십시오. 그래서 여러분 모두 마음이 청결한 자가 되고 주님의 영광을 나타낼 의의 나무들로 변화되시기를 바랍니다”(변승우, <대부흥이 오고 있다>, p.203-204).

“이사야 43장의 ‘새 일’에 대해 칼빈은 놓친 게 있다”

“그러면 새 일은 구체적으로 무엇일까요? 사 43:19-20 -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정녕히 내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리니 장차 들짐승 곧 시랑과 및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들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나의 택한 자로 마시게 할 것임이라 - 이것이 새 일인데, 이 예언은 선지자들의 많은 예언들이 그렇듯이 이중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먼저, 이것은 바벨론의 포로생활로부터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일을 가리킵니다. 다음으로, 이것은 선지자들의 이중적인 예언들이 항상 그렇듯이 그보다 더 미래에 나타날 영적인 사건들을 의미합니다. 칼빈은 이 부분에 대해 ‘단순히 유대인들이 바벨론에서 해방될 것만을 의미하지 않고 장차 세계적으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복음을 믿는 자들이 구원받을 사실을 가리킨다’고 썼습니다. 그의 말이 옳습니다. 그런데 그가 놓친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선지자가 여기서 단순히 복음으로 구원받는 것뿐 아니라 ‘성령의 폭발적인 부어주심’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변승우, <대부흥이 오고 있다>, p.268-269).

“성령님께서 순간적으로 제게 부어주신 설교는 대게 새롭고 영적인 비밀을 담고 있으며 매우 중요하다”

“제가 작성한 설교는 대부분 그 주에 한번 설교하는 것으로 끝납니다. 그러나 영감으로 온 설교들은 부흥회 때나 다른 곳에 가서 또 설교하게 됩니다. 즉 부흥회 때에는 거의 100% 영감으로 온 설교만 하게 됩니다. ···앞에서 잠깐 언급한대로 제가 지금 나누고자 하는 말씀은 어느 날 새벽 성령님께서 순간적으로 저에게 부어주신 것입니다. 이런 설교는 대개 새롭고 영적인 비밀을 담고 있으며 그리고 매주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사모하는 마음으로 읽으시고 큰 은혜 받으시기 바랍니다. ···오순절 날 요엘의 예언이 성취되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 날에 관하여 제자들에게 뭐라고 말씀하셨는지 아십니까? 행 1:8처럼 예수님은 성령이 강림하시는 오순절에 대해 그날 ‘권능’을 받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오순절은 실제로 ‘권능의 날’입니다. 즉 그날이 곧 ‘주의 권능의 날’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어보면 알 수 있듯이 실제로 그날 거기에 모인 모든 사람들에게 권능이 임했습니다. ···그런데 요엘의 예언은 이중적입니다. 요엘의 예언은 오순절에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그 날 부분적으로만 이루어졌습니다. 그 증거로 요엘은 만민에게 성령을 부어주실 것이라고 했는데 그날에는 단지 15개국 사람들에게만 성령이 부어졌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실제로 만민에게 성령이 부어질 날이 올 것입니다. 즉 오순절을 능가하는 더 큰 성령의 부어주심이 있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그 날은 언제일까요? 그 날은 교회사의 중간이 아니라 마지막에 있게 될 것입니다”(변승우, <대부흥이 오고 있다>, pp.237-238, pp.240-241).

“‘구원받는 자가 인류의 2% 밖에 되지 않는다’는 밥존스의 간증을 소개하면 거의 이단시한다”

오늘날 대부분의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교회에 다니는 사람 중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이 천국에 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분명히 그렇습니다. 그래서 어떤 신자가 구원문제로 고민하다가 목회자에게 상담을 요청하면 참된 회개와 참된 믿음을 통한 구원의 길로 인도하기보다 즉각 로마서 10장 9-10절을 사용하여 구원의 확신을 심어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대로 ‘구원을 얻는 자가 적다’, ‘교회 안에서도 구원받고 천국에 가는 자가 적다’고 말하면 즉시 경계합니다. 경계의 눈초리로 보며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특히 100% 신뢰할 수 있는 간증임에도 불구하고 ‘구원받는 자가 인류의 2% 밖에 되지 않는다’는 밥 존스의 간증을 소개하면 거의 이단시할 태세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그들의 생각과 맞지 않고, 심지어는 전통 교회를 부정하는 듯한 왜곡된 인상을 받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생각이 어떠하든 관계없이 구원 받는 사람은 실제로 적습니다. 그것도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충격적일 정도로 적습니다”(변승우, <주여>, pp.15-16).

“목회자들이 너무나도 복음에 물을 타서 희석시켜서 복음전파는 더 이상 의를 전파하는 것이 되지 못하는 실정이다”

“1. 구원받는 사람이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더 적을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충격적인 과거의 역사 (2)롯의 때 - 소돔과 고모라 두 도시에서 단지 롯과 두 딸만 구원을 받았습니다. ···노아의 때나 롯의 때처럼 마지막 때도 의롭고 경건한 자들만이 구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땅히 철저한 회개와 성령 충만을 통한 거룩한 삶으로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교회의 현실을 보면 전혀 그렇지 못합니다. 무엇보다도, 목회자들이 너무나도 복음에 물을 타서 희석시켜서 복음전파는 더 이상 의를 전파하는 것이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즉 귀신도 가지고 있는 사변적인 믿음을 낳을 뿐 사람들로 하여금 의를 행하게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교회 안에서 노아나 롯처럼 의로운 사람들은 소소에 불과합니다.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그러므로 구원받는 사람이 적다는 것은 결코 이상한 말이 아닙니다”(변승우, <주여>, p.30).

“성령께서 책 제목과 내용들을 계시해 주셨다”

“사실 저는 주님이 책을 쓰라고 명령하시고 그 내용을 가르쳐주지 않으시면 책을 쓸 능력도, 자신도 없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이 지금 손에 들고 있는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 이 책 역시 주님의 명령에 의한 것입니다. 어느 날 교회에서 기도를 드리고 있는데 성령께서 교회 안에 만연되어 있는 ‘종교의 영’에 대항하여 책을 쓰라는 감동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책 제목을 계시해주시고 어떤 내용들을 담아야 하는지도 가르쳐주셨습니다. 이 책은 제목과는 달리 단지 예언에 관한 책이 아닙니다. 교회 안에서 종교의 영에 의해 제일 터부시되고 공격받고 있는 대상이 ‘예언’입니다. 예언은 성령운동을 거부하는 교회뿐 아니라 심지어 성령운동을 하는 일단의 사람들에 의해서까지 외면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종교의 영을 대적하는 책의 제목으로 성령께서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는 제목을 주신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예언에 관한 책이 아니라 종교의 영을 파쇄하기 위한 책입니다”(변승우,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 p.9).

“내 책은 종교의 영을 깨트리기 위한 책이다”

“‘제발 종교의 틀을 깨라. 대 부흥이 오고 있다’와 본서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는 교회 안에 만연되어 있는 종교의 영들을 깨트리기 위한 책입니다. 우리는 미혹의 영에서 벗어나 성경으로 돌아가야 하며 종교의 영에서 벗어나 성령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래야 교회에 진정한 구원과 은혜가 넘쳐나게 되며 다가오는 대 부흥과 대추수의 때에 주님께 쓰임 받는 귀한 목회자와 성도들로 변화될 수 있습니다”(변승우,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 p.13).

 

 

2008년 11월 13일

교회와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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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양무리마을
글쓴이 : grac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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