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인물자료

[스크랩] 구원의영광(도서출판 엠마오, 저자 박영선목사)

baromi 2008. 3. 1. 08:34

구원이란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이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롬 3:21-24)

로마서 3:21절-24절까지의 말씀은 결국 앞에서 우리가 오랫동안 생각했던 이야기의 종합이고 가장 중요한 이런 결론으로 우리를 인도합니다. 결국 구원이란 무어냐 하는 것입니다. 구원이란 무어냐, 어떻게 얻느냐, 이렇게 우리가 로마서 앞부분에 나오는 부분들을 이제 결론으로 압축시켜야 합니다. 구원이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24절에 보시면 답이 나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 하나님의 은혜로 의롭다 함을 얻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이 이야기하는 구원은 일차적으로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의로운 자리에 가는 것이지 행복과는 거리가 멉니다. 예수를 믿는 것이 불행하다고 이야기할 수는 물론 없습니다. 슬프다고 이야기 할수 도 있습니다 . 그러나 그것은 어떤 더 중요한 일에 수족으로 따라오는 보너스입니다. 기쁨과 행복이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 되거나 중요한 내용으로 등장하지는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것이 거기에 기록된 바와 같이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받 되었다” 하는데 나오는 것과 같이 하나님에 의한 선포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가 어떤 노력을 기울이거나 조건을 제시하여 이 결과를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롭다고 인정하는것을 구원이라 합니다.

 

우리가 의인으로 판단되었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를 의롭다고 인정해 주시는 법적 선언인 것입니다. 법정에서의 선고 같은 것입니다. 법적으로 우리는 의인입니다. 그래서 이것이 우리에게 어떤 문제를 야기시키느냐 하면 신앙을 갖고 계시든가 구원을 받았다고 여러분 스스로 생각하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마음 속에 죄로 인한 양심의 가책이나 신앙의 회의로 고민하는 분이 계십니다. 마음의 죄로 인한 양심의 가책, 신앙상의 어떤 불만족으로 인한 회의 그것은 다 신자 된 가장 중요한 증거 중에 하나입니다. 여러분들이 만일 구원과 신앙문제에 관하여 어떤 조그마한 의심도 없고 보람도 없이 만족하고 계시다면 여러분은 무슨 잘못된 약을 먹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구원은 우리가 이룬 것이 아니고 주님께서 이루어 놓으신 것이기 때문에, 우리의 행위나 조건으로 말미암아 얻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 안에 늘 불안이 있습니다.

 

내가 노력하거나 내가 요구하거나 내가 어떤 희생과 대가를 치르고 얻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 마음 속에 이 문제에 대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마음이 뜨거워진다든가 감정적으로 또는 감각적으로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체험을 한다든가 어떤 희열에 휩싸인다든가 하는 것은 구원과 그렇게 직접적인 문제가 아닙니다. 구원은 뜻밖에도 드라마틱하지 않고 특이하지 않습니다. 매우 덤덤합니다. 에베레스트를 정복했다든가 인간들이 할수 없는 어떤 큰 일들을 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공통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 이렇게 그것을 달성하기 전에 가졌던 열심, 희생, 기대, 이런것과 달리 정작 그 일을 이루고 났을 때는 그저 덤덤하더라는 것입니다. 인간이 최초로 100m를 십초대에 뛰었을때, 또는 무산소로 에베레스트를 등정했을 때 이런 여러 가지 일들에 대해서 사람들의 답은 그것을 사람들이 문제로 삼고 , 사람들이 박수를 쳐 주니까 그것이 괜찮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저 덤덤한 것입니다. 구원이라는 것은 주관적인 싸움이 아니고 생각보다 객관적인 싸움입니다.

 

그럼 이 구원은 어떻게 우리의 것이 되는가? 우리가 무엇을 해야 되는것인가? 다시 24절을 보시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가 되었습니다. 이 값없이 라는 말은 까닭없이입니다. 이유없이입니다. 구원은 어떤 면으로 보든지 우리가 그것을 받을 자격이 없는데 임한 하나님의 값 없는 선물입니다. 이 말을 기억하십시오. 구원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 내가 어떻게 믿었는가, 내가 어떻게 결단했는가, 내가 어떻게 회개했는가는 구원의 조건이나 원인이 아닙니다. 구원은 언제나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무한하신 은혜가 그 원인이고 이유이고 방법입니다. 하나님이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근자에 일어나는 모든 신앙상의 잘못들은 기독교 신앙이 우리가 무엇을 바쳐야 되는가, 우리가 어떤 감격을 맛보아야 되는가, 이런 주관성에 너무 많이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오해가 생긱지 않나 싶습니다. 찬송가 405장을 지은 죤 뉴튼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메이징 그레이스 라는 찬송입니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 그 은혜 놀라와 라는 찬송입니다. 그런데 이 찬송을 지은 죤 뉴톤은 예전에 노예선 선장을 하던 사람입니다. 그가 사람이 저지를 수 있는 죄악 중에 제일 악질적인 죄를 지었던 사람입니다 . 이 사람이 나중에 은혜를 받고 구원을 받고 신자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그가 어떻게 회심을 했는가? 그가 어떻게 믿기로 했는가는 초점이 아니라 그 당사자가 이 구원을 얻고 난 다음에 가장 놀란 것은 이것입니다. 나 같은것도 구원해 주신단 말인가? 그래서 어메이징 그레이스입니다. 놀라운 은혜 , 그 은혜 놀라와 그러니까 하나님이 어떻게 나 같은 것도 구원해 주셨단 말인가가 초점이지 내가 이 모든 죄를 어떻게 회개하고 주께 돌아 왔는가가 아닙니다.

 

내가 어떻게 죄로부터 등을 돌리고 어떻게 이를 악물고 주를 붙잡았는가, 우리가 어떻게 손톱이 빠지도록 붙잡고 늘어졌는가는 구원에 관한 조건이 아닙니다. 구원에 관한 설명은 하나님이 공짜로 주셨다는 것입니다. 공짜라는 것은 내가 아무것도 내지 않았는데라는 식의 표현이 아니라 받을 자격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구원에 관한 우리가 기억 해야 되는 중요한 원리입니다. 한걸음 더 나아가서 이런 질문을 하나 더 합니다. 무엇이 이 구원을 가능케 하는가? 앞에서 이미 우리의 믿음으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이 구원을 얻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우리의 노력이 아닙니다. 그러면 우리의 노력도 없고 하나님의 은헤라고 할 때 어떤 방법으로 주셨는가입니다. 다시 24절을 보시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입니다. 방법은 우리의 믿음, 내가 예수를 믿어서 구원을 나에게 주신 것이 아니라 예수를 보내사 우리를 구원 하신 것입니다. 이것을 잊지 마십시오 .

 

 구원은 하나님이 우리를 찾아오시고 구원하신 하나님의 사역이지 내가 매달리고 믿고 무엇을 제공해서 얻은 결과가 아닙니다. 여기가 구원 문제에 관하여 우리가 제일 많이 오해하는 대목입니다. 여기 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구속 이라는 말은 속전을 받고 죄인이나 노예를 풀어주는 것을 말하는 단어입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6장에 가면 구원을 바로 조금 전에 말씀드린 구속이라는 내용과 일치하는 식으로 설명하는 것을 만납니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19-20) 우리가 옛날에는 죄의 노예 였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주인인 적이 없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죄의 노예 로부터 사들인 셈입니다. 말하자면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물입니다. 속지 마십시오 .

 

그런데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면 내가 죄의 편을 들다가 이제 하나님편을 드는 데로 방향을 바꾸었다고 생각합니다. 옛날에는 죄를 좇고 있다가 이제는 하나님을 좇기로 했다. 옛날에는 사망을 믿고 있다가 이제는 의롭고 거룩하고 복음이 되는 예수 그리스도를 선택했다고 생각하는 분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구원은 그래서 바로 이런 설명을 놓고 우리의 구원 얻는바 믿음에 관해서 좀 더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믿음은 무엇이냐 그럴 때 로마서 3장21절입니다 “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롬 3장21-22)

구원은 어떻게 되느냐 , 어떻게 얻느냐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입니다. 하나님의 의를 믿는 방법은 예수를 믿는 것입니다.

 

내가 예수를 믿는다는 것을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식으로 나는 예수를 믿었다. 넌 안믿었다. 이렇게 구별하는 믿음이어서는 안 됩니다. 이 믿음을 21절에는 이제는 율법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율법이란 무엇이냐 하면 우리가 앞에서 본 바와 같이 어떤 기준 , 어떤 수준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율법이라는 것은 우리가 십계명식으로 이야기하면 그것은 줄여서 하나님을 사랑하라 또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이것이 율법입니다.그 율법의 요구를 우리 자신에게 이행하는것이 율법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을 우리보고 하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 스스로 율법을 지킬 힘과 능력이 없음을 성경이 논증을 하였습니다. 우리 현실 속에서 한번도 우리가 이웃을 사랑하거나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았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인류역사가 그것을 증명합니다.

인간은 자기를 사랑합니다. 자기를 위하여 이웃을 잡아먹고 살지, 이웃을 살리기 위하여 자기가 죽는 예는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율법을 지키지 못한다는 것을 자인하고 율법으로는 그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습니다.

출처 : 양무리마을
글쓴이 : 행복한당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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